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아빠 쉐프 요리대회 & 가족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6일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 ‘서초 아빠 쉐프 요리대회 &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아빠 요리 대회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서초 아빠 쉐프 요리대회’는 ‘달걀 재료로 표현하는 가족을 향한 아빠의 따뜻한 마음’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기혼 남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5명의 참가자들은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처럼 서로 다르지만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족의 모습과 성평등의 가치를 요리로 표현한다. 심사는 맛, 주제 부합성, 창의성, 시각적 표현, 위생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서초구형 미슐랭 인증인 ‘서슐랭 스타상’ 이 수여된다. 시상은 서슐랭 3스타상, 2스타상, 1스타상, 인기스타상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같은 날 진행되는 ‘가족 페스티벌’에서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얼굴 비누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가족 통나무 문패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마술 공연, 캐리커쳐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서초센터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과정, e-커머스 과정 수료자와 경력이음활동단이 직접 제작한 굿즈를 판매하는 ‘디딤돌 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과정을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초구의 9월은 마을 곳곳이 축제로 가득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곳곳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각 동네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가 준비돼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행사들이다. 먼저, 선선한 가을 날씨에 맞춰 동네 앞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작은 이벤트들이 곳곳에서 열린다. 아기자기한 체험부스와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으로 아이와 부모가 추억쌓기에 안성맞춤이다. 6일 열리는 ‘서일 별빛 페스타’는 서초1동 서울교육대학교 운동장 잔디밭에서 펼쳐진다. AI 그림대회, 체험부스, 바자회와 함께 해가 진 후에는 별빛 아래에서 영화 ‘주토피아’ 가 상영된다. 18일 반포3동 주민센터에서는 ‘GoGo페스티벌’ 이 열려 1층 광장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옥상 하늘동산은 ‘인사이드 아웃’의 영화 상영관으로 변신한다. 26일에는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에서 ‘돗자리 극장’ 이 열린다. 어린이 그림대회와 영화 ‘주토피아’를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가족 행사다. 이어서 오랜 역사를 이어온 대표 마을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다. 각 동의 특색에 맞춰 전통놀이부터 첨단 기술 체험, 공연과 먹거리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다. 방배권역 문화축제 ‘방배 페스티벌’은 13일 청권사에서 방배 지역 5개 동이 모여 열린다.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전통 차 마시기, 한복 예절 배우기, 꽃절편 만들기 등 최근 세계적인 인기인 K-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성악, 국악, 대중음악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방배2동에서는 20일 ‘도구로 축제’도 열린다. 도구머리 근린공원에서 자연과 미래기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드론, AI 바둑, VR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놀이터가 준비됐다. 주민노래자랑, 어린이 합창단 공연과 피크닉 공간도 마련돼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 잠원동에서는 10년 역사의 ‘잠원나루축제’ 가 20일 잠원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조선시대 왕비가 직접 뽕잎으로 누에를 치는 왕비친잠례 재현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AI 로봇 ‘타이탄’ 이 왕비친잠례 공연에 참여해 세대와 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9월 한 달간 서초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마을축제는 가을을 맞아 이웃과 소통하며 무더위로 지친 에너지를 회복할 기회”며 “일상에 활력을 더해줄 이 특별한 문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산책 즐겨요.서초구,‘우면산 무장애숲길’활짝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13일부터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목재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69km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길이 약 3km에 이른다. 서초약수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의 능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곳을 따라 걷는 주민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소리쉼터’ 등이 조성돼 주민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자연형 흙길인 ‘맨발길’도 조성됐다. 13일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국회의원 및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우면산 무장애숲길 개장식 및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인사말씀, 사업경과보고 기념 촬영, 걷기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걷기 코스 중간에는 바이올린·첼로 등 3중주 공연과 가야금·해금·장구 등 국악 공연도 선보여 볼거리도 제공했다. 한편 서초구는 정식 개장에 앞서 주민 안전도 꼼꼼히 챙겼다. 