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으로 가득한 고속터미널 일대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14~15일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서초구의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이 약 6,000명의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고속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프로그램 구성과 현장 열기로 축제의 정점을 찍었으며 특히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4일 붐비트 브라스밴드의 역동적인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의 포문이 열렸다. 이어 본무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밴드 ‘다섯’의 감미로운 멜로디가 울려펴졌으며 마지막으로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 가 화려한 무대로 첫날밤을 장식했다. 이튿날인 15일에는 서초구의 청년예술인 육성·지원 사업인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 와 팝핑 댄서 'Dokyun', 'Rai', 'Cho.e'가 협업한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어 소프라노 김홍경의 무대와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이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과 함께 미술과 음악을 결합한 감성 무대 ‘예술가의 위로작’을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은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 가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장식하며 이틀간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성과 주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계절별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초만의 문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체감형 인성·예술 교육으로 공교육 패러다임 선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아이들이 누구나 공교육 안에서 수준높은 인성·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에 특화된 새로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외에 체육, 문화예술, 리더십교육을 통해 인성과 예술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6월부터 접수와 운영 등을 시작하는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 ‘토요 키즈 도슨트 투어’,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은 아이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스스로 배우는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은 트렌디한 치어리딩 활동에 인성교육 요소를 접목해 협동과 배려, 팀워크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4개월간 주말마다 전문 치어리딩 교육을 받는데, 그 과정에서 대학 치어리딩팀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진로탐색의 기회도 될 전망이다. 교육을 마친 후 9월에는 챔피언십 경연대회가 열리고 우승팀에는 서초구 대표 음악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 본무대 공연이라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교육에 편중된 문화예술을 공교육의 영역으로 끌어낸 프로그램도 있다. ‘토요 키즈 도슨트 투어’는 학교 밖 예술 감상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함께 예술 감수성과 자기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학생들은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등에서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게 된다. 이후 이들의 창작 작품은 화보집으로 제작돼 ‘서초책있는거리’ 행사에서 전시·판매도 하는데, 수익금은 구와 교육 교류 중인 아프리카 가나 학교에 기부해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회당 75명씩 선착순 모집해 6월부터 총 8회로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AI 시대의 리더십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운영하는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는 서울대학교와 한국인성교육협회가 공동 개발한 인성·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AI 시대에 발맞춰 ‘우리 삶의 중요한 판단, AI에게 맡겨도 될까?’라는 주제로 인간과 인공지능의 역할과 한계를 직접 고민하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 강의, 팀 미션, 토론 발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합리적 사고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게 되며 AI 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실질적으로 체득할 수 있다.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중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인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서초’라는 비전 아래,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 청년 정책 허브‘서초청년센터’ 문 연다 [금요저널] 서초에 사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취·창업 준비, 진로상담, 정보습득, 공간대여, 모임까지 모두 한곳에서 가능한 꿈의 공간이 생긴다. 서울 서초구가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서초청년센터’를 오는 2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초청년센터는 11만 서초 청년들이 연결되는 장소이자, 이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초구 청년 정책의 구심점이 될 예정이다. 양재역 1번 출구 앞 ‘청년주택 양재 코네스트’ 2층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연면적 701.2㎡의 센터 내부는 청년들이 필요한 용도와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다목적 활동이 가능한 '서리풀 청년홀'과 '오픈 작업공간' ▲대규모 강연, 행사, 교육을 위한 '컨퍼런스홀' ▲커뮤니티 활동, 그룹스터디, 소규모 회의 장소인 '워크룸' ▲정책 안내 및 소통 공간 '커뮤니티룸' ▲개인방송, 영상촬영, 화상회의가 가능한 '크리에이터룸' ▲무료로 AI를 통한 면접을 해볼 수 있는 'AI 면접체험실' ▲프리랜서 및 1인기업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됐다. 이곳에서 구는 청년 구직활동과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커리어 매니지먼트, 은둔 고립 청년 예방을 위한 커뮤니티, 청년 교류·활동 활성화를 위한 서초형 지역특화 프로그램, 청년 수요 기반 특강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구의 청년정책과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종합상담도 지원한다.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 가입 시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센터가 문을 여는 25일에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개관 기념 ‘청년정책드림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는 지난달 구가 수립한 ‘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4대 분야를 테마로 ▲진로·일자리존 ▲문화예술존 ▲생활안정존 ▲활력·참여존으로 구성된다. 