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 차질없이 추진”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은 5월 9일 수원시 팔달구 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경자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경기도 각 시군의 노인회 지회장 및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100세 시대에 인생의 봄은 지금의 어르신 나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봄처럼 어르신들의 삶도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100억원 규모의 ‘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됐다가 귀국한 동포 어르신들도 행사에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들에게도 축하가 이어졌다. 임헌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MZ세대와 노인세대가 칭찬과 격려로 이어지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고 사랑의 말로 서로가 힘이 되는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가신 아버님이 더욱 그립다”며 “그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경기도의 모든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으며 “작년에 약속드린 어르신 간병 SOS 사업과 AI 돌봄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존중하고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5월 9일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도지사와 함께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풍요는 모두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버님·어머님의 삶의 여정은 곧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 사회가 오래도록 품고 이어가야 할 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전날 군포시에서 열린 “지역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삶의 깊이와 사랑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울림이 오늘 이 자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돌보는 기관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보다 따뜻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도의회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기존보다 글씨크기를 키운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확대 제작·배포하고 있다”며 “작은 변화지만 어르신들의 일상 속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사할린에서 영주귀국한 동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되어 오랜 시간 타국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존경과 경로효친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효의 정신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배우자, 39개 시군구 노인지회장, 이선구 보건복지위원회장, 정경자 도의원, 사할린 영주귀국동포 그리고 여러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 규제개혁담당관 소관 업무 해태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지미연 위원장은 8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규제개혁담당관실 소관 업무에 대해 불성실한 자료 제출에 대해 질타했다. 또한, 경기도 조례에 근거한 사업과 위원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먼저, 지미연 위원장은 사전에 요구한 규제개혁담당관 소관 업무 도비지원 표지판 설치 현황 자료제출에 대해 소관부서가 현재 운영하고 표지판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쪽 분량의 샘플 양식만 무성의하게 제출한 것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다음으로 지 위원장은 규제개혁담당관 소관의 ‘경기도 사회적가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따른 경기도 사회적 가치 위원회가 아직까지 구성되지 않은 부분과 ‘경기도 시범사업 운영 및 평가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시범사업 평가 지표 부재도 지적했다 위 지적에 대해 규제개혁담당관은 각 조례에 따른 연구용역이 진행중에 있어 조례를 지키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지 위원장은 “조례에 따른 많은 사업을 연구용역에 의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서 조례는 도민과의 약속이므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4일 동두천시 지역균형발전사업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으며 8일부터 14일까지 기획조정실과 감사관, 경기연구원, 평화협력국, 균형발전기획실에 대해 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상곤 의원, GH비리 예방대책 마련으로 신뢰받는 공기업 되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은 11월 8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광교택지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공사 직원의 도덕적 해이를 지적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GH는 지난 해 내부감사를 통해 수원·용인 일부지역에 광교택지개발지구 조성사업을 본격 시작한 2008년 이후 GH 직원 수십명이 뇌물·금품·향응 수수 등 각종 비리와 잘못된 관행을 저지른 사실을 적발한 바 있다. 김 부위원장은 적발된 직원들 중 4명은 파면 및 정직 처분을 받고 2명은 감봉 처분을 받은 사실에 대해 해당 직원들에 대한 처벌수위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를 질의하며 공사관리·감독이 소홀했던 관행적 태만에 대해서는 근본적 문제를 파악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내부 규정을 정비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주택도시공사는 3기 신도시 조성 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참여 하면서 경기도 내에서 공사의 역할과 기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의 부동산 투기, 기강 해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등 적극적인 재발방지 조치를 마련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사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호 의원, 경기아트센터, 온라인 플랫폼 운영방안 마련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정호 의원은 8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보편적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화예술계 환경도 기술을 기반으로한 융합형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특히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공연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플랫폼 및 메타버스 구축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아트센터가 현재 진행 중인 3개의 플랫폼 개발사업과 메타버스 구축 사업의 실질적인 운영 방향을 보면 용역을 통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하며 “원활한 온라인 서비스 개시 위해 경기아트센터가 직접 유지보수 및 시스템 개선에 대해 면밀히 관리감독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아트센터가 앞으로 이러한 온라인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단순 용역을 통한 사업운영을 넘어 경기아트센터만의 온라인 문화예술향유 플랫폼 운영 전략을 마련해야할 때”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병선 경기도의원, 공공기관 직원 이주정착비 지원 연장 마련 촉구와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 허점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병선 의원은 오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직원의 이주정착비 지원 연장의 필요성과 사무위탁 조례 정비에 관련해 지적했다. 