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재난관리 분야별 정책설명과 재난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에 대한 집중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협업 강화를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김수환 팀장의 교육시설 재난사례와 안전관리, 더스피치커뮤니케이션 강지연 대표의 소통과 협업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또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전파 및 상황별 대처 등 재난관리 전 분야에 걸친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재난업무 담당자들의 재난 관련 전문지식과 대응 능력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모의훈련 등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교육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시행 앞두고 막바지 준비 주력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미리 설계해 보고 진로·진학 상담과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는 교육부 ‘함께학교’서비스 개통을 안내하며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3년 동안 192학점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로서 학생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게 됨에 따라 개인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교육부는 지난달 말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내에 학생들의 진로와 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통했다. 서비스는 상담 기능과 e-플래너 기능 등이 탑재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서비스의 주요 기능으로는 △학생이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온라인 상담’ △학생이 소속된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를 바탕으로 개인 교육과정을 구성해 보는 ‘e-플래너 기능’ △학생용 선택 과목 안내서 교사용 교수·학습 자료와 상담 사례 등이 탑재된 ‘자료실’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에 해당 서비스 개통을 안내하고 학생들이 불편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표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지역 사회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하고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경북온라인학교’를 통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과목 선택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10일부터 3일간 800여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일반계고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하며 4월에는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열어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개별 학업 설계가 중요하다”며 “교원 연수와 학생·학부모 지원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순항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3일(월) 대회의실에서 2025. 1. 1.자 신규 공무원 10명, 멘토 공무원 10명이 참석하여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감 있는 공직생활을 유도하고자 후견인제(멘토링) 결연식과 직무연수를 가졌다. [결연식 사진 1] □ 이날 결연식은 역량 있는 선배 공무원(멘토)과 신규 공무원들(멘티)의 자기소개 및 지속적이고 책임감 있는 후견인제 활동을 다짐하고, 서로의 간격을 줄이기 위한 체험활동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규 공무원들의 현장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공무원업무가이드’ 및 ‘학교회계 예산의 이해’를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선배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 서로의 성향 파악을 통한 ‘퍼스널향수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조직 적응력 향상을 위한 자리를 제공하였다. [결연식 사진 2] □ 황금옥 행정지원과장은 “후견인제를 통하여 멘토인 선배 공무원은 업무 노하우와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고, 멘티인 신규 공무원은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로 공직 적응력을 키워 배움이 삶의 힘이 되는 성주교육 실현에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2월 3일(월) 10시부터 본 지원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운동부 지도자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동부 선진화 및 필승 결의를 위한 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교육지원과]2025년 학교운동부 선진화 및 필승 결의를 위한 지도자 역량강화 연수 개최1 □ 이번 연수는 전 경상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을 지낸 민병도 예천여중 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학교운동부 선진화 실현 및 2025년 각종 전국 단위 대회 성적 거양을 위한 필승 다짐’ 이라는 주제로 연수 시작 전 필승 결의문 낭독과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청렴의식 강화, 학생선수의 인권보호 및 약물 중독 예방, 그리고 과학적 훈련 시스템 적용을 통한 학교운동부 운영의 패러다임 변화 모색 등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는 전문적 강의로 진행되었다. [교육지원과]2025년 학교운동부 선진화 및 필승 결의를 위한 지도자 역량강화 연수 개최2 □ 이날 연수에 참석한 많은 지도자들은 ‘학생선수 인권 보장과 지도자의 역량강화는 학교 현장의 변화로부터 시작되며, 무엇보다 지도자의 인식 개선과 전문성이 향상된다면 운동부 발전 및 성적 거양은 자연스레 향상될 수 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새로운 가치를 함양하고 학교운동부 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가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였다. □ 이에 남성관 교육장은 “현장에서 동계훈련에 매진하며 학생들과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지도자들이 매우 자랑스러우며, 오늘의 다짐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학교운동부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이를 계기로 학교운동부의 선진화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학교 신설 2교 교육부 최종 승인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교육부로부터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중학교와 경산시 중산동 중산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최종 승인 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학교설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인중학교는 포항시 북구 이인리 산 190-9번지 이인지구에 일반 36학급, 특수 2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흥해읍은 이인지구 외에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와 KTX신도시지구, 대련신도시지구 등 공동주택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중학교 신설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 교육부 신설 승인으로 이인지구와 인근 개발지구 약 23,000세대의 공동주택 입주 예정 학생과 학부모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인중학교가 설립되면 이인중학구가 신설되어 흥해읍 이인지구에 있는 달전초등학교와 대련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진학할 수 있게 된다. 중산초등학교는 경산시 중산동 677번지에 일반 46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경산시 중산지구 9,579세대 개발 사업계획이 확정되면서 유발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해 기존 성암초등학교를 2019년도에 중산지구로 이전했으나, 개발지구 내 유일한 초등학교인 성암초등학교는 2024년도에 56학급 1,504명으로 2019년 설립 당시 완성한 42학급 규모를 이미 초과한 상태다. 현재 학교부지 협소로 인해 증축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공동주택이 분양되면 더 이상의 학생 배치는 불가능하게 되어 초등학교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경북교육청은 중산초등학교가 신설되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중산1지구와 중산2지구 내 통학구역 조정을 통해 학급 과밀 문제를 사전에 해소하고 학생들을 적정 배치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부의 최종 승인은 지방교육재정 축소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학교 신설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설립 필요성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이뤄낸 쾌거”고 말했다. 