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4 중등 질문탐구 수업 결산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4년을 중등 수업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현장 중심 수업 장학을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0일과 17일 포항과 구미에서 각각 열린‘경북 중학생 질문탐구 궁금한마당’행사와 2024년 출범한 신퇴계 교과 교사단의 수업 나눔 릴레이·연구 성과 정리, 2024년 수업전문가 인증과 표창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수업전문가 인증 제도 외에는 2024년에 새롭게 선보인 사업으로 이러한 혁신적인 수업 관련 활동들은 ‘학생들의 깊이 있는 학습’ 이라는 중심축으로 이어진다. 2024년 추진된 경북 중등 수업 정책과 지원은 지난해 2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교육부의 정보공시 개정안에 따라 기존의 교과 진도표가 사라진 대신 새로운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을 작성해야 할 때, 중등 질문탐구 수업에 적합한 서식과 예시 안을 배포했다. ‘배움, 질문, 생각’ 이라는 3요소를 해당 서식에 포함했는데, 이는 중용에서 차용한 학문의 방법이자, 2025년에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일치한다. 학교 현장에서는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바뀐 서식부터 이해하고자 노력하며 한 학기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을 수립했다. 수많은 교과 수업과 개별 차시 실제 질문탐구 수업들은 결국 현장 교사들의 노력으로 일궈졌다. 2024년 5월, 신퇴계 교과 교사단이 출범했다. 사회적 성취 대신 지역에서 스승으로 사는 삶을 택했던 퇴계 선생의 교육자적 면모를 현대적으로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교사단 앞에 ‘신퇴계’라는 단어를 덧붙였다. 신퇴계 교과 교사단은 10개 교사단, 총 225명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이후 6월부터 도내 곳곳에서 이루어진 소규모 수업 나눔 릴레이와 8월 수업나눔축제 진행의 주축이 됐다. 교사의 변화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 학생들이 학습하는 방법에 대한 변화도 보아야 했다. 이를 위해 8월 경북 고등학생 질문탐구 궁리한마당과 12월 권역별 중학생 질문탐구 궁금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별도의 시상 없이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피드백으로 제공해 학교생활기록부 특기사항 기재가 가능하게 했고 교외 행사가 거의 사라진 상황에서 생생하게 더 많은 타교 학생과의 의미 있는 만남을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중학생 질문탐구 궁금한마당은 교과별 추천 도서와 융합해 활동을 기획했고 90분 질문탐구 활동 중 3회의 교사 피드백 기회가 있었다. 40교 43개 팀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내년에도 꼭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수업전문가 제도는 학년 초 교사의 자발적 신청 후, 수업 심사와 활동 실적 심사 등을 거쳐 연도 말에 최종 인증 여부가 결정되는 제도이다. 수업연구교사와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의 순서로 단계화되어 있다. 수업연구교사 83명, 수업선도교사가 8명이었던 2023년과 달리 2024년에는 각 100명과 1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전 연도까지는 없던 활동인 수업 성찰 일지 작성 또한 특기할 부분이다.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고민과 실천 등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 있다. 이러한 수업선도교사들의 수업성찰일지와 신퇴계 교과 교사단의 교과별 경북형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 자료집은 1월 말, 출간을 앞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예년보다 조금 더 일찍, 더 든든하게 교사들의 새 학기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새 학년도 수업 지원을 위한 교수학습 도움 자료를 1월 중으로 배포하고 2월에는 2025년 신퇴계 교과 교사단 구성과 수업 나눔 릴레이 일정 공유, 3월에는 2025년 수업전문가 활동 안내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5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중·고등학교에 적용되는 첫해이다 이를 위해 경북은 이미 2024년부터 질문탐구 수업으로 준비를 해 왔다”며 “2025년 새 교육과정 앞에서 우리 수업은 더 깊어지고 더 많은 결실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119구급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송소방서, 설 연휴 비응급신고 자제] 단순 비응급 환자 및 허위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고 그사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다투는 환자가 발생 시 이송 지연으로 인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1월 2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경북교육청문화원 2025년 초청전시’ 참여자를 공모하고 있다. 다채로운 작품 전시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교육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생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심미적 감성을 더해주기 위한 경북교육청문화원 초청 전시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작가 및 문화예술단체의 우수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붙임 2. 초청전시 공모 포스터] 초청전시 공모는 도내 학생, 교직원, 교육가족,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작가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작품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선정된 팀은 작품 운송비와 팸플릿 제작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박민아 문화원장은 “올해도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우수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미적 경험을 쌓고, 문화예술로 함께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청전시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교육청문화원 누리집(http://www.gbcc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1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의성전통시장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 직원들은 미리 마련한 온누리 상품권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교육설명회 1] 이우식 교육장은 “ 의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교육설명회 2]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나눔과 따뜻한 공동체 를 실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2일(수) 청송군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2곳(아름다운 실버타운, 태양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청송교육-1] 이날 행사는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웃 사랑과 청렴 의식을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뤄졌다. 신덕섭 교육장을 비롯한 청송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요양원의 어르신들과 따뜻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위문품 전달을 진행하였다.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청송교육-2] 신덕섭 교육장은“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시설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나눔을 통해 이웃들과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이번 청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22일(수)에 설을 맞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성주전통시장에서 실시하였다.