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통악기 ‘소금’ 제작 체험하는 ‘국악기 탐구생활’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통 국악기 ‘소금’을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국악기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악기 탐구생활’은 바이올린·활을 직접 만들어보는 서초구의 인기 프로그램 ‘클래식악기 탐구생활’의 국악 버전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단소·해금 제작 수업을 진행했고 참가자들의 열렬한 반응과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등 음악 교과과정과 연계된 국악 실습형 수업으로 국립국악원과 함께 진행된다. 제작 악기로 선정된 ‘소금’은 서울시 음악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대중적인 국악기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맑고 투명한 소리가 나는 악기다. 수업은 총 3교시로 구성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이다. 1교시에는 서리풀아트스튜디오에서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2교시에는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 전통악기의 구조와 특징을 배우며 3교시에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전문 제작자와 함께 ‘소금’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악기 제작 체험이 아니라 악기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직접 연주하는 경험도 제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 ‘국악기 탐구생활’은 작년보다 규모를 약 두 배 확대해 총 224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2인 1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수업 전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 동기를 정성껏 작성한 팀이 우선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리풀 악기거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를 품은 서초구의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음악 활동을 경험하고 예술적인 잠재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법의 날 맞아 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천년향’물세척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서초역사거리 중앙 녹지대에 위치한 보호수 ‘천년향’에 대해 세척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봄을 맞아 겨우내 차량 매연과 미세먼지로 뒤덮인 나무에 생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4월 25일 ‘법의 날’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세척은 수목관리 전문기술자들이 나뭇가지들을 정리하고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수관에 안전하게 접근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오래된 나무인만큼 영양 및 수분 흡수 능력 보완을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서초역 사거리에 자리한 천년향은 약 900년 동안 비바람을 이기고 뿌리내린, 서울시 보호수 중 가장 오래된 향나무이자 서초구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물이다. 서초역 일대는 법원, 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이 모여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법조 클러스터로 구는 이 인프라들을 활용해 네덜란드 헤이그처럼 세계적인 사법정의의 메카로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 ‘아·태 사법정의 허브’ 지정·고시, 7월에는 ‘사법정의 허브’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11월에는 법조인과 구민 200여명이 참여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아시아·태평양의 사법 정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12월에는 ‘서초역 향나무 주제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물 ‘천년향’의 가치를 기억하고 사법정의의 가치와 상징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법’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법원·대검찰청 등과 연계한 사법 견학 프로그램과 생활법률강좌 등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천년향은 사법정의 허브와 함께 정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무 인근 녹지대와 몽마르뜨 공원 등 주변 3곳에 후계목도 심어 향나무가 품은 사법 정의의 가치가 더 오래오래 지켜지도록 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천년향은 서초역 사거리 일대가 법과 정의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동안 함께한 역사의 증인이다”며 “법의 날을 맞아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천년향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법과 질서를 지키는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많이 궁금하셨죠? 속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금요저널] # 서초4동 길마중길 용허리근린공원에 황톳길 조성이 완료됐고 길과 이어지는 서초1교에는 흙먼지 털이기도 설치되어 주민 여러분이 더 건강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게 됐다. #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서초약수터, 우면산 쌈지공원 CCTV는 올해 예산을 확보해 4월부터 설치에 들어갑니다. 앞으로는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하실 수 있다.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초, 반포·잠원, 방배, 양재·내곡 4개 권역에서 열린 ‘“갑진년 주민과의 값진 대화” 2024 소통의 장’ 현장에서 동장들이 주민 민원에 대해 직접 답변한 내용들이다. 서울 서초구가 ‘2024 소통의 장’을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구정에 반영되고 있는지 속시원히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권역별로 4회에 걸쳐 대표 주민센터에서 주민 각 100여명씩 총 400여명을 초대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동 이야기’ 코너를 신설했다. 그간 ‘2023 소통의 장’, ‘전성수다’에서 제기됐던 문제들을 1년간 꼼꼼히 챙겨 그 성과를 알리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향후 어떻게 추진될지도 자세히 알려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다’는 매월 1, 3주 수요일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사업이다. 한 주민은 ”지난해 소통의 장에서 논의됐던 사항이 어떻게 해결됐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줘 궁금증이 풀렸고 올해 우리동 특화사업도 자세하게 설명해줘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각 동별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황톳길 조성 ▲공원 시설개선 ▲경사로 열선 설치 및 이면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침수방지 하수관로 준설 등 생활불편 해소에서 안전 강화까지 다양한 사업이 추진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는 서초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구는 주기적인 검토보고회를 통해 주민 희망사업 및 건의사항을 지속 관리하고 추진상황을 주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추진한 숙원사업과 민원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진행상황을 주민들께 미리 알려드리고 서초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의 바람이 담긴 의견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형 교육복지사업‘서리풀 샘’더욱 업그레이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초형 교육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지원 사업인 2024년 ‘서리풀 샘’을 더욱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샘’은 2019년 서초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참여형 교육복지 사업으로 ▲분야별 맞춤형 1:1 멘토링 ▲AI학습 기기를 통한 ‘AI스마트스쿨링’ ▲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수강권·교재 제공 ▲방학 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경력단절여성·교원·강사·교육 관련 대학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139명의 멘토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멘티 550명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더욱 촘촘하고 전문적인 교육복지 안전망을 만들고자 ‘서리풀 샘’ 사업에 참여한 멘토의 지원을 확대해 교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멘토활동에 꼭 필요한 기본활동비와 장소활동비, 교재구입비 지원을 약 10~18%까지 늘려 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한다. 