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방배권역 '2040 도시발전 정책포럼' 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40 서초구 도시발전 기본계획’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서초권역 2040 서초구 도시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는 23일 오후 2시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방배권역 정책포럼을 열어 권역별로 서초의 미래 발전상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하게 될 전망이다. 한강, 우면산, 예술의전당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한 서초구는 향후 20년을 내다본 ‘2040 도시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도시공간 재편, 교통, 문화, 산업, 녹지 등 6대 분야에서 21개 추진전략과 47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구는 이 가운데 ‘글로벌 AI 산업거점 조성’, ‘반포대로 서초문화벨트 조성’ 등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가 높은 10대 전략사업을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다. 먼저 오는 10일 개최되는 서초권역 포럼은 전성수 구청장의 ‘서초권역 2040 도시발전 기본계획’ 발표로 문을 연다. 전 구청장은 우면산부터 한강까지 이르는 반포대로 인근 문화인프라를 연계한 ‘서초문화벨트’ 조성과 교통·문화·업무·행정 기능이 집중된 미래형 복합도시 육성 등 서초권역에 대한 미래 구상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 토론은 구자훈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한규 서초 미래위원회 위원, 김병채 서울 조경사무소 대표,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영호 미래E&D 대표,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 주재욱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교통, 녹지, 문화예술, 산업 등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토론 후에는 주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서 오는 23일 열리는 방배권역 포럼에서는 저이용부지 복합개발을 통한 관문기능 강화,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SOC 확충 등 생활중심지 육성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반포·잠원권역 정책포럼을 개최해 권역별 논의를 마무리하고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었던 양재·내곡권역 포럼을 한 차례 더 개최해 주민의견 반영여부와 진행 경과를 공유하며 추가 제안을 수렴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권역별 계획을 한층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25일 열린 제1회 양재·내곡권역 포럼에는 약 6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AI 산업거점 조성 △양재역 일대 복합도심 육성 △생활권공원 복합여가기능 강화 △미래교통 변화에 대응한 도로·교통체계 개편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고 주민들은 적극적인 질의와 제안을 통해 계획 실행에 힘을 보탰다. 앞으로 구는 각 권역별 포럼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과 전문가 제안을 적극 반영해 ‘2040 도시발전 기본계획’ 최종안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교통, 환경, 문화, 산업 등 분야별로 계획의 실행력을 높여 ‘백년을 내다보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양재·내곡권 정책포럼에서 보여주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권역별 ‘2040 서초구 도시발전 정책포럼’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초·방배권역 '2040 도시발전 정책포럼' 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40 서초구 도시발전 기본계획’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서초권역 2040 서초구 도시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는 23일 오후 2시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방배권역 정책포럼을 열어 권역별로 서초의 미래 발전상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하게 될 전망이다. 한강, 우면산, 예술의전당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한 서초구는 향후 20년을 내다본 ‘2040 도시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도시공간 재편, 교통, 문화, 산업, 녹지 등 6대 분야에서 21개 추진전략과 47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구는 이 가운데 ‘글로벌 AI 산업거점 조성’, ‘반포대로 서초문화벨트 조성’ 등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가 높은 10대 전략사업을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다. 먼저 오는 10일 개최되는 서초권역 포럼은 전성수 구청장의 ‘서초권역 2040 도시발전 기본계획’ 발표로 문을 연다. 