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사진1] □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시장상권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여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사진2] □ 성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명절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제수용품과 농수산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와 성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홍보하고, 시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반부패 청렴의지도 함께 전파하였다.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사진3] □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물가 상승 등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청렴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 포항양덕초(단장 권택진) 여자 배구부는 1월 16일(목)부터 21(화)까지 옥천체육센터(충북 옥천)에서 펼쳐진 ‘2025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 대회’에서 두 번 연속 1위에 올랐다. [- ‘2025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 대회’ 2회 연속 우승 -1] 경북 포항양덕초 배구부는 1월 17일(금) 열린 예선 1차전에서 경남 유영초를 2:0으로 꺾고, 다음날 열린 예선 2차전에서도 서울 추계초를 2:0으로 꺾었다. 1월 19일(일) 예선 마지막 강원 남산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후 1월 20일(월) 오전 경남 월포초와 8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였고, 같은 날 오후에 열린 대구 관문초와의 4강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2:1로 결승에 진출했다. [- ‘2025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 대회’ 2회 연속 우승 -2] 그리고 다음 날, 예선에서 맞붙었던 강원 남산초와 결승 상대로 만났다. 상대의 강한 서브에 어려움을 겪으며 위기가 있었으나, 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한 경북 포항양덕초가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경북 포항양덕초는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연맹회장기 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경북 포항양덕초 권택진 교장은 “포항양덕초 배구부는 올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을 목표로 동계부터 열심히 훈련을 소화하였고 그 노력의 결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고 생각한다. 이 덕분에 포항양덕초 여자 배구부의 위상과 학생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졌다. 포항양덕초 여자 배구부 육성을 위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포항양덕초는 올해 체육을 특색교육으로 삼아 최고의 명문 배구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1월 22일(수)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공무원 9명과 선배공무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 및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보도자료(2025년후견인제)1]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의 조기 배양으로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을 유도하고 업무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의 공유로 영양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하는 활동에 나섰다. 후견인제 결연식 이후에는 신규공무원들의 낯선 공직사회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업무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도자료(2025년후견인제)2]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멘토는 멘티의 성장를 위해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멘티는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항상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1월 21일(화) 오후 2시, 문희아트홀에서 ‘문경을 담고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2025 문경교육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교육지원과]_2025문경교육_설명회_개최_1-1 □ 유관기관인 문경시청 시장, 문경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도의원, 문경시의회 의원, 문경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과 각 학교운영위원장, 업무담당교사, 학부모연합회 및 녹색어머니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교육지원과]_2025문경교육_설명회_개최_2-2 □ 점촌북초 현악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4 문경교육을 돌아보고, 2025 문경교육 6대 중점과제인 『스스로 찾아가는 문경 배움의 길』, 『질문이 넘치고 앎에 이르는 수업』, 『미래를 주도하는 SW-AI교육, 『지속가능한 미래 생태전환교육』, 『향기로운 동행 예술교육 지원』, 『회복과 안정의 교육복지』와 2025년 문경교육의 각 현안사업에 대해 이경옥 교육장이 자세하게 안내하고 설명하였다. [교육지원과]_2025문경교육_설명회_개최_3-3 □ 또한 2025년부터 적용될 AI디지털 교과서 사용과 관련하여 산북초 교사 임재형은 AIDT 및 코스웨어 교수·학습 적용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원당초등학교 교감 김홍일은 AIDT 교육과정 운영 사례 전반에 대해 안내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2025 문경교육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설명회를 마쳤다. □ 이경옥 교육장은“미래를 여는 따뜻한 2025 문경교육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문경의 인재들이 문경을 담고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문경인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센터장 김미경)는 1월 21일(화)에 풍천면 기산1리 마을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했다. 1.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2025 지역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 □ 이번 행사에서는 수학 관련 보드게임, 테셀레이션을 활용한 생활 소품 만들기, 라틴방진으로 냄비 받침 만들기 등의 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학 체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수학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2.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2025 지역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 □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기산1리 마을 어르신께서는 “놀이로 수학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설 명절에는 손녀와 함께 수학 보드게임을 해봐야겠다. 좋은 체험을 준비해 주셔서 고맙다.”라고 말씀하셨다. 3.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2025 지역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 □ 김미경 센터장은 “기산1리에서 운영된 수학체험교실은 지역민과 센터가 수학이라는 연결고리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동수학체험센터가 수학 문화 보급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