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년 여성 대상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 2기 운영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16일부터 중년 여성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년 준비를 돕기 위한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 2기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아.가.시’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는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11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부천시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지난 상반기 1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또래들과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부천시는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2기 운영에 나섰다. 2기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신체활동,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정서적 안정을 돕는 원예체험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된다. 또한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갱년기는 여성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기”며 “이번 프로그램이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빛나는 시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1일과 13일 소속 아이돌보미 2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보미 인적성 검사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 안내 △아이돌봄지원법 일부 개정 사항 설명 등이 진행돼 아이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아이돌보미는 “인적성 검사로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법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더 책임감 있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윤경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들이 변화된 제도를 숙지하고 직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의 처우 개선과 아동 안전 중심의 돌봄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통해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는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문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 또는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다.
부천시, 친환경 물 나눔 캠페인, ‘부천 얼~수’ 스티커를 찾아라 [금요저널] 부천시는 8월부터 9월까지 시민 자율 참여 환경 캠페인 ‘부천 얼~수 [Refill Water]’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부천 얼~수’는 텀블러 사용 확대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폭염과 동절기에 시민이 서로 물 한 잔의 정을 나누는 자율 참여형 환경 캠페인이다. 2022년 8월 처음 시작해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친환경 실천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천 얼~수’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텀블러를 가지고 카페, 식당, 공인중개사무소, 관공서 등 자율 참여업체를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식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업체에는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 이 물을 마시는 모습이 담긴 ‘부천 얼~수’ 인증 스티커가 부착돼 있으며 부천시 관광 전자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부천 얼수’환경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큐알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율 참여업체에는 ‘부천 얼수’ 인증 스티커 부착, 부천시 관광 전자지도 표출, 수돗물 품질검사 시행, 참여업체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부천 얼~수’ 환경 캠페인이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기후위기 대응이 가능한 친환경 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부천 얼~수’환경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이 확산되고 기후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물 한 잔의 정을 나누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회의부터 공연까지.부천 원미구청 진달래홀 다목적 공간으로 재탄생 [금요저널] 부천시는 노후화된 원미구청 진달래홀의 기능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약 3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8월 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 회의 공간에 머물렀던 진달래홀을 설명회, 공연, 문화행사 등 다양한 목적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부를 전면 교체하고 발광다이오드 전광판 설치, 조명·음향 시스템 업그레이드, 이용자 접근성 강화, 시설 안전성 확보 등 공간 전반에 걸쳐 개선을 완료했다. 그동안 진달래홀은 주민 간담회와 공공 행사의 중심지로 활용됐으나, 시설 노후로 인한 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리모델링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일정과 진척 상황을 수시로 안내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시민 의견도 적극 반영해 실용성과 쾌적함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달래홀이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진달래홀이 회의, 설명회는 물론 소규모 공연과 문화행사까지 아우를 수 있어, 행정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진달래홀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전통시장 복달임 행사, 지역경제 살릴 상생의 한 그릇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일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부천 소재 음식점에서 ‘2025년 부천시 전통시장 복달임 화합의 장’을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상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천시 17개 전통시장 회장단과 매니저를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부천시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통시장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 상생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 복달임 화합의 장은 여름철 보양 행사를 넘어 상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남일우 상인연합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함께해 준 상인들과 지역을 지켜주는 민·관·정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천 전통시장은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주인공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상인들”이라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상인들과 한마음으로 현장을 살피고 지역사회와 의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상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전통시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음악으로 전하는 생명 존중.부천시, ‘2025 생명사랑 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9월 6일 오후 4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2025 생명사랑 음악회’를 연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이 제작과 기획했으며 장애를 이겨낸 삶과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생명 존중과 배려, 나눔의 가치를 관람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선착순 230명으로 부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큐알코드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생명사랑 음악회가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이번 음악회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살예방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름의 낮과 밤, 모두 즐겁게…‘부천 여름 사용 설명서’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민과 방문객이 부천 곳곳에서 여름의 낮과 밤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부천 여름 사용 설명서’를 준비했다.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부터 물놀이장, 천문과학관, 야경 명소, 산책로까지 무더위를 식히고 여름의 감성을 더해줄 다양한 명소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부천의 낮’은 활기 넘치면서도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 가득하다. 상동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만화 박물관이자 만화 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장소다.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오는 9월 14일까지는 제2기획전시실에서 광복 80주년 특별전 ‘아주 보통의 하루’ 가 열려, 해방 전후 만화의 흐름과 그 속에 담긴 시대상을 되짚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 감성을 자극하고 싶다면 삼정동의 ‘부천아트벙커B39’도 눈여겨볼 만하다. 폐소각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곳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8월 17일까지는 경기예고 청소년 작가들의 전시 ‘시작하는 점들’ 이, 8월 26일부터 31일까지는 부천 지역 예술가 51인이 참여하는 ‘벙커페어’ 가 진행된다. 