진로·일자리존에서는 ‘진로적성검사’와 ‘면접 이미지 컨설팅’, ‘AI 면접 체험’이 가능하고 문화예술존은 ‘캐리커처 체험’, ‘모루인형 제작’ 등으로 꾸며진다. 생활안정존에서는 LH주거복지정보에서 직접 진행하는 ‘LH공급주택 청년 주거컨설팅’, ‘24.1만 재테크 전문 유튜버와의 만남’이 이뤄지고 활력·참여존에서는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청년에게 전달하는 ‘응원메시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2인조 인디밴드 그룹 ‘406호 프로젝트’와 서초구 꽃자리콘서트 공연팀 ‘오아’의 축하공연과 유명작가와 함께 하는 ‘퇴사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토크 콘서트’ 가 펼쳐진다. 또, 서초구 청년갤러리 사업 참여 작가들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다채로운 굿즈도 센터 전시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현장 정보 등은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방문하고 필요한 것들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초청년센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이곳이 서초 청년 교류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희희낙락 갤러리’ 글귀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구청 1층에 신규 조성한 ‘희희낙락 갤러리’에 걸릴 아름다운 글귀를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희희낙락 갤러리’는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방문해 잠시 마음을 달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갤러리는 ‘글+그림+음악+향기’의 4색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구성해 구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글귀는 자유 주제로 구민에게 희망, 위로 감동 등의 메시지를 담은 재치있는 한글 자수 30자 이내의 창작 글귀이며 서초구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창의성, 감동성, 상징성, 재미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0만원 등 총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최우수상 작품은 해당 글귀와 어울리는 그림과 함께 수상자 이름으로 갤러리에 전시되며 SNS·홈페이지 등 홍보물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희희낙락 갤러리’는 글귀 공모와 작품 제작 등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오픈한다. 수상작은 글귀의 내용과 시기에 맞추어 1~2개월 주기로 올 한해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서초구 행정지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희희낙락 갤러리’를 통해 서초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구민이 잠시나마 일상의 위로와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이번 글귀 공모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이 원하는 대로‘서초 스마트 문자통지 서비스’시행 [금요저널] 이제 기존 등기나 우편으로 받아봤던 민원 처리결과를 간편하게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또, 일방향으로 보내던 행정 문자에 답장도 가능해 양방향 소통으로 편의성도 높인다. 서울 서초구는 민원 결과를 번거로운 우편 대신 간편하게 문자로 전송하고 바로 답장도 가능한 ‘서초 스마트 문자 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이번 서비스로 민원 처리결과 통지·안내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기존에는 민원처리 결과 통지 시 일반 또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했으나, 수취인 부재 등으로 반송될 경우 반송 비용이 발생하고 담당 직원이 우편을 재발송해야 하는 등 행정력이 이중 삼중으로 낭비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 민원인들은 반송 우편을 직접 우체국으로 받으러 가야 하고 추가적으로 제출해야 할 서류가 있을 때 동 주민센터나 구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의 이번 ‘서초 스마트 문자통지 서비스’ 시행으로 우편 발송 시 소모되는 수작업 과정을 없애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은 신속하게 통지서를 확인 후 간편하게 문자로 회신하거나 제출 서류를 전송할 수 있어 더욱 편하고 스마트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기존처럼 우편을 통한 통지 방식도 문자와 함께 운영한다.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서 발송한 사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원하는 민원 처리결과 통지 방식을 선택하면, 해당 방식으로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하였던 각종 통지 및 허가갱신 안내문 39,600여건이 문자나 이메일로 전환된다면 약 1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스마트 문자통지 서비스를 통해 구청과 주민 모두 신속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서초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년 ‘맞춤형 세무설명회’ 30일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복잡한 세제정책 및 변화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궁금증 해소를 위해 ‘2024년 맞춤형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작년 권역별 찾아가는 세무설명회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서초구 세무설명회가 올해는 세금분야 뿐만 아니라 부동산 절세 등 재테크 부분까지 확대해 구민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세무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부는 유튜브채널 ’제네시스박‘을 운영하며 부동산 절세 무작정 따라하기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부동산 세금전문강사인 박민수가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에 대한 절세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2부는 이종은 세무사가 구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상속·증여세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며 이후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참석을 희망하는 구민은 8일부터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세무관리과 세무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세무설명회에서도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 및 절세방안에 대해 구민들의 세금 고민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초구는 구민들에게 더 나은 납세편의 제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함께키움 공동육아‘함께하는 스페셜 Day’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3일 서초구 특화 육아공동체 활성화 사업 함께키움 공동육아 ‘함께하는 스페셜 Day’ 행사를 개최했다. 14년째 진행 중인 ‘함께 키움 공동육아’는 2011년 51가정 10모임으로 시작되어 올해는 520가정 140모임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 내 영유아 3~5가정이 모여 함께 활동하며 아이는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 부모는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스페셜 Day’ 행사는 2024년 함께 키움 공동육아에 참가하는 가정이 모여 올 한해 활발한 활동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도록 마련했다. 