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방배권역 '2040 도시발전 정책포럼' 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40 서초구 도시발전 기본계획’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서초권역 2040 서초구 도시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는 23일 오후 2시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방배권역 정책포럼을 열어 권역별로 서초의 미래 발전상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하게 될 전망이다. 한강, 우면산, 예술의전당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한 서초구는 향후 20년을 내다본 ‘2040 도시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도시공간 재편, 교통, 문화, 산업, 녹지 등 6대 분야에서 21개 추진전략과 47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구는 이 가운데 ‘글로벌 AI 산업거점 조성’, ‘반포대로 서초문화벨트 조성’ 등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가 높은 10대 전략사업을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다. 먼저 오는 10일 개최되는 서초권역 포럼은 전성수 구청장의 ‘서초권역 2040 도시발전 기본계획’ 발표로 문을 연다. 전 구청장은 우면산부터 한강까지 이르는 반포대로 인근 문화인프라를 연계한 ‘서초문화벨트’ 조성과 교통·문화·업무·행정 기능이 집중된 미래형 복합도시 육성 등 서초권역에 대한 미래 구상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 토론은 구자훈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한규 서초 미래위원회 위원, 김병채 서울 조경사무소 대표,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영호 미래E&D 대표,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 주재욱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교통, 녹지, 문화예술, 산업 등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토론 후에는 주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서 오는 23일 열리는 방배권역 포럼에서는 저이용부지 복합개발을 통한 관문기능 강화,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SOC 확충 등 생활중심지 육성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반포·잠원권역 정책포럼을 개최해 권역별 논의를 마무리하고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었던 양재·내곡권역 포럼을 한 차례 더 개최해 주민의견 반영여부와 진행 경과를 공유하며 추가 제안을 수렴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권역별 계획을 한층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25일 열린 제1회 양재·내곡권역 포럼에는 약 6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AI 산업거점 조성 △양재역 일대 복합도심 육성 △생활권공원 복합여가기능 강화 △미래교통 변화에 대응한 도로·교통체계 개편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고 주민들은 적극적인 질의와 제안을 통해 계획 실행에 힘을 보탰다. 앞으로 구는 각 권역별 포럼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과 전문가 제안을 적극 반영해 ‘2040 도시발전 기본계획’ 최종안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교통, 환경, 문화, 산업 등 분야별로 계획의 실행력을 높여 ‘백년을 내다보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양재·내곡권 정책포럼에서 보여주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권역별 ‘2040 서초구 도시발전 정책포럼’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초·방배권역 '2040 도시발전 정책포럼' 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40 서초구 도시발전 기본계획’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서초권역 2040 서초구 도시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는 23일 오후 2시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방배권역 정책포럼을 열어 권역별로 서초의 미래 발전상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하게 될 전망이다. 한강, 우면산, 예술의전당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한 서초구는 향후 20년을 내다본 ‘2040 도시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도시공간 재편, 교통, 문화, 산업, 녹지 등 6대 분야에서 21개 추진전략과 47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구는 이 가운데 ‘글로벌 AI 산업거점 조성’, ‘반포대로 서초문화벨트 조성’ 등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가 높은 10대 전략사업을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다. 먼저 오는 10일 개최되는 서초권역 포럼은 전성수 구청장의 ‘서초권역 2040 도시발전 기본계획’ 발표로 문을 연다. 