무더운 여름,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실내 공간도 마련돼 있다. ‘청소년카페 무지개’는 소사점, 도당점, 원종점 3곳으로 소사·도당점은 화~금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원종점은 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세 지점 모두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이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지역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보드게임·코인노래방·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도심 곳곳에 자리한 ‘공원 물놀이장’도 가족 단위 시민과 방문객에게 인기다. 중앙공원, 도당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 수주공원, 원미공원,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등 총 7곳에서 8월 17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위생과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했고 개장 현황도 실시간으로 안내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부천의 밤’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자연과 과학, 빛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야경 명소들이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도당산 벚꽃동산 정상에 위치한 ‘부천천문과학관’은 천체관측실, 천체투영관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천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별과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4일까지는 기존 주 2회로 운영되던 야간 프로그램 ‘시티 오브 스타’를 주 5회로 확대 운영한다. 계절별 별자리에 대한 해설을 듣고 별과 행성을 직접 관측해 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동호수공원’은 저녁 시간대 많은 시민이 찾는 걷기 좋은 산책로다. 지난해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포함되기도 했던 이곳은, 최근 여름꽃 테마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꾸며진 수국 경관과 형형색색의 조명이 어우러져 저녁에도 안전하고 감성적인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공원 내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도 부천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다. 약 2,969㎡ 규모의 온실에는 430여 종의 식물이 전시되어 다양한 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주 금·토요일에는 밤 10시까지 문을 열어, 다채로운 조명 아래 낮과는 또 다른 색다른 식물원 풍경이 펼쳐진다. 야간 산책 명소로는 ‘심곡천’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3월 심곡천 일대 심곡교, 원미교 광장, 종점부 광장에 다양한 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했다. 이 길을 따라 물고기 모양 조명 등 다채로운 불빛을 감상하다 보면, 한여름 밤의 정취를 한층 더 깊이 느껴볼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더운 여름, 부천에는 낮과 밤 각각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며 “낮의 활기와 밤의 여유가 조화를 이루는 부천에서 시민과 방문객 모두 특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어르신 건강 지킨다.부천시 ‘경로당 주치의제’ 성과 공유 [금요저널] 부천시는 5월부터 추진한 ‘2025년 경로당 주치의제’를 마무리하고 지난 5일 ‘2025년 경로당 주치의제 추진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소사·오정지회장을 포함한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의료자원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고령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에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전문 의료 인력을 연계해 건강상담과 교육, 진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월부터 7월까지 원미 21곳, 소사 10곳, 오정 7곳 등 총 3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부천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5개 전문단체가 참여해 총 111회에 걸쳐 1,453명의 어르신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발표된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전반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8점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97%가 사업의 지속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로당 주치의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병원 가는 게 쉽지 않은데 큰 도움이 됐다”며 “경로당에서 진료받을 수 있어 편하고 아픈 곳을 바로 살필 수 있어 든든했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내 민간의료기관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농협, 지역문화·복지 증진 위한 기탁금 3천만원 전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농협 이호준 조합장과 전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문화와 복지 발전을 위해 총 3,000만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문화·복지 분야 지원을 위한 것으로 부천문화원, 한국숲유치원협회 부천분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에 각 1,000만원씩 지정 기탁됐다. 기탁금은 지역문화 정체성 강화,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 유아 대상 숲 생태교육 등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문화원은 해당 기탁금을 지명학술대회, 전통문화 연구, 역사문화 관광 해설사 운영 등 시민 참여형 문화 활동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 예술형 일자리 사업과 복지 프로그램에, 한국숲유치원협회 부천분회는 ‘부천시 유아 숲 축제’ 등 자연친화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호준 부천농협 조합장은 “임직원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탁금이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문화, 복지,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민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누구나 머물 수 있는 마음 돌봄 공간 ‘부천 온편의점’ 개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천 온편의점’ 개소식을 열고 시민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박상현 도의원, 구점자 시의원, 후원기관인 KB국민은행과 세상의빛 동광교회 관계자, 복지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제막식, 공간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 온편의점’은 편의점처럼 편하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부천시민이라면 현장에서 이용 신청서 작성 및 마음건강 자가진단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한, ‘부천 온편의점’은 단순한 상담 공간을 넘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존, 식사를 매개로 소통 공간이 될 식사존,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 플레이존, 정보 접근을 위한 디지털 쉼터 스마트존으로 조성돼 방문만으로도 정서적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더해 청장년 및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마음돌봄 프로그램과 예약제로 운영되는 심리상담을 통해 시민의 정서 지원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정서적 돌봄이 일상에 녹아든 공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시민 중심 복지’라는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향후 운영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온편의점이 1인 가구를 포함한 다양한 주민이 사회적 관계망과 연결되고 편안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립과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고립 예방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온편의점을 통해 고립가구 발굴,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름철 차량 건강검진 받으세요 부천시, 자동차 무상점검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는 8월 10일과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1층 하부에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행사를 연다. 대상은 부천시민이 소유한 승용차와 승합차로 수입차, 전기차, 화물차는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뉴대성병원, 부천시 자동차정비조합 간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매년 부천시 자동차정비조합 주관으로 운영해 온 무상점검 행사에 뉴대성병원의 후원이 더해지며 차량 점검과 시민 안전을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점검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점검과 함께 부동액, 냉각수, 워셔액, 와이퍼, 전구 등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가 제공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 및 정비지원 행사를 통해 차량 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여, 안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행사는 2003년부터 부천시 자동차정비조합의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평균 1천여 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전통시장 농축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9일까지 강남시장, 역곡남부시장, 역곡상상시장 등 관내 3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로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 점포는 총 70곳으로 이곳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액 1만원, 6만 7천 원 이상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영수증 지참 후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고 부천시와 해당 시장 상인회가 함께 추진한다. 여름철 제철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전미숙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높은 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