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 가 28일 ‘용인시 역사종교문화 관광 콘텐츠 및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체계 개발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영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로이스컨설팅 용역 관계자가 참여해 연구 과업의 방향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대건 신부‘를 중심으로 한 용인형 종교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을 위한 용인시와 천주교 간 협력체게 구축 방안 마련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한다. 김희영 대표는 “은이성지 등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용인시의 소중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이라며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용인이 국제적인 역사·종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간사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용인시의 역사와 종교문화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유산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녀 의원은 “세계청년대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용인시의 역사·종교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은이성지 등 유적지가 세계적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통 및 주차 문제 등 기반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용인시가 이에 대한 대책을 적극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로이스컨설팅 박찬원 대표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뜻깊은 연구과제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는 김희영, 이상욱, 이윤미, 신현녀, 김영식, 안지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부터 용인특례시가 역사·종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용인서부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체제 돌입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 직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등과 촛불 사용 증가, 다중운집 행사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며 특히 목조 건축물이 많은 사찰과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점검과 관계인 안전지도 활동을 병행한다. 용인서부소방서는 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력 24시간 비상대응태세 유지 △관서장 등 간부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 순찰 강화 △다중운집 예상장소 소방력 근접배치 △기흥구, 수지구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사찰의 특성과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고려해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대응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연이은 우승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육상, 조정, 검도, 씨름 등 4개 종목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9일 밝혔다. 육상팀은 3월 21일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의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3연속 우승을 시작으로 국내대회에선 최진우 선수가 4월 1일부터 3일간 열린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조정팀은 시즌 첫 참가대회인 ‘제67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에이트 1위,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스컬 1위, 남자 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3개 획득했다. 또 남자 일반부 무타페어, 경량급 싱글스컬, 싱글스컬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해 조정에서 총 6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이인희 감독이 이끄는 검도팀은 지난 5일 경남 거창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봉림기전국실업검도대회’ 남자 6단부 경기에서 조진용 선수가 금메달을, 남자 3단부 경기에서는 김동연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조진용 선수는 지난 2월 열린 ‘2025년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씨름팀은 한라급 최강자 박민교 선수가 1월에 열린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지난 7일 강원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서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시즌 2연패, 통산 7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민교 선수는 올해 참가한 2개 대회에서 모두 무패로 우승하며 ‘한라급 레전드’로서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2024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오른 김동현 선수는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마지막 날인 8일 백두급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대회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용인시의 스포츠 위상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며 “육상, 조정, 검도, 씨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대회를 앞두고 있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 1월 창단한 장애인수영팀을 포함해 육상, 씨름, 태권도, 볼링, 검도, 조정, 유도 등 총 8개 종목, 72명의 감독·선수단으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마음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보건소 1층 로비에 ‘마음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를 설치,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2023년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은 12.1%로 일본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른 국가에 비해 낮다. 이에 시는 정신건강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신건강을 점검토록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키오스크는 별도의 예약 없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 인지 향상 게임, 실시간 권역별 전문 의료기관·병원·복지센터 정보 제공 등이다. 이번에 설치한 키오스크는 시범운영을 거친 뒤 용인 내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3개월씩 순회 운영된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키오스크로 우울, 불안장애, 스트레스, 중독문제 등 다양한 정신건강 상태를 손쉽게 점검하고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도 결과를 받아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국토교통부에 ‘제2영동연결 민자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 의견 제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8일 국토교통부에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출했다. 시는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과 공사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사안 등을 담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시가 제출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는 ‘제2경인고속도로 북청계분기점’에서 용인의 ‘처인구 모현읍’을 거쳐 종점인 ‘제2영동고속도로 경기광주분기점’까지 4차로 32㎞로 계획됐다. 현재는 국도 등으로 이어진 ‘제2경인고속도로’ 와 ‘제2영동고속도로’를 직접 고속도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볼 수 있다.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민자적격성 조사를 마친 후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기후변화영향평가서을 공람했다. 이어 3월 26일 평가서를 토대로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소음·분진 피해 방지를 위한 요구와 대책, 고성토와 교각 설치로 인한 마을 분리와 경관 훼손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개선책과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필요성에 못지않게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판단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의견을 정리해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시가 반영을 요청한 의견은 △주거지역과의 충분한 이격으로 소음 및 분진 피해 방지 △주요간선도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직접연결 △‘국도 45호선’ IC 신규 설치 반영 △지역 단절 최소화 및 경관 훼손 방지 △학교와 충분한 거리 확보를 통한 학습권 보장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 가 개설되면 용인은 고속도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을 갖춘 교통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이나 분진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대상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2경인고속도로‘와 ’ 제2영동고속도로‘에서 ’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는 의왕시 청계동를 시작해 용인시 모현읍을 거쳐 광주시 초월읍까지 계획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치고 2029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공할 계획을 세웠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과 비교해 약 29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특례시는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로 연결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국도 43호선‘ 과 ’ 영동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 시에 사업장을 2개월 이상 둔 업체 128개소다. 