이번에 신설 승인을 받은 두 학교는 행·재정적 절차를 거쳐 각 지역교육지원청이 개교 일정과 구체적인 설립계획을 수립한 후 학교설립을 추진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원거리 통학 문제와 학급 과밀 문제를 해결해, 학생들이 더욱 나은 교육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용궁초등학교(교장 장홍식)는 2024학년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3~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디지털새싹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용궁초] 겨울방학 교내디지털새싹캠프 실시 (1) 캠프에서는 절차적 사고 보드게임, 픽셀아트, 햄스터봇 코딩,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악 만들기, 헬로메이플로 코딩하기 등 여러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용궁초] 겨울방학 교내디지털새싹캠프 실시 (2) 캠프에 참여한 3학년 학생 김○○은 "코딩과 AI를 배우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교장 장홍식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용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의곡초등학교(교장 정영숙)는 2025년 1월 17일(토)부터 1월 25일(토)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5학년 전체 학생 5명이 2024년 경북글로벌교류단 미국 방문 국제교류 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2024년 경북글로벌교류단 미국 방문교류 활동은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초등학교 1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4교의 학생 30명과 교사 26명이 참가한 행사로 본교가 경북 내 유일한 초등학교로 선정되어 참가하게 되었다. [20250131_의곡초_2024년 경북글로벌교류단 선정 미국 해외 방문교류 활동_보도자료_사진1] □ 의곡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L.A.교육지구 초등학교 4개교(Hobart Blvd. 초등학교, Charles H. Kim초등학교, Third Street초등학교, Sammy Lee Medical and Health Magnet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사물놀이 공연 및 버디 매칭과 양국 교사의 공동 수업에 현지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여 상호 문화 교류 및 우호 증진을 통한 국제교류를 실시하였다. [20250131_의곡초_2024년 경북글로벌교류단 선정 미국 해외 방문교류 활동_보도자료_사진2] □ 또한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피셔맨스워프, 피어39, 베이크루즈, 캘리포니아 과학관과 L.A.의 헐리웃거리, 파머스마켓, 그로브몰, 유니버셜 스튜디오, 17마일 드라이브 등의 문화탐방과 현지 문화체험을 비롯하여 스탠포드대학교, UC 버클리대학교, UCLA 등의 대학 및 구글과 애플 센터 방문과 현지 한국인 직원의 진로 특강 도 함께 이루어졌다. [20250131_의곡초_2024년 경북글로벌교류단 선정 미국 해외 방문교류 활동_보도자료_사진3] □ 주L.A. 한국교육원을 방문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우리 교포들과 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알리는 교육 외교에 대한 강의와 한국교육원 내 시설을 둘러볼 때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 본교 5학년 학생 5명은 시차 적응과 낯선 음식 등으로 처음에는 조금 힘들어했지만 L.A.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사물놀이 공연 및 현지 학생들과 버디매칭을 통한 문화체험, 공동 수업을 통한 교류 활동을 하면서 미국 현지 문화탐방, 문화체험 등을 즐기며 생기를 되찾았다. [20250131_의곡초_2024년 경북글로벌교류단 선정 미국 해외 방문교류 활동_보도자료_사진4] □ 2024년 경북글로벌교류단의 제일 어린 의곡초등학교 5학년 5명 은 7박 9일의 미국 현지 방문교류 활동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슬로건처럼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였다. □ 의곡초등학교(교장 정영숙)는 2025년에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큰 꿈을 꾸는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며, 사물놀이 동아리, 한복 입는 날 운영 등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본교만의 특색 교육을 펼쳐 보일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6일까지 경주와 구미, 안동 등 3개 권역에서 도내 공사립 학교에 근무하는 영양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영양 산업안전보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 이행 사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기 규율 예방 체계의 핵심으로 꼽히는 ‘위험성 평가’ 와 이를 기반으로 한 ‘산업 안전 보건’ 사항을 중심으로 학교 급식실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험성 평가 제도는 근로자와 사용자가 협력해 직장에서의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는 자기 규율 예방 체계의 주요 요소이다. 이는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메가트렌드로 각국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도입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도 교육청 안전관리자와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담당하는 안전 전문기관의 강사진이 참여해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급식실 안전 보건관리 운영 사례와 다양한 위험 요소의 실제 발생 사례, 학교 급식실 위험성 평가 사례 등으로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연수 참가자들에게는 이번 연수를 통해 평소 학교 현장에서 궁금했던 산업 안전 보건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더욱 안전한 학교 급식실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사립학교회계 집행률 제고를 위한 현장점검 실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4회계연도 말 사립학교회계 재정집행 확대를 위해 부진 사립학교 15교를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립학교의 예산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이월과 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과 사립학교 담당자가 협력해 재정 운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신속한 집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 사업 예산 집행이 원활하지 않은 학교를 위해 기술직 공무원이 현장에 직접 투입돼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회계연도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물품과 공사, 용역 등의 계약 업무 추진 시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집행 실적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해 사립학교회계 재정 집행률을 높이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경산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정책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 정책혁신아카데미 ‘따뜻한 교육전문가 7기’ 과정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정책혁신 아카데미는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이론과 실천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을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은 총 42시간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경북교육청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중 30명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기획력 강화 △기후 위기 대응 △세계는 어떻게 인재를 키우는가 △스반홀름 공동체에서 아이디어 찾기 △시스템사고기반 정책분석 등 다양한 강의를 수강하고 토론과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정책혁신아카데미만의 특화 과정인 팀별 프로젝트 활동은 2025년 경북교육의 4대 추진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이젤 패드와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 생성 후 산출물 평가로 이어지는 계획-실행-평가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기본과정 7, 8기와 심화 과정 2기를 포함한 총 3개 과정이 운영되며 100명의 연수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책혁신아카데미를 통해 경북교육의 정책전문가를 양성하고 새로운 교육 정책과 경험을 나누고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교육 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