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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5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모집

부천시, 2025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청년들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166명을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 노동자가 2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을 더해 2년 후 최대 58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39세 이하의 청년 근로자로 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정규직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나 임시직도 신청 가능하다. 단, 유사한 성격의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병역 의무 이행 중인 자, 불법 향락업체·도박·사행업 종사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심사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2일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 경기도 콜센터 또는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박정옥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 노동자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꿈을 향해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미니뉴타운·역세권 정비사업 대상지 각 2곳 최종 선정

부천시, 미니뉴타운·역세권 정비사업 대상지 각 2곳 최종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월 실시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에서 각 사업별 2곳씩, 총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의 결합 정비 대상지 7곳도 함께 매칭 했다. 미니뉴타운 사업은 원도심 내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광역 정비사업으로 선정된 2곳은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 △심곡본동 극동·롯데 아파트 일원이다.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은 역세권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고밀개발을 추진해 주거 기능을 개선하고 결합 정비를 통해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2곳은 △소사역 소사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중동역 뉴서울·우성 아파트 일원이다. 이와 함께, 역세권 소사역과 결합 정비 대상지로 매칭된 3곳은 △괴안동 110-21번지 △괴안동 160-4번지 일원 △원미동 68-5번지 일원이며 역세권 중동역과 매칭된 4곳은 △송내동 608-1번지 △심곡본동 537번지 △원종동 281-17번지 일원 △원미동 116-1번지 일원이다. 대상지는 전문가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현장을 방문하고 정비 시급성 및 필요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결정됐다. 역세권 결합지역 매칭은 거리 및 구역 면적 등을 고려해 최종 확정됐다. 최종 선정된 미니뉴타운 대상지는 올해까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고 내년까지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대상지는 결합 대상지를 포함한 하나의 사업대상지로 해 토지등소유자가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정비사업 입안을 요청하면, 시는 내년까지 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이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원도심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이 체감하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서 빛난 한중일 청소년들의 글로벌 우정

부천에서 빛난 한중일 청소년들의 글로벌 우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환송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하얼빈과 웨이하이, 일본 오카야마 청소년들이 참여해 부천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친 뒤 6박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은 부천시의 대표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국외 우호도시와의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부천시립박물관과 한옥마을 등 부천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고 태권도와 K-POP 댄스 등을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두루 경험했다. 또한, 부천 청소년 가정에서 머물며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았다. 환송식에서는 홈스테이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각 도시 참가자가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참가 청소년들이 교류도시 참가자들과 함께 준비한 춤과 노래 등의 장기 자랑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인증서를 수여해 교류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쳤다. 홈스테이에 참가한 한 국외 청소년은 “한국 친구를 사귀고 문화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 참가했다”며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한국 친구들과 홈스테이 가족들이 따뜻하게 대해줘 감사했다”고 말했다. 오동택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교류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청소년 국제교류를 꾸준히 이어가며 미래 세대 간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부천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외 교류도시를 방문해 7일간 홈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참가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 형식의 교류 활동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2025년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개최

부천시, 2025년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9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2025년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아동친화도시 상반기 추진 결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추진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고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위원장은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이 맡고 있으며 학부모 대표, 아동 관련 기관 및 단체장,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아동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무더위를 고려한 물만난공원 운영 시간 연장, 아동권리 교육 시 아동의 시각을 반영한 내용 구성 등이 의견으로 제시됐다. 또한, 아동으로만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가 7월 30일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견학하고 8월 1일까지 아동권리 옴부즈맨으로 활동한다는 내용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아울러 아동 놀이시설 조성 시 해당 지역 아동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기존의 아동위원회를 활용하는 대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와 함께 부모 등 보호자의 의견도 함께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아동과 보호자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작은 의견도 귀 기울여 듣고 사업에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9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꿈꾸는 미래, 아동이 만드는 도시, 부천시’를 비전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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