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 참석. “위기 속 기회를 만드는 혁신의 현장”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0월 22일 제2판교에서 열린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에 참석해 “스타트업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회도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전석훈 부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 정종민 에치에프알 대표 등 민간 컨소시엄 관계자와 입주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소회를 전하며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 나라가 지금은 국민소득 1,000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당시 최빈국이던 대한민국은 불과 70년 만에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변화의 중심에는 기업인의 피와 땀, 그리고 도전 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대내외 여건으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있지만,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스타트업 대표들의 눈빛에서 대한민국의 또 다른 도약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경기도가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김동연 도지사께서 강조하신 ‘스타트업 천국’의 완성은 의회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경기도가 기업이 마음껏 뛰는 환경을 조성하고 의회가 혁신의 날개를 달아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제영 위원장은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은 바로 이 자리에 있는 기업가들”이라며 “의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의 도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스타트업브릿지’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민간 컨소시엄이 협력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G2블록 E동에 조성한 민관 협력 스타트업 보육 공간이다. 스타트업을 발굴부터 육성, 투자, 지원까지 하나로 연결된 창업 허브로서 향후 경기도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용 의원,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광역부문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2일 경기도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언론인클럽 등이 후원한 행사로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 노동복지센터 민간위탁 개선 제안, 소상공인 정책 및 지역화폐 제도 합리화 추진 등 경제·노동 분야의 실질적 정책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하용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지역경제와 복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과 중장년층, 취약계층 등 누구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일자리 정책 마련과, 지역의 안전·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을 꾸준히 살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용인특례시 동백·보라·상하동 등 생활권 내 학교 안전환경 개선사업과 미세먼지 저감형 버스정류소 조성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발전에 힘써왔다.
김용성 의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 인사청문회서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 위한 진흥원의 역할’ 질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17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진흥원의 최우선 과제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진흥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과제가 많다”며 “경기도형 RE100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맞춰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진흥원 차원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주민수용성 제고와 공공 유휴부지의 적극적인 발굴을 바탕으로 햇빛발전소 보급 사업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진흥원에서는 작년과 비교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의 예산이 일몰됐고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경우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는 경기도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와 환경을 조성해야하는 기관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취약계층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진흥원의 조직적인 운영을 촉구했다. 이에 김혜애 후보자는 “기후위기 시대라고 불리우는 현 시대에서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역할은 중요하다”며 “진흥원 역시 경기도 실정에 맞춰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오는 10월, 광명시에서 진행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광명시와 진흥원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하고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이전 개소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7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김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조용호 부위원장, 서성란 부위원장, 김진경, 정윤경, 문병근, 이채영, 김선희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재균 위원장은 현장 축사에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가 무사히 이전할 수 있도록 애쓴 집행부 공무원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디지털성범죄는 