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여성청소년센터 ‘D-Dawing챌린지’로 상상을 디자인하다!

마스코트 캐릭터1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지난 10월 25일(토) 개최된 원미친화마을축제에서 청소년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브랜드 마스코트 캐릭터과 굿즈를 선 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D-Dawing챌린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소명여자중학교 ENF 동아리 소속된 청소년들이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브랜드 마스코트를 기획·디자인·제작하는 과정을 거쳤다.청소년들은 개성 있는 상상력과 기업·공공기관 브랜드 사례를 접목해 총 13개의 브랜드 마스코트 캐릭터를 완성했다.완성된 캐릭터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공개됐으며, 직접 제작한 굿즈 판매를 통해 지역사회 기부금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참여 청소년 김이레는 “기존에 내가 하던 그림 스타일이 아니라 새로운 분야를 시도해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앞으로의 진로 방향을 생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휘해 하나의 브랜드를 완성하고 그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경험이야말로 진정한 참여형 성장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이 선택한 ‘어쩔수가없다’ 주인공, 케라스! 타로와 함께 부천아트센터 단독 공연

Baptiste Millot, 사진제공=부천아트센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프랑스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타로(Alexandre Tharaud)와 첼리스트 쟝-기엔 케라스(Jean-Guihen Queyras)가 오는 11월 1일(토)과 2일(일), (재)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성준)에서 단독 클래식 위켄드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이번 공연은 타로의 신보 발매 기념 피아노 리사이틀과 두 거장의 약 30년 음악적 동행을 기념하는 2026년 글로벌 투어의 서막을 여는 무대다.특히 케라스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어쩔수가없다’의 엔딩곡을 직접 연주해 녹음한 뒤 첫 방한으로 케라스와 함께 보는 특별 상영회까지 마련되어 11월 첫 주말을 더욱 뜻깊게 밝힐 예정이다.11월 1일(토) 열리는 ‘알렉상드르 타로 피아노 리사이틀’은 그의 신보 ‘Piano Song’(Erato 레이블)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다.이번 앨범은‘프랑스 샹송에 대한 헌정’이라고 밝힌 것처럼 타로가 사랑한 샹송 작곡가들의 멜로디를 피아노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그는 저서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에서 “나는 피아노로 이야기하는 사람이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리사이틀은 그 문장을 실연으로 증명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1번’, 라모의 ‘클라브생 모음곡’과 더불어 에디트 피아프 및 샤를 트레네 등 프랑스 샹송음악이 타로의 손끝에서 새롭게 탄생한다.특히 마지막에는 피아프, 바바라, 베이커, 브렐에게 헌정하는 타로의 즉흥곡으로 마무리된다.2010년 첫 내한 이후 15년 만의 재회이자, 2026년 ‘30주년 음악 파트너십 투어’의 서막이다.풀랑크의 ‘프랑스 모음곡’, 브람스 ·드뷔시·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등, 프랑스 낭만과 20세기 현대의 교차점이 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두 시인의 대화’라는 평단의 찬사처럼 하나로 어우러진 타로와 케라스의 독보적인 앙상블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케라스는 1707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캐나다 카니멕스 제공)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어쩔수가없다’(제공/배급: CJ ENM, 제작: 모호필름·CJ ENM 스튜디오스)는 삶의 균열 속에서 유머와 긴장을 오가는 블랙코미디다.특히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완성한 첼로 연주가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그 음악의 주인공이 바로 ‘쟝-기엔 케라스’이다.그는 2019년 내한 당시 한 인터뷰에서 “박찬욱 감독의 강렬한 영화 세계에 매료됐다. 언젠가 함께 작업해 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영화는 박찬욱 감독이 직접 케라스를 선택해 성사된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이를 기념해 공연이 끝난 뒤인 11월 2일(일) 오후 8시 50분, CGV 부천에서는 ‘쟝-기엔 케라스와 함께 보는 ‘어쩔수가없다’특별상영회’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케라스가 영화 상영에 직접 참여하는 첫 공식 일정으로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영화‘어쩔수가없다’특별상영회 신청은 10월 29일(화)까지 CJ ENM Movie 공식 SNS(@cjenmmovie)에서 가능하며 공연은 현재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부천아트센터 누리집 및 연동판매처(NOL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두 공연을 동시 예매할 경우 R·S석 30% 패키지 할인이 적용된다.공연 종료 후에는 타로와 케라스의 현장 사인회가 양일 예정되어 있으며 타로의 최신 음반 ‘Piano Song’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천축산농협, 취약계층 150세대에 축산물 지원

부천축산농협, 취약계층 150세대에 축산물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축산농협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및 저소득 가구 150세대를 위한 2천만원 상당의 소고기 세트 15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축산물은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발육을 돕기 위한 보양식 지원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저소득 가구 150세대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은 정영세 부천축산농협 조합장,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부천축산농협은 송내동 본점을 포함해 14개 지점을 운영 중인 지역 대표 축산 협동조합으로 축산물 유통과 신용사업, 조합원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영세 부천축산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농협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정성과 나눔이 더해진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전달식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육을 돕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 기술혁신 현장 방문… “기업이 곧 부천의 경쟁력”

조용익 부천시장, 기술혁신 현장 방문… “기업이 곧 부천의 경쟁력”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기술혁신 중소기업과 지역 산업의 전통을 지켜온 장수기업을 찾아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에이엘로봇과, 60년 전통의 지역 대표기업 ㈜삼양발브종합메이커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두 기업의 주요 생산 공정과 제품을 점검하고 기업 성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이엘로봇은 산업용 로봇 부품 분야의 기술혁신기업으로 로봇용 토크 센서 등 정밀 제어장치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부천시 품질우수상품 인증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성장 전략과 해외 수출 계획, 부천의 미래 전략으로서의 로봇 사업,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는 60년간 부천과 함께해 온 지역의 대표기업이자 국산 밸브의 선도기업이다. 현장 점검과 함께 진행된 대화에서는 기업의 환경 문제 책임과 협력 방안, 기술 인력 확보 등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국산 밸브의 과거와 현재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업 현장은 부천 경제의 최전선이자 시민 삶과 직접 연결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의 경쟁력인 관내 기업들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산업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과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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