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여름을 즐기는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19일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가 추구하는 개성과 스타일을 맘껏 표현하는 추구미의 축제,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를 오는 19일 연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구 최대 청소년 축제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나다운 로드’를 주제로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추구미 문화를 반영했다. ‘스스로가 원하는 취향과 이미지’를 뜻하는 추구미에 따라 그에 맞는 공연과 부스를 체험하며 자신의 개성과 진로 감성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진정한 나다움을 찾아보자는 취지다. 축제가 처음으로 여름에 개최되면서 프로그램들은 무더위를 대비해 서초구청과 서초문화예술회관 실내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서초구청 로비는 다양한 체험존으로 서초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으로 꾸며져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체험존은 축제의 주제인 ‘나만의 로드’에서 각 알파벳을 가져와 리프레쉬존, 원앤온리존, 액티비티존, 드림존의 4개로 구성됐다. △리프레쉬존에서는 추구미 테스트, 디지털 캐리커처 등이 마련돼 내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알아보고 △원앤온리존에서는 비치백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키링 꾸미기 등 나의 취향을 표현할 수 있다. △액티비티존에서는 팝드론 체험, AR레이싱 등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드림존에서는 e스포츠 체험부스, AI 포토부스 등 미래역량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유스센터 홍보부스, 마음충전 상담버스, 기아·서초경찰서 등 유관기관 홍보부스도 팝업으로 운영된다. 서초문화예술회관에 준비될 공연존에서는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열린다. 댄스, 보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멋진 무대를 볼 수 있다. 예선에 약 200명이 참가할 만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는데, 이날 본선 무대는 댄스, 보컬, 뮤지컬, 관현악, 국악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리더십, 봉사선행, 창의활동, 효행우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청소년을 격려하는 ‘모범 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식’도 열린다. 축제기획단 ‘유스터즈’로 활동한 양하진 학생은 “축제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청소년들에게 어떤 메시지가 필요한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초구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나다움’을 알아가는 의미있는 경험을 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가진 개성과 스타일을 맘껏 표현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찾아갈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초구,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9일 방배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무료 세무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장년층 구민들에게 생활 속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위촉한 세무사인 ‘마을세무사’ 4명을 초빙해 18명 전원에게 30분씩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참여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상속·증여, 양도소득세 등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세금 문제에 대해 세무사가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복잡하고 막연하게 느꼈던 세금 문제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세금 문제를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무척 편리했고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던 상속 문제를 세무사님이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인터넷 포털이나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한 정보 탐색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주민들에게 이번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 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세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이달 29~31일 ‘양재천 벚꽃 등 축제’ 열어 [금요저널] 봄이 성큼 다가온 서초구 양재천에 낮에도 밤에도 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됐다.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양재천 영동1교에서 영동2교 구간의 벚꽃길에서 ‘양재천 벚꽃 등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양재천 벚꽃 등 축제’는 매년 약 3만명의 상춘객이 찾아오는 서울 3대 벚꽃 축제다. 축제에는 다양한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밤낮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낮에는 흐드러지는 벚꽃과 함께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밤에는 LED 경관조명으로 색색으로 변하는 벚나무의 운치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축제는 29일 저녁 6시 30분에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서초뮤직페스티벌’로 시작한다.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최정상 오페라 가수들의 수준 높은 갈라 콘서트가 마에스트로 서희태의 지휘, 해설로 진행되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새가 날아오르는 불꽃쇼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 다음날인 30일 오후 2시부터는 한국판 태양의 서커스,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 초청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고난도 곡예들을 온 가족이 손에 땀을 쥐며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9일부터 31일까지 벚꽃길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에코 등 터널은 밤에 더 화려한 색채를 내뿜고 벚꽃아트 체험존에서는 벚꽃을 테마로 한 벚꽃 가죽 공예, 종이 벚꽃 만들기, 에코 등 만들기 등 미술·공예 체험이 열린다. 