반인륜적인 추악한 중대범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가 무사히 이전된 만큼 더 나은 환경에서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와 경기도민을 위한 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는 기존 경기도 인재개발원 도서관동 3층에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3층 3개실로 이전했으며 이전 개소식은 사업경과 보고 및 정담회,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정의 소통왕, ‘초선’ 정동혁 경기도의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은 15일 방영된 딜라이브TV ‘초선’에 출연해 고양시 화정 달빛공원·옥빛공원, 백양초등학교, 화정역, 고양소방서 화정터미널 등을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른 아침 지하철역에서 시민들과 출근 인사를 나눈 정동혁 의원은 이내 달빛공원과 옥빛공원을 찾아 튀어나온 보도블럭, 운동기구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산책 나온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달빛공원과 옥빛공원은 지난해 12월 각각 8억원, 5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아 올해 환경개선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정동혁 의원의 후보 당시 공약사항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공간 확충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화정에 위치한 백양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살피고 화정역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상인은 “화정역 유동인구가 많이 줄어 어렵다”며 정동혁 의원에 대해서는 “열심히 한다. 소상공인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의원”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오후에는 도민 안전을 점검하고 소방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고양소방서를 찾았다. 고양소방서장과 함께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와 도로변 비상소화장치를 점검했다. 또한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고양119지역대를 찾아 열악한 근무 환경을 살피고 시설 개선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화정터미널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 근황을 살피고 위로했다. 화정터미널은 덕양구민의 발이 되어주던 곳이었으나 이용객 감소로 지난 5월 말 폐쇄됐다. 정동혁 의원은 “경기도의회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역할을 촉구하는 등 터미널을 끝까지 지키고자 노력했는데, 안타깝고 참담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동혁 의원은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나 자신과, 또 화정주민들과 한 약속을 잊지 않고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민원을 100%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혁 의원은 2022년 제11대 경기도의원 선거에서 고양시 제3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현재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회 소속이며 청년 정치인으로서 소통능력이 뛰어나고 추진력이 있다는 지역주민들의 평을 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 마약·알코올·도박 등 중독 치료 및 회복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 추진 [금요저널] 이애형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이 중독 관련기관 및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마약, 알코올, 도박 등 중독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오는 7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애형 위원이 좌장으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국 사마리아 데이탑 치료공동체 초청 전문가 토론회’는 세계적인 중독 치료공동체 기관인 미국의 사마리아 데이탑 빌리지의 전문가 알로이시우스 조셉 디렉터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알로이시우스 조셉 디렉터는 치료공동체 사마리아 데이탑 빌리지에서 40년 이상 활동한 경력의 전문가이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25개국 이상에서 치료공동체 모델을 훈련하고 한국에서도 20년 이상에 걸쳐 치료공동체 훈련과 자문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토론자로는 이인숙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이미형 한국치료공동체협회장 등이 나서 치료공동체의 ‘한국에서의 적용방안 및 실제’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한편 이 토론회는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치료공동체협가 공동주관하고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의원, 경기퀴어영화제 ‘우리,여기,지금,경기’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이 지난 15일 수원 시내 영화관에서 진행된 경기도퀴어영화제 ‘우리,여기,지금,경기’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를 함께 준비한 유호준 의원은 이날 행사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원으로 일하면서 경기도의회에서 다양성이 존중받는 평등한 경기도를 위해 늘 노력하고자 한다”며 본인의 의정활동을 소개하는 동시에 “경기도에서 드디어 이런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다”며 소회를 밝혔다. 유호준 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의회 369회 정례회에서 임태희 교육감과의 도정질의를 통해 “다원주의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가치라고 하면서 성소수자들의 존재를 경기도 교육에서 인정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시대의 역행”이라며 성소수자들의 존재를 지우려는 시도에 공감을 표하는 임태희 교육감의 발언에 항의한 바 있다. 이번 경기도퀴어영화제 ‘우리,여기,지금,경기’는 경기도퀴어문화축제에서 준비했으며 비온뒤무지개재단의 후원과 익명의 후원을 받아서 진행될 수 있었다. 