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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풍중학교(교장 여옥희)는 2025학년도 1학기‘꿈·끼 탐색 주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 이해를 증진하는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탐색 활동과 실습 중심의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실시되었다. [은풍중] 2025년도 은풍중학교 홍보자료(1학기 꿈 끼 탐색주간) (1) ▣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 설계 캠프 운영 7월 11일(금)에는 「나답게, 나만의 나를 찾는 진로캠프」를 주제로 전교생 대상 온종일 진로캠프가 운영되었다. 본 캠프는 다중지능 이론과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창의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내 인생 브랜드 만들기’,‘DO·BUY·BE 인생 목표 설정’,‘꿈을 이루는 긍정문 작성’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 강점, 가치관을 돌아보며 삶의 방향성과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은풍중] 2025년도 은풍중학교 홍보자료(1학기 꿈 끼 탐색주간) (2) ▣ 해부학 연구원 직업 체험으로 의료 분야 진로 탐색 7월 16일(수)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부학 연구 직업 체험이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해부학 연구원의 역할과 준비 과정, 직업에 필요한 적성과 전망에 대해 강의를 듣고, 인체의 뼈, 신경계, 호흡계 등 기본적인 인체 구조를 학습하였다. 이어 직접 멸치를 해부하고, 3D 영상으로 인체 기관을 탐색하며 인체모형을 조별로 만들어보는 실습 활동에 참여하였다. 1학년 김○○ 학생은 “실제로 생물을 해부해 보며 의사처럼 사람 몸에 대해 연구하는 기분이었다. 인체 구조가 생각보다 복잡하고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전통 간식‘오란다’만들기로 식품 관련 직업 간접 체험 7월 17일(목)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통 간식 ‘오란다 만들기’ 진로 체험이 실시되었다. 전문 강사의 안내 아래 학생들은 오란다의 유래와 재료, 만드는 과정에 대해 배우고, 제과제빵사, 식품개발자 등 식품 관련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 시간에는 직접 재료를 볶고 모양틀에 넣어 굳힌 뒤, 간식을 꾸며보는 조리 과정을 경험하였으며, 완성된 간식을 시식하면서 위생과 안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3학년 이○○ 학생은“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제과제빵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은풍중학교는 이번 꿈·끼 탐색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학교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영천 관내 초·중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실시하여, 반부패 청렴정책에 대한 소통과 공유를 통해 청렴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신뢰하는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영천교육지원청] 2025년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실시(1) 이번 컨설팅은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계획과 경북교육청의 반부패 청렴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학교 내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취약분야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대응책을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통해 학교 내 청렴 문화 확산과 함께 부패 방지 및 투명한 행정 실천을 촉진하고, 기타 청렴 관련 문의사항에 대한 상담도 병행하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봉자 교육장은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 남자태권도부 김규범(2학년) 선수가 2025년 7월 27일부터 7월 28일까지 말레시아 쿠칭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영천중] 제6회 아시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동메달 쾌거(1) 이번 대회는 아시아태권도연맹과 말레이시아협회가 주최했으며, 각국을 대표하는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김규범 선수는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해 한국을 알리고 영천중 태권도부의 위상을 드높였다. □ 김규범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이 되어 부담도 컸지만, 임정화 감독님의 예리하면서 따뜻한 조언과 이승윤 지도자님(남자 대표 트레이너)의 맞춤형 티칭 덕분에 끝까지 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님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 덕분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할 수 있었고, 부상 없이 동메달을 따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메달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중] 제6회 아시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동메달 쾌거(2) □ 박철수 교장은“최고의 목표를 향해 묵묵히 노력한 선수와 임정화 지도교사의 헌신, 이승윤 코치의 개인 맞춤형 훈련이 만든 값진 성과”라고 칭찬하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를 향해 더 높은 이상의 꿈을 가지는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성남여자중학교(교장 구정모)는 지난 7월 15일(화), 2025학년 1학기동안 학교에서 추진한 교육목표와 교육활동을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남 인재상 현장체험학습’을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에서 실시하였다. [성남여중] 성남 인재상 현장체험학습 실시(1) □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실천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교육목표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에서 ‘웨이브 캐년’, ‘트리플 다운’, 및 ‘산타모니카 비치’ 등 다양한 물놀이 활동을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더욱 키우고, 교육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는 시간을 가졌다. □ 구정모 교장은 “한 학기 동안 학업과 인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학생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모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다른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2학기에는 더욱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 있는 자세로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성남인의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이 학생 수 감소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천교육지원청 또한 2년 이상 신입생이 없는 2개 학교(영천중앙초 화남분교, 화산중학교)를 2026.3.1.자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천중앙초화남분교는 현재 학생수 4명으로 3년 연속 신입생이 없었고, ▲화산중학교는 2년 연속 신입생이 없어 현재 1~2학년 없이 3학년만 6명이다. 또한, 지난 6월에 실시한 2026학년도 중학교 진학희망 조사에서 화산중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단 1명이었다. 학교는 한 명의 아이도 소중히 여겨야 하지만 지속 가능한 교육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 전교생 1~2명 학생의 기형적인 소규모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측면에서 복식수업이 불가피하고 학생 간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토론․협력 중심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워져 양질의 교육을 담보할 수 없다. 또한, 복식수업으로 인한 교원 부담 증가와 교과 불일치로 인한 상치교사(한 교사가 여러 교과를 가르치는 교사) 문제는 행․재정적 비효율성 문제를 넘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저해하는 교육의 본질적 문제로 이어진다. 2026~2030년 영천지역 초․중학교 학생배치계획에 의하면 초등학교는 5년 후에 355명(12.4%) 감소하고, 중학교는 294명(17.2%) 감소하여 관내 소규모학교는 현재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정규모학교육성 정책의 핵심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소규모학교 간 통합 등을 통해 일정한 규모를 갖춘 학교를 만들고 그 공간을 지역 교육․문화 거점으로 전환 가능 하다는데 있다. 