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K-컬처밸리가 K-컬처네이션이 되는 희망 함께 품자” [금요저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23일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K-컬처밸리가 K-컬처네이션이 되는 희망을 함께 품자”며 “그러면 고양시민은 K-컬처의 민족이 되고 고양시는 K-컬처의 국가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운영 기업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라이브네이션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공연과 투어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북부 발전과 K-문화산업의 도약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K-컬처밸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이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진흥과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그간 조속한 추진과 행정·재정적 지원에 꾸준히 힘써왔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현장 축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K-컬처밸리 행정사무 조사특위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사업을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난감했지만 여·야·정이 합심해 좋은 성과물을 내게 됐다”며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이 32조 원이 넘는 세계적인 기업인 만큼 K-컬처밸리 사업의 든든한 중심축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글로벌 문화산업 새 시대, K-컬처밸리’를 사업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르면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해 K-컬처밸리 아레나를 ‘세상에 없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 참석, 시민의 마음을 잇는 사랑과 희망의 공간으로 함께 성장하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23일 군포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년 동안 단순히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잇는 사랑의 통로가 되어줬다”며 “삶의 무게로 지친 이웃에게 위로를, 외로운 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복지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송부라는 이름처럼, ‘늘 푸르고 넉넉한 마음’ 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마음속에도 자라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안을 얻고 다시 삶의 용기와 행복을 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관 1주년 행사장에는 정윤경 부의장의 따뜻한 말처럼, 복지관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이 환하게 빛났다. “처음으로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눴던 곳”,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은 곳”,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 곳”이라는 말들이 곳곳에서 흘러나오며 송부복지관이 지난 1년 동안 군포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얼마나 큰 울림을 줬는지 느껴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도 지역 복지의 현장을 더 세심히 살피며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늘 함께하겠다”며 “군포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 자주 현장을 찾고 더 가까이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복지관은 기념식과 함께 먹거리 장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축하의 의미를 나눴다.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신경안 관장과 복지관 직원들,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손길이 곳곳에 배어 있었고 주민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의 1년이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서로의 행복을 이어가는 새로운 약속이 되길 소망한다”며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 웃음을 전하는 공간으로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두· 오창준 의원,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정책을 위한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오창준 의원은 21일과 22일 2일간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분들과 함께 ‘경기도 보육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신유리 회장, 민간분과장 이기성, 국공립분과장 윤혜영, 가정분과장 이경아 등 2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 관계자분들은 “무상급식은 급식의 질을 향상하게 시켜 성장기 유아들에게 차별없이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신체 발달과 균형잡힌 식습관을 도모해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으므로”, “유보통합 전 보육사업에서 급식비 항목 삭제 및 영아반 보육료에서 급식비 분리 및 지원”을 강조했다. 아울러 “2023년 추경예산에 영아 급식비 6개월분 편성”도 요청했다. 이에 유영두, 오창준 의원은 “경기도의회 유보통합 특별위원회가 9월 임시회에서 구성이 될 수 있게 힘쓰겠다”, 또한 “양질의 급식 제공 및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면밀히 검토하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의회 국민의힘, 시·군 정책 제안 수렴하는 ‘정책 드라이브’ 막 열었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도 내 시·군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 정책투어 ‘국민의힘, 정책드라이브’의 막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등 대표단은 이날 하남시를 시작으로 포천시, 양주시, 의정부시를 연달아 찾아 지역별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정책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오후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지역별 정담회에는 이현재 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동근 의정부 시장 등 각 지자체장과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윤태길·윤충식·김성남·이영주·김정영 의원 등 해당 지역 의원들이 참석, 각 지역 현안과 경기도의 뒷받침이 필요한 정책들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하남시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경기도 부서 간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 논의 일원화를, 포천시는 드론 중심의 경기북부지역 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주요 현인 및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양주시는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양주시 건립 경원선 증편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의정부시는 도비 보조사업 차등보조율 제도 활용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등을 핵심 정책으로 제안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시·군의 발전이 곧 경기도의 발전”이라며 “각 지역에서 제안해주신 정책들이 경기도 정책과 행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도의회 국민의힘이 적극적 역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24일 성남·광명·의왕·양평, 25일 용인·과천·시흥·안산, 28일 오산·이천·광주, 29일 남양주·동두천·연천·가평, 9월 4일 김포까지 총 20개 시·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교육청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2023년 을지연습’ 기간인 지난 22일 경기도교육청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21일부터 8월24일까지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전시전환 절차 연습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훈련사항으로 전시전환 절차 숙달 훈련, 도상연습 및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연습 등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을지연습 