사실상 경기도 내 성소수자 문화의 가시화를 목표로 진행된 첫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경기도퀴어문화축제 측은 이날 영화제 종료 후 SNS를 통해 “오늘 상영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우리의 존재를 알리면서도 여러분에게 소소한 힐링이 되었기를 바란다 다음 행사에는 더 알찬 모습으로 준비해 보답한다”며 추후에도 이런 행사를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태형 도의원,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어촌 외국인근로자 인력 수급·관리 방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농어업 외국인근로자 인권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농어촌 고령화 등에 따른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국내에 체류하는 농어촌 외국인근로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안정적이고 원활한 인력 수급 및 관리 방안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이번 조례안에는 농어업 외국인근로자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 시 농어업 외국인근로자 인력 수급 및 관리에 대한 내용 포함 외국인근로자 인력 수급 및 정보시스템 구축, 농어업고용인력지원센터 지정· 운영 교육 등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강 의원은 “국내 농어촌의 고령화 및 과소화로 인해 농어촌 외국인근로자 인력 수급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보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농어업고용인력지원센터 지정·운영, 업무 숙련도 향상을 위한 교육 등에 대한 지원사업이 담긴 이번 개정안은 농어촌의 원활한 인력 수급은 물론 농어촌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민 도의원, 道 학생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은 경기도 내 유치원 및 초·중·고 통학로 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영민 의원은 “도내 유치원·초등학교 통학로는 학교 앞 과속방지턱, 옐로우 카페트, 속도 제한 구간 설정 등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나, 중·고등학교 통학로는 별도의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며 “실제 도내 중·고등학교 통학로 내 연석선, 노면표시, 안전봉 등의 설치 현황을 확인해보니, 전체 1,147개 중·고등학교 중 283개 학교가 일부 설치 혹은 미설치 상태 였다”며 도내 중·고등학교 통학로의 실태를 지적했다. 또한, “2022년 기준 경기도 각급학교 학생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학생 중 중·고등학생의 비율이 44%임을 고려할 때, 중·고등학교 통학로를 대상으로한 보행환경 개선을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시·군에서 학생 통학로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도록 유도해 가장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민 의원이 준비 중인 ‘경기도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생 통학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를 규정하고 경기도에서 학생 통학로 보행환경을 개선하도록 시장·군수 등에게 협조 및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오는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가 정보공개서와 예상 매출액 산정서 등 가맹사업법상 중요 서면을 가맹점주에게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브랜드 63개를 적발했다. 도는 공정위에 조치 요청했으며 가맹본부에 과태료 부과를 검토할 계획이다. 도는 가맹점 100곳 이상 보유한 도내 주요 가맹사업(프랜차이즈) 브랜드(영업표지) 93개 소속 가맹점주 977명을 대상으로 정보공개서, 인근 가맹점 현황문서, 예상 매출액 산정서, 예상 수익 상황에 관한 정보, 광고․판촉 행사 집행 내역 등 가맹사업법(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상 중요 서면 5개의 수령 여부를 공정거래지킴이를 통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조사했다. [경기도청+전경(1)(24)] 조사 결과 가맹본부(본사)로부터 해당 문서 중 1개라도 받지 못한 가맹점주는 204명(20.9%)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주의 응답을 바탕으로 도내 주요 가맹사업 브랜드의 중요 서면 미제공 의심 현황(비율)을 파악한 결과, ▲예상 매출액 산정서 64.5%(60개) ▲인근 가맹점 현황문서 54.8%(51개) ▲예상 수익 상황 정보 52.7%(49개) ▲정보공개서 37.6%(35개) ▲광고·판촉 행사 집행 내역 17.2%(16개) 순으로 나타났다. 중요 서면 중 1개라도 미제공한 것으로 의심되는 브랜드는 63개(67.7%)이며, 5개 모두 미제공 의심 사례가 있는 브랜드는 11개(11.8%)로 파악됐다. 가맹본부의 서면 미제공은 모두 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과징금 또는 지자체장이 부과하는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에 해당하는 행위다. 특히 정보공개서의 경우 가맹본부의 재무 현황, 창업비용 등 가맹사업 창업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기재한 문서로써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에게 계약 체결 전 반드시 제공해야 함에도, 미제공 의심 비율이 37.6%에 달했다. 이 경우 가맹점주 또는 가맹희망자가 충분한 정보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창업함으로써 피해를 당할 위험이 있다고 도는 지적했다. 도는 정보공개서와 인근 가맹점 현황문서 미제공 의심 브랜드에 대해 공정위에 조치를 요청하는 한편, 예상 매출액 산정서와 예상 수익 상황 정보, 광고·판촉 행사 집행 내역 미제공 의심 브랜드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통해 과태료 부과를 검토할 예정이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가맹점주와 가맹희망자의 불공정 피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도에서 정보공개서 등록심사, 가맹사업 분쟁조정 업무 등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가맹사업의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공정거래지킴이 등을 통해 불공정거래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가맹본부 대상 교육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 미제공·거짓 등록 ▲예상 수익 상황 정보 서면 미제공 ▲예상 수익 상황 정보 산출 근거 미보관·열람 요구 불응 ▲(가맹점 100개 이상 보유 브랜드의) 예상매출액 산정서 미제공 ▲(계약종료일로부터 3년간) 가맹계약서 미보관 등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를 발견하면 경기도 가맹정보제공시스템(fair.gg.go.kr/)의 허위·부실 정보 익명 신고를 통해 신고·제보할 수 있다. 