전 구청장은 우면산부터 한강까지 이르는 반포대로 인근 문화인프라를 연계한 ‘서초문화벨트’ 조성과 교통·문화·업무·행정 기능이 집중된 미래형 복합도시 육성 등 서초권역에 대한 미래 구상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 토론은 구자훈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한규 서초 미래위원회 위원, 김병채 서울 조경사무소 대표,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영호 미래E&D 대표,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 주재욱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교통, 녹지, 문화예술, 산업 등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토론 후에는 주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서 오는 23일 열리는 방배권역 포럼에서는 저이용부지 복합개발을 통한 관문기능 강화,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SOC 확충 등 생활중심지 육성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반포·잠원권역 정책포럼을 개최해 권역별 논의를 마무리하고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었던 양재·내곡권역 포럼을 한 차례 더 개최해 주민의견 반영여부와 진행 경과를 공유하며 추가 제안을 수렴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권역별 계획을 한층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25일 열린 제1회 양재·내곡권역 포럼에는 약 6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AI 산업거점 조성 △양재역 일대 복합도심 육성 △생활권공원 복합여가기능 강화 △미래교통 변화에 대응한 도로·교통체계 개편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고 주민들은 적극적인 질의와 제안을 통해 계획 실행에 힘을 보탰다. 앞으로 구는 각 권역별 포럼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과 전문가 제안을 적극 반영해 ‘2040 도시발전 기본계획’ 최종안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교통, 환경, 문화, 산업 등 분야별로 계획의 실행력을 높여 ‘백년을 내다보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양재·내곡권 정책포럼에서 보여주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권역별 ‘2040 서초구 도시발전 정책포럼’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방배숲환경도서관 1주년 기념 루프탑 음악회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22일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루프탑 음악회’를 개최한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지난해 6월 개관한 서초구 대표 친환경 특화 도서관이다. 개관 당시 아름다운 건축물로도 화제가 됐는데, 건물 중심에는 둥근 형태의 중앙 정원 ‘햇살, 뜰’이 자리하고 옥상 ‘구름, 뜰’은 넓은 잔디밭에 휴식을 의미하는 쉼표 모양의 길을 조성해 어디에서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개관 1주년 기념 음악회에서는 옥상 ‘구름, 뜰’ 공간이 멋진 야외 음악당으로 변신한다. 숲으로 둘러싸인 옥상 정원에서 뜨거운 더위를 피해 자연과 재즈가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루프탑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더뉴재즈밴드’에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비의 ‘밤양갱’,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연주하고 친환경 메뉴로 도서관에서 준비한 비건식 다과도 제공된다. 환경도서 북 큐레이션 코너도 마련됐다. 지난 1년간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좋았던 환경 도서를 기후 위기, 생태, 실천의 3가지 분야로 재구성해 소개한다. 또, 방배숲환경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 대해 자랑하는 시간과 구에서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주민들과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는 등 개관 1주년을 즐겁게 축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운영 1년 만에 많게는 하루에 1,00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독서와 휴식을 겸한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일 평균 380여 권의 도서가 대출되고 환경실천·독서토론 등을 주제로 한 12개의 주민 독서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시설 운영도 친환경적이다.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운영하고 내부 카페에서 일회용 컵, 빨대 등을 사용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1년간 22,867kg의 탄소를 줄여 소나무 3,465그루를 심은 효과를 내기도 했다. 방배숲 소리산책·도서관 탐조단·숲체험교실 및 서리풀공원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 특화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런 특성 덕분에 국내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대만 등 많은 해외 국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우리구만의 특별한 환경 특화도서관으로 누구나 책을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이라며 ”개관 1주년 맞아, 앞으로도 독서와 휴식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서관으로 더욱 성장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문화예술회관, 전국 최초 최첨단 음향시스템 도입해 고품격 공연장으로 재탄생 [금요저널] 전국 최초 최첨단 음향시설로 새단장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부터 뮤지컬, 오페라까지 아우르는 고품격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의 서초문화예술회관이 생생한 음향과 화려한 영상미를 즐길 수 있는 최첨단 문화시설로 탈바꿈하고 6.21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기존 문화예술회관은 건물 연식이 오래돼 공연장의 음향, 조명 등 시설이 노후화됐고 출연진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시설을 포함해 대기실과 로비까지 이용자 맞춤형으로 새단장했다. 