전 구청장은 우면산부터 한강까지 이르는 반포대로 인근 문화인프라를 연계한 ‘서초문화벨트’ 조성과 교통·문화·업무·행정 기능이 집중된 미래형 복합도시 육성 등 서초권역에 대한 미래 구상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 토론은 구자훈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한규 서초 미래위원회 위원, 김병채 서울 조경사무소 대표,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영호 미래E&D 대표,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 주재욱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교통, 녹지, 문화예술, 산업 등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토론 후에는 주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서 오는 23일 열리는 방배권역 포럼에서는 저이용부지 복합개발을 통한 관문기능 강화,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SOC 확충 등 생활중심지 육성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반포·잠원권역 정책포럼을 개최해 권역별 논의를 마무리하고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었던 양재·내곡권역 포럼을 한 차례 더 개최해 주민의견 반영여부와 진행 경과를 공유하며 추가 제안을 수렴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권역별 계획을 한층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25일 열린 제1회 양재·내곡권역 포럼에는 약 6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AI 산업거점 조성 △양재역 일대 복합도심 육성 △생활권공원 복합여가기능 강화 △미래교통 변화에 대응한 도로·교통체계 개편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고 주민들은 적극적인 질의와 제안을 통해 계획 실행에 힘을 보탰다. 앞으로 구는 각 권역별 포럼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과 전문가 제안을 적극 반영해 ‘2040 도시발전 기본계획’ 최종안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교통, 환경, 문화, 산업 등 분야별로 계획의 실행력을 높여 ‘백년을 내다보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양재·내곡권 정책포럼에서 보여주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권역별 ‘2040 서초구 도시발전 정책포럼’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HS효성과 서래골근린공원 입양 협약 체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9일 HS효성 반포사옥 및 서래골근린공원에서 HS효성과 서래골근린공원 입양 협약식을 개최했다. 공원 입양은 지역 내 기업이나 단체 등이 인근 주민들의 공원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공원 유지·관리에 참여하는 제도다. HS효성과의 이번 서래골근린공원 입양 협약은 서초구에서는 제1호 공원 입양 협약으로 체결됐다. 이날 양 기관 대표로 협약식에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안성훈 HS효성 대표이사는 공원 입양 협약서에 서명함과 함께 기념식수 등 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 HS효성에서는 공원의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쓰레기 줍기, 물주기, 잡초제거 등 관리와 순찰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서초구와 협의해 공원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조각·미술품도 전시해 구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활동도 펼치게 된다. 서초구는 예산 범위 내에서 공원 유지관리에 필요한 용품 및 정비 활동을 지원한다. 협약 기간은 5년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래골근린공원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해 도심 속 오아시스와 같은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서울시 최초로 천주교 서울대교구 서초동성당과 제1호 녹지입양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동안 관리가 어려웠던 시설녹지를 민관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관리해 녹지공간을 쾌적하게 조성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원 입양으로 HS효성과 함께 서래골근린공원을 더욱 쾌적하게 관리함은 물론, 책있는 거리 사업과 HS효성이 추진하는 문화행사를 연계해 41만 서초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될 수 있을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협약에 참여해 주신 HS효성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도심 속 공원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와 여름방학이다~ 서초구, 여름방학 맞이 토요특별기획공연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10일 오후 4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과 가족관객을 대상으로 토요특별기획공연 ‘여름방학’ 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했던 댄스 퍼포먼스 팀 ‘블링걸즈’의 화려한 댄스 무대로 시작한다. 또 유명 인물과 명화를 그 자리에서 빠르게 그려내는 드로잉쇼와 화려한 마술을 콜라보로 진행하는 드로잉 매직쇼도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B-Boy댄스와 접목시킨 뮤지컬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인생네컷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예매는 서초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7월 29일 오전 9시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입장료 금액은 일반 5,000원 서초구민 2,500원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더운 여름, 즐거운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 도시 서초에 사는 행복과 자부심을 느낄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관객의 니즈에 맞는 다채로운 공연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초의 차별화된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 공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공식 홍보영상인 ‘With Happiness, Seocho’를 29일 서초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홍보영상은 외국인 등 서초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서초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 필름 형식으로 제작됐다. 4가지 테마로 제작되어 각각의 주제별로 별도로 활용할 수도 있고 필요한 주제를 자유롭게 조합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비전 파트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홍보영상 중 최초로 생성형 AI를 이용해 만든 영상으로 미래 이미지를 담아내기도 했다. 