지난달 30일에는 전성수 구청장과 서초3동 경로당 어르신,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장애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해당 구간을 걷고 둘러보며 전동휠체어 이용자와 어린이 등 보행약자의 눈높이에서 불편한 곳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오는 11월에는 국립국악원부터 CJ건설 맞은편까지 약 1km에 이르는 2단계 구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현재 2단계 구간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3단계는 방배근린공원 내부를 순환하는 형태로 약 2.5km 구간, 4단계는 방배공원 연결부에서 방배체육공원까지 약 2.19km 구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우면산 무장애숲길’에서 주민 모두가 편하게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힐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많은 주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누리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탄생 36주년 구민의 날, 금요음악회로 함께 축하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초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들과 함께 음악회를 즐기며 서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 구는 오는 17일 19시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서초구민의 날 기념 금요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구민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구는 환경 실천, 안전 예방 활동으로 착한 포인트를 적립해 구립시설에서 사용하는 ‘서초코인’ 우수회원, 생활밀접 시설에 대한 공사를 주민의 눈으로 감독하는 ’주민참여 감독관‘ 등을 위한 객석을 마련했다. 아울러 문화소외계층도 초대해 구민 모두가 문화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에는 2024 금요음악회 공모 선정팀이자, 서초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코리안퍼시픽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나선다. ‘고전을 탐하다’라는 주제로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정통 클래식 연주로 고품격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아름다운 우리 전통 선율인 ‘아리랑’을 서양악기로 구성된 관현악 음악으로 새롭게 재구성해 연주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4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 가능하다. 한편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 신춘음악회로 시작해 올해 30주년을 맞는 지자체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으로 국악,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민의 날을 기념해 구민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축하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음악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 서초 독 스포츠 축제’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18일 서초문화예술공원 야외무대에서 반려견과 반려가족이 건강하게 즐기는 '2024 서초 독 스포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소중한 가족 구성원인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서로 교감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024 서초 독 스포츠 축제'는 ▲반려견과 함께 걷기 ▲독 디스크 대회 ▲독 어질리티 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함께 걷기’다. 반려가족과 반려견이 문화예술공원 산책길을 걸으며 건강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내 출발 지점에서 도착 지점까지 약 20분동안 반려견과 함께 걷는 미션을 수행한다. 코스 중간마다 펫티켓과 관련된 스탬프 투어도 진행되며 미션 수행과 완주까지 모두 마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독 디스크 대회’는 원반을 던지면서 음악과 함께 반려견과 호흡하는 대회로 수준급 실력을 갖춘 참가자와 반려견들이 한팀을 이루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프리스타일 운영 기준에 따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독 어질리티 대회’는 반려견 전문 MC의 진행으로 참가자들과 반려견이 함께 ‘허들 게임’, ‘장애물 달리기 게임’ 등을 통해 서로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어질리티 : 반려견이 보호자의 지시에 따라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의 하나 이외에도 ▲블록을 견주와 함께 쓰러뜨리는 ‘독 스포츠 고질라 대회’ ▲“기다려”를 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기다려 기다려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시상식 ▲서초동물사랑센터의 ’유기동물 입양증서 전달식‘ ▲반려견 터그놀이·이름표·키링 등 만들기 체험 ▲수의사의 반려견 건강 상담 및 전문 훈련사의 행동교정 상담 ▲반려견 무료 미용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참가 사전 접수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 [포털창 검색 : ’서초 독스포츠 축제‘]통해 신청 및 확인 가능하다. 일부 참가자는 현장 접수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동물친화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초동물사랑센터’를 통한 ▲‘반려견 문화교실’ 및 ‘반려동물 아카데미’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 ▲독 피트니스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마음을 위로하는 ‘서리풀 무지개 모임’,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 ▲로드킬 동물사체 주인 찾아주기 및 장례비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반려인들과 반려견이 가족 공동체로서 함께 마음껏 뛰놀며 호흡하고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하고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은 지자체 중 8년 연속으로 ‘SA’를 받은 서울시 자치구는 서초구가 유일하다. 이번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진행했다. ▲공약 이행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그 결과를 D부터 최고등급인 SA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해 총점 100점 만점에 83점 이상을 넘은 지자체를 SA로 선정했다. 이번 8년 연속 ‘SA’ 등급 획득은 민선8기 주민과의 약속을 잘 실천한 결과로 풀이된다. 서초구는 공약 추진계획과 분기별 추진실적 등을 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다양한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웹소통 분야와 주민정책평가단 운영 등 주민과의 소통에도 힘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초구는 민선8기 공약으로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교통 분야 ▲효율적인 도시 개발을 위한 도시인프라 분야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지키는 안전 분야 ▲쾌적한 생활환경과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건강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를 위한 청년·경제 분야 ▲약자와의 동행 복지 분야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보육·교육 분야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누리는 문화·체육 분야, 총 8대 분야 7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약 추진 사업으로는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양재공영주차장 건립 ▲재건축·재개발 사업 촉진 ▲지능형 CCTV확대 ▲반포천·양재천·여의천 정비사업 ▲양재 AI미래융합혁신지구 조성 ▲지역대표상권 발굴 및 골목상권 활성화 ▲1인가구 지원정책 확대 ▲ 서초음악문화지구 및 반포대로 문화예술거리조성 ▲방배숲 환경도서관 건립 ▲양재천 야외수영장 조성 등이 있다. 