시는 온라인 판매 활성화하기 위한 상세 페이지 제작·리뉴얼 또는 온라인 플랫폼 내 키워드 광고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간접 지원받을 수 있다. 시 홈페이지의 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을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백년 소상공인, 용인특례시 지역화폐 가맹점, 착한가격업소, 신규 창업자, 다자녀가정 등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우선 선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 흐름의 변화로 오프라인 점포의 매출이 줄어들면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며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과 민생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일시 사용 건설 현장 임시숙소 설치 기준 마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내 팹 건설을 돕기 위해 건설 근로자들이 기거할 임시숙소를 원활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일시 사용 건설 현장 임시숙소 설치 기준’을 정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산단 조성에 필요한 건설 근로자들이 거주할 임시숙소 설치를 돕되,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구체적인 설치 기준을 제시하려는 취지다. 시는 특히 건설 근로자용 숙소 제공이 아닌 추후 개발을 염두에 둔 임대나 타 용도 목적의 가설건축물을 지을 수 없도록 SK에코플랜트 등 해당 공사의 실사용자에 한해서만 임시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제한할 방침이다. 다만 실사용자가 사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제출하는 경우 제 3자가 설치하는 것을 예외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근로자용 임시숙소는 용도 지역에 따라 규모 기준을 달리 적용하되, 농업진흥지역과 경지가 정리된 지역에는 지을 수 없도록 했다. 단 공사에 필요한 필수 시설은 사업 시행자나 하청업체가 신청하면 허가할 방침이다. 농지에 임시숙소를 설치하려면 산업단지를 준공하기 1~2개월 전 원상복구를 완료해야 하고 성토할 경우 토양 검정서를 첨부해야 한다. 산지에 임시 숙소를 설치할 경우 산지 훼손 후 친환경적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는지 살피고 산지 일시 사용 신고 시 옹벽, 터파기 등의 공정은 제한해서 허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또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임시숙소 설치 장소에 상수도 공급 가능 여부, 교통, 주차, 숙소 주변 지역 환경 등을 꼼꼼히 살필 방침이다. 시는 임시숙소가 가설건축물로 지어지는 만큼 안전상의 문제가 없도록 안전에 대한 기준도 명확히 했다. 시는 가설건축물의 동별 규모를 연면적 1000㎡, 층수 2층 이하로 제한하고 피난 및 건축물 화재 안전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2년 이상 존치하는 임시 대형 숙소는 소화설비와 피난 구조를 설치해야 한다. 건축물 간 이격을 2m 이상 확보하고 소방차 진입로도 최소 4m를 확보하도록 했다. 시는 2026년 11월이 되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첫 번째 팹 현장에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직원 1만 5000명을 포함해 건설, 신호수, 청소 용역 등 다양한 직군의 근로자들이 대거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일시 사용 건설 현장 임시숙소 설치 기준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향후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나 대규모 산단 개발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1기 팹 건설이 원활히 이뤄지려면 건설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임시숙소를 설치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기준을 정했다”며 “시가 설치 상황을 잘 관리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근로자들의 안전도 각별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15일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 간의 원활한 취업을 연계하고자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15일 용인시일자리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장애인 구인을 희망하는 ㈜이지피에스 ㈜벗이, 쉐프파트너 주식회사,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 주식회사 착한사람들, 휴먼티에스에스가 참여, 총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 구직자는 이력서를 준비해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 면접으로 구직자들은 직접 기업 담당자와 소통하며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합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 구직자에겐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토월초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운영, 함께하는 배려, 멀어지는 폭력 [금요저널] 용인 토월초등학교는 4월 8일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의를 두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환영했다. 임원들은 "함께하는 배려, 멀어지는 폭력", "친구의 말에 귀 기울여요" 등의 문구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구 사이의 따뜻한 관계 형성을 독려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핵심 활동은 ‘학교폭력 예방 다짐 지장 찍기’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손가락에 잉크를 묻혀 준비된 도안에 지장을 찍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짐을 표현했다. 지장을 찍은 한 학생은 “오늘 한 약속을 잘 실천해보고 싶어요. 친구와 싸우지 않고 배려하며 지낼 거예요”고 말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용인 토월초 백인철 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을 멈추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다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산업진흥원, 경상권 산불 피해 주민 위해 성금 전달 [금요저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최근 경상북도, 경상남도, 울산 등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흥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재난 상황에서 국민과의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작은 나눔이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연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제 14회 수지나눔문화축제 개최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제 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지구 문정중학교에서 ‘제 14회 수지나눔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수지나눔문화축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라면기부를 통한 참여방식으로 나눔문화를 지역주민에게 자연스럽게 전파하며 더웃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라면 4개 이상을 기부하면 체험부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팔찌가 제공되며 기부된 라면은 지역 장애인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함께할라면트리’라는 이름의 나눔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주민들이 기부한 라면을 모아 하나의 상징적인 트리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무대공연, 먹거리 및 놀거리 부스, 다양한 체험활동, 플리마켓, 그리고 그림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김현균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기부도 하고 즐기거리도 풍부한 나눔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분들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84억원 규모의 예산을 수립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고 파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대상 시설은 △보행대기 잔여시간 표시장치 △옐로카펫 △방호울타리 △LED바닥신호등 △보행음성안내보조장치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 △보행신호자동연장시스템 등이다. 시는 8월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107곳에 보행대기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하고 경찰서와 어린이보호구역에 일시정지 표지판을 확충한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23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이 취약한 구간과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올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107곳에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하고 무신호교차로 일시정지 표지판을 확충해 사고예방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