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BIFAN 좌석 점유율 89% .오프라인 관객 증가세 뚜렷 [금요저널] 부천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 수가 5만 4,458명에 이르며 좌석 점유율 89%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호러, 판타지, 스릴러’ 등 장르영화 본연의 매력을 살린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더불어, 해외 영화인과의 교류, 관객과의 대화, 각종 체험형 이벤트 등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관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영화제는 오프라인 관객 5만 2,024명, 온라인 관객 2천 434명으로 총 5만 4,458명이 참여했다. 전체 관객 수는 2023년 6만 7,213명보다 감소했지만, 오프라인 관객 수는 2023년 4만 7,895명보다 약 4천 명 증가했다. 이는 현장 관람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좌석 총수 대비 관람 인원을 나타내는 좌석 점유율은 올해 89%를 기록해 2023년 60.3%, 2024년 75%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특히 메가 토크와 AI 콘퍼런스를 비롯한 지식공유 프로그램이 호평받았으며 이를 통해 영화제의 전문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올해 총 238회 상영 중 114회가 매진돼 매진율 47.9%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286회 상영 중 72회가 매진돼 매진율 25.2%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약 2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러한 기록은 오프라인 관객의 몰입도와 상영 매진율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여주며 2025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한층 높은 수준으로 도약했음을 보여준다. 부천시 관계자는 “올해 영화제는 관객의 관람 경험 향상에 집중한 전략이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며 “좌석 점유율과 매진율 모두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나타냈다. 내년에는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즐기고 체감할 수 있는 영화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AI복지콜’ 서비스를 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 ‘AI복지콜’은 인공지능 음성전화를 통해 대상자에게 자동으로 안내 전화를 제공하는 부천시 특화 비대면 복지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거주지 인근 무더위쉼터 위치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 취약계층의 쉼터 이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서비스 대상은 혼자 거주하는 고령층 등 폭염에 취약한 노인이다. 시는 AI콜봇을 통해 집에서 가까운 무더위쉼터 위치를 음성으로 안내해, 어르신이 무더위쉼터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어르신이 전화를 수신하면 ‘안녕하세요. 부천시 노인복지과에서 AI로 전화 드렸습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가까운 무더위쉼터 위치 안내가 나오며 발신처로 확인 전화를 걸었을 때는 ‘AI가 알려주는 나의 복지 혜택 625-2869, 1688-0624 전화 꼭 받아주세요’라는 음성이 안내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필요한 거부감을 줄이고 수신율을 높일 계획이다. 정리나 부천시 노인복지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정보에서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AI복지콜을 활용해 무더위쉼터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폭염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여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천시는 AI복지콜을 통해 여름철 폭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보에서 소외되는 어르신 없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더위쉼터 이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적극행정 주인공’ 찾았다 부천시, 적극행정 실천한 우수공무원 포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일 열린 ‘월간부천 플러스’ 행사에서 2025년 상반기 동안 적극행정을 실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우수 부서 3곳을 ‘적극행정 으뜸상’ 수상자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개 팀씩 총 3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적극행정에 대한 공직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수상자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노인복지과는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조성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령층이 디지털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격차를 줄인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정책기획과는 ‘부천 과학고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전략담당관은 ‘부천대장첨단산업단지 관련 지자체 최초 우수기업 유치방안’을 마련해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적극행정 으뜸상’ 수상 부서에는 시장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 인사 인센티브 등 다양한 수상 혜택을 제공해 성과 창출에 대한 격려와 보상도 함께 제공된다. 부천시 정책기획과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올해 초,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한 실천 중심의 행정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우수공무원 포상제도를 확대하고 강화했다. 시는 수상 사례를 지속적으로 대외에 알리고 부천시의 정책 성과와 행정역량을 시민과 함께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콘텐츠기업과 투자사 연결하는 ‘2025 데모데이’ 연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8일 오후 2시 웹툰융합센터에서 ‘2025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기업과 벤처투자사, 배급사, 유관기관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업계간 교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부천시 콘텐츠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우수 콘텐츠기업 9개 사가 투자사와 배급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 발표를 진행한다. 올해는 배급사 중심의 심사위원단이 강화됐으며 2024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선정작 발표기업이 함께 참여해 콘텐츠 유통까지 연계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발표기업은 △위아트 △잭스트리 △콘텐츠랩스 △우주문방구 △레드아이스 픽쳐스 △크리에이티브섬 △리틀빅휴먼 △스튜디오하이 △아이엔 등이다. 투자사로는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KC벤처스 △쏠레어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펜처인베스트 △솔트룩스벤처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미시간벤처캐피탈 등이며 국내 메이저 배급사로는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메가박스중앙스 △플러스엠이 함께한다. 2부에서는 기업과 투자사·배급사 간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다.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 유관기관, 콘텐츠 관련 대학·고등학교 와의 협업을 모색하는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유통, 투자, 기술 협력까지 연계하는 실질적 사업화 플랫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콘텐츠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콘텐츠 지식재산의 사업화와 글로벌 확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교류도시 오카야마, 부천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찾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교류 도시인 일본 오카야마시의회 방문단이 ‘부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을 찾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홍보관에는 오카야마시의회 다구치 히로시 의장, 오가와 노부유키 부의장, 미야타케 히로시 시의원 등 11명이 방문했다. 오카야마시는 2002년 부천과 우호 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오카야마시는 부천시의 문학창의도시 경험과 협력을 토대로 2023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됐다. 방문단은 ‘부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코너’ 와 ‘해외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코너’ 등을 둘러보며 부천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 추진한 정책과 성과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오카야마는 부천과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도시이자, 문학창의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진 협력 도시”며 “이번 방문이 부천의 문화 정책을 알리고 문화교류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부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은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 이룬 성과를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리기 위해 3월 17일 개관했다. 