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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리로 돌아왔다”부천FC1995 구단 최초 K리그1 승격!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FC1995가 창단 18년 만에 구단 역사상 최초로 K리그1 무대에 오른다.부천FC1995는 최근 열린 수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1-0, 2차전 3-2로 연승을 거두며 합계 4-2로 1부 승격에 성공했다.2007년 팬들의 손으로 창단한 후 처음으로 이루어낸 쾌거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고의 선수와 감독, 코치진, 스태프, 그리고 헤르메스 서포터스가 함께 만들어낸 최고의 결과다”며 “부천이 최고라는 것을 1부에서도 증명하자”고 소감을 밝혔다.시는 승격 세리머니와 시민 한마당 등 다양한 축하 행사를 열어 승격의 기쁨과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아울러 앞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포츠 도시 부천’의 비전도 구체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연고 상실의 아픔 딛고 시민구단으로…대한민국 최초 서포터스‘헤르메스’의 힘 부천FC1995의 1부 승격은 단순한 성적 이상의 상징성을 지닌다.1995년 유공 코끼리 축구단을 응원하던 팬들이 결성한 ‘헤르메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축구 서포터스로,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의 모태가 됐다.2006년 부천 SK가 제주로 연고지를 옮기자, 헤르메스는 시민들과 힘을 모아 시민축구단 창단에 앞장섰고, 2007년 12월 부천FC1995가 탄생했다.구단 창단 이후에도 헤르메스는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열띤 응원문화를 이끌며 팀의 ‘12번째 선수’로 활약했다.덕분에 헤르메스 30주년을 맞는 올해, 부천FC1995 1부 승격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 맞았다.시민들의 관심과 응원도 승격에 큰 힘이 됐다.부천FC1995의 연간 유료 관중 수는 2022년 2만 6천377명에서 2025년 7만 9천201명으로 약 33% 증가했다.이는 시민구단으로서의 지속 가능성과 ‘축구 도시 부천’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창단 초기인 2008년 K3리그에서 출발한 부천FC1995는 2013년부터 K리그2에 입성했다.팬 중심으로 창단해 프로 무대에 오른 첫 사례다.올 시즌 K리그2에서 구단 역사상 최고 순위인 3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승강 PO에 진출했고, K리그1 승격에 성공했다.이로써 ‘우리는 승격을 꿈꾸지 않는다. 실현한다’라는 올해 구단 목표를 달성했다.◇ 폭설도 막지 못한 열기·시민과 함께 누린 승격의 기쁨…스포츠 도시 장기 구상도 지난 4일 내린 폭설로 부천FC1995와 수원FC의 승강 PO 1차전이 사상 유례없이 연기됐지만, 시민들의 승격을 향한 열망은 식지 않았다.구단 사무국 직원들과 관계 기관에서는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꼼꼼하게 제설작업을 진행했고, 낮 12시 예매가 다시 시작되자 순식간에 사람이 몰리며 예매 대기 상황도 발생했다.폭설을 뚫은 응원 열기 속에 치러진 경기에서 선수들은 투혼을 발휘했고, 승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8일 열린 2차전 종료 후 1부리그 승격이 확정되자 부천의 밤은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했다.부천종합운동장에는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1천여 명의 서포터스와 시민들이 모여 승격을 자축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선수단과 코치진, 서포터스와 시민들은 하나 되어 홍염을 터트리고 응원가를 불렀다.또한 하이파이브와 카니발을 이어가며 부천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축하했다.1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는 ‘부천FC1995 K리그1 승격 기념 시민 한마당’이 열렸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지난 8일 세리머니에 함께하지 못했던 시민들이 참여해 응원가를 부르고,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승격의 감동을 더 크게 나눴다.현장에는 선수들의 사인을 받으려는 시민들의 줄도 어느 때보다 길게 늘어섰다.선수단이 무대에 오르자, 시민들은 환호하며 무대 앞으로 몰려들었다.감독과 선수단이 꽃목걸이를 받는 순간 박수가 터져 나왔고, 인터뷰를 할 때는 환호성이 잇따랐다.이어 조용익 부천시장과 이영민 감독, 한지호 주장이 차례로 승격 선포문을 낭독하며, 부천FC1995의 K리그1 승격을 공식 선언했다.구단 활성화를 위한 ‘레알블랙 1995명 가입 챌린지’와 치어리딩 공연을 끝으로 시민 한마당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영민 감독은 “앞으로 K리그1에서 더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지만,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힘이 함께한다면 지금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부천시는 이번 승격을 계기로 부천FC1995를 시민 중심의 명문 구단으로 키우고, 부천종합운동장과 도심 일대를 시민 스포츠·문화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프로축구 전용 구장 도입도 검토하는 한편, 생활체육과 유소년 시스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스포츠 도시 부천’비전을 단계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목표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 부천FC1995가 시민구단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1부에서 안정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구단 지원과 체육 인프라 확충, 유소년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이 자부심과 활력을 느끼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12월 자동차세 240억 원 부과…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2월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지난 11일부터 고지서를 우편 및 전자송달 방식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부과 건수는 14만 9103건, 금액은 240억 원이다.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부천시에 등록된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부과된다.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이번 달 16일부터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고지서 없이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위택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앱 등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서도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연납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과 상반기에 부과된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과세기간에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 등록 사항이 변경된 경우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으로 부과되며,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공공 서비스 운영에 꼭 필요한 재정 수단”이라며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한 내 꼭 납부해달라”고 말했다.기타 문의는 부천시 콜센터, 각 구청 자동차세 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부천시청 전경 [금요저널] 부천시는 11월 25일부터 부천시 부천제일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진료 및 건강상담’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최근 시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큰 충격을 받은 상인들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진료는 부천시 오정구 성지로 99에 소재한 성신교회 4층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시장 상인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해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천시한의사회와 지역 3개 보건소 소속 의료진, 금연상담사, 건강도시활동가 등 총 8명의 전담 인력이 참여한다.