스마트 테마는 서초코인, 디지털 전자민원, 서초 AI 칼리지 등 첨단 행정 시스템을 소개한다. 컬쳐 테마는 서초 문화벨트를 중심으로 악기 거리, 음악·축제거리, 사법정의 허브, 책 있는 거리, 관광·쇼핑거리 등의 풍경을 담았다. 라이프 테마는 우면산 무장애 숲길, 방배 숲환경 도서관,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행복 요소들을 녹여냈다. 마지막으로 비전 테마는 양재 AI특구, 경부고속도로 입체화, 서초타운 복합청사 등의 상상도를 AI 이미지로 제작해 서초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한편 구는 영상 공개와 함께 구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튜브 ‘서초구’ 채널을 구독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해당 영상을 시청 후 인증 화면을 폼에 첨부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8월 중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초구 홍보영상은 서초구 공식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옥외 전광판, 아파트 미디어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로도 번역된 이번 홍보영상은 국내외 행사 및 자매도시 방문 시 상영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홍보영상을 통해 서초구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구민들이 행복 도시 서초에 산다는 자긍심도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의 정책과 이미지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 서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이웃과 나누고 비우는 ‘잠원 행복나눔박스’로 나눔문화 확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잠원동주민센터는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잠원 행복나눔박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잠원 행복나눔박스’는 주민들이 가공식품, 건강식품이나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등을 기부해 위기가구에게 지원하거나, 공유냉장고를 통해 필요한 주민들과 나누는 주민 주도형 나눔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아파트 입주민들과 함께 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운영된다. ‘잠원 행복나눔박스’를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직접 방문해 기부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기부를 손쉽게 하고 싶은 주민들의 의견이 출발점이 됐다. 이에 지난해 지역 내 아파트 관리소장 간담회를 열어 참여 신청을 받아 5개 아파트에 기부함을 설치한 결과 밀키트 식품, 식용유, 유제품 등 620개의 기부물품을 40여명의 위기가구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음식과 식재료의 유통기한 등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부자의 이름을 라벨지에 붙여 표시토록 했다. 기부자 성명, 품목 종류, 수량 등을 대장에 기록하는 등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지난달 12일에는 잠원동에서 주민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위해 ‘행복 나눔 바자회’와 ‘퀴즈 이벤트’도 열었다. 구는 이달부터 ‘행복나눔박스’를 4개 아파트에 추가 설치 예정이며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잠원나루축제’ 등 지역축제 행사장에도 나눔박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행복나눔박스’를 통해 도움을 받은 김OO씨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나눔박스를 통해 생활용품과 식료품이 큰 힘이 됐다”며 “따뜻한 이웃들의 나눔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행복나눔박스’ 사업이 기부하는 사람은 가벼워 좋고 받는 사람은 채워져 좋고 버리는 물건은 줄어들어 환경보호도 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기부 활성화와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나눔박스가 어려운 이웃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거리 캠페인 나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7월 24일 강남역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우리가 먼저’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에코허브와 함께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절약·탄소저감 실천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강남역 일대 오피스 및 상가 근무자와 내방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준수, △개문냉방 영업 자제,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법 등 탄소저감을 위한 활동을 집중 홍보했다. 