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 가 28일 ‘용인시 역사종교문화 관광 콘텐츠 및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체계 개발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영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로이스컨설팅 용역 관계자가 참여해 연구 과업의 방향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대건 신부‘를 중심으로 한 용인형 종교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을 위한 용인시와 천주교 간 협력체게 구축 방안 마련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한다. 김희영 대표는 “은이성지 등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용인시의 소중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이라며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용인이 국제적인 역사·종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간사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용인시의 역사와 종교문화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유산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녀 의원은 “세계청년대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용인시의 역사·종교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은이성지 등 유적지가 세계적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통 및 주차 문제 등 기반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용인시가 이에 대한 대책을 적극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로이스컨설팅 박찬원 대표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뜻깊은 연구과제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는 김희영, 이상욱, 이윤미, 신현녀, 김영식, 안지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부터 용인특례시가 역사·종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용인서부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체제 돌입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 직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등과 촛불 사용 증가, 다중운집 행사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며 특히 목조 건축물이 많은 사찰과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점검과 관계인 안전지도 활동을 병행한다. 용인서부소방서는 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력 24시간 비상대응태세 유지 △관서장 등 간부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 순찰 강화 △다중운집 예상장소 소방력 근접배치 △기흥구, 수지구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사찰의 특성과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고려해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대응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처인구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남사노인대학 입학식’에서 입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상상력과 관찰력의 미술 세계’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 초현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표현주의 등 다양한 화풍과 대표 작품을 소개하고, 미술 작품의 가치는 작가의 관찰력과 상상력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그림은 단순한 미적 대상이 아니라, 우리 인간이 상상하고 사유한 결과물”이라며 “관찰력과 상상력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 “상식의 맥락과 다른 데페이즈망은 사유와 상상을 자극” 이상일 시장은 이석주 작가의 극사실주의 작품 ‘사유적 공간’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그림이다. 서머셋 모옴의 '인간의 굴레'란 책의 해진 모습을 마치 사진과 똑같이 그렸고, 그 옆에 책과는 어울리기 어려운 백마를 그리고 나서 제목을 '사유적 공간'이라고 했다”며 “이처럼 상식의 맥락에선 보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캔버스에 배치하는 것을 ‘데페이즈망(dépaysement)’이라 부르는데 이는 감상하는 이들에게 사유와 상상을 해보라는 것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50405 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남사노인대학 강연1] 이 시장은 또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과 ‘이미지의 배반’, ‘개인적 가치’ 등을 소개하면서 사실주의적 그림에 데페이즈망을 결합해서 초현실주의 화풍을 만들어낸 상상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현실 세계에선 존재할 수 없는 조합을 통해 초현실주의를 표현한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은, 하늘은 대낮인데 집과 호수는 밤이다. 있을 수 없는 장면이지만 상상력으로 가능한 세계다. 같은 이름의 연작이 여러 개 있는 데 그중 한 작품은 1억 달러 이상, 현재 환율로 약 1,450억 원이 넘는 값에 팔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미지의 배반’을 보여주며 “작가는 담배 파이프를 그려놓고 그 아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라고 썼다. 고정관념을 깨라는 메시지다. 우리는 이걸 보면서 통상 파이프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그림이고 이미지일 뿐이지 실제는 아니다라는 것이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는 메시지다”라고 말했다. [250405 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남사노인대학 강연 2] ■ 피카소와 뒤샹, 엔디워홀 등 대중 미술작품과 관련 일화 소개 이상일 시장은 피카소의 작품 세계도 상세히 소개했다. 피카소가 14세 때 여동생의 세례 장면을 그린 '첫번째 영성체'를 보여주며 "참으로 섬세한 사실주의 작품으로 어린 피카소의 솜씨가 놀랍지 않느냐. 