무료 한의진료 및 건강상담서비스를 통해 사고 후유증, 만성통증, 스트레스 등 다양한 증상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며, 혈압·혈당 측정, 금연상담 등 기본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부천시는 시장과 교회 입구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상인 대상 안내문을 배포해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시장 상인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번 지원은 단순한 의료서비스를 넘어, 사고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불안을 완화하고 시장의 정상화와 활력 회복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상인들이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상인들의 건강과 마음을 보듬기 위한 응급조치이자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작은 지원이지만 상인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미디어안전센터 설치 모습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25일부터 부천역 일대에서 발생하는 무분별한 촬영과 소란행위로 인한 시민과 상인의 불편을 줄이고, 공공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피노키오 광장에 ‘부천시 미디어안전센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피노키오광장은 많은 시민과 상인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일부 유튜버의 과도한 촬영과 소란행위가 반복되면서 무분별한 촬영이 집중되는 장소로 변질되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현장 질서를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미디어안전센터를 설치했다.미디어안전센터는 불법촬영, 소란행위 등 이상행동을 감시하고 신고를 접수하는 현장 대응 기능을 수행한다.내년 1월부터는 공공근로 인력 2명이 상시 배치돼 소란행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내년 1월 전까지는 관내 1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의 캠페인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현재 대책위는 매일 오후 5시에 부천역 마루광장과 피노키오광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피노키오광장은 지역 상인과 시민들에게 대표적인 생활공간인 만큼 공공질서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막장 유튜버 근절에 이르기까지 미디어안전센터를 통해 현장 질서를 관리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질서 관리와 함께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건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아트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및 수도권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 BAC Music Society’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BMS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 회차마다 주제를 가지고 심도 있는 해설과 전문 연주자들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결합한 클래식 렉처 콘서트 형식의 강좌로 구성됐다.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예술적 통찰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올해 BMS 강좌를 통해 형성된 수강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난달 부천아트센터 공식 후원회 ‘BAC 후원회’가 발족 되는 성과도 있었다.이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민간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BMS 마지막 회차에는 11월 1일자로 새롭게 부임한 부천아트센터 박은혜 대표이사가 첫 공식 현장 활동으로 참석해 수강생들에게 격려를 전하며 수료증을 수여했다.박은혜 대표이사는“BMS 강좌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 경영적 시각을 확장하는 데 지난 2년간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는 BMS 수강생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올해 출범한 ‘BAC 후원회’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과 예술지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수강생들은 “전문 연주와 해설이 결합 된 고품격 강좌”, “예술적 깊이와 실무적 인사이트를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부천아트센터는 BMS를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허브로서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사회공헌활동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11월 20일 도당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 도당동 사랑의 김장 한마당’에 참여해 지역사회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도당동 사랑의 김장 한마당’은 도당동과 약대동을 비롯한 지역 단체들이 매년 함께 준비하는 겨울맞이 행사로 지역 주민과 기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대표적인 공동체 나눔 행사이다.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본 행사에 참여해, 직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에 동참했다.이날 담근 김장김치 일부는 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위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김치와 함께 ‘겨울맞이 나눔꾸러미’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이강인 대표이사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책무”며 “이번 김장 나눔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과의 신뢰와 협력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 회복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가족, 여성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비더에이치씨 후원금 전달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2025년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사업’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올해 김장김치 나눔 사업에는 두 기관의 따뜻한 후원이 함께 했다.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비더에이치씨를 통해 500만원을 기부해 재가장애인 약 115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며 경기도 한약사회도 300만원을 후원해 약 6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게된다.지역 장애인의 겨울철 식생활 보조에 도움이 될 본 사업은, 재가장애인 총 175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효민 관장은 “김장김치 나눔사업은 지역사회가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연대의 장으로 매년 이어지는 후원과 관심 덕분에 장애인 가정이 건강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는 지난 20일 2025년 하반기 직원 소송교육 을 진행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의회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시청, 3개 구청,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도시공사 및 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직원 소송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부천시 고문변호사 김학무 변호사가 맡았으며 다수의 지자체·법원·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됐다.