공연장에는 서라운드 효과와 입체 음향으로 관객에게 마치 공연장 중앙에 서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실감음향시스템’, 그리고 공연장의 잔향 시간을 1초~3초까지 조정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최적화된 음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잔향가변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잔향가변시스템은 도쿄 국제 포럼홀, 폴란드 바르샤바 오페라 하우스, 스웨덴 왕립 오페라하우스에도 설치된 음향 기술이다. 이 두 가지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한 공연장은 국내 공연장 중 서초문화예술회관이 유일하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서초문화예술회관은 세계적인 수준의 음향 환경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중앙에는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해 생생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제공하고 천장 조명도 추가 설치해 공연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출연진 편의성을 위해 대기실과 이동 동선도 개선했다. 대기실 내부는 1인실 3개, 6인실 1개로 구성했고 공용공간, 탈의실 등도 짜임새 있게 배치했으며 복잡했던 이동 동선을 깔끔하게 수정해 무대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도 꼼꼼하게 챙겼다. 장애인석을 기존 6석에서 4석 늘린 10석을 조성했고 장애인 화장실도 깨끗하게 새단장했다. 리모델링과 함께 티켓 예약 시스템도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는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없어 현장에서 줄을 서는 등 불편함이 많았으나 이제 홈페이지에서 예스24 예매 시스템과 연계해 사전 좌석 지정이 가능하다. 전국 최초 최첨단 음향시스템 도입인 만큼 전국 공연장의 음향감독을 초청해 실감음향·잔향가변 시스템을 동시에 구현해 들려주는 ‘음향 시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최첨단 음향시스템 도입으로 서초문화예술회관이 고품격 문화시설로 재탄생하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시설에 걸맞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서초구를 대한민국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1일 양재천 수변무대서 다큐멘터리‘위대한 인도’시사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다큐멘터리 ‘위대한 인도’ 시사회를 열고 주민들을 신비로운 인더스 문명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번 시사회는 양재천길 상권만의 색다른 살롱문화를 이끌고 있는 서초구가 EBS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문화 콘텐츠로 누구나 한번쯤 여행을 꿈꿔본 나라 인도와, 세상을 읽는 다큐멘터리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모여 취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그간 구는 양재천길 상권을 ‘살롱 in 양재천’으로 브랜딩하고 와인샵, 카페 등이 펼쳐진 이국적인 분위기에 더해 아트마켓, 각종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취향 저격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다큐멘터리 ‘위대한 인도’는 히말라야를 지붕 삼고 아라비아해와 벵골만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나라, 인구 수 세계 1위인 14억명의 대국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다뤘다. 1년 6개월의 제작 기간과 인도 로케이션 촬영, 인도 국영 방송국 공동 제작으로 방송계에서도 기대가 큰 수작이다.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로 EBS 다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한상호 PD의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국내 다큐멘터리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신화 속에 박제된 인도의 신들, 수려한 조각상과 낡은 그림, 사진 속 오래된 인물들을 생생하게 살려내 직접 대화하는 모습을 담았다. 더빙도 성우가 아닌 생성형 AI를 활용한 음성을 적용하는 등 혁신적인 발상과 도전의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프리젠터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인 강성용 교수와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김대식 교수가 출연해 독보적인 인도 전문가와 최첨단 뇌과학자의 시선에서 인도를 재해석한다. 다큐 상영 후에는 모더레이터 김혜연 안무가의 진행으로 프리젠터 강성용, 김대식 교수와 한상호 PD가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한국인의 시각에서 본 신선하고 흥미로운 인도 이야기로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사회는 인도와 다큐멘터리, 생성형 AI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사전 신청시에는 양재천길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사전 신청은 ‘살롱 in 양재천’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시사회 이후 ‘위대한 인도’는 오는 24일 25일 다음달 1일 밤 10시 45분 EBS1 다큐프라임을 통해 3부작으로 방송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평소 다큐멘터리에 관심있는 주민분들이 많이 모여 취향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계속해서 양재천길 상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매력적인 살롱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어린이공원 주변 흡연 단속 계도기간 끝나.19일부터 과태료 부과 [금요저널] 내일부터 서초구의 어린이공원 주변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서울 서초구가 19일부터 어린이공원 경계부터 반경 10m 이내 금연구역에 대해 본격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된 72곳의 어린이공원 주변 공공도로다. 