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 부천시, 재산세 고지서 발송으로 납부 안내 본격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재산세 납부기한 도래에 따라 고지서 발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한 내 납부를 안내하고 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에 대해 부과한다. 주택분 재산세는 납세자 부담을 덜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눠 부과하며 본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한다. 이에 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39만 9,372건, 914억원을 부과하고 지난 10일부터 우편 및 전자송달 방식으로 고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고지서 없이 조회·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서도 은행 방문 없이 손쉽게 납부 가능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한 납부는 우리 지역과 이웃을 위한 든든한 원동력”이라며 “기한 내 납부해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 18곳으로 확대 [금요저널] 부천시는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이 신속히 진단받을 수 있도록,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 10개소를 신청받아 기존 8개소에서 총 1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은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신속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모기에 물린 후 48시간 주기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나는 경우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해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이력이 있거나 모기에 물린 후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속 진단 결과가 양성일 경우에는 확인 진단이 가능한 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뒤 치료약을 복용해야 한다. 부천시는 현재 말라리아 진단 및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원미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의료법인 대인의료재단 다니엘종합병원, 미래로소아과의원, 박인수내과의원, 상동드림의원, 서울조은내과의원, 위베스트내과의원 △소사구: 부천세종병원, 건강한속내과의원, 연세수내과의원, 허연무내과의원 △오정구: 부천우리병원, 성모내과의원, 연세원사랑내과의원 △보건소: 부천시보건소, 소사보건소, 오정보건소 등 총 18곳을 운영 중이다.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말라리아 진단기관 추가 확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여름철 말라리아 발생에 대비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자활교육”…부천시, 실무자 대상 구별 순회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각 구청 회의실에서 구 통합조사관리팀과 동 복지팀 자활사업 업무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자활사업 구별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조건부수급자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해 자활사업 지원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구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교육은 △조건부수급자 선정 및 관리 절차 △조건부과유예 및 조건제시유예 △자활특례 적용 △근로능력판정사업 △지역자활센터 및 사업단 현황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초 개념부터 실무 현장에서 겪는 사례, 업무 수행 시 고려해야 할 유의 사항까지 폭넓게 다뤄 담당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구별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게는 자활지원을 연계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신중년 위한 ‘맞춤형 노후설계 상담’ 확대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노후준비상담’을 지역별로 순차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이 겪는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일자리 등 노후 전반에 걸친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나누고 구체적인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현장 밀착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도 최초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열고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곳과 민관 협업으로 ‘신중년 성장학교’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노후준비상담’은 ‘신중년 성장학교’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동안 지역별로 순차 운영 중이다. 7월에는 8일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25일에는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자가 현장에서 노후 준비 진단지를 작성하면, 전문 상담사가 이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상담을 통해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준비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신중년은 더 이상 노년을 기다리는 세대가 아니라 사회의 중심축으로 활기찬 삶을 살아갈 주체”며 “상담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삶을 함께 설계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각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축제 등을 활용해 더 많은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8일 오전 10시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상황총괄반, 취약계층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을 강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경보 수준이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대책 추진 △노숙인·취약노인·야외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 안전확인·점검 실시 △은행 등 민간시설 포함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긴급재난문자 발송 △생수, 부채, 쿨토시 등 폭염 예방물품 지원 등 다양한 대응을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살수차 운행과 취약분야 예찰을 강화하고 폭염 시간대에는 살수차 가동을 기존 하루 1~2회에서 4~5회로 늘릴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안전문자와 부천시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해 폭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7월 2일 폭염주의보에 이어 8일 폭염경보로 격상됐으며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그늘, 물, 휴식’ 등 폭염 예방 3대 수칙을 널리 알리고 취약계층 집중관리와 현장 예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상황관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응 체계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8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가와사키시와의 교류 사업의 하나로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양 도시 간 오랜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실무 공무원의 정책역량을 높이고 행정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는 부천시와 가와사키시가 각 도시의 6급 이하 실무 공무원을 3박 4일간 교차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양 도시의 우수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행정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연수는 7월 파견 연수와 9월 초청 연수로 두 차례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행정 현장 탐방, 정책 브리핑, 부서 간 실무 워크숍 등 실질적인 업무 이해를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되며 언어 소통을 위한 통역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 행정 네트워크를 넓히고 실무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통해 시정 발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도시 간 공무원 상호파견이 재개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와사키시와 실무 중심의 교류를 이어가며 공무원 역량 강화와 우수 정책 발굴에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계속해서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 