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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부천 청소년활동가 FAN이 주관한「청소년활동가 아카데미 판 Part 6. ‘기획서를 부탁해 티처스_심화편’」이 12월 4일 소사청소년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심화편은 지난 9월 진행된 Part 5. 기본편 교육 성과를 토대로, 실제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까지 이어지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었다.총 15명의 지역 청소년활동가가 참여하여 소규모 집중 교육을 통해 맞춤형 피드백을 받으며 공모 제안서 작성 관련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였다.심화편 교육은 △공모처별 사업 기획 전략 및 작성법 △실제 성공한 공모사업계획서 우수사례 분석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획서 작성 실습 △실무 적용 중심의 공모사업 제안서 1:1 코칭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다.부천 청소년활동가 아카데미 판은 기본편과 심화편을 연속 운영함으로써, 청소년활동가들이 기획의 원리 이해에서 실제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까지 단계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심화편 교육을 통해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제안서 작성 과정까지 경험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한 활동가는 “AI를 활용해 자료를 분석하고 성과지표를 설계하는 과정이 매우 실질적이었다”며, “앞으로 기관에서 공모사업에 도전할 때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또 다른 참가자는 “강사님의 풍부한 사례와 맞춤형 피드백 덕분에 제안서 작성의 흐름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획 도구와 전략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부천청소년활동가 FAN은 체계적인 기획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청소년활동가들이 보다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질 높은 사업 추진 기반을 공고히 다질 전망이며, 앞으로도 청소년활동가들의 전문성 향상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4일,「2025년 제4차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경찰, 교육, 의료, 심리, 복지, 쉼터 등 필수연계기관을 포함한 총 14개 기관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지역 청소년안전망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부천시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 및 제9조의2에 근거하여 필수연계기관의 청소년 업무 담당자 및 위기청소년 전문가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자급 협의체로, 청소년의 초기 발굴, 사례평가, 자원연계, 긴급대응 등을 위해 센터는 총 20개의 실무기관과 협업 구축을 하여 기관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해 왔다.2025년도 부천시는 총 4차에 걸친 정례회의와 수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였고, 특히 긴급 솔루션이 필요한 이주배경, 학교폭력, 자살유가족, 가정 폭력 등의 복합적 위기에 놓여있는 청소년을 위하여 ‘법률·의료·상담·주거·가사지원·돌봄·멘토링’등 다기관 공동 개입·협력 체계를 마련하며 위기 청소년을 위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였다.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한 실무위원회에서는 △2025년 실무기관별 주요 자원 및 사업 현황 공유 △2025년 실무위원회 통합사례회의 운영 결과 △2025년 청소년안전망 주요 사업 결과 △2025년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서비스 현황 등을 보고했다.이를 통해 실무위원회 소속 기관 간 정보 이해도와 연계 기반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부천시 위기 청소년의 현안 이슈인 마약·도박 이외에도 부천시가 자해·자살 급증과 관련하여 ‘생명존중안심마을’지정에 따른 자살 예방 안전망을 위한 예방에 대해 공유하였다, 논의 시간에는 2026년도 실무위원회 협력 방향을 주제로 기관 간 의견으로 △기관별 자원 정보 최신화 및 공유 방식 개선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와 연동한 분기별 실무위원회 운영 방안 등을 통해 부천형 청소년안전망의 실무 효율성을 높이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올해 실무위원회는 기관별 역할이 보다 명확하게 연결되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역 청소년안전망의 실질적 기반을 한 단계 더 강화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기관 간 정보 공유를 더 정교화해 위기 대응의 속도와 연계의 완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망은 이번 실무위원회를 계기로 2026년에는 위기 청소년 데이터 기반 연계체계로 기관 간 협력 강화, 통합적 사례개입 강화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도시재생 연계 ‘청년 창업 플랫폼’업무협약 체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원종중앙시장 내 신규 창업자를 유치하는 ‘청년 창업 플랫폼’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열었다.‘청년 창업 플랫폼’은 낙후된 원종중앙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작년 1호 창업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창업자가 새롭게 선정됐다.이어 내년에도 1명의 창업자를 선정해 원종중앙시장 중정 내 점포 유치를 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청년 창업 플랫폼 선정자를 비롯한 부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상생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전통시장과 청년 네트워크 강화, 중정 내 다양한 문화행사 정례화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아울러 부천시는 이번 실험사업을 통해 원종중앙시장 중정을 창업 실험 무대로 개방하고,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상생과 외부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박희정 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이번 협약은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청년 창업자의 아이디어가 원도심과 어우러지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상권 활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13대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회 구성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시민옴부즈만이 법률, 건축, 노무, 회계, 사회복지, 공동주택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제13대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시민옴부즈만 제도는 시민이 시와 소속 행정기관의 행정행위로 인해 겪는 고충 민원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시정권고, 의견표명, 제도 개선 권고, 조정·합의 등을 통해 시민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제13대 자문위원회는 변호사 2명, 공인노무사 1명, 건축사 3명, 세무사 1명, 보건 전문가 1명, 사회복지사 3명, 재건축 전문가 1명, 교육 전문가 1명, 문화체육 전문가 1명, 행정사 3명, 공인정책분석평가사 1명, 공동주택관리사 1명 등 12개 분야 19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회는 민원의 전문적 검토와 제도 개선 자문 등을 통해 시민옴부즈만의 직무에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하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민원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역할을 맡는다.