최병선 의원은 경기도 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된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공공기관 이전은 해당 기관 직원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이전한 만큼 직원들의 처우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주 정착지원금이 현재 1년으로 곧 만료가 되는데 정착하기에는 터무니없이 짧은 기간이다. 이를 연장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하며 융통성있는 지원책 또한 강구하지 않으면 인재 유출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최 의원은 공기관위탁사업비가 6년 동안 10배 이상 늘었음을 언급하며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상 민간위탁과 공기관위탁이 혼용되어 운영 중인데 이를 엄격하게 구분해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중복사업 축소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광률 의원, 시설공사 추진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의원은 8일 경기도교육청 연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제1분반 활동에서 교육시설 공사업무 추진 시 경기도 및 관내 지역 업체의 참여기회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줄 것을 주문했다. 질의에서 안광률 의원은 “관내 교육시설 관련 공사 계약현황을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야 하는데 오늘 감사대상 기관 두 곳 모두 최근 계약 현황이 공개되고 있지 않아 정보공개 관리가 소홀하다”며 “특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경우 일부 공사를 경기지역 아닌 서울, 인천 소재 업체와 하도급 계약하는 경우가 있어 지역 업체의 참여기회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경우 관내 지역인 구리, 남양주 지역 업체에게 하도급을 주는 경우가 61% 정도”며 “현행 조례인 ‘경기도교육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에서 교육시설 공사를 추진할 때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도록 권장하고 있으므로 조례 내용을 준수해 지역 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안광률 의원은 “공공기관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경기도 및 관내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는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세수 확보와 교육협력 증진 차원에서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승호 의원, 일제 잔재 ‘학교 구령대’, 공간 개선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은 8일 경기도교육청 연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제1분반 활동에서 학교시설의 일제 잔재로 지목되고 있는 학교 구령대를 개선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다양한 즐길거리로 활용해줄 것을 촉구했다. 문승호 의원은 “학교 구령대는 ‘구령 안에 지휘자가 올라서게 마련된 시설’로 현재는 일제시대의 잔재로 언급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2016년부터 구령대를 철거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에는 야외 조회도 사라지는 추세여서 더 이상 학교 구령대가 존재할 필요도 없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학교 구령대 철거에 대한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는 여전히 미미하며 교육지원청에서는 자세한 현황 파악조차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며 “특히 구령대의 구조상 아이들의 안전 문제도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일선 교육기관들의 신속한 시설 개선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문승호 의원은 “일부 학교의 경우 구령대를 개선해 놀이터 등의 문화복합공간으로 개선한 사례도 있다”며 “해당 사례에 따르면 정비 비용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교육장들께서는 구령대 시설 개선과 함께 해당 공간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조속히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여가교위 김재균 위원장, “평생교육국, 출연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하고도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도서관 사업 활성화 노력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은 11월 8일 여가교위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평생교육국,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평생교육국에게 소관 사업 및 출연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평생교육국 사업을 살펴보면 자체 사업은 별로 없고 결국 출연금 등을 관리하는 관리국의 역할을 하는데, 어제 행정감사를 진행했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만 보아도 출연기관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경우 경영본부장이 상당 기간 공석으로 있지만 여전히 빈자리이고 직원들도 업무 숙지가 부족해 해당 기관의 사업 내용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평생교육국이 출연기관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에 이화진 평생교육국장은 “국은 출연금 전체에 대한 관리를 주로 했고 위원장님이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느낀다 향후 출연기관 관리를 위해 소통채널을 마련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도 평생교육국 사업 예산 대부분이 교육청으로 전출되는데 법정전출금이라고 협의도 없이 넘길 것이 아니라 최소한 사업 방향과 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기도민의 세금인만큼 전출금 사업에 대한 사전·사후 협의 및 보고 방식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국장은 김 위원장의 지적에 동의하며 “교육청과 잘 협의해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재균 위원장은 경기도립 도서관에 대해 “도립 도서관이 너무 낙후되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는데, 시설 개선 대안을 마련해 도민들이 도서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작은도서관도 예산 부족으로 사라지고 있는데, 평생교육국이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해서 도서관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여가교위 김진경 의원, “도 평생교육국, ‘경기도 문해교육센터 운영’사업 관리·감독 철저히 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은 11월 8일 여가교위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평생교육국,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평생교육국에게 경기도 문해교육 센터 운영에 있어 도가 사업 집행과 관련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적했다. 