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 가 28일 ‘용인시 역사종교문화 관광 콘텐츠 및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체계 개발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영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로이스컨설팅 용역 관계자가 참여해 연구 과업의 방향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대건 신부‘를 중심으로 한 용인형 종교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을 위한 용인시와 천주교 간 협력체게 구축 방안 마련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한다. 김희영 대표는 “은이성지 등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용인시의 소중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이라며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용인이 국제적인 역사·종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간사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용인시의 역사와 종교문화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유산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녀 의원은 “세계청년대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용인시의 역사·종교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은이성지 등 유적지가 세계적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통 및 주차 문제 등 기반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용인시가 이에 대한 대책을 적극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로이스컨설팅 박찬원 대표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뜻깊은 연구과제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는 김희영, 이상욱, 이윤미, 신현녀, 김영식, 안지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부터 용인특례시가 역사·종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용인서부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체제 돌입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 직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등과 촛불 사용 증가, 다중운집 행사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며 특히 목조 건축물이 많은 사찰과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점검과 관계인 안전지도 활동을 병행한다. 용인서부소방서는 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력 24시간 비상대응태세 유지 △관서장 등 간부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 순찰 강화 △다중운집 예상장소 소방력 근접배치 △기흥구, 수지구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사찰의 특성과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고려해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대응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기흥구 초·중·고등학교 업무협약 체결 및 청소년활동 활성화 다짐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일 2025년 학교연계사업 참여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기흥구 내 9개 학교의 교장 및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활동 및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 △기관 간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협력 방안 △양 기관의 발전과 기타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협약을 통해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김영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위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더헤르첸과 후원 전달식 진행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9일 ㈜더헤르첸과 함께 의류품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3,600여만원 상당의 의류 후원으로지역사회 내 아동 및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봄을 선물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임미나 팀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회사의 신조에 따라,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며“다가오는 봄에는 지역사회 내 아이들과 이웃들이 새 옷을 입고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후원받은 의류는아동 및 조손 가정 등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복지기금 마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 시의회 무시를 넘어 조롱 …협치 파괴한 이상일 시장에 공식 사과 요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은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회에 대한 무시를 넘어 조롱하며 협치를 파괴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시장이 작성해 의회와 본인에게 보내온 지난 5분 자유발언에 대한 답변과 언론 반박기사를 보면 시장이 직접 작성했음에도 마치 담당 부서가 작성한 것처럼 위장해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어불성설’, ‘어이없다’, ‘실소를 금치 못할 주장’ 등 충격적인 표현들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의 대표로서 깊은 모멸감과 자괴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시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수년간 현장을 돌아봤고 보라동 하천 점용 문제 해결을 위해 실무부서 및 주민과 함께 꾸준히 협의해왔으나 시장은 모든 성과를 자신의 치적으로 포장해 반복적인 자화자찬성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의 답변서와 반복되는 반박 보도자료는 의회를 무시하고 협치 의지가 전혀 없다는 점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며 4가지를 지적했다. 첫째, 민선 7기에는 아무 일도 없었고 8기에 결단을 했다는 시장의 발언은 하천 점용 재계약이 2024년 말에 있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시장이 서명을 했으니 성과는 자신의 것이라는 태도는 지방자치의 기본을 무시한 후진적 정치라고 일갈했다. 두 번째, ‘어불성설’, ‘어이없다’, ‘왜 시비를 거느냐’는 시장의 답변은 의원 개인을 넘어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를 향한 조롱이며 이는 협치를 파괴하는 심각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세 번째, ‘시장에게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는 지적은 지방자치의 본질을 부정하는 것으로 의원이 시장실을 직접 찾아가지 않으면 행정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방문 행정이며 특혜라고 말했다. 네 번째, 언론 보도에 대해 ‘불만이 있으면 언론과 논쟁하라’는 답변은 책임 회피로 보도자료를 배포한 주체가 누구인지, 그 자료 어디에 의회와 시민의 기여가 있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그동안 시정과 집행부를 격려하며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한 팀이 되어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것은 시장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하고 시장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수지구와 함께할개 데이’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 ‘수지구와 함께할개 데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와 함께할개 데이’는 수지구청 소속 동물보호관과 수지구민으로 구성된 명예동물보호관이 공원, 산책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미등록 반려견 단속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캠페인이다. ‘펫티켓’은 ‘펫’과 ‘에티켓’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과 마주쳤을 때 지켜야 할 예절을 뜻한다. 수지구는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펫티켓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홍보물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담았다. 반려인을 위한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동물등록 의무화 △목줄·가슴줄·인식표 착용 △산책 시 배변 봉투 지참 △맹견 사육 허가제 등을 포함했다. 또 비반려인을 위해서는 △반려견 접촉 전 보호자 동의 받기 △반려견이 공격 신호로 여길 불필요한 행동 삼가기 △반려동물에 대한 불쾌한 언행 자제하기 등을 게재했다. 구는 캠페인 현장에서 반려동물 등록 관련 안내사항도 함께 소개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준주택 또는 기타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소유자 변경 시에는 10일 이내로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현재 수지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약 2만 7000마리로 5가구당 1가구 꼴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지구는 지난 2023년부터 연 2회 정기적으로 ‘펫티켓 캠페인’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매월 ‘함께할개 데이’를 지정·운영하며 보다 촘촘한 현장 중심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반려동물 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과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인에게는 펫티켓 문화가 확산되고 비반려인에게는 성숙한 공감과 배려 문화가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 ‘어린이 천권 읽기’ 사업 본격 시동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어린이 천권 읽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책 1000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며 책에 대한 흥미와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흥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도서를 책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천권DREAM’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기 다른 주제의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 꾸러미를 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책 꾸러미는 각기 다른 주제의 책을 5권씩 묶은 240세트로 구성됐다. 