이와 함께 타 모임 구성원과의 소통 및 육아 관련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형성하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유아 대상 공연도 준비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함께하는 놀이존’을 구성해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놀이 부스를 마련했다. 홍보존에서는 룰렛판, 뽑기판으로 육아 관련 미니 퀴즈를 풀고 모임별 또는 가정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했다. 함께키움 공동육아에 5년째 참여하고 있는 조은영씨는 “모임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매월 다른 주제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며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공유하고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눌 동지를 만나게 해준 함께키움 공동육아에 너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함께키움 공동육아는 이번 ‘스페셜 Day’ 행사를 시작으로 6월 부모교육, 10월 함께키움 운동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함께키움 공동육아의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통해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를 안심하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서초’에 한발짝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우리동네 청소년 건강지킴이‘우리동네 술래잡기단’활동 시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2일 서초구보건소 건강키움터에서 지역 내 18개동 주민 42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금지 나인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2017년에 처음 결성됐다. 술래잡기단원들은 동네 사정에 밝은 통·반장, 봉사단원 등 20대~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되어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과 담배의 불법판매를 모니터링하고 판매금지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 이후부터 저녁까지 지역 내 술·담배 판매업소를 주 1~2회씩 방문해 활동할 예정이다. 사업주와 판매자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준수를 설명하고 구매자에 대한 신분증 확인을 당부한다. 또 서초구가 자체 제작한 불법판매금지 경고문구가 포함된 ‘나인틴 캠페인’ 스티커를 판매업소 내부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고 청소년 불법판매 적발 시 행정처분 대상임을 안내한다. 작년 한해동안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편의점, 마트 등 술·담배 판매업소 780개소 2,545회 방문 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음주와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서울시 각 자치구의 노력으로 청소년 흡연율과 음주율은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서울시 청소년 현재 흡연율은 2018년 5.7%에서 2022년 3.3%, 청소년 현재 음주율은 2018년 15.4%에서 9.9%로 감소했다. 제18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질병관리청 작년 처음으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활동에 참여한 방배동 A단원은 판매업소들의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를 잘 준수하고 있다”며 술래잡기단원의 방문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이러한 술래잡기단 단원들의 활동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활동임을 공감하고 잘 준수하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주부로 생활하다 우리지역을 위해 적은 시간이나마 봉사활동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참여했다가 큰 보람을 느끼는 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다”고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봄밤 물들이는 환상적인 클래식 축제 열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아름다운 밤의 경치와 환상적인 클래식 선율을 선물하는 ‘봄밤의 클래식 축제’로 4월 주말 밤을 달군다. 오는 20~21일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스프링 판타지아’로 자유로운 꿈과 희망을 담은 환상적인 클래식 세계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이후 일상을 되찾은 기쁨을 파티처럼 누리라는 의미의 ‘파티 파크’를 주제로 했고 약 2,000여명의 관객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받기도 했다. 올해 축제는 ▲뮤직랜드 ▲키즈플레이랜드 ▲푸드랜드 세 가지로 구성됐으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놀이기구,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20일은 낭만적인 봄밤의 음악 선물, 21일은 온 가족을 위한 참여 이벤트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개막 첫날인 20일 오후 7시 클래식 공연에서는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이자 불타는 트롯맨의 ‘에녹’, 미스트롯3 출연으로 화제가 된 소프라노 ‘복지은’, ‘CYK 팝스 오케스트라’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가창력을 뽐낸다. 특히 출연자 모두 이번 공연을 위해 편곡한 음악을 준비했으며 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수준 높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온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뮤직랜드’에서는 춘천마임축제에서 수상한 ‘가족극’, 매직&버블시네마쇼,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Diva&Divo 공연, 스프링판타지아 관악대 퍼레이드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현대·한국무용수, 비보이, 발레리나들이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음악 댄스 배틀로 대미를 장식한다. 아이와 함께 왔다면 ‘키즈플레이랜드’를 추천한다. 바이킹, 우주왕복선 등 놀이기구와 캐리커쳐, 모루공예 등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여러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 ‘푸드랜드’에 준비된 맛있는 음식들로 관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에 대한 일정, 출연진, 현장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작년부터 계절별·테마별 축제를 개최해 ‘사계절 내내 문화가 꽃 피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고속터미널 일대에서 청년들의 ‘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가을에는 반포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고품격 문화축제 ‘서리풀페스티벌’을, 겨울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송년 특별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마음이 따뜻한 봄밤의 감성과 클래식으로 물들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곳곳 어디에서나 문화 예술을 즐기는 ‘서초 문화 전성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범죄 위험시 비상버튼 눌러주세요” 서초구, ‘서리풀 안심버튼’ 지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스토킹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내 손 안의 지킴이 ‘서리풀 안심버튼’과 스토킹 지킴이 ‘우리집 안심키트’ 지원사업을 이번달부터 시행한다. ‘서리풀 안심버튼’은 스마트폰 뒷면에 부착하는 핑거링 형태로 SOS 비상 버튼이 내장된 범죄 예방 안전용품이다. 