전시 공간에는 부천의 문학 사업과 창의도시 활동, 세계 문학창의도시들과의 교류 내용이 담겨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사회적기업 ㈜나눔과돌봄, ‘사회적기업의 날’ 장관상 영예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일 서울 과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관내 사회적기업 ㈜나눔과돌봄이 사회적경제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혁신적 기업 모델 개발 등 사회적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나눔과돌봄은 2009년 설립 이후 16년간 돌봄서비스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취약계층 고용 비율이 90.5%에 달하며 1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도 93명에 이르러,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3년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의료·생필품 지원 등 약 1억원 상당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으며 20개 이상 지역 단체와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영 케어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긴급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옥 ㈜나눔과돌봄 대표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사회적기업이 되겠다”며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에 맞춰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나눔과돌봄은 지속 가능한 취약계층 고용, 전문성 있는 서비스, 지역사회 환원을 실현해낸 모범 사례”며 “부천시가 전국에서 주목받는 돌봄 분야 사회적기업 모델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통합돌봄’과 ‘재생에너지100’ 과 같은 정책과제를 반영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신중년 등 계층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건강한세상, 부천시에 2,300만원 상당 건강 생활용품 전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사회적협동조합 ‘건강한세상’ 이 부천시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와 여성쉼터 등 취약계층을 위해 2,300만원 상당의 건강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건강한세상은 관절 회복과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는 라온패치 300개, 피부 노폐물 제거와 살균 효과가 있는 용융 소금비누 1,000개를 전달했으며 기탁 물품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건강한세상은 2018년 설립 이후 통합돌봄과 사회공헌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정보화 교육, 일자리 제공, 홍보물 판매 등 자립형 사업모델을 운영하며 사랑의 김장 나눔, 부천시 사회적기업 공헌사업과 같은 지역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김지민 건강한세상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건강과 복지를 연결하는 사회적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격차 완화를 위해 뜻을 함께해 준 건강한세상에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학과 예술이 하나로” [금요저널] 부천시는 도당공원에 위치한 부천천문과학관에서 7월 4일부터 6일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천체투영관 특별 상영회’를 연다고 밝혔다. 상영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천체투영관 상영은 오전, 오후, 야간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상영 후 태양 흑점, 달, 행성 등 실제 천체관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천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풀돔 영상과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융합형 과학문화 행사로 시민들은 과학과 예술을 연계한 색다른 과학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천체투영관 상영, 주·야간 천체관측, 증강현실 콘텐츠 전시,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영화 상영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엄선한 풀돔 영상으로 구성하고 각 프로그램에는 태양 관측과 야간별 관측이 포함된다. 포토존에는 달, 지구, 목성, 토성 모형 풍선을 설치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증강현실 전시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코스모스웩’과 협력해 제작한 캐릭터 포스터와 증강현실 체험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종수 부천천문과학관 관장은 “이번 특별 상영회는 시민들이 과학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화와 천체관측을 함께 즐기며 부천의 여름밤을 특별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플레이 그라운드, 원종을 그리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5일 토요일 오정구 원종동에 소재한 원종중앙시장에서 ‘플레이 그라운드, 원종을 그리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공간인 원종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어린이, 가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어린이 그림 콘테스트’를 통해 지역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다시 그리는 시장 공간을 선보이고 원종중앙시장 중정 환경 공사 이전 모습을 기록하는 도시재생 아카이빙도 함께 추진한다. 행사는 그림 콘테스트 외에도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 원종동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부스, 가족 방문객을 위한 피크닉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어린이 그림 콘테스트’는 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한 부천시 오정구 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험 머그컵과 시장 쿠폰이 제공된다. 박희정 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이 원종동 지역 공간을 새롭게 인식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도시재생의 성과가 지역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 신청 대상지 주민들이 공모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2곳,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4곳, 결합정비 대상지 7곳 등 총 13곳에서 주민 신청이 접수됐다. 부천시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공모 접수 지역 중 7월 2일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7월 3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오후 5시에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7월 8일 오후 5시에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역세권 4곳과 결합 정비 대상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천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7월 말까지 선정위원회를 거쳐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 대상지를 각각 최대 2곳씩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결합정비 대상지는 역세권 대상지와 하나의 구역으로 묶어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모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며 “부천시 원도심의 성공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천시가 시정 각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만든 부천시 최고 권위상이다. 시상 분야는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 발전 등 6개 분야로 분야별 1명을 선정하며 문화예술 분야는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서 별도로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각 분야에서 부천시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현재 3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부천시의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18세 이상 부천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10월 열리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노력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상”이라며 “지역 곳곳에서 빛나는 이웃을 적극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든든한 우리가족 노담패밀리’ 금연 프로그램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금연 프로그램 ‘든든한 우리가족 노담패밀리’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함께 유도하고 가족 간 지지를 통해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구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금연 서약서 작성, 금연 마크 만들기, 금연구역 인증사진 촬영, 플로깅 등 금연 관련 미션을 8주간 수행했다. 이에 시는 6주 이상 미션을 완료한 9가구에는 소정의 선물세트를 제공했고 학생들에게는 대명초·덕산초·여월초의 협조로 수료증과 금연 서포터즈 트로피를 수여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흡연 가구 2가구 중 1가구가 실제 금연에 성공해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줬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 가구가 ‘매우 만족’ 이라고 응답했다. 참여 가구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흡연 예방과 금연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지지가 함께할 때 더 큰 효과를 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