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11일 성주군 월항면의 하하수미농촌교육농장에서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인력 6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 이번 연수는 체험과 교육을 결합하여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 참가자들은 자두 수확 체험과 포장, 참외 피클 만들기, 감각 체험 활동으로 원예 체험과 씨앗 화분 만들기를 통해 신체적, 정서적 회복을 경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 연수에서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할과 전문적인 자세’를 주제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다.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학생의 자립과 학교 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전략을 공유하고,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되었다.
□ 연수에 참여한 한 실무사는 “연수에 참여하여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동시에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방안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성주교육지원청 김진화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