김진경 의원은 “경기도는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6조의2에 따라 31개 시·군에서 문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나 도가 직접 수행하는 사업은 없다”며 “문해교육 보조교재 개발 및 보급에 관련된 사업도 2021년까지는 도가 직접 수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진흥원의 출연금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올해만 1억 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는데, 진흥원에서 해당 사업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도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시군별 문해교육 현황을 살펴보니 평균 교육 만족도는 약 87%로 정도였으나 평택의 경우 ’20년 75%, ’21년 79%로 유달리 낮았다 이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화진 평생교육국 국장은 “그 부분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했다 만족도가 낮은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설문 답변자를 대상으로 대면 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진경 의원은 “도는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문해의 달 및 시화전’ 개최와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키오스크 교육을 도내 평생학습기관 및 복지관 등 5개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업들도 예산 집행 및 교육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도가 철저히 확인하고 지원 대상자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이 국장은 “문해교육의 전반적인 사업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나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 향후 부족한 부분이 없더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우식 경기도의원, 의정부병원 이전 시 화장장 등 장사시설 포함 필요 주장 [금요저널] 양우식 경기도의원은 8일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병원 이전과 관련해, 경기 북부지역 장례불편 해소를 위해 화장장 등 장사시설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양우식 의원은 “공공의료의 확충이 필요하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노후화에 따른 신축 이전과 관련해 한 가지 건의드린다” 며 “경기 북부지역은 장사시설도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향후 의정부병원이 경기 동북부 지역으로 이전할 때, 그 안에 화장장 등 장사시설도 포함해서 이전 하는 것이 어떨지 의료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어 “의정부병원 이전과 관련해 지자체들을 상대로 공모를 할 때, 조건 속에 병원과 함께 화장장 등 장사시설도 포함했으면 한다” 며 “동북부 지역의 열악한 형편을 이해해서 이 부분을 가점의 하나로 하는 것은 어떤가 싶다”고 주장했다. 양우식 의원은 “제안에 대해 깊이 고민해 주시고 나중에 도에서 병원 이전 지역을 공모할 때 의견을 주기 바란다 다른 의견도 있으면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옥분 의원, “의료원, 세계적 트렌드에 맞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옥분 의원이 8일 열린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ESG 경영 실천과 의료원의 사회공헌 활동 강화, 수원병원 장례식장 리모델링 문제와 의료원 직원의 부적절한 근태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박옥분 의원은 의료원이 ESG 경영을 적용하거나 적용할 계획이 있는지 물으면서 “의료원이 ESG 경영에 대한 방향을 아직 모색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원이 지속성장, 사회공헌, 경영구조, 실천가치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공공의료에서의 ESG 경영 모델을 구현하는 데는 부족함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SG는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에서 비롯된 단어로 기업 경영에 있어서 친환경·사회책임경영·지배구조 개선과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개념이며 최근 전 세계적인 기업 경영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박 의원은 “성인지예산도 ESG 경영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며 “내년도에는 의료원이 ESG 경영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지표를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박옥분 의원은 “의료원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문제도 중요하다”며 “메르스나 코로나 등 각종 감염병 사태마다 의료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수원 등 의료원 병원이 있는 지역 주민들이 희생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원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박옥분 의원은 의료원 수원병원 장례식장 리모델링과 관련해 “10년 전에 리모델링을 했는데 또다시 한다는 것은 처음에 완벽하게 되지 않았다는 의미”며 “향후 리모델링을 진행할 때는 중복해서 하지 않도록 주의함과 동시에 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입식으로 바꾸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옥분 의원은 “의료원의 근무실태를 분석해 보니, 노동 친화적인 입장에서 보아도 납득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다”며 “환자가 많지 않았던 시기에도 초과근무 수당을 특정인이 과도하게 수령하거나, 1회 출장으로도 해결 가능함에도 3회 출장으로 진행해 출장비를 수령하는 등의 사례를 발견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의료원 측은 “의료원 사정으로 인해 필요한 초과근무나 출장이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나, 문제가 있는 사례도 존재한다”며 “직원의 일탈과 관련한 사례의 경우에는 감사가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박옥분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서 첫 번째 조례로 ‘경기도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공헌 문제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