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공약 예산 확보 및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며 세심하고 적극적인 주민과의 소통행정으로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형 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공약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민선 8기 출범 2년을 기점으로 공약사업에 구정 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 목소리에 마음을 열고 경청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방법을 찾는 공감·성과·나눔행정을 원칙으로 힘차고 능동적 ‘화답 행정’을 펼치겠다“면서 ”이번 8년 연속 SA등급 획득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약 이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초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정 건강 챙긴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초구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가족의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두 기관은 지역 내 다문화 가족을 발굴하고 다양한 건강상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문화 대규모 행사 진행 시 부스운영 및 상호 협력 지원 ▲서초구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통한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자 건강지원 등이다. 이 일환으로 서초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서초구가족센터 직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대사검진’을 진행했다. 오는 6월에는 서초 가족 운동회 행사에 참여해 다문화가족과 구민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다국어 맞춤형 건강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는 등 다문화 가족의 건강 관리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초구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다문화 가족들의 각종 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다만세 서초’로 ▲다문화 차별·인권·인식개선 등에 대해 교육하는 ‘다하나 교육’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다잇서 운동회’ ▲서초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신나 가족축제’ 등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문화 가족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방배1동,‘장수 어르신 지원 행사’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방배1동주민센터는 이달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세시대 무병장수를 기원하고자 ‘장수 어르신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한일에셋에서 후원하며 방배1동 망백을 맞이하신 어르신 18가구 중 저소득 어르신 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초구는 장수 3종 선물세트수저세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해드리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은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냈다. 후원해 주신 박복규 대표는 “어버이날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장수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심리적 위안이 되길 바라며 특별히 망백의 생신을 기념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장수 3종 선물세트를 전달받으신 어르신께서는 “너무 예쁜 카네이션 설기를 받아 기뻤고 꼭 필요한 수복수저세트를 주셔서 매일 식사할때마다 오늘이 기억될 수 있 뜻깊은 어버이날을 선물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허리를 다치셨던 어르신께서는 “재활치료를 위해 실버플라이 워커가 필요했었는데 이를 선물받아 빠른 회복을 할 수 있게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방배1동 주민센터는 지역사회 민간 복지자원과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을 강화해 고독사 예방에 일조하고 있다. ▲‘꽃보다 청춘 생신축하 생신파티 어르신생신잔치사업 ▲장수사진사업 ▲명절선물세트지원사업 ▲우리가족 인생샷 ‘가족사진’ 촬영사업 ▲‘소중한 나에게 꽃으로 그린 내이름을 선물하다’ 원예테라피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도록 어르신 행복 복지를 더욱 세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6년까지 전봇대 359개 뽑아 쾌적한 보행환경 만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6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의 학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반포로19길의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6일 계성초등학교부터 덜위치칼리지까지 신반포로19길 320m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전주 및 통신주 13본을 철거 완료했다. 특히 신반포로19길은 계성초등학교·신반포중학교·덜위치칼리지영국학교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어지럽히는 공중선을 깔끔히 정리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해당 구간과 인접한 신반포로15길 신반포중학교의 지중화 사업도 올해 추가로 추진해 학교 일대의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의 지중화율은 73.96%로 서울시 평균 56.9%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구는 공중선 없는 깨끗한 서초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바우뫼로6길[삽준네마을] ▲강남대로[양재시민의숲역] 지중화를 완료한데 이어 올해 ▲신반포로19길[계성초]을 시작으로 ▲서초대로74길[청소년도서관] ▲서초중앙로[교대역] ▲서초중앙로[남부터미널역] ▲양재권역상권[말죽거리]) 등 총 5개소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까지 총 18개 구간 359개의 전봇대를 뽑아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인 18개 구간은 이면도로 9개소, 간선도로 4개소, 그린뉴딜 5개소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와 학교 통학로 통행량이 많은 간선도로 등이다. 