강의는 △소송 절차 개관 △기일 진행 절차 △서면 작성 방법 △입증 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특히 소송 수행에 필요한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상황별 대응 방법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소송을 진행할 때 낯선 용어나 개념이 어렵게 느껴졌고 서면 준비도 막막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송 절차와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강의 소감을 밝혔다.진예순 부천시 예산법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소송 수행 과정에서 느꼈던 막연함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소송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방문건강관리사업-통합돌봄 연계 신통방통 서비스 성과공유 간담회 모습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소사구청 소사홀에서 2025년 방문건강관리사업-통합돌봄 연계 ‘신통방통 서비스’성과공유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부천·소사·오정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팀장, 담당자, 방문간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통합건강돌봄사업’간 연계 실적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연계 성과를 되짚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강점과 개선점을 정리하고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간담회에서는 2025년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통합돌봄 연계 서비스 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정책 방향과 주요 세부 사항을 안내했다.아울러 2026년 정부합동평가 지표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이와 함께 내년도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 기반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도입 현황, 노쇠예방관리 시범사업 추진 계획 등 주요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3개 구 보건소 간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구조를 다시 정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변화하는 보건복지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단비일자리 가이드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내년도 공공일자리 채용계획과 취업 지원 정보를 담은 ‘2026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단비일자리’는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는 부천형 고용지원 사업으로 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기간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합해 시민에게 안내하고 있다.올해 발간된 가이드북은 11월 21일부터 부천시청을 비롯해 3개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부천일자리센터, 일자리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며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도 전자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이번 가이드북에는 2026년 신규 채용계획 107개 사업, 총 5,800여명 규모의 일자리 정보가 담겼다.특히 부서별 채용인원과 근무 기간, 지원 자격, 급여, 문의처 등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올해는 기존 일자리 정보 외에도 고용서비스 안내를 새롭게 추가해, 단비일자리 참여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부천일자리센터, 부천시일드림센터 등 유관기관의 취업상담, 교육, 직업훈련 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담았다.각 사업의 세부 내용은 가이드북에 안내된 담당 부서 전화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이 진행되는 시점에는 부천시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상세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부천시 관계자는 “2026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이 다양한 공공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제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용서비스 안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인증서 수여식 모습 [금요저널] 부천시는 ‘대한항공 UAM&Aviation Safety R&D 센터 건립사업’이 ‘2025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인증 사업으로, 각 지자체가 추진 중인 전략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을 선정해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전국에서 1차로 5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부천시는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대한항공 UAM&Aviation Safety R&D 센터 건립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도심항공교통과 항공안전기술 관련 연구개발 기능을 집약한 첨단산업 프로젝트로, 미래항공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선정평가는 산업, 정책, 행정, 언론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성, 정책 타당성, 인프라 지원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부천시는 항공·모빌리티 산업 기반 구축과 대한항공의 R&D 투자유치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2025 대한민국 혁신성장포럼’ 인증식은 11월 20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이태균 전략담당관이 부천시를 대표해 인증서를 받았다. 현장에는 중앙부처 관계자, 대기업, 연구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우수 투자유망사업의 가치를 공유했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이번 인증은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 투자 연계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선정된 사업들은 내년 3월 발간되는 ‘대한민국 100대 투자유망사업’ 책자에 수록되며, TV 특집 방송 등을 통해 집중 홍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UAM을 비롯해 미래항공 산업의 안전기술과 실증 R&D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선정이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유치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는_지난_19일_가톨릭대학교_부천성모병원에서_아동학대_예방을_위한_민관경_합동_캠페인을_열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우리의 관심이 한 아이의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대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부천시 아동보육과를 비롯해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부천성모병원과 우리병원 등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참여기관 9곳이 함께했다.캠페인 부스에서는 일상 속 학대 판단 알아보기, 보이지 않는 학대 찾기, 오늘의 약속 활동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특히 병원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아동학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학대판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이지 않는 학대를 찾아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를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천시는 현재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과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경찰서 병원,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연계한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