특히, 통폐합기금(영천중앙초화남분교 20억원, 화산중학교 90억원)은 통학비 지원, 교육비 지원 등과 같은 실질적인 혜택이 현재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이 지역 미래의 학생과 학부모에게도 함께 지속적으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신봉자 교육장은“학교 통폐합은 단순히 학교 수를 줄이는 일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여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에만 중점을 둔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하지만, 통폐합되는 학교가 마을과 연계한 새로운 교육․문화의 지역 거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 Wee센터는 7월 31일(목)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관내 초·중학생이 속한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 마음 여행 일일 캠프 「행·가·마」를 실시하였다.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 행가마 캠프 1] □ 이번 가족 캠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ove yourself 싱잉볼 힐링 명상 ▲오감 열고 숲 공감 ▲공감의 무브먼트 춤 테라피 ▲공감의 향기 아로마 힐링 테라피가 있으며, 자연 속에서 가족과 교감하면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방학 기간에 온 가족이 모여 시간을 보내니 뜻깊었고,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너무 즐거웠다. 그리고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이 생긴 것 같아 좋았다.” 라고 전했고 부모님들 또한 “이번 기회로 자녀와 더 가까워지게 된 것 같아 좋았고 행복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 행가마 캠프 2] □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가족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지원 체계이다. 가족간의 소통과 협력은 가족 구성원간의 유대감과 안정성을 촉진한다. 이번 캠프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31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특수교육실무사 307명과 특수학교 생활지도원 18명 등 총 3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천 중심형 프로그램과 인문학적 소양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김미진 교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실천 전략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특수교육 지원의 구체적 사례를 공유했고 공감N소통 성교육연구소 조아라 소장은 ‘성인지 감수성으로 소통하기’를 통해 현장 소통 역량을 높이는 법을 안내했다. 또한, ㈜굿인사이트 이준오 대표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클래식 인문학’ 강의를 통해 감성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이 업무에 필요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통해 자아를 돌보며 소명 의식을 고취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원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스스로를 돌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교원 대상 ‘에듀힐링 휴 캠프’ 운영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사의 심신 치유와 활력 회복을 위한 ‘에듀힐링 휴 캠프’를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직무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1차 캠프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차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진행되며 숲 걷기와 명상과 인문 특강, 자연건강 음식 실습, 치유 기공, 한방 진단과 상담, 모닥불 즐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 심신 정화,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수용 능력 증진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연 속에서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교직에 대한 긍정적 에너지와 열정을 회복할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기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힐링 연수가 교사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직에 대한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치유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 교원 모두가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상하이서 임시정부 발자취 따라 첫 여정 시작 [금요저널] 경북교육청 독립운동길 순례단이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국외 항일 유적지 탐방 일정 가운데,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상하이 일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지를 중심으로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답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1910년대 초창기 활동부터 충칭 정착에 이르는 역사적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독립운동의 궤적을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8일 순례단은 상하이 남창로에 있는 신규식 선생 초기 활동지와 하비로 임시정부 첫 번째 청사 추정지, 김동삼 선생이 국민대표회의를 열었던 모이당, 1920년 임시정부 신년 축하식이 열린 영안백화점 자리 등을 답사하며 임시정부의 태동과 활동상을 생생히 느꼈다. 저녁에는 와이탄 일대를 걸으며 ‘황포 의거지’를 직접 눈에 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29일에는 보경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데 이어 윤봉길 의사의 의거지로 널리 알려진 훙커우공원과 항일운동가들이 안장된 만국공묘를 찾아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갖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답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말이 통하지 않는 이국에서 단 하루를 보내는 것도 힘든데, 나라를 잃은 채 이곳에서 독립을 위해 싸우셨던 분들의 삶은 얼마나 고단했을까 생각했다”며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진심으로 찬사를 보내며 묵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 독립운동길 순례단은 앞으로도 자싱과 난징, 충칭 등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따라 독립운동 유적지를 차례로 답사할 예정이다. 각 도시마다 시기별 독립운동의 배경과 활동 내용을 직접 보고 배우며 항일운동의 전개 과정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10일간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8명을 대상으로 청송초등학교와 진보중학교에서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기본 생활 습관 형성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여름 계절학교 사진1] □ 여름계절학교는 청송과 진보 지역에 각각 1개씩, 총 2개의 학급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여 자립생활, 지역사회 적응, 체험학습, 예·체능활동, 진로·직업교육, 진보중학교 조리실을 이용한 요리교실 등 학기 중에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활동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진로직업교육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안동지사와 협력하여 빵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제과제빵체험과 함께 나눔의 봉사활동 시간도 가진다. [여름 계절학교 사진2] □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가족 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교육지원청은 매학기 방학마다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신덕섭 교육장은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더위를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회성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