단, 공원 주변 사유지는 제외다. 공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주민 등 의견수렴을 반영한 결과다. 서초구는 지난 3월 18일 금연 구역으로 지정 후,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쳤다. 어린이공원에 더해 그 주변까지 금연 구역으로 확대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 지난 석 달 동안 서초구는 대대적인 금연구역 안내 홍보에 나섰다. 어린이공원 주변에 설치된 홍보 현수막과 안내표지판, 금연 바닥 표지재 등 시설물을 점검했고 금연 단속원들은 주요 흡연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계도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공원 주변에서 흡연 행위에 대해 57건을 계도 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집중 홍보도 펼쳤다. 여성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36명의 '서초금연코칭단'이 어린이공원 주변을 돌며 금연 구역 및 금연 클리닉 참여를 안내했으며 공원을 이용하는 아이의 안전을 챙기는 ‘놀이터보안관’ 28명도 공원 외부에서 피는 흡연자들을 계도했다. 향후 서초구는 어린이공원 주변 단속 기동반을 편성해, 주요 흡연 민원이 많은 어린이공원 주변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 '서초금연코칭단‘ 등을 통해 금연구역 안내 홍보도 병행한다. 단속 뿐 아니라, 금연실천을 돕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국 최초로 흡연 위반확인서에 ‘서초 금연교육 QR코드‘를 활용, 현장서 적발된 흡연자가 ’금연교육 및 지원서비스‘를 즉시 신청토록 안내한다. 온라인 강좌 3시간 이수시 과태료 50%, 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서비스 6개월 과정 이수 시, 과태료 전액을 감면한다. 이러한 서초구의 간접흡연 예방 노력은 흡연율 감소와 대외기관 수상으로 이어졌다.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2023년 서초구 흡연율은 서울시 평균 대비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지난달 31일에는 제37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부터 미래세대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등 주민 체감형 금연 정책을 추진해, ‘건강한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장애인 전용 미용실에 이어 친화 미용실 4개소 확대했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장애인이 집 근처에서 편하게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미용실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7월 1일부터 ‘장애인 친화 미용실’을 확대해 운영한다. 구는 서초구 전역에서 모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권역별로 1곳씩 총 4곳의 민간 미용실을 장애인 친화 미용실로 선정하고 13일 구청에서 미용실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친화 미용실 확대에 앞서 구는 출입에 불편이 없는지 확인하고 기존 입구에 턱이 있는 경우 휠체어 경사로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들이 부담없이 출입할 수 있도록 장애인 친화 미용실임을 알리는 현판을 게시하고 손님 모두에게 장애인 안내견이 있음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표지도 부착한다. 구의 이번 장애인 친화 미용실 확대는 기존 장애인 전용 미용실 ‘헤어 한우리’의 높은 인기로 이와 같은 사업을 확대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헤어 한우리’는 장애인 전용 미용실로 지난해 10월 서초구 장애인복지관 내에 오픈했다. 입구에 문턱을 없애 휠체어로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며 다양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문 미용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며 이용자들과 소통을 통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핀다. 이러한 장점으로 ‘헤어 한우리’는 지금까지 600명 이상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나, 미용사 1인으로 1개소만 운영되어 예약대기에 2개월이 소요되기도 하는 등 많은 수요를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구의 장애인 친화 미용실 확대는 민간 미용실과의 협약을 통해 주민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장애인 친화 미용실로 지정된 업소는 △리베떼헤어 △김경희헤어스케치 △쉬즈미용실 △스타일리스트박민이다. 협약에 참여한 미용실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장애인 증명서 지참한 장애인 손님에게 10% 할인을 적용해 좀 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동참해주신 장애인 친화 미용실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아동학대예방 신고의무자 교육 확대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등 보육 교직원과 종합사회복지관,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초구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유스센터 등 173개 기관의 아동 관련 직무 종사자들을 비롯해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주민 아동지킴이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고의무의 필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아동학대를 발견하거나 의심되는 경우 시·군·구 또는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해야 하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매년 1시간 이상의 법정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구는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의심신고가 늘고 심각한 학대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올해부터는 교육을 2회로 확대 운영한다. 