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전문적·기술적 자문을 통해 고충민원 발생 시 시민옴부즈만의 중재와 조정 역할을 지원하고, 시민권익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김문호 제13대 시민옴부즈만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들과 함께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깊이 있게 검토하겠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살피고, 중재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27회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 개최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 4층 회의실에서 ‘제27회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과 이종문 부천시의원 등 10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202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실적’보고와 ‘2026년 부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에 대한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이어 ESG 우선구매 박람회,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사회적경제 캐릭터 고도화 등 올해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특히 ‘사회연대경제기본법안’발의와 행정안전부 내 사회연대경제국 신설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부천시의 정책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부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은 “부천시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부천시 사회적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충청향우회,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김장김치 전달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30일, 부천시 충청향우회로부터 김장김치를 후원받았다.이번 후원은 충청향우회가 매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폭넓게 진행하고 있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관과 취약가정 지원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도 김장김치가 전달된 것이다.충청향우회는 매년 지역사회 내 여러 복지 기관, 취약계층 가정,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을 포함해 다양한 대상에게 김장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추후 센터를 통해 관내 사례관리 가구 및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지역사회 여러 가정을 폭넓게 살펴주시고, 다문화가정에도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시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김장김치는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공정하고 신속하게 배부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충청향우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고자 매년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민간단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가정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이해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정서안정 프로그램 '나를 찾는 그림책 테라피'를 최근 4회기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4권의 그림책 - 「이 선을 넘지 말아줄래?」,「메두사 엄마」,「나의 아버지」,「곰씨의 의자」- 를 활용하여 각 회기마다 서로 다른 감정 주제를 탐색하도록 구성되었다.참여자들은 그림책 속 이야기와 등장인물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그림책 활동과 연계한 선 그리기, 점토 만들기, 콜라주 작업 등 다양한 미술치유 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감정을 보다 자연스럽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이러한 예술 활동은 정서안정 뿐만 아니라 자기표현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특히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 친밀감 형성, 사회적 관계망 확대 등 공동체적 변화도 나타났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그림책을 읽고 직접 손으로 작업하는 과정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오욱제 센터장은 향후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산업진흥원은 부천로보파크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전『부천을 빛낸 15대의 로봇들』을 오는 11월 28일에서 2026년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지난 20년간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로봇 문화의 흐름을 재 조명하고, 향후 로봇 기술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시는 로봇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주요 전시물 15점을 선정하여 3D프린팅 기술로 구현하고, 각각의 로봇이 가진 역사적·기술적 의미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개관 20주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부천산업진흥원 소속 직원들의 인터뷰영상도 함께 상영된다.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은 “로보파크는 지난 20년간 시민이 로봇기술을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부천의 대표 과학·문화 복합 공간이었다”라며 “이번특별전은 로보파크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상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별전은 부천로보파크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 할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부천로보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공감하고 발로 뛰며’시민 불편 해소 앞장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일 7호선 신중동역 인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B 환기구 공사 현장과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다섯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열고 시민들과 생활 밀착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자리는 △GT-B 환기구 공사 대책 △마을활동가 지원 △골목상권 지원 △심곡본동 제1구역 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GT-B 환기구 공사와 관련해 시민들은 현장 안전 문제, 재산권 침해, 상가 접근성 저하, 소음·진동·분진 등 건강상 위험, 교통 혼잡 등 장기 공사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심 한가운데서 장기간 진행되는 대형 공사로 시민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공정 단계별 안전대책과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과 직접 협의해 주민 불안을 최대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필요시 시공사와의 협상테이블도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마을활동가 지원과 관련해서 시민들은 예산지원 확대, 직장인 활동가를 위한 야간·주말 거점 공간 운영 확대 등을 건의했다.조 시장은 “마을활동가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 매칭 예산 등을 적극 활용해 지원 규모를 늘릴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이어 “거점 공간인 ‘도당 마을온돌’을 야간·주말 운영을 시범적으로 검토하고, 불편 사항은 즉시 보완하겠다”며 “향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대표 활동가와 직접 만나 마을공동체의 중장기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는 상권 활성화 예산 확대, 각종 축제·행사 시 골목상권 우선 참여 보장 등을 요청했다.