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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수상자 6명 선정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이번 시민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거나 시의 명예를 드높인 시민을 발굴해 그 공로를 기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발전 등 6개 분야에 대한 후보자 추천을 받아, 부천시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사회봉사 분야 김동국 부천도당산벚꽃축제추진위원장 △산업경제 분야 양창덕 ㈜삼양발브종합메이커 회장 △체육진흥 분야 정윤종 전 부천시체육회장 △환경 분야 조삼익 원미사랑탄소중립실천단장 △교육학술 분야 정상열 부천장학재단 이사장 △지역사회발전 분야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이다. 수상자들은 지역 봉사와 산업 발전 기여, 체육 진흥과 친환경 실천, 교육 장학사업 확대, 시민 건강 증진 등에 헌신해 왔으며 부천시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시민대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지역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에게 드리는 존경과 감사의 뜻”이라며 “수상자들이 쏟아온 땀과 열정이 지금의 부천을 만든 힘”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ESG 우선구매 박람회로 ‘공공조달 혁신 모델’ 제시

부천시, ESG 우선구매 박람회로 ‘공공조달 혁신 모델’ 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 R&D 종합센터에서 ‘2025 부천시 ESG 우선구매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 준비했으며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이 만나 ESG 실천과 판로 확대를 동시에 이끄는 혁신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날 박람회에는 부천아트센터, 부천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도시공사, 부천여성청소년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 ㈜우주앤피텍, 부천새길협동조합 등 총 15개 공공·민간 구매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2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기관의 실제 구매 수요와 기업의 공급 역량을 연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장에서 진행된 1:1 매칭 상담은 50여 건에 달했으며 ESG 기준에 기반한 기관들의 구매 의향도 확인돼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가 기업 발굴과 매칭을 주도하며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을 맡았고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공공기관 참여를 적극 유도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현했다. 행사장에서는 ESG 우선구매 제도 교육, 정책 안내 패널 전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높은 호응을 얻었다. 양준모 사회적기업 복사골문화사 대표는 “공공기관과 직접 만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많은 거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센터와 노사민정이 함께 만들어 낸 공동의 성과”며 “공공기관의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가 어우러져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ESG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부천시, 고액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예우 간담회 개최

부천시, 고액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예우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 고액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에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 이내 누적 1억원 이상을 약정한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 2025년 8월 기준 부천시에는 총 11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부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6명 등 총 16명이 참석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고액기부자 예우,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기부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관내 3억원 이상을 기부한 엄정태 회원에게 ‘실버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부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전원에게 ‘나눔패’를 수여하며 고액기부자의 선한 영향력을 조명했다.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부천 아너 회원들이 보여준 나눔의 가치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기부문화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온 아너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고귀한 나눔에 부천시도 따뜻한 동행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아너 소사이어티를 비롯한 민간 기부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자살예방의 날 맞아 ‘2025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 개최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제22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부천중앙공원에서 ‘2025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연다.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매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열어왔으며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행사다. 캠페인에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부천생명의전화, 부천신중년노후준비지원센터, 노인·복지기관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자살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리”며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사랑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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