교육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서초’ 다짐을 위한 퍼포먼스 △아동학대 예방교육 콘텐츠 시연 △전문가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아동학대 전문변호사인 조영관, 이미정 변호사가 관련 판례와 실제 아동학대 상황 발생시 신고 방법과 처리 절차, 공익신고자로서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해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 교육 콘텐츠 ‘시간이 멈춘 세상’ 시연은 아동 관련 직무에 있는 교육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온라인 아동학대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육·교육기관에 배포했다.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아이들이 게임적 요소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아동보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해당 콘텐츠는 지난 2~3월 시범운영시 아이들로부터 ‘재미있고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구는 이번 시연을 통해 각 기관들이 이 프로그램을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법정교육 외에도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 대상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유치원 ‘찾아가는 학대예방 인형극’ 상영 △아동 및 부모 심리검사 및 해석 상담을 제공하는 ‘우리아이 바로알기’ 프로그램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와 함께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부모 힐링교육 ‘부모心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모-자녀 관계개선 미술치료 집단 프로그램’등을 운영해 가정 내 갈등 완화와 상호이해, 관계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학대에 대한 주변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어져 아이들의 안전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아동학대 예방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 2차년도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는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심의하고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26개의 시·도, 시군구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서초구는 ‘2023년 시행결과를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개선방안을 도출해 2024년 시행계획에 연관성 있게 반영’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건강 향상을 위해 중장기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으로 4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한다. 서초구는 주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취약계층 중심 건강관리서비스 강화 △감염병 관리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맞춤형·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 △건강 친화 환경 조성 및 협력 체계 강화의 네 가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서초’를 지향하고 있다. 또 전국 최대 규모의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전국 최초 치매안심하우스 운영, 전국을 선도하는 금연 정책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주민건강 향상 계획을 수립해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연도인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서초구는 현재흡연율, 고위험음주율, 비만율 등 건강수준 및 행태가 전국 상위권과 서울시 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평가로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구가 수립한 종합계획이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해, ‘함께 만드는 건강한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6월 서초 책있는거리에서 ‘북캉스’에 풍덩 빠져보자 [금요저널] 여름의 시작과 함께 반포대로가 도심 속 힐링 휴가지로 변신한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서래공원까지, 무더위로 지친 일상을 책과 함께 휴식으로 채우는 ‘북캉스’를 즐기는 자리다. 서울 서초구가 오는 15일 서초책있는거리에서 올해 두 번째 독서문화행사인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북크닉’에 이어 이달에는 책과 함께하는 휴가를 콘셉트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는 이색적인 북캉스 공간이 펼쳐진다. 책의 세계로 빠져볼 수 있는 책 수영장에서 △둥실둥실 책 종이배 △책 낚시터 △굴러굴러 책 볼링을 체험할 수 있고 북비치에서 책과 함께 휴식도 맘껏 즐길 수 있다. 서커스·버블쇼·곡예·벌룬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이어진다. 인기 작가들의 북콘서트도 풍성하게 준비를 마쳤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시인 ‘나태주’가 들려주는 풀꽃 이야기 △허희 평론가와 함께하는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의 작가 김호연의 책 이야기 △‘일기시대’ 문보영 작가의 일상 이야기를 독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서리풀 독서골든벨’이 이번에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130여명의 어린이가 5권의 선정 도서를 읽고 얻은 지식과 지혜를 겨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좋은 책을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놓쳐서는 안된다. 9개 서초구립도서관에서 도서교환권을 수령하거나 서초책있는거리 SNS를 팔로우하면 ‘5,000권의 서리풀 북마켓’에서 원하는 책을 골라 갈 수 있다. 