벚꽃 소재 디저트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도 맛볼 수 있다. 축제는 다음달 28일까지 계속된다. 약 한 달간 양재천 수변무대 주변에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해 자연 속에서 관람하는 ‘야외조각전’이 열린다. 산책로 주변이 도심 속 작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며져 방문하는 누구나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성큼 다가온 봄의 정취를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맘껏 즐기며 밤에 더 아름다운 양재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 VR 교육까지 확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어린이들의 재난·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서초구는 올해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50곳·어린이 2,0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 내용은 ▲화재대응 및 소화기 작동 ▲재난 대피교육 ▲심폐소생술 등이며 올해부터 유괴·미아사고방지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재난 및 안전사고와 함께 일상생활 속 위험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직접 해당 시설에 찾아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이를 활용해 가상현실을 활용한 재난대피 안전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VR기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현실감있게 화재나 지진 등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는 구민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어린이 안전교육 외에도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 ▲사회복지시설, 대안학교 등 주민 맞춤형 생활안전 방문교육 등 안전취약계층 및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밤길 안전 든든…도봉구, 안심귀가스카우트 [금요저널] 도봉구가 늦은 시간 귀가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운영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시간대 범죄로부터 취약한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다. 지난해 구는 귀가 2,522건을 지원했으며 순찰 4,245건을 실시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 밤 10시~12시, 화~금요일 밤 10시~익일 새벽 1시까지이며 ▲덕성여대 후문 버스정류장 ▲도봉역 1번 출구 ▲신한은행 방학동 지점 등 총 3곳을 거점으로 운영된다. 이곳에는 6명의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이 배치되며 귀가 동행 외에도 인적이 드문 골목길,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업무 소통 지원을 위해 구청 내에는 별도 상황실 대원 1명이 근무한다. 귀가 서비스 이용 신청은 '안심이 앱'에서 할 수 있으며 이용 희망 시각 20분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한 주민은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대원분들께서 직접 집앞까지 바래다주어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비롯해 안심택배함, 안심지킴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지자체의 의무"라며 "이상동기 범죄, 스토킹 범죄 등 생활 속 다양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법률이 문화가 되는 거리~ 서초구‘사법정의 허브’조성 탄력 [금요저널] 서초역 법조단지 일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률 문화의 거리로 재탄생한다. 서울 서초구가 서초역 주변으로 대법원,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을 품고 있는 지역을 ‘사법정의 허브’ 거리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구간은 서초역에서 누에다리에 이르는 반포대로와 서리풀터널부터 교대역까지의 서초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약 536,000㎡에 이르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대법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법률기관과 대한변호사협회, 각종 법무법인 등이 밀집돼 물적, 인적 인프라를 통한 법률 문화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 인근 정보사 이전 부지 복합문화센터 조성과 연계되면 문화거점으로서의 중추적 역할도 기대되는 곳이다. 거리 지정은 ‘서초구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문화적 정체성 ▲주변의 문화시설 ▲주민이용도 ▲문화적 파급 효과 ▲발전가능성 등 5가지 요건을 고려해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뤄졌는데, 이러한 점들이 큰 결정 요인이 됐다. 결정된 지정안은 오는 26일 고시된다. 이번 지정 고시로 ‘사법정의 허브’ 조성에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초구는 현재 디자인 개발 및 경관개선 용역을 추진 중으로 사법 정의를 테마로 한 조형물 등 특색있는 시설물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해 스토리가 있는 특화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또, 주민들에게는 그동안의 엄숙하고 딱딱한 모습을 벗고 법 문화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거리로 다가간다. 대법원, 대검찰청, 변호사협회 등과 협력해 ▲법의 역사와 사법제도를 체험할 수 있는 사법견학프로그램 ▲법률 상식을 향상시킬 수요자 중심의 쉬운 법률 교육 ▲법률 관련 전시회, 영화상영회, 콘서트 등 법을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는 친근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법정의 허브’ 거리 지정으로 반포대로를 따라 이어지는 서초구 ‘문화벨트’ 조성에도 한 발짝 다가섰다. 