2일차 일일 상황보고를 받으면서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대응 연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격려품 전달로 참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의회 격려 방문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을지연습은 신청사 이전 후 처음 실시되는 훈련으로 신청사의 위치와 시설 구조 등을 반영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주 목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면서 “실질적인 전시 전환절차와 전시직제 편성 등 철저한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진희 위원장은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수준 높은 을지연습을 실시해달라” 면서 “각종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교직원 및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 방문을 마무리 지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도의원, 동두천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위원장 선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은 8월 21일 열린 동두천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회의에서 동두천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동두천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 동두천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정책 목적 및 취지에 맞는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취지로 구성됐으며 정책 결정의 민주성·투명성 방침에 따라 사업 추진 계획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이인규 의원은 “동두천의 한정된 교육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길눈이 역할을 하겠다”고 지역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지역협의회에서는 경기이룸학교 동두천지역 공모 심사 결과를 심의가 이루어졌다. 경기이룸학교 동두천 지역 운영자 공모는 성장형·창조형 두 유형으로 구분해 신청이 진행됐으며 서류·면접·현장방문으로 총 3단계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성장형 6개교, 창조형 1개교로 최종 선정되어 오는 10월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이인규 의원은 “경기이룸학교에 선정된 7개교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동두천 지역 학생들이 꿈 실현과 진로 탐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경기도의원 ,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선정 [금요저널]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을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지방의회 광역부분으로 선정해 다가오는 10월 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을 격려하고자 만들어졌으며 올해가 7회째이다. 지난 6월까지 대상자를 공모해 4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와 검증을 거쳐 8월에 심사결과 발표, 시상식은 10월 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윤종영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관련 조례 대표발의 및 제정,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군사규제 완화 및 민관군 상생협력을 위한 다수의 조례 제·개정, 업무협약 추진 등 지역발전을 위해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장으로서 예결산 심의 관련 자료분석 및 예산정책에 대해 다수의 토론회 개최 및 국회와의 협력 추진등의 통해 지방재정 분야에도 기여했다. 이에 윤종영 의원은 감사함을 표하며“앞으로도 지방분권 및 재정분권 강화 등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낙후된 경기북부발전을 위해 도의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자영 경기도의원, 용인 내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은 용인시에도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 아이가 아플 때 일반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필요성을 경기도에 적극 전달했다. 전자영 의원은 8월 22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경기도 보건의료과 엄원자 과장, 응급의료팀장 김수진 팀장과 간담회를 열고 용인시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에 대해 논의했다. 전자영 의원은 “소아·청소년은 고열이나 호흡곤란 등으로 야간에 아픈 경우가 많은데 아이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종합병원 응급실에 가지 않더라도 자녀를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하게 진료할 수 있고 야간이나 공휴일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110만 용인시에 달빛어린이병원이 단 1곳도 없어 소아·청소년이 일반진료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자영 의원은 “용인시 소아·청소년 인구는 20여 만명에 달해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이 필요하다”며 “경기도내 병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종현 위원장 역시 “지역내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되면 가까운 곳에서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응급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적인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내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건수가 1년 전보다 3배 이상 늘어 도의회는 물론 경기도에서도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위해 관심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재 경기도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수원, 화성, 고양, 오산, 파주 등 총 16곳이 운영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조례 제정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및 광역 연계를 위한 조례 제정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화재, 구조, 구급 등 응급상황에서는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초기 집중대응 시간인 골든타임의 확보가 중요하다. 응급상황에서 생존율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대응 목표시간은 통상적으로 5분으로 설정된다. 관련 연구 자료에 따르면 소방차량이 화재 골든타임인 5분을 넘겨 현장에 도착하면 사망자는 2배, 사고피해액은 3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충남 천안에서 환자를 이송하던 119 구급차가 적색신호에 교차로를 지나다 녹색신호에 지나는 차량과 측면 충돌해 구급차에 탑승하고 있는 환자 보호자 1명이 사망하고 구급대원 3명, 이송환자 1명, 승용차 2명 등 총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교통법상 긴급차량의 신호위반은 감면 규정이 적용될 수 있으나, 이러한 사고 발생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구급차, 소방차 등의 긴급차량이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 접근할 때 차량을 미리 감지, 신호를 제어해 긴급차량이 정지하지 않고 우선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신호제어 기법이다. 