책 꾸러미 대출 신청자에게는 배지와 스티커북 등으로 이뤄진 스타터 키트도 제공한다. 책을 다 읽고 반납할 때마다 스티커로 기록할 수 있으며 200권을 독서할 때마다 특별 기념품을 지급한다. 연말에는 다독자 10팀을 선정, 어린이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을, 보호자에게는 독서 지도 감사장을 전달한다. 참가 신청은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접수 마감 후에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한 대기자 접수가 가능하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가 책과 함께 꿈을 키우고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활동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책을 사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E-순환거버넌스와 ‘폐배터리 안전 회수 체계 구축’ 추진 업무협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일 시장 접견실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전자제품 폐배터리 안전 회수 체계 구축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폐배터리에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이 있고 화재 발생 위험이 있어 안전한 수거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협약에 따라 시와 E-순환거버넌스는 전국 최초로 전자제품 폐배터리 안전 회수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우선 시범적으로 공동주택 5~10곳을 정해 전자제품 사용 후 발생한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특수 키트를 보급하고 무상 수거하기로 했다. 추후 무상 수거 품목을 멀티탭, 전선, 전기 안마의자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전자제품 폐배터리 안전 회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시민들에게 폐배터리 무상 배출에 대해 홍보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배터리 회수 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추후 폐전자제품 무상 수거를 확대 시행하도록 노력키로 했다. 또 수거한 폐전자제품은 가능한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안전하게 처리한다. 이날 협약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용인특례시 홍보대사이자 E-순환거버넌스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경호 씨, 방송인 윤정수 씨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탄소중립은 우리가 꼭 가야 하는 길이고 여러 실천이 따라야 하는 일인데 2023년에는 시와 E-순환거버넌스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형 폐가전을 무상 수거하는 협약을 맺었고 2024년에는 이를 단독주택 등 시 전체로 확대하는 협약을 맺었다“며 ”또 용인에서 전국 최초로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수거하는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 사업까지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런 노력이 모여 탄소중립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용인시가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잘 수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정덕기 이사장은 ”편리성 때문에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지만 아직 안전한 수거 체계가 확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용인특례시에 시범 사업 함께하자는 요청을 드렸는데 선뜻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폐배터리 안전 수거 체계가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참석한 시 홍보대사 김경호·윤정수 씨도 폐배터리의 안전한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 확대 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상현1동과 상현3동 일대 주요 교차로 10곳에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는 2023년 도입한 보행자안전시스템의 효용을 확인함에 따라 대상 구간을 확대해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사고 우려가 높은 교차로를 대상으로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수지구는 현재까지 총 30곳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은 차량, 보행자,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교통 주체를 실시간으로 감지·분류하는 영상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보행자가 교차로에 진입하거나 머무를 경우, 우회전 차량 운전자에게는 전광판을 통해 주의 문구를 표출하고 보행자에게는 스피커로 경고음을 내 양측 모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시스템은 야간이나 악천후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전통적인 교통안전시설의 한계를 보완하는 스마트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지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이나 노약자 밀집지역, 교통 혼잡 교차로 등 보행자 안전 확보가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 시스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교차로 우회전 시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시스템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CT 기반의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해, 누구나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보행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모든 교통정책의 최우선 과제”며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본격 시동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일 죽전데이터센터 건설 현장에서 ‘노동안전의 날’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엔 용인특례시 노동안전지킴이와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현장 근로자에게 개인 보호구 착용과 추락사고 예방 등 각종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용인특례시 노동안전지킴이는 해당 분야 자격증이나 실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6명으로 이뤄졌다.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돌며 현장 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 조치 활동을 한다. 또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계도 활동도 함께 한다. 시는 산업안전을 ‘지켜야 할 원칙’ 이 아닌 ‘생활 속 안전 문화’로 정착도록 매달 정기적으로 ‘노동안전의 날’을 지정, 현장 방문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현장에서 작은 방심으로 발생하나 그 피해는 매우 크다”며 “노동안전지킴이 활동과 노동안전의 날 캠페인으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산업재해 예방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유치원에 제철과일간식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유치원에 신선한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억 403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93개 유치원 9101명의 어린이에게 신선한 과일을 지원한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어린이집에 대해선 건강 과일을 지원해 왔으나 그간 유치원은 제외돼 2023년부터 독자적으로 유치원에 과일간식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원을 신청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천혜향, 딸기 참외 등 신선한 제철 과일을 공급한다. 지원 횟수는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연 13회 내외이다. 시는 지역 내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을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제철 과일 섭취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면역을 키우고 과수농가들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에서 한국반려식물협회 발대식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한국반려식물협회 발대식이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조우현 한국반려식물협회 회장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치유와 공존, 세대와 세대를 잇는 새로운 시작의 문이 열린다’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과 함께 생명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들이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반려식물은 반려동물처럼 우리 삶에 행복과 치유를 선사하고 있다”며 “반려식물이 우리의 생활 가까이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