하지만 그는 전통 스타일, 하나의 스타일에 머무르지 않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입체주의의 문을 여는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되는 '아비뇽의 아가씨들’을 소개하며 "이 작품은 전통화풍과 너무나도 달라 초기엔 일부 인사들이 괴물처럼 여겨졌지만, 지금은 20세기 미술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을 보여주며 "외젠 들라크루아의 같은 제목의 작품을 모방한 것이지만, 피카소만의 입체주의 화풍으로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5년 경매에서 1억 7930만 달러, 당시 환율로 약 1,965억 원에 거래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 마그리트, 살바도르 달리 등 대가들도 남의 작품을 관찰하고 모방하면서 자신만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냈다”고 했다. 강연은 앤디 워홀의 팝아트 작품 소개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워홀은 가난한 시절 늘 먹었던 캠벨 수프 캔을 주제로 그렸는 데 그걸 통해 팝아트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그의 캠벨 수프 그림들은 현대인의 몰개성화, 대량생산 시대를 예술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웬디 워홀이 마릴린 먼로의 사진을 보고 착안해서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찍어낸 ‘샷 세이지 블루 마릴린’ 중 하나가 공식 경매 사상 두번째로 비싼 값인 1억 9500만 달러(현재 환율로 약 2,850억 원)에 팔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관찰력과 상상력이 있으면 일상에서도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며 소변기나 와인병 건조를 위한 병걸이 등 상품을 예술작품으로 만든 마르셸 뒤샹의 ‘샘’, ‘병걸이’ 등을 소개했다. [250405 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남사노인대학 강연 3] ■ “예술은 우리 싱생활의 건축, 패션, 광고 등에 영향 끼쳐” 이상일 시장은 뭉크의 ‘절규’를 보여주며 “이 그림은 작가의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주의에 해당한다"며 “뭉크의 이 작품 파스텔 버전은 경매가 1억 2000만 달러 이상의 초고가에 팔렸는 데 그림 한 점이 이처렴 높은 값에 매매되는 이유는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달리라는 작가는 '기억의 지속'에란 작품에서 흐물거리는 시계를 그리고 나서 '어느 누구도 흐물거리는 시계를 그리지 않았다는 데서 나는 놀란다'는 말을 했다"며 "이는 스스로를 천재라고 했던 작가가 자신의 상상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한 것으로 볼 수도 있는데, 달리의 상상력이 기발한 건 사실"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기하학적 추상화의 대가 피트 몬드리안의 작품도 소개하며, “몬드리안은 눈에 보이는 자연을 점점 단순화해 나가며 수직선과 수평선, 그리고 빨강·파랑·노랑의 기본색만으로 세계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몬드리안의 그림 ‘브로드웨이 부기우기’는 뉴욕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재즈 리듬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화성·평택 등에 조성한 반도체 생산라인 외벽에 몬드리안 작품들처럼 꾸며져 있는데 그의 화풍은 건축, 패션, 광고 등 우리 실생활에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16세기 이탈리아 궁정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독특한 이중그림들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아르침볼도는 과일, 채소, 생선, 책, 나뭇가지 등을 조합해 사람 얼굴을 표현한 화가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계절에 맞는 꽃, 과일, 나무 등으로 표현한 ‘사계 연작’이 대표작”이라며 “멀리서 보면 인물화이지지만 가까이서 그림 일부를 보면 정물화로 보이는 이중 이미지 기법은 당시로선 기발한 상상력이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르침볼도의 황제 초상은 온몸이 채소와 과일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당시 황제는 농업의 풍요를 상징하는 그림이라며 매우 기뻐했다고 한다”며 “이후 현대 조각가 필립 하스가 그의 영향을 받아 미국 뉴욕 식물원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오늘날에도 그 창의성이 예술계에 큰 영감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강연을 마치며 “미술 세계에선 관찰력과 상상력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진다”라며 “어르신들께서도 생활하시면서 주변을 잘 관찰하시고, 문제가 있는 것들을 시에 알려주시면 시정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도 변화와 발전의 요인이 된다"며 "좋은 상상도 하셔서 알려주시면 시가 검토할 수 있으니 관찰력과 상상력을 잘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서부소방서 산불 예방 행동수칙 집중 홍보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집중 홍보에 나섰다. 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만큼 화재예방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산불 예방 행동수칙으로는 △입산 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금지 △산림 또는 인접지에서 흡연, 꽁초투기 금지 △등산시 성냥,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이다. 만약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대피 후 119에 신고하기 △주변에 위험사항 알리기 △초기의 작은 산불은 흙, 옷 등을 덮어 진화 △불길을 등지고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대피해야한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의 부주의는 대형 산불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소한 불씨에도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도현초, 유·초·중 이음교육으로 전통문화 함께 잇다 [금요저널] 도현초중학교는 4월 4일 도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유·초·중 연계 삼월 삼짇날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으로 학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전통 속에 깃든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활동 중 하나는 ‘화전 만들기’였다.