또, 춤과 노래를 이용한 플래시몹, 마술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특히 행진 중 마술사가 인근 상가에 방문해 에너지 절약 마술을 시연해 업주와 종사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구는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서초구 2050 탄소중립 달성 다짐’ 피켓 행진을 하며 행인들에게 쿨토시를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인 8월 22일에는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올리고 밤 9시부터 5분간 전체 소등을 실시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은 실내온도 준수 등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실현되는 것으로 상인 및 주민분들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방배1동, 주거취약가구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장마철로 힘겨운 여름을 견디고 있는 주거취약가구를 위해 지난 17일 “주거취약가구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가구 건강한 여름나기사업은 2021년 방배1동 여름나기 특화사업으로 시작해 매년 계절별 특화사업으로 꾸준히 추진되면서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 반지하 26가구에 제습기를 지원하면서 주거취약가구에 100% 지원을 완료했고 이로써 한가구도 복지사각지대의 틈새에 놓이지 않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됐다. 2023년에는 저소득 취약가구 316세대에게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 보급을 완료 했고 반지하 주거취약가구에 제습기 50대를 지원해 반지하가구 약 90%에 대해 제습기 지원사업을 진행 한 바 있다. 여름가전은 희망온돌 성금으로 구매했으며 방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우리동네돌봄단, 복지팀 복지플래너가 주거취약가구에게 직접 가정방문해 물품을 지원했고 특히 가정방문 시 위기가구 또는 돌봄 등 복합적 문제를 가진 독거어르신에게는 긴급지원 및 돌봄SOS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했다. 방배1동주민센터에서는 연중 나눔가게 사업, 주민복지플래너 돌봄사업 등 지역 내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원을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촘촘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의 틈새에 놓인 취약계층에게는 계절별로 △여름나기 사업 △겨울나기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가 앞장서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민·관이 적극 협력해 주거취약가구 외에도 저소득 독거어르신,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함으로써 나눔과 공감 행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마을결합형 내곡도서관에서 청소년 진로탐색 도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 마을결합형 학교인 내곡중학교 내 내곡도서관에서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관 6주년을 맞은 서초구립내곡도서관은 연간 29만명이 이용하며 도서관 역할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는 커뮤니티 장소,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으로서 마을 복합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6월부터는 지역 협력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알아갈 기회를 주기 위한 ‘청소년 인문·예술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먼저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진로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방송PD, 여행도슨트라는 직업에 대해 엿볼 수 있는 강연이 내곡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21일에는 윤지환 PD의 카이스트 공대생이 예능PD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지난 18일에는 박지훈 여행도슨트의 세계여행이라는 로망이 직업이 된 사연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이어서 19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내곡중학교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는 ‘청소년 팝아트 예술진로교실’이 열렸다. 이한샘 국제컬러아트협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예술 분야 진로 방향성을 제시하고 학생들과 함께 ‘우리의 꿈’을 주제로 팝아트 작품을 완성하기도 했다. 이 협동 작품은 내곡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립내곡도서관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하나의 교육 공동체 속에서 어울리고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과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 ‘마을결합형’으로 조성돼, 2018년 내곡중학교 개교시 함께 문을 열었다. 이후 마을 내 복합문화 공간이라는 특색에 맞춰, ‘서초 관내 중학생 비경쟁 독서토론’, ‘서초 관내 팩트체크 공모전’, ‘인앤아웃, 도서관에서 마을을 그리다’, ‘토요일 놀이교실’ 등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도서관이라는 공간 안에서 무한한 잠재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내곡중학교와 지속 협력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제5회 서초구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로 생각과 양성평등의식을 키우는 ‘제5회 서초구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양성평등활동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자기긍정, 고정관념 탈피, 다양성 존중 등의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전문가 선정도서를 읽음으로써 어린이들의 평등의식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참가대상을 확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선정도서를 읽은 후 초등학교 1~2학년은 독서감상화, 초등학교 3~6학년은 독서감상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감상화의 스캔본 혹은 감상문을 접수 마감일인 8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15개 작품을 선정해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부상, 우수상 5명에게는 상장과 10만원 상당의 부상, 장려상 8명에게는 상장과 3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 전원의 