우면산부터 반포한강공원까지 악기거리, 음악·축제거리, 사법정의 허브, 책문화거리, 관광·쇼핑거리로 이어지는 5개 특화거리가 문화벨트로 완성될 날이 머지않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사법정의 허브 거리 지정을 시작으로 서초구 법조단지 일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률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더 나아가 세계적인 법률도시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법·정의 수도’로 도약하는 상징성 있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처음엔 몇 시간씩 걸려 수기 납부서 작성하고 은행에도 여러 번 가고 정말 어려웠죠. 지금은 지방세 멘토링을 받아서 인터넷으로 몇 분이면 끝내요.” 서초구에서 작은 사무실을 운영하는 A씨는 처음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세무 업무를 구의 지방세 멘토링으로 해결했다. 덕분에 경력단절 여성을 재고용하면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는 것도 알게 돼 세금도 절감할 수 있었다. 서울 서초구는 신설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신고와 납부 절차를 더욱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방세 1:1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로 지난 4년간 727개 기업이 멘토링을 받았다. 신설법인의 경우 각종 세금 신고 및 절차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지방세 1:1 멘토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세무부서 직원이 직접 멘토가 되어 ▲지방세 신고 및 납부 시기 ▲ 납부 절차 ▲전자신고 방법 ▲비과세 및 감면 정보 등을 상세하게 상담해 주고 있다. 또, 각종 세무 고충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알려주고 사업 관련 다른 도움이나 정보가 필요하면 해당 담당자를 찾아 연결해 주기도 한다. 법인들의 호평에 힘입어, 구는 올해도 신설법인에 ‘지방세 멘토링 신청 안내서’를 약 3,000건 발송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원하는 법인은 12월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담당자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초구는 이외에도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 주민 세무설명회 개최, 세무행정 야간 민원 서비스 등을 통해 납세자가 세금 관련 불편 사항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법인들이 세금신고 및 납부에 어려움이 없는지 꼼꼼히 챙겨 사업하기 좋은 서초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세계 물의 날’기념 어린이 생태환경교육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2일 양재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서초구는 유엔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 을 기념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초탄소제로지킴이’ 2기 단원 중 어린이집 원생, 교사 100여명 및 푸른서초환경실천단원 30여명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물 절약 실천 다짐 엽서 작성 및 대형풍선에 달기 ▲EM 흙공 만들어 양재천에 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일 생태강사’로 나서 간이 수질측정기로 양재천의 수질 오염도를 측정하고 주변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깨끗한 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구는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배우고 실천하는 ‘서초탄소제로지킴이’ 2기 운영과 함께 ▲환경의 날 맞이 ‘제1회 서초구 환경교육 주간’ 운영 ▲구민 대상 ‘환경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학교 밖 상설 환경 교육프로그램 ‘서리풀 기후학교’ 등 다양한 교육 및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정도시 서초’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의 희망이고 자랑인 우리 아이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물을 아끼는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학교 주변 아이스크림·과자 판매점 합동 위생점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신학기 개학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299개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32구역 및 학원가 등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판매소 등이다. 서초구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4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2주 동안 집중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이 중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조리식품은 수거해 대장균 등 세균이 검출되지는 않는지 식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시정과 행정처분 등의 행정 조치도 한다. 이에 더해 고카페인 음료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카페인 과다 섭취의 위험성을 알린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방법, 무인점포 이용 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 및 위생 의식 고취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울 자치구 최초 인스타그램 인증배지 획득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채널이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공식 인증 배지를 획득하며 SNS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지난해 말 인스타그램에서 출시한 인증 배지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이를 획득한 데 의미가 있다. 일명 ‘파란 딱지’로 불리는 이 인증 배지는 해당 계정이 공식 계정임을 나타내는 표시다. 이용약관 및 가이드 라인을 준수한 유명인 또는 단체가 진정성·고유성·유명성 등 인스타그램이 정한 일정한 자격 요건을 충족한 경우 부여된다. 