또,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해 더욱 전문화된 멘토 육성에도 힘을 쏟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고등학생 담당 멘토들의 수업 부담감 해소와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수업 시간당 기본 시급의 20%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한다. 또, ㈜이투스와 협력해 고등학생 멘티들을 위한 온라인 수강권과 교재지원을 기존 40명에서 50명까지 10명 확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샘’ 확대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서리풀 샘’이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어 줄 디딤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대형마트 2월 첫 휴무일‘설 당일’로 한시적 변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29일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 지정 고시’를 게재하고 2월 첫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설 명절 당일인 2월 10일로 한시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8일 서울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을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2·4주차 수요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시적 변경 지정 고시에 따라 서초구 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대상인 대형마트 3곳과 준대규모점포 31곳까지 총 34곳의 2월 첫 번째 휴무일이 14일에서 설 당일인 10일로 변경된다. 단,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월요일로 운영하기로 한 킴스클럽 강남점은 12일에서 10일로 변경된다. 기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서 제외됐던 코스트코 양재점도 이번 설 명절 휴무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코스트코 양재점의 2월 첫 번째 휴무일은 11일에서 10일로 변경된다. 이후 2월 두 번째 휴무일은 기존 의무휴업일 변경 사항과 동일하게 4주차 수요일인 28일에 휴무[킴스클럽 강남점은 26일]한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설 명절 한시적 변경에는 참여하나 이후에는 현행 의무휴업일을 유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설 명절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으로 구민 모두가 가족·친지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이번 변경 운영 결과를 검토해 향후 추석 명절 등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문화원, 새해를 여는 ‘신년음악회 - 왕의 음악’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31일 19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제61회 수요열린음악회 ‘신년음악회 - 왕의 음악’을 연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서초문화원의 2024년 첫 공연으로 국악으로 신명나는 새해를 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김형섭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와 재학생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왕의 음악’을 주제로 왕실 제사 음악이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으로 시작한다. 만복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례악에 합창을 더해 더욱 웅장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지는 ▲남도풍 가락에 절제미를 담고 있는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망자의 한을 풀고 산 자에게 복을 빌어주는 ‘진도씻김굿’ ▲꽹과리, 장구, 북, 징, 타악기로 연주되는 ‘사물놀이’에서는 국악의 멋과 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초문화원 제61회 수요열린음악회 ‘신년음악회 - 왕의 음악’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약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저소득층 중개수수료 지원서비스 시행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1월부터 관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임대차계약시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임차료 상승에 따른 부동산중개수수료 동반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억원 이하 주택임대차계약에 대해 최대 30만원의 부동산중개수수료 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미혼부모 세대 등 ‘서울특별시 서초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원대상자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이다. 공인중개사를 통해 직접 관내 주택에 대한 전월세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 법정 중개수수료 이내에서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 월세 임대차 계약의 경우에는 ‘+보증금’ 산식을 이용해 전세금으로 환산해 지원해준다. 신청방법은 주택임대차계약 이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후,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계약서 지원대상자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관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1월 이후 계약건에 대해 연1회 지급이며 서울시의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과 중복되는 경우 지급이 제외될 수 있다. 그간 구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관내 ‘무료중개업소 지정’ 등을 추진한 바 있으며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1인가구 전월세 도움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실질적인 지원정책 추진으로 어려운 주거약자들을 가까이서 배려하고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주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1인가구, 함께 전 부치며 따뜻한 설 명절 맞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고 이웃과 나누는 ‘설 명절 음식 ‘모둠전‘ 만들기 〔전어때용〕’ 프로그램을 2월 6일 2월 8일 양일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매년 설 명절, 1인가구의 건강돌봄을 위한 혼밥프로젝트로 밀키트 배달을 진행했다. 작년 10월에는 주차장, 공원, 주민편익시설까지 갖춘 신개념복합공간 ‘양재공영주차장’ 4층으로 센터를 이전해, 기존 규모보다 10배 이상 큰 607㎡의 공간으로 더욱 쾌적해졌다. 