가운데 위치한 비상버튼을 누르면 전용 앱에 등록한 5명의 보호자에게 위치정보, 녹음파일 등의 정보가 전송됨과 동시에 사이렌이 울린다. 이로 인해 긴급상황시 신속한 신고 및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리풀 안심버튼은 작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5점 만점에 4.26점을 기록했다. 편리성과 심리적 안정감 제고 등의 측면에서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이 같은 높은 만족도에 따라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며 신청 대상은 스토킹 피해가 우려되는 구민이다. 신청 접수 및 물품 배부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 진행한다 또한 ‘우리집 안심키트’는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 디지털 도어록 등 주거침입 예방 장비 5종 세트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는 작년도 수요자 만족도를 반영해 재구성한 품목이다. 우리집 안심키트는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해 서초·방배 경찰서 연계를 통해배부한다. 이외에도 구는 22년 5월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23년 12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초불법촬영보안관 및 안전귀가 반딧불이와 같은 ‘서리풀 수호천사’를 운영해 지역사회안전망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스토킹을 포함한 젠더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년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의 만족도가 95.7%에 달하며 매우 높은 주민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주민들에게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을 돕는 사업이다. 아파트·일반주택지역 등 주민 거주지로 직접 찾아가 골밀도검사,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측정 등 다양한 건강상태 측정과 함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서초구는 이달 16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2024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총 10개 생활터에서 개최하며 양재1동 양재공영주차장과 서초3동 서초센트럴아이파크아파트를 신규 대상지로 선정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건강체험관에서는 골밀도검사,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진단은 물론 우울·스트레스 상담, 금연클리닉 등 맞춤형 건강상담까지 20여개 실속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서초아이존’을 설치해 어린이를 위한 특별 공간도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올바른 칫솔질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건강체중생활관 체육활동, 포토존 사진촬영 등 즐겁게 체험하며 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초구는 건강체험관 상담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우울·스트레스 상담 결과 건강위험요인이 발견된 주민에 대해서는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서초주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 및 상담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건강관리과로 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많은 주민께서 건강체험관에 참여하셔서 건강도 챙기시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생애주기 맞춤형 스마트 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생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AI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교육을 실시해, 미래인재 양성과 중장년의 재취업을 돕는다고 밝혔다. 먼저, 학생들의 정보기술에 대한 관심 제고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드론교육’을 운영한다. 관내 20여개 초·중·고등학교에 전문 드론 강사가 방문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비행 안전 등 간단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드론을 통한 경기를 진행하는 배틀 드론 및 축구 드론 ▲직접 작성한 코딩으로 드론을 비행시키는 코딩 드론 등을 실습한다. 특히 ‘축구 드론’ 과정은 학생들에게 더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과정이다. 연령제한 없이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한 ‘쉽게 배우는 AI영상 제작’도 진행된다. 최신 AI 트렌드인 ‘챗GPT’와 텍스트를 이미지로 생성하는 ‘KREA’, ‘CANVA’ 등을 활용해 영상 제작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룬다. 또한 스튜디오 실습을 통해 수강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만의 유튜브나 숏츠 영상을 제작하고 발표할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수업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4월 중순부터 모집한다. 더불어 8월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방학 특강인 ‘AI랑 영상 만들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도심농업분야의 핵심인 스마트팜에 도전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을 위해서는 ‘2024 서초 스마트팜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팜’은 ICT기술을 농사에 적용한 것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농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유지·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미래형 농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서울영동농협의 지원으로 스마트팜 시설, 모종, 플러그트레이 등 실습 장소와 수업 교구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은 5월부터 3주 동안 진행된다. 4월 중 취미·입문반 각 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만19~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소프트웨어과정 웹교육 ▲미디어 크리에이터 ▲UX,UI 디자인 ▲AI 칼리지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청년 취업을 지원한다. 또한 서초구 IT교육센터는 만 5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모바일뱅킹 활용 디지털 금융 클래스 ▲스마트폰 활용법을 익히는 모바일 클래스 등을 운영해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디지털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새로운 스마트 기술을 경험해보고 취·창업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IT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꿈을 품은 청소년,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지역주민이 미래를 향한 걸음을 내딛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