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이상진)은 오는 8월 13일(수)과 14일(목) 양일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독도전시관에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소통과 독도 인식 함양을 위한 여름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세대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지리적 인식을 심어주고 ▲세계시민으로서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영어 소통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행사는 독도 실시간 영상, 3D 홀로그램, 500:1 축소 모형, VR 체험, AI 초상화 그리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는 독도전시관 탐방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 ‘독도 부채 만들기’와 Let’s Talk Dokdo! 영어 대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보호자들은 ‘미래를 대비하는 진로‧진학 특강’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독도 입체 퍼즐 모형 만들기에 참여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행사 중에는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었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추억 만들기에 기여했다.
이상진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지리적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워 미래의 독도 홍보대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