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 청렴하게’…부천시, 2025년 청렴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2025 청렴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직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렴연극 ‘청렴의 갈림길’ 이 공연돼 유혹과 갈등 속에서 공직자의 올바른 선택이 시민 신뢰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청렴연수원의 신상철 강사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 ‘미니 청렴 골든벨’ 이 열려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혼성 3인조가 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후 한유나 강사가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주제로 청렴 특강을 진행해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미니 청렴 골든벨’ 이 다시 열려 직원들이 반부패 관련 법령을 함께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청렴네컷’ 포토부스, ‘청렴 룰렛 퀴즈’, 청렴 웹툰과 청렴 관련 성어 전시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공직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청렴네컷을 촬영하며 소통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눴다. 조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며 “작은 일부터 청렴을 실천할 때 시민의 신뢰가 쌓이고 부천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4년까지 13년 연속 2등급 이상을 유지하며 청렴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렴을 생활문화로 확산시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하고 청렴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개최…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논의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2025년 제9차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의료급여, 자활사업 관련 안건을 심의했다. 회의는 위원장인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복지시설장,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심의 안건은 총 1,100여 건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선정 및 보장 유지 △긴급복지지원 연장 및 적정성 심사 △자활지원사업 기금 운용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등이 포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실패로 생계 위기에 놓인 김모 씨, 자폐 장애 자녀를 홀로 돌보는 장모 씨, 장기간 노숙을 끝내고 자립을 준비 중인 이모 씨 등 법정기준으로는 보호가 어려웠던 사례를 논의해 위기 가구가 지속 가능한 생계를 이어가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확정된 지원 내용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집행하는 동시에,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해 위기 가구 보호와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제52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 시민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1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제52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 시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부천의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그려가는 세대 공감형 문화 축제로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으로 1부가 시작된다. △힙합 듀오 ‘공도하&라룩’ △버스킹 뮤지션 ‘소리’ △재즈팀 ‘차유빈 퀄텟’ △뮤지컬·발라드 그룹 ‘뮤라드’ △퍼포먼스팀 ‘YSM 댄스팀’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미디어 대북 공연과 K-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부천시민헌장 낭독, 제2회 시민대상 및 제3회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시민 사연을 담은 영상 ‘내가 사랑하는 부천’ 상영도 예정돼 있으며 마지막에는 부천유스콰이어 합창단과 시민이 함께 ‘시민의 날 노래’를 부르며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0월 17일 개장을 앞둔 수도권 최대 규모 체험형 야간 콘텐츠 명소 ‘부천 루미나래’의 프리뷰 영상이 최초 공개돼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2부는 오후 7시부터 초청 가수들의 무대로 이뤄진다. △부활 △2AM 이창민 △에녹 △스칼렛킴 밴드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포토존, 캘리그라피, 타투 스티커 체험, 초성 퀴즈, 룰렛 돌리기, 데시벨 게임, 리듬 패턴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의 날은 지난 52년간 부천을 성장시킨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세대를 아우르며 부천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문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 공동 교육 모델, ‘자전거 공유학교’ 개강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부천 미래+클 자전거 공유학교’를 지난 13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기획·운영하는 공헌형 교육 모델로 부천시는 자전거 문화센터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 강사를 제공하고 교육지원청은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자전거 초급 기술 교육 △안전 수칙 이론 강의 △자전거 면허시험 대비 교육 △굴포천 구간 라이딩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초 이론부터 실전 감각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자전거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첫날인 지난 13일 한 참여 학생은 “자전거를 못 타서 친구들과 어울리기 어려웠는데, 수업 덕분에 자전거를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실무 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역할 분담을 협의했으며 ‘자전거 공유학교’ 가 청소년 체험교육의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자전거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 말까지 내년도 교육과정을 확정하고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효과를 점검해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민원 해결 발 벗고 나선다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들의 생활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시청에서 진행된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에는 시민 30여명이 참석해 재건축·교통안전·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두고 소통이 이뤄졌다.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는 시장이 공무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안건에 따라 시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만나는 정례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후속 조치를 설명해 빠르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복 제기되는 민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재건축 지역 진입도로 및 부지 내 재난위험시설 관련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속 조치 △공장단지 내 교통시설물 설치 △생활문화축제 ‘다락’ 활성화 등 4건이다. 조 시장은 먼저 “재건축은 속도가 핵심인 만큼 시민 부담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하면서 사업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해당 지역을 시작으로 주변 일대가 살기좋고 가치가 올라갈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 관련해 직접 발로 뛰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 점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9일 대통령실 정무수석, 12일 국토교통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제도 개선을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사업성 개선을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국토부장관님도 사업의 불합리함과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셨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높은 벽처럼 느껴졌던 LH와 협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부천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같은 방향성을 갖고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돌파구가 열리고 있다”며 “보상계획 공고와 시공자 선정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장단지 담장 파손 방지 시설 설치 요구에 대해서는 “주변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선유도봉과 보조표지판을 추가 설치하는 등 사고 예방과 민원 해소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생활문화축제 ‘다락’과 관련해서는 “부천시의 수준 높은 생활문화예술을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즐기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축제의 정체성과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통담당관에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시청과 3개 구청,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함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내 메뉴를 개설하는 등 접수 창구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시민의 어려움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이번 소통으로 확인한 시민들의 생각과 입장을 적극 반영해 시민을 위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시장이 직접 듣고 공감하며 해법을 찾는 과정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민생경제 중심 기조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민원 해결 발 벗고 나선다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들의 생활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시청에서 진행된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에는 시민 30여명이 참석해 재건축·교통안전·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두고 소통이 이뤄졌다.