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중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협력하며 직접 반죽을 빚고 식용꽃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화전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중학생들은 어린 동생들을 도와주며 리더십을 발휘했고 유아와 초등학생들은 언니·오빠들과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또래를 넘어선 교류의 장을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꽃을 올려서 만드는 게 재미있었고 집에서 가족과 나누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아요.”고 소감을 밝혔다. 도현초중학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이어주는 ‘함께 잇다’ 이음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스포츠, 예술, 계기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음교육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도현초중학교 연승희 교장은 “전통은 단순히 과거의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한자리에 모여 전통을 배우고 서로 교류하는 모습을 보니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앞으로도 이러한 세대 간 연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삼월 삼짇날 체험 행사는 단순한 전통 체험을 넘어, 유·초·중 연계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고 서로 다른 연령대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배움은 더욱 풍부해졌다. 앞으로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간 협력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정평중, 식목일 실천나무 행사로 지구 살리는 환경 사랑 실현 [금요저널] 용인 정평중학교는 4월 4일 아침 등굣길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식목일 실천나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식목일에 하는 생태 환경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의지를 모으기 위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지구 살리기 에코 프로젝트' 활동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정평중학교 환경 담당 부서의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학생자치부의 주도하에 다 같이 진행됐다. 등굣길에서 학생들은 나뭇잎 모양의 종이에 ‘탄소중립 1인 1 실천 약속’을 적어 실천나무에 붙이며 다짐을 공유했다. 실천에 참여한 많은 학생이 꽃모종 심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고 대나무 칫솔, 친환경 볼펜 등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또한, 사제동행으로 학교 정원에 꽃모종을 함께 심는 체험, 재활용하는 빈 화분을 가져온 학생들에게도 꽃모종을 선물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한 정평중학교 학생들은 “환경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해보니 의미가 남달랐다”며 “꽃을 심으며 자연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탄소중립의 실천 약속을 같이 나누게 되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평중학교 오숙의 교장은 “학생들이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할 약속을 고민해보고 직접 학교 화단에 식물을 심고 가꾸며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평중학교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실천 문화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평중학교는 지속해서 ‘지구 살리기 환경 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하며 △환경동아리 활동, △환경 사랑 실천대회, △환경 퀴즈 캠페인, △아나바다 이벤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다채로운 교육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을 너머 세계시민으로 실천하는 환경 생태 청덕중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운영 [금요저널] 청덕중학교는 4월 4일 전교생이 모여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전교생이 ‘나의 선서문 작성하기’, ‘탄소중립 실천 학급규칙 만들기’를 참여했다. 학생자치회에서는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위해 △환경동아리, △환경교육주간의 다채로운 환경부스 운영, △플로깅, △프리마켓, △환경송 만들기, △생태식물 재배하기 등을 운영했다. 또한, 환경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환경교육 전문가와 교과 교육과정에서 1학기에는 미술, 음악 교과와 연계해 환경 융합수업을 진행하고 2학기에는 전 교과에서 진행한다.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학부모 대상 환경교육 특강 및 친환경 제품 만들기, 자원순환의 날 등을 운영한다. 청덕중학교 명인희 교장은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이 기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생태계 보존을 위한 실천적 태도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덕중학교 교사도 환경 주제 전문적학습공동체 4개에 참여해 전 교사가 환경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포천 오폭사고 피해 위로 및 100만원 기부 [금요저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4일 포천시의회를 방문해 공군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협의회는 지난달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76차 정례회의에서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지역 지원 및 해결 방안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지원과 복구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유진선 수석부회장은 “이번 위로금 전달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 대한 깊은 공감과 연대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과 함께하는 봄맞이 통합나들이 