고준호 의원은 “지난 2017년 경찰청에서 의왕시 5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범사업을 한 결과, 긴급차량 통행시간이 평균 4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구급차, 소방차 등의 긴급차량이 끊김 없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우선신호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급차량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받고 제시간에 사고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최소한 시군 내에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100% 구축되어야 한다”며 “그 다음에 순차적인 시군간 광역 연계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2022년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파주시와 고양시에 대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범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 화재출동[운정119안전센터→파주 LH사업단] 및 구급후송[파주 LH사업단→고양 백병원]에 대한 시나리오를 설정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공공기관 정담회 통해 지역 현안 및 정책 과제 추진상황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 내 지역별 현안을 ‘정책’으로 녹여내는 작업에 한창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22일 경기도 공공기관과 정담회를 갖고 기관별 지역 정책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 ·윤태길 공동단장과 추진위원인 최승용, 한원찬, 김태희, 오석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담회를 통해 의정정책추진단은 각 공공기관 소관의 지역 현안 및 정책과제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필요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의정정책추진단 최승용 의원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가장 큰 어려움과 필요성이 있는 제품 영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온라인 플랫폼인 “배달특급”에 대한 중장기적인 검토를 통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필요성을 제안했다. 한원찬 의원은 “베이비부머 관련 정책과 노인복지정책의 구별 필요성에 대해서 제언하며 경기도 맞춤형 중장년 정책 개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태희 의원은 “도내 공공체육시설, 특히 학교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개방으로 도민들에게 효용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협의 과정에서 오석규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이 유무형의 자원 투자와 지원을 통해서 만들어진 콘텐츠를 기반으로 경기관광공사에서 관광콘텐츠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도록 양 기관 간의 협력적 OSMU 체계 구축과 운영으로 자원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검토와 추진”을 제안했다.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 공동단장은 “도민들께서 바라는 시·군별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도민의 대변자인 도의회와 최일선 집행기관인 공공기관과의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현안을 정책으로 풀어나가는 일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윤태길 공동단장도 “지역 현안을 정책으로 풀어내기 위한 최일선이 바로 공공기관”이라며 “시·군의 목소리가 담긴 현안별 정책과제들이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되도록 각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4천101건의 지역 현안을 발굴해 이와 연계된 중점 정책 681개를 선별했으며 이를 55대 정책분야와 104건의 정책과제로 분류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실·국, 시·군과의 지속적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의회·도 협력해 中企 버팀목 돼야…경제난국 함께 헤쳐 나갈 것”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2일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등의 당면한 업계 주요현안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김식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회장, 김종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백원선 부천시슈퍼마켓조합 이사장, 김충복 경기도인쇄조합 이사장, 김정식 경기도광고물조합 이사장, 고종원 경기도작물보호제조합 이사장, 허예회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 중인 중소기업 종사자 8명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소상공인과 등 소관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김식원 회장은 “발버둥을 치며 살아보려고 해도 중소기업이 자력갱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경기도의회에 의견을 구하고 실질적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면담을 요청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현안과제로 경기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중기제품 공공구매 확대 영세 슈퍼마켓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 지원을 꼽았다. 먼저, 중기인들은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공동사업을 실시해 경쟁력을 키우려고 해도 열악한 재정 탓에 인력을 투입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어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중기제품 공공구매 실적이 전국 평균치를 밑돈다고 지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구매비율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중기인이 제시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공공구매 실적’ 자료에 따르면 도와 도교육청의 총구매 대비 중기제품 구매비율은 각각 69.9%와 80.6%로 전국 평균치인 76.5%와 84.4%에 못미친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중기인들은 공공구매 시 판로지원법과 지방계약법 시행령 등을 근거로 조합이 추천한 업체에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중기협동조합 추천 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중기인들은 또, 영세 슈퍼마켓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배송과 냉동·냉장설비 가동 등에 소요되는 비용 지원을 요구했다. 경기도 슈퍼마켓협동조합은 수원, 광명, 안산 등지에 11개의 공동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며 2,400여 점포가 물류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 소관부서는 중기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사업비 확보와 중기제품 구매비율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다만,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 지원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실시됨에 따라 지자체에서 자체사업을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시간에 걸쳐 면담을 진행한 염 의장은 중소기업이 난국을 돌파할 수 있도록 의회와 도가 협력해 ‘최소한의 버팀목’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지금은 발전을 꾀할 때가 아니라 어떻게든 버텨내는 게 관건일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이 극심한 시기”며 “중기인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설명드리기 위해 도청의 부서별 관계자들을 참석토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꿋꿋이 버티며 용기를 갖기 위해서는 작더라도 실질적인 희망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가 버팀목이 되어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난국을 지혜롭게 헤쳐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원길 의원, 경기도내 특화기업에 대한 현장파악과 맞춤형 정책 및 예산 수립 절실하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은 8월 21일 경제투자실 특화기업과 내 3개팀의 2023년도 사업계획 대비 진행 결과에 대한 보고와 사업추진에 있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제안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홍원길 의원은 해당부서가 실행하는 도내 가구기업들의 제품개발과 마케팅지원, 인증지원, 마케팅지원 등 만족도 및 경쟁률이 높은 사업의 규모 확대 방안을 요구했고 가구산업 관련 기업의 고도화를 위해 AI기술과 융합을 통한 질적 향상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품질경영과 소부장 선도기업 육성 및 여성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의 내용과 예산증액은 현장기업의 요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어서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징검다리로서의 역할에 한계를 갖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업들간의 협업을 통한 기술개발과 연계에 대한 장기적인 대안을 준비하며 이에 대한 지역별, 업종별 시범사업계획을 2024년도 사업으로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홍원길 의원은 2024년도 경기도에서 개최될 전국품질경영대회의 준비과정에 경기도와 중소기업의 협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 줄 것을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