조 시장은 “내년 상권 활성화 출연금 예산이 15억 원으로 증액됐다”며 “축제 현장에서 시민이 먹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꾸릴 수 있도록 임시영업 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또 “부천페이 발행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리고, 부천루미나래·빙파니아 등에서 지역화폐 환급 운영 등 골목상권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정·혐오 유튜버 대응, 에어라이트 단속, 옥외영업 시범 구역 확대 등을 통해 상권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심곡본동 제1구역 재개발 지역 주민들은 용적률 상향 등 사업성 개선, 주변 안전 강화를 위한 폐쇄회로텔레비전 및 주차 공간 설치 등을 건의했다.조 시장은 “용적률 문제로 사업이 멈추는 일이 없도록 시 차원에서 절차를 마련했다”며 “부천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요건 충족 시 용도지역 1단계 종상향이 가능해진 만큼, 향후 정비계획 변경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재개발은 주민 합의가 핵심이므로 시는 조정과 행정 지원에 집중하겠다”며 “CCTV·주차 등 생활 기반 문제는 공공기여를 활용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불안과 불편을 없애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공감하고 발로 뛰며’시민 불편 해소 앞장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일 7호선 신중동역 인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B 환기구 공사 현장과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다섯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열고 시민들과 생활 밀착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자리는 △GT-B 환기구 공사 대책 △마을활동가 지원 △골목상권 지원 △심곡본동 제1구역 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GT-B 환기구 공사와 관련해 시민들은 현장 안전 문제, 재산권 침해, 상가 접근성 저하, 소음·진동·분진 등 건강상 위험, 교통 혼잡 등 장기 공사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심 한가운데서 장기간 진행되는 대형 공사로 시민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공정 단계별 안전대책과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과 직접 협의해 주민 불안을 최대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필요시 시공사와의 협상테이블도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마을활동가 지원과 관련해서 시민들은 예산지원 확대, 직장인 활동가를 위한 야간·주말 거점 공간 운영 확대 등을 건의했다.조 시장은 “마을활동가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 매칭 예산 등을 적극 활용해 지원 규모를 늘릴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이어 “거점 공간인 ‘도당 마을온돌’을 야간·주말 운영을 시범적으로 검토하고, 불편 사항은 즉시 보완하겠다”며 “향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대표 활동가와 직접 만나 마을공동체의 중장기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는 상권 활성화 예산 확대, 각종 축제·행사 시 골목상권 우선 참여 보장 등을 요청했다.조 시장은 “내년 상권 활성화 출연금 예산이 15억 원으로 증액됐다”며 “축제 현장에서 시민이 먹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꾸릴 수 있도록 임시영업 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또 “부천페이 발행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리고, 부천루미나래·빙파니아 등에서 지역화폐 환급 운영 등 골목상권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정·혐오 유튜버 대응, 에어라이트 단속, 옥외영업 시범 구역 확대 등을 통해 상권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심곡본동 제1구역 재개발 지역 주민들은 용적률 상향 등 사업성 개선, 주변 안전 강화를 위한 폐쇄회로텔레비전 및 주차 공간 설치 등을 건의했다.조 시장은 “용적률 문제로 사업이 멈추는 일이 없도록 시 차원에서 절차를 마련했다”며 “부천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요건 충족 시 용도지역 1단계 종상향이 가능해진 만큼, 향후 정비계획 변경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재개발은 주민 합의가 핵심이므로 시는 조정과 행정 지원에 집중하겠다”며 “CCTV·주차 등 생활 기반 문제는 공공기여를 활용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불안과 불편을 없애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해올요양병원, 취약 돌봄가구에 보양식품 300박스 전달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일 해올요양병원에서 지역 취약 돌봄가구를 위해 3600만 원 상당의 경옥고 300박스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도당동에 소재한 해올요양병원은 2022년 11월 개원한 지역 의료기관으로 노인의료와 재활치료, 만성질환 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환자의 회복과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통합 의료서비스를 운영 중이다.이번 기탁은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재가 의료복지 대상자와 맞춤형 돌봄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탁된 경옥고는 생활지원사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후원품이 겨울철 면역력 관리가 필요한 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도환 해올요양병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해올요양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돌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시는 재가 의료복지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과 질병 취약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안부확인, 가사지원, 건강관리 등 일상 전반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중앙공원 북측광장 여자화장실 새단장 완료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중앙공원 북측 광장 여자화장실 정비공사를 마치고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정비 공사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다.새롭게 단장한 여자 화장실은 기존보다 공간을 대폭 확대한 총 6개의 개인위생 공간을 마련해, 한층 더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됐다.특히 세면대 6개 중 2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별도로 설치해, 성인 여성부터 어린이까지 누구나 여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공원 화장실이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시민에게 특별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 내 디자인 조명과 싱그러운 플랜테리어를 조화롭게 배치해 깔끔하고 특색 있는 분위기를 연출 했다.또한 영유아 동반가족을 위한 유아 휴게실을 별도로 마련해 기저귀 교환대와 수유 소파 등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아기와 함께 공원을 찾은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도 장애인전용 여자 화장실을 조성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화장실을 이용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비해 안심 비상벨도 설치했다.부천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중앙공원은 시민의 일상 속 쉼터인 만큼, 화장실 역시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조성했다”며 “이번에 정비한 중앙공원 북측광장 여자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정비가 여성 이용객의 프라이버시 보호는 물론, 영유아 동반 가족과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용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2026년에는 중앙공원 북측 광장 남자화장실도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