작품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전년도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소연 어린이는 “‘해방자 신데렐라’를 읽은 후 신데렐라 이야기를 다시 보게 됐다”며 “자신의 꿈을 찾아 해방자가 된 신데렐라처럼 나 역시 내 꿈인 작가가 되어 세상과 대화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선정도서 및 공모전 참가 신청은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부터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참가대상을 확대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등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양성평등을 실현할 내면의 힘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어르신 디지털 격차해소’부터 ‘중장년 재취업’까지 책임진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구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중장년 세대의 경력 개발과 민간 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서초구 IT교육센터를 새롭게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먼저 단순 난이도로만 분류되었던 강좌들을 분야별·수준별로 나누어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인공지능, 디지털 금융 등 새로 개설된 분야의 강좌는 외부강사 공모형식을 통해 강의 커리큘럼과 강사를 선발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상반기 양성된 110명의 중장년 강사 중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서초50플러스센터의 ‘4050 직업역량 강화교육’ 등의 재취업 교육을 받은 강사까지 다양한 직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강의 수강생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강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력개발이 필요한 중장년들에게는 활동지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의 효과까지 가져오고 있다. 사업의 수혜자가 교육 수강생으로 한정되던 이전과 달리 강사 또한 사업의 수혜대상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서초구 IT교육센터에서 인공지능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초구민 한기석 씨는 “은퇴 후 경력을 살려 IT 강사에 도전했으나, 강의 기회가 적었다. 그러던 중 서초50플러스센터의 강사 양성 교육을 받아 서초구 IT교육센터에서 인공지능 강사로서 활동하게 됐다. 나에게 기회를 준 서초구청과 서초50플러스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어르신 전용 VR 체험존으로 운영해 왔던 공간에 애플의 공간컴퓨팅 기기인 비전프로를 도입해 서울시 최초의 어르신 비전프로 체험존으로 운영한다. 애플의 비전프로는 2차원의 컴퓨터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눈, 손, 음성으로 제어되는 3차원의 새로운 공간컴퓨팅 기술이 탑재된 기기로 미국에서 올해 2월 처음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되지 않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초구IT교육센터에서는 22일부터 예약접수를 통해 시범적으로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 IT교육센터에서는 55세 이상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매월 마지막 주에 가능하며 교육일정과 커리큘럼 등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구민정보화교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 계층인 어르신들에게 폭넓은 IT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은퇴 연령이 빨라지는 중장년들이 강사로서 도전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창출하는 등 서초에서 나이드는 것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방배근린공원과 우면산에 유아숲 놀이터 문 활짝 [금요저널] 도시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숲속 놀이터가 서초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 서초구가 매봉재산에 위치한 방배근린공원과 우면산 무장애 숲길에 아이들을 위한 ‘유아숲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방배근린공원에는 지난 2017년 조성된 유아숲 체험원을 정비해 다시 문을 열었다. 이곳은 약 1만㎡ 부지에 길게 뻗은 산책로를 끼고 조성된 자연형 놀이터로 2022년 폭우로 파손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꽃과 나무 심기를 거쳐 이달 초 새 단장을 마쳤다. 시설을 정비하면서 놀이 시설과 쉼터 등 9곳의 체험 공간도 갖췄다. △호박돌, 목재 조각 등을 밟으며 자연의 질감을 체험하는 ‘자연 밟기’ △경사면을 밧줄과 발판으로 오르는 ‘경사 놀이장’ △나무 실로폰과 통나무 터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숲속 놀이터’ △곤충들의 보금자리가 될 ‘곤충관찰원’이 새로 들어서 아이들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산책로와 체험시설 주변에는 수국, 산철쭉, 자산홍, 조팝나무, 화살나무, 맥문동 등 키 작은 나무들과 초화류를 풍성하게 심어 아이들이 발길 닿는 곳마다 녹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우면산 무장애 숲길 내 800㎡ 부지에는 아이들을 위한 자연형 놀이 쉼터 ‘벚꽃 놀이터’가 새로 들어섰다. 지난 5월 개장한 우면산 무장애 숲길은 목재 데크로 이뤄져 장애물 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그물 침대’와 ‘통나무 쉼터’ 등 놀이 시설과 휴식 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인위적인 시설물 대신 최소한의 자연형 시설들로만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쑥쑥 키워갈 수 있도록, 최대한 자연을 그대로 살려 유아숲 놀이터를 만들었다”며 “이곳을 아이들이 자연과 공존하며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산림교육의 장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