공공기관 중에는 정부 및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이 이를 획득한 사례가 있지만,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인증 배지을 받은 곳이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서초구는 카드뉴스로 한눈에 보는 구정 소식 및 행사, 서초구의 멋진 명소와 풍경들을 한 컷에 담는 ‘서초 한 컷’,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증빙 자료를 제출하는 등 공식 계정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인스타그램 공식 배지를 획득, 이제 서초구 인스타그램 아이디 끝에서 파란색 배지를 찾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계정 사칭의 위험도 막아, 구민들에게 한층 신뢰감을 주는 소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이디에 블루 배지가 없을 경우, 서초구 공식 계정이 아니라 사칭 계정이라고 판단하면 된다. 올해는 기존의 SNS 채널들과 유튜브를 연계해 맛집들을 소개하는 ‘골목상권 활성화-서초한바퀴’를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쇼츠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강아지가 기자가 되어 구정 소식을 전달하는 '수봉이의 기자생활', 비비의 밤양갱을 패러디한 ‘금연갱’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신선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로 구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서초구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며 주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건축공사장관계자“특별안전교육”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건설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안전한 건설공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건축공사장 건축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공사장 안전사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지역 내 모든 건축관계자에게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주지시키고 수준 높은 건설안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특별안전교육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서초구 건축공사장 242곳을 대상으로 건축주, 시공자, 감리자 등 건축관계자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외부 전문가 강사를 초빙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건설안전분야 정부 정책방향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내용 ▲최근 중대재해 사례 및 개선방안 등을 교육해 건축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서초구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겨울철 중단되었던 건설공사가 재개되면서 이번 특별안전교육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특별안전교육이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해 건축관계자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안전한 공사장 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건설안전 행정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재천 벚꽃 구경하고 공예품도 만나고~ 서초구,‘양재아트살롱’개최 [금요저널] 다가오는 주말, 봄을 맞은 양재천이 아름다운 벚꽃길과 함께 수준 높은 각양각색의 공예품과 즐거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찾아온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벚꽃시즌을 맞아 양재천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색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한 아트프리마켓, ‘양재아트살롱’을 개최한다. 이번 양재아트살롱에서는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기업 등 300여 참가팀이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 및 일상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서초구에서 지원하는 예비 창업가 및 신진작가들인 사회적경제 문화예술·서초창업스테이션·양재천길 로컬크리에이터 창업팀의 참신한 공예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마켓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15년 만에 전면 리뉴얼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대형 아트벌룬 전시와 함께 ▲Blossom 미디어아트 ▲Firefly 아트 ▲시민 즉석노래자랑 ▲벚꽃로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양재천길 상권의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상생 배달앱 땡겨요’에서는 15,000원 이상 주문 결제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2024년 상반기 ‘양재아트살롱’은 양재천 팝업존에서 진행한다. 벚꽃 개화시기인 이번 달 22일부터 31일까지는 매일 운영하고 다음 달 6일부터 6월 1일까지는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특히 29일부터 31일까지는 ‘양재천 벚꽃등축제’와 양재천길 ‘살롱문화’와 연계한 축제형 살롱인 ‘무브살롱 시즌3:벚꽃다이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먼저 서울 3대 벚꽃축제 중 하나인 ‘양재천 벚꽃등축제’는 LED 조명으로 환하게 밝혀진 운치있는 벚꽃길에서 야외조각전, 문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영동1교 하부 산책로에서 진행될 ‘무브살롱 시즌3 : 벚꽃다이닝’은 각종 벚꽃요리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낭만적인 다이닝 축제로 양재천길 상가번영회와 ㈜무브컬쳐가 주최하고 SPC그룹, 동원F&B, 풀무원다논, 현대자동차 등 지역기업들이 참여해 양재천길 상권의 특별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양재천길 상권’은 지난 2022년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시비 30억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서초구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와인바, 카페, 레스토랑 등 140여 곳의 유럽풍 가게들이 만드는 이국적인 매력에 더해 수공예품 등 로컬브랜드를 즐기는 문화공간 ‘살롱 in 양재천 갤러리’를 개관해 수공예산업 요소를 도입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만나고 교류하는 ‘살롱 문화’를 브랜딩하는 등 서울 대표 지역상권으로의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에서 열리는 ‘양재아트살롱’과 다양한 벚꽃 축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봄을 만끽하고 양재천길 상권이 주는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