또한 가맹사업 관련 피해상담·분쟁조정이 필요한 경우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www.gg.go.kr/ubwutcc-main, 031-8008-5555)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고 가맹점주 대상 중요서면 수령 여부 조사 결과 ※ 조사 개요 (대상) 도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93개 브랜드 소속 가맹점주 977명 *2021년 말 기준 가맹점 100개 이상 보유한 브랜드 대상 (내용) 정보공개서, 인근가맹점 현황문서, 예상매출액 산정서, 예상수익상황에 관한 정보, 광고·판촉행사 집행내역 등 중요서면(5개) 수령 여부 확인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혜원 경기도의원,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표준단일임금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이혜원 경기도의원은 13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각 사회복지시설을 대표하는 시설장 및 현장의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현장 기반 표준단일임금제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복지회, 아동그룹홈, 아동보호전문기관, 사회복지법인 등에서 참여해 현재 시설 유형별 임금체계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25년 동안 사회복지사로 일해온 이혜원 의원은 사회복지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취약한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 현재 사회복지 종사자의 급여 기준은 보건복지부의 인건비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지자체별 지침이 상이하고 사업 유형별로 다르게 지급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상이한 임금체계를 법과 조례 재·개정을 통한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준수하고 경력인정 관련 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사회복지사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복지사 승진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 경우 현행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과 유사하게 지급되고 있고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대비 평균 9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후생 복지제도를 지속 발굴해서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2022년 민선 8기에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8조에 근거해 경기복지재단에서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안’을 수립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대다수의 사회복지시설에서 호봉제를 도입해 적용하게 되었으나 시설의 종사자 수나 자립도에 따라 기본급 권고 기준 대비 낮게 책정되어 있고 휴가 및 기본급 외 수당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다. 이 의원은 “여러분들의 고민을 같이 짊어지고 가야 하는 사회복지사 출신 도의원으로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위해서는 사회복지사들의 임금체계 개선과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 인권 보호 장치가 필요한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가 더 개선되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형 의원,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은 14일 머니투데이·더리더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에 선정됐다. 혁신리더 수상은 매년 정치·사회·경제·교육·체육·문화·예술·환경 등의 분야에서 통념을 넘어서 혁신적 리더를 발굴하고 포상해왔다. 이기형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제10대 경기도의회에서는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현재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는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활발한 입법활동과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교육기획위원회에서는 학교법인 또는 사립학교경영자가 경기도교육청에 교원 채용 전형을 위탁할 경우 각종 지원 근거를 담은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공정채용지원 조례’와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건설현장에서 현장조사에 참여하는 민간인과 조사위원들의 조사 참여자들이 안전 위험에 대해 육체적, 경제적 불안을 감소시켜 위원회 활동을 더욱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상해보험 시리즈 조례를 대표발의해 교육공정 실현 및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아울러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해 한강신도시 내 5개 학교의 개교를 이끌어냈으며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김포시 ‘가마지천 수해 상습지 개선공사’, ‘봉성포천 미정비’ 현장을 각각 방문해 지역자재와 장비의 투입현황을 지속적으로 살펴줄 것을 경기도에 당부하며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이기형 의원은 “항상 현장의 의견을 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경기도민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하며 “불확실하고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시대에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주지하고 현장과 소통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기형 의원은 ‘민생’을 위한 돋보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22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지방의회 의정부문 대상과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수상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