특히 올해 중점적으로 진행되는 양재권역상권 말죽거리 지중화 사업은 총 연장 780m로 전주 및 통신주 47본을 철거할 예정이다. 상가 및 주거지가 밀집한 곳이기에 사업 추진 시 주거환경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 측면에서 효과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중화를 통해 시원하게 탁 트인 하늘과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도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보행 안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한달간 구민이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합동신고창구를 구청 7층 지방소득세과에 설치·운영한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인 사업자는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와 구청에 이번 31일까지 각각 신고·납부 해야 한다. 2020년부터 개인지방소득세는 지자체 별도 신고로 전환돼 납세자 불편이 우려되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하게 됐다. 신고 창구는 도움창구와 자기작성 창구로 분리하고 영세사업자 등에게 제공되는 ‘모두채움신고서’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에 대해서는 도움창구에서 신고를 지원한다. 그 외의 납세자가 방문신고를 할 경우에는 자기작성 창구를 통해 스스로 신고해야 한다. 관내 세무서에도 신고기간 구청 직원을 파견해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 받을 수 있도록 해, 세무서만 방문해도 동시에 신고할 수 있어 신고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방문하지 않고 국세청 홈텍스 인증 절차를 거쳐 종합소득세 전자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연계 신고버튼을 클릭하면 행정안전부 위택스로 자동 접속되어 별도의 입력 없이도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모바일 또는 서면 발송한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사업자는 신고서에 채워진 내용이 맞는지 확인 후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지방세는 별도의 신고가 필요 없다. 구는 5월말까지 신고·납부 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지연 가산세를 부과받을 수 있어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납세의무자는 이 점에 유의해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자영업자 및 수출기업인 중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직권연장 받은 사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개인지방소득세도 별도 신청 없이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하는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고창구 운영기간 매주 목요일 오후에는 세무사의 무료 세무상담도 제공한다며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적극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골목관리소 천연 &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같은 건물에 조성된 ‘골목관리소 천연’과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골목관리소’란 골목길 쓰레기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조성된 도시재생 시설로 ‘거점형 실내 생활폐기물 배출 공간’을 뜻한다. 이번 골목관리소 ‘천연’ 외에도 앞서 골목관리소 ‘영천’과 ‘옥천’이 같은 천연동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골목관리소 ‘천연’ 위 3개 층에서는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이곳은 학업 유예나 유학 준비, 자퇴, 퇴학 등의 사유로 학교를 벗어난 9~24세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다. 센터는 개개인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간 북가좌동에 위치한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간을 함께 사용해 왔지만 이번 이전으로 전용공간을 확보했다. 개소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분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골목길 환경 개선과 청소년 지원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자치구 최대 387.5억원‘초스피드 대출’로 소상공인 지원사격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달 5일부터 자치구 최대인 387억 5천만원 규모의 ‘서초구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초구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은 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과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만 1,109개 업체가 대출을 받은 바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금융기관과 함께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31억원을 출연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수준인 387억 5천만원의 특별보증 재원을 마련했고 해당 금액만큼 중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담보 유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중소상공인에게 신용 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보증 심사 기준을 완화해 간소화된 심사로 최대 7천만원까지 보증해주고 별도 심사를 충족하면 최대 1억원까지도 가능하다. 이후 금융기관에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 금액만큼 3%대 저금리 대출을 실행해 준다. 지정 은행 방문 시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업무처리가 진행돼 자금 융통이 시급한 중소상공인에게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대출금 상환은 5년 이내에서 그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상공인은 관내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은행 11개 지정 지점에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저금리 대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총 6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은 업체당 1억원 한도로 자치구 최저인 0.8% 금리를 적용한다.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협약된 시중은행에서 대출 시행시 그 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사업은 모두 자금 소진시까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초스피드 대출을 통해 자금난에 처한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금리 대출 지원 등 중소상공인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