또, 반포대로에 부스를 연 동네서점들에서는 당일 도서를 구매하고 3주 내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서초북페이백’ 서비스를 연계해 금액 전액을 돌려준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서초책있는거리’를 지정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도서관, 서점, 각종 협회 등과 연계해 이 거리를 문화와 예술, 책이 어우러지는 독서문화 특화 콘텐츠로 채워가고 있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책있는거리 행사는 이번 ‘북캉스’ 이후 가을에도 이어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미리 여름휴가를 떠나는 기분으로 온 가족이 독서문화를 체험하며 휴식과 즐거움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책있는거리에서 구와 도서관, 대형서점, 지역서점, 독립서점, 출판사가 협력해 주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 생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 속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에서 한·불 음악축제 열린다 [금요저널] 서울 속 ‘작은 프랑스 마을’인 서초구 서래마을에서 음악 문화축제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가 오는 15일 서래마을 인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4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서래마을은 프랑스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매년 한국-프랑스 주민들이 한·불 음악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한·불 음악축제는 2천여명의 주민들과 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양국의 우호를 다지고 수준 높은 음악과 문화를 선보이는 고품격 음악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2024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부대행사와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1,2부 음악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1,2부 음악공연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소리꾼 ‘로르마포’의 판소리 △프랑스학교 학생 합창과 밴드 공연 △80년대 포크음악 가수 ‘장계현’ △생황·피아노·한국무용 콜라보 공연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의 공연 △브라스 밴드 ‘나인티덕’의 멋진 관현악 연주 등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반포서래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과 노래, 지역주민들의 리듬체조, 태권무, 발레, 한국무용, 앙상블A의 오케스트라 공연도 선보인다. 우리나라 전통음식과 외국음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먹거리부스는 오후 4시부터 운영된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빈대떡, 떡볶이, 식혜 등 우리나라 전통음식과 함께 서래마을의 프랑스 치즈전문점, 디저트카페 등 지역상인들이 준비한 빵, 와인, 치즈, 커피, 터키케밥 등 다양한 외국음식 먹거리부스도 마련돼 한·불 음악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부채만들기, 투호놀이,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놀이, 키다리아트풍선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울 속 ‘작은 프랑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한·불 음악축제가 수준 높은 양국의 음악과 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를 대표하는 고품격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고속터미널 광장을 가득채운 7000여명의 뜨거운 열기 [금요저널] 6월 8일~9일 ‘2024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이 열린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 일대가 7,000여명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4대 축제 중 여름 축제인 이번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여름의 시작, 도시 한복판에서 즐거움과 휴식으로 채우는 음악과 예술 여행’를 주제로 개최됐다. 8일에는 팀 퍼니스트 코미디 서커스 쇼와 공간 서커스 살롱, 라퍼커션의 흥겨운 개막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특히 7시부터는 뮤직존 메인무대에서 ‘이무진’, ‘비오, ‘신현희’의 낭만적인 하모니가 울려퍼졌다. 아티스트들은 방문한 관객들을 위해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고 이에 관객들은 열띤 환호성을 보내는 등 여름밤을 달구는 열기를 보여줬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붕붕카 경주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무동력 자동차 완구를 타고 1등 상품인 전동킥보드를 얻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저녁에는 정우철 도슨트가 들려주는 ‘무하, 르누아르, 클림트’의 청년 시절 이야기와 함께 라이네하우스의 앙상블 연주가 여름밤을 장식하며 ‘2024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들의 열정이 가득 담긴 이번 축제가 주민과 청년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테마에 맞는 다양한 축제를 지속 개최해 사계절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