진행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월 2일 재가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봄맞이 통합 나들이를 제부도에서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총 24명이 참여했으며 제부도의 싱그러운 봄 풍경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참여자들은 케이블카를 타며 푸른 바다와 산의 절경을 감상 하고 바다향기 수목원에서 다양한 식물을 만나며 봄의 향기를 만끽 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장애인 김씨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여행이 쉽지 않은데, 복지관에서 마련한 휠체어 버스 덕분에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어 좋았다” 며 “제부도의 봄 풍경과 신선한 바닷바람 덕분에 행복했고 오늘 하루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호자 이씨 또한 “평소 집에만 머물던 자녀와 함께 참여해 기분이 전환되고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김현균 관장은 “2025년 첫 나들이가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힐링 여행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과 쉼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활력을 얻고 서로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안전 강화로 시민 만족도 높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주민 생활환경과 안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기흥구 상하동과 동백3동, 수지구 상현동에서는 봄철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안전한 보행환경 마련을 위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수지구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상현동 소재 솔개초등학교와 서원초등학교 통학로에 캐노피를 설치했다. 해당 구간은 보도 폭이 좁아 우천 시 교행에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 조치로 학생들이 비나 햇볕을 피하며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됐다. 수지구 관계자는 “이번 캐노피 설치는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진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백3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어정사거리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 이번 시설은 기존의 보행신호등을 보완해 바닥에 신호등 색상을 함께 표시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동백3동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주의가 분산되기 쉬운 보행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하동은 지난 2일 상하동 153-2번지 일원에서 봄맞이 꽃길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식재 작업에는 상하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상하동 노인회, 상하4통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루피너스, 페라고늄, 데이지 등 봄꽃 500본을 심었다. 김요한 상하동장은 “꽃길 조성은 지역 미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봄의 기운을 전할 수 있는 계기”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정감 있는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2025년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오는 4일부터 관내 주민을 위한 ‘2025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6월까지 상반기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수지구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청소년수련관, 경안천 체육공원, 역북문화공원 등 관내 9개 장소에서 총 6개 종목, 14개 강좌를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조 강좌는 지난 3월 4일부터 청소년수련관 옆 농구장과 경안천 체육공원에서 시작해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유소년 프로그램은 △음악줄넘기 △인라인스케이트 △풋살 △농구 등 4개 종목이고 유림동 다목적구장 등에서 초급반·중급반 각 20명씩 모집해 4일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중 수강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된다. 처인구 관계자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 활동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이 체육활동을 통해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신규공직자 멘토링 결연식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신규공직자의 원활한 역할 수행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저연차 공직자 14명이 멘토로 나서 24명의 신규 공직자에게 공직생활 과정에서 경험한 지식을 나누고 공직자의 자세와 사명감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을 말한다. 시는 선배 공직자와의 교류를 통해 신규공직자가 업무 역량을 키우고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서 류광열 제1부시장은 멘토와 멘티에게 결연증서를 수여하고 공직자로서의 성장과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조아용’ 인형을 전달했다. 류 제1부시장은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공직자로선 업무를 포함해 조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 대해 두려움이 크겠지만, 선배 공직자와 유대관계를 통해 조직에 무난하게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배 공직자들의 도움을 받아 신규 공직자 여러분이 시민을 위해 일하고 나아가 용인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멘토 역할을 한 공직자들은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로서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조력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