올해는 센터 내 요리공간을 활용해 1인가구들이 모여 직접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모둠전 만들기는 이웃에 사는 1인가구와 나눔을 통한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내라는 의미에서 인당 총 2박스의 모둠전을 만들어 1박스는 관내 중장년 및 노인 1인가구에게 배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는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혼자지만 외롭지 않은 1인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31일부터 설맞이 서초사랑상품권 40억 발행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설 명절을 맞아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총 40억원 규모의 ‘서초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31일 오후 12시부터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신한플레이 등 총 5개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용처는 서초구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서울페이플러스에 등록된 1만4천여 가맹점이며 상세 내용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미사용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고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구 관계자는 “서초사랑상품권은 발행될 때 마다 당일 조기 완판된 만큼,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미리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을 하고 구매일정을 미리 잘 확인해두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작년 7월부터 공공배달앱 ‘서초 땡겨요’ 운영을 시작해 가맹점에게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는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서초땡겨요 상품권’도 발행하고 있다. ‘서초땡겨요 상품권’은 매월 1일 발행되며 오는 2월에 총4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1인당 2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며 서초사랑상품권과 마찬가지로 서울페이플러스 등 5개 앱에서 구매하고 공공배달앱인 ‘서초 땡겨요’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발행하는 서초사랑상품권이 고물가 시대 구민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시 서초구는 올해 대기·폐수 배출시설 및 지정폐기물 배출 사업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서초구에는 ▲자동차 도장시설, 세차장, 실험실 등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327곳 ▲자동차 정비소 및 병원 등 지정폐기물 배출 사업장 1,721곳이 있으며 작년에는 지정폐기물 사업장 중 의료폐기물 사업장에 대해 e-자율점검을 통해 환경관리 실태를 스스로 점검 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구는 e-자율점검 대상을 모든 지정폐기물 배출 사업장으로 확대한다. 각 사업장마다 환경관리 실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유도해 사업주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고 불시 현장점검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자 함이다. 다만, 민원발생이나 시기별 특별점검은 e-자율점검을 실시했더라도 사전안내 없이 수시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기·폐수 오염물질의 희석 또는 무단 배출 여부 ▲배출·방지시설의 운영일지 작성과 보관 ▲실제 사업장 운영자의 관련 교육이수 ▲지정폐기물 적정보관 및 관리 등이며 이를 위해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오염물질이 누출될 우려가 있는 사업장의 유무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러한 e-자율점검 및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폐수 무단 방류, 방지시설 미가동, 지정폐기물 무단폐기와 같이 구민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위 등의 주요 위반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대기, 폐수 배출사업장 215곳 및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 47곳을 현장 점검하고 고발 1곳, 무허가 사업장 1곳 폐쇄명령 등 총 12곳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아울러 구는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영세기업 등 취약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돕고자 배출시설 공정진단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 등 기술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력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지속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금요음악회‘The Classic 2024’오는 26일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6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1월 공연 ‘The Classic 2024’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 콘서트로 서초에 기반을 둔 “서울오케스트라”가 “Beautiful Classic”이라는 주제로 함께한다. 느림의 미학 빠름의 미학 춤의 미학이라는 세 챕터로 구성해 약 90분간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 신춘음악회로 시작해 올해 30주년을 맞는 지자체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금요음악회 1월 공연인 ‘The Classic 2024’가 갑진년 새해에 주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고품격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8일부터‘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본격 시행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대형마트가 오는 28일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매주 일요일에 정상 영업하고 2·4주차 수요일에 쉰다. 구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을 위해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지난 17일 고시를 통해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 것이다. 이에 서초구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2·4주차 수요일로 바뀐다. 단, 킴스클럽 강남점은 영업장 입지 특성을 고려해 휴무일을 2·4주차 월요일로 운영한다. 또한 시행 첫 달인 1월은 28일 정상 영업하고 31일 휴무하며 킴스클럽 강남점만 29에 휴무한다. 대상은 ▲대형마트 3곳 ▲준대규모점포 31곳 등 총 34곳이며 코스트코 양재점은 이번 변경 대상에서 제외되어 현행 의무휴업일을 유지한다. 이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위해 구는 그간 8회에 걸쳐 중소유통과 대형마트 간 협의를 이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달 19일 중소유통측을 대표하는 서초강남슈퍼마켓협동조합과 대형마트측 대표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약에는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관련 사항과 함께 ▲중소유통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형마트 측의 유통망 공유 ▲중소유통 요청 시 기업형 슈퍼마켓으로의 전환 지원 ▲중소유통과 대형유통 간 정기적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등의 내용을 담았다. 대형마트가 갖고 있는 가격경쟁력, 좋은 품질, 마케팅 등을 중소유통에 나눠 경쟁력 및 수익 향상을 도모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해 대형마트-중소유통-주민이 모두 ‘윈윈윈’하는 ‘서초형 상생모델’을 실현해 나가기 위함이다. 향후 구는 상생협약 실천을 위한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제공하고 의무휴업일 시행 후 대형마트·중소유통의 매출변화를 모니터링하며 유통측 관계자 및 주민 의견을 면밀히 조사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그간 상생협력안 마련에 협조해주신 대형마트, 중소유통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상생협력안이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심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