경쟁력을 높이고 실무 공무원의 정책 개발 역량을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청 구내식당 ‘잔반 제로’로 탄소중립 실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부터 시청 구내식당에 잔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 극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잔반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잔반 제로’ 시행은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자원을 절약하며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부천시는 직원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잔반을 줄이기 위해 음식 제공량 조절, 잔반 회수 및 모니터링, 잔반 줄이기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잔반 제로’ 실천은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실질적인 실천이자 전 직원이 함께하는 기후 위기 대응 행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잔반 제로’ 활동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시민들에게도 친환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실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잔반 제로’ 실천을 통해 시청 구내식당을 시작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문화를 확산하고 궁극적으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립 심곡도서관, 시민 맞춤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 [금요저널] 부천시는 조용익 부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립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6월 26일 준공하고 9월 재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립 심곡도서관은 1985년에 준공된 부천시 최초의 시립도서관으로 40년 넘게 시민과 함께 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도서관 최초 설계자인 곽영훈 건축사의 ‘사람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 이라는 설계 의도를 존중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옥상에서 부천시 전망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수직 동선을 개선토록 공공건축심의를 통해 편의성을 선제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시는 설계 공모를 통해 부천 최초 시립도서관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고자 ‘둥지 안에서 시작과 탄생’을 설계 방향으로 정해 실시설계를 진행했으며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해 6월에 마무리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어린이 열람실, 수유실을 조성했고 2층은 북카페와 사무공간, 3층은 열린 종합 열람실로 구성했다. 4층은 소사청정구역인 청년 공간으로 꾸며 시민 맞춤형 공간을 마련해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옥상은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안전을 위해 난간을 추가 설치했으며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그늘막을 새로 마련했다. 도서관 내부에는 디자인 가구를 새로 제작해 열람 환경을 개선했으며 노후된 공조 설비와 수배전반 등을 교체해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모든 시민이 세대 구분 없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 건축물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를 시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행정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거동 불편 시민 위해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등록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 등록 상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는 외출이 어려운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등록 절차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어르신이나 보호자가 먼저 부천시보건소에 유선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번 서비스는 연명의료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 자기결정권을 실현하도록 돕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와,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 등록’ 상담 및 등록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상담 이용자들은 “이동이 어려워 포기했던 등록을 도와줘서 감사하다”, “직접 찾아와 상담해주니 안심이 된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는 신체적 제약으로 자기결정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생명 나눔의 가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굴포천에서 정서진까지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시자전거연합회(회장 이형래) 주관으로 굴포천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정서진까지 약 22km 구간을 달리는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수칙 홍보, 자전거도로 시설 점검, 굴포천 건강길 환경정화 활동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연합회원 47명과 부천시 공무원 6명 등 총 53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굴포천 만남의광장에 집결해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안전 수칙 홍보, 자전거도로 및 시설 안전 점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 후 약 1시간 30분간 라이딩을 이어갔다. 행사는 관용 트럭 1대와 경정비 지원 실무관을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안전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자전거연합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평소 부천역 등 주요 지역에서 안전 수칙 홍보, 환경 정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시민 중심 자전거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 부천페스타투어 BIFAN 편’ 본격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연계해 기획한 ‘2025 부천페스타투어 BIFAN 편’을 7월 5일과 11일 총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전문가이드가 동행하는 1일 버스 투어로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며 식사, 기념품, 입장료가 포함된다. 지난 5일 진행된 1차 투어는 가족 단위 관광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플레이아쿠아리움, 폴리스튜디오 체험, 확장현실 콘텐츠, 김태용 감독 특화 프로그램 등 가족 맞춤형 일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 진행될 2차 투어는 영화 관계자와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생수’ 촬영지 수피아 방문, 제작자·배우와의 대화, 폐막작 ‘단골식당’ 관람 등 영화 현장 경험에 초점을 맞춘 일정으로 마련됐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통해 부천의 영화·문화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부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시작으로 부천세계비보이대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국제축제와 연계한 ‘부천페스타투어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물 사랑 그림그리기 공모전’ 큰 호응 속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제17회 물 사랑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스스로 느끼고 물 절약 실천을 생활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전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물 사랑 및 절약 실천’을 주제로 4월부터 홍보를 시작해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작품을 접수했다. 총 275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3점, 최우수상 8점, 우수상 13점, 장려상 21점 등 총 4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7월 6일까지 부천시청 로비에 전시돼 시청을 찾은 시민들이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과 물 절약 실천 의지를 담은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물박물관과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물 절약 실천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물을 지키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