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는 시장이 공무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안건에 따라 시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만나는 정례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후속 조치를 설명해 빠르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복 제기되는 민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재건축 지역 진입도로 및 부지 내 재난위험시설 관련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속 조치 △공장단지 내 교통시설물 설치 △생활문화축제 ‘다락’ 활성화 등 4건이다. 조 시장은 먼저 “재건축은 속도가 핵심인 만큼 시민 부담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하면서 사업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해당 지역을 시작으로 주변 일대가 살기좋고 가치가 올라갈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 관련해 직접 발로 뛰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 점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9일 대통령실 정무수석, 12일 국토교통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제도 개선을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사업성 개선을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국토부장관님도 사업의 불합리함과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셨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높은 벽처럼 느껴졌던 LH와 협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부천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같은 방향성을 갖고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돌파구가 열리고 있다”며 “보상계획 공고와 시공자 선정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장단지 담장 파손 방지 시설 설치 요구에 대해서는 “주변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선유도봉과 보조표지판을 추가 설치하는 등 사고 예방과 민원 해소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생활문화축제 ‘다락’과 관련해서는 “부천시의 수준 높은 생활문화예술을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즐기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축제의 정체성과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통담당관에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시청과 3개 구청,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함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내 메뉴를 개설하는 등 접수 창구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시민의 어려움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이번 소통으로 확인한 시민들의 생각과 입장을 적극 반영해 시민을 위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시장이 직접 듣고 공감하며 해법을 찾는 과정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민생경제 중심 기조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 부천 다문화축제’ 개최.다양한 문화 한자리에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14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 부천 다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우리도 부천을 사랑해요, 부천에 세계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부천시 치어리딩 협회, 아프리카 댄스팀 께네마 등 여러 나라의 춤과 음악 무대가 펼쳐져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현장에는 전통 의상 체험, 전통 공예 만들기, 각국 음식 체험 등 3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가족 단위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각국 대표 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음식 체험 코너에도 시민들의 많은 방문이 이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축제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 교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치매돌봄 리빙랩’ 마무리…시민 100인 참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에서 ‘부천시민 100인 치매돌봄 리빙랩’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보건소, 부천대학교,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치매안심센터, 한국에자이, 씨닷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주최했으며 대학생과 어르신, 돌봄 관계자 등 시민 10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서영석 국회의원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대담, ‘치매친화부천’ 아이디어 회의,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아이디어 회의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대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면서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부천시는 이번 리빙랩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의견을 앞으로의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필하모닉, 경기예술고 학생들 대상 두 번째 오픈 리허설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29회 정기연주회’ 오픈 리허설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예술고등학교 학생 73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 부명초등학교 학생 초청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리허설 전 과정을 지켜보며 전문 연주자들의 협업 과정과 공연 준비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리허설 종료 후에는 아드리앙 페뤼숑 상임 지휘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음악적 소양과 연주자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부천시 어린이기자단도 함께했다. 어린이기자단은 주요 행사와 정책 현장을 취재해 기사 작성을 통해 표현력과 관찰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리허설 역시 어린이 시선으로 취재해 취재 내용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페뤼숑 지휘자는 “미래 클래식 음악인을 꿈꾸는 예술고 학생들이 전문 연주자들의 리허설 현장을 가까이에서 접하는 것은 값진 배움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부천시는 청소년이 문화예술을 접하고 재능을 키울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부천필 오픈 리허설을 통해 청소년이 클래식을 더욱 쉽게 접하고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필은 내년부터 오픈 리허설 참여 대상을 넓혀 더 많은 청소년이 클래식 공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 개최…생명존중문화 확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2025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를 포함한 10개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며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참여기관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부천생명의전화, 부천 원미·소사·오정노인복지관, 부천시신중년노후지원센터,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 등 10곳이다. 현장에는 총 14개 체험 부스도 운영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에는 약 3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보고·듣고·말하기’ 교육과 우울증 척도 검사, 상담, 노년기 자살사고 검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키링·캘리그라피 엽서·생명존중 액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119안심콜 등록, 알코올 패치 및 음주·노인 가상 체험, 나만의 안전기지 찾기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작은 관심과 실천이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명존중문화가 일상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의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 부천시,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을 기념해 전국에서 진행되는 합동 캠페인으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기증 희망 등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며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 2에 따라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캠페인 기간 부천시청과 부천시보건소 로비에는 장기·인체조직 희망등록 큐알코드를 담은 ‘희망의씨앗 나무’ 가 설치돼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천시는 지난 9일 부천역사와 10일 부천시청 로비에서 기증희망등록 상담 부스와 OX 퀴즈 이벤트를 운영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생명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생명나눔은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숭고한 선택”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기증 문화 확산에 함께해 준 시민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의 상징인 ‘희망의씨앗’은 씨앗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형상화한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로 장기·인체조직 등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추석 앞두고 대형판매시설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 7개소, 5월 집중안전점검 5개소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이마트 중동점, 홈플러스 여월점, 로얄쇼핑 총 3곳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대형판매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설관리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시설물 외벽 마감재 균열 및 탈락 상태 △대형판매시설 물품 창고 관리 현황 및 복도 등 피난공간 물건 적치 여부 △비상시 대피를 위한 피난안내도 설치 여부 △방화구획 준수 여부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명절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시기를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