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K-컬처밸리가 K-컬처네이션이 되는 희망 함께 품자” [금요저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23일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K-컬처밸리가 K-컬처네이션이 되는 희망을 함께 품자”며 “그러면 고양시민은 K-컬처의 민족이 되고 고양시는 K-컬처의 국가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운영 기업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라이브네이션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공연과 투어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북부 발전과 K-문화산업의 도약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K-컬처밸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이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진흥과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그간 조속한 추진과 행정·재정적 지원에 꾸준히 힘써왔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현장 축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K-컬처밸리 행정사무 조사특위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사업을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난감했지만 여·야·정이 합심해 좋은 성과물을 내게 됐다”며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이 32조 원이 넘는 세계적인 기업인 만큼 K-컬처밸리 사업의 든든한 중심축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글로벌 문화산업 새 시대, K-컬처밸리’를 사업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르면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해 K-컬처밸리 아레나를 ‘세상에 없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 참석, 시민의 마음을 잇는 사랑과 희망의 공간으로 함께 성장하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23일 군포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년 동안 단순히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잇는 사랑의 통로가 되어줬다”며 “삶의 무게로 지친 이웃에게 위로를, 외로운 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복지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송부라는 이름처럼, ‘늘 푸르고 넉넉한 마음’ 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마음속에도 자라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안을 얻고 다시 삶의 용기와 행복을 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관 1주년 행사장에는 정윤경 부의장의 따뜻한 말처럼, 복지관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이 환하게 빛났다. “처음으로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눴던 곳”,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은 곳”,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 곳”이라는 말들이 곳곳에서 흘러나오며 송부복지관이 지난 1년 동안 군포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얼마나 큰 울림을 줬는지 느껴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도 지역 복지의 현장을 더 세심히 살피며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늘 함께하겠다”며 “군포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 자주 현장을 찾고 더 가까이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복지관은 기념식과 함께 먹거리 장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축하의 의미를 나눴다.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신경안 관장과 복지관 직원들,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손길이 곳곳에 배어 있었고 주민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의 1년이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서로의 행복을 이어가는 새로운 약속이 되길 소망한다”며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 웃음을 전하는 공간으로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행물편찬위, 의정홍보위로 확대 후 첫 회의 소식지 외 영상 콘텐츠, 신문광고 팸플릿 등 심의·확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가 의정홍보위원회로 확대된 후 지난 21일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훈 부위원장, 이병길, 김선희 위원, 외부 전문가인 제갈임주, 전현탁 위원, 김부용 의회 언론홍보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의정홍보위는 ‘경기도의회’ 소식지 9월호 제작 방향 및 향후 위원회 심의 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9월호 제작과 관련, 표지는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를 선정했으며 초선의원들의 활발한 의정 활동을 도울 수 있는 입법 지원을 특집기사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입법 절차 상 필요한 공청회나 토론회에 대한 안내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의정활동 외 다양한 읽을거리도 마련했다. ‘반려동물 길라잡이’ 코너를 통해 반려견의 우울증, 분리불안 등 정신질환 극복 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독도 바로알기’ 코너를 통해 독도의 경제·군사·지하자원·지질학적 가치에 대해 알려준다. 한편 의정홍보위는 심의 대상을 경기도의회에서 제작하는 영상, 신문광고 팸플릿 등으로 확대했으며 심의 안건은 개최 전 위원장과 간사가 정하도록 했다. 다만, 소식지 심의는 매회 실시한다. 또한, 의정홍보위의 기능이 확대되며 김선희, 최효숙 두 명의 의원이 새로 위원회에 합류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위원회를 확대했다”며 “다양한 홍보 콘텐츠들을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도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경기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길 경기도의원, “채이배대표이사 경기도일자리재단 정치적으로 이용했나?” 깊은 의구심 들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경기도의원은 지난 28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 사퇴에 대해 강력한 행정감사를 예고했었다. 이병길 의원이 29일 경기도청으로부터 받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차량 운행일지에 의하면 채이배 대표이사의 비서 A는 7월 12일 새벽 6시 10분 출발, 군산을 경유해 전주로 출장을 다녀왔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사퇴 전인 7월 12일 당일 오후 3시 전주혁신창업허브에서 전북조선업도약센터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명목은 조선업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에게 직종 정보와 다양한 지원제도를 알린다는 취지이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사퇴 의사를 밝힌 후 군산을 지역구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병길 의원은 “지금 보면 의구심이 든다, 왜, 군산일까? 채이배 대표이사가 임기를 채웠으면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실제로 국내 조선업 생산, 고용 등의 절반가량이 경남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고용 측면에서도 경남지역은 전국 조선업 종사자의 46.9%, 사업체의 35.5%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데, 경남지역은 제쳐두고 출마지역 기관과 협약을 맺은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이후, 일자리재단은 조선업 채용설명회를 계속해 개최하고 있다. 이병길 의원은 관련 자료를 더 요구해, 구체적으로 사업의 적정성을 확인할 계획이며 제2, 제3의 채이배가 나오지 않도록 공공기관의 행정감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도의원, 청산대전산단 주민민원 경기도에 관심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지난 29일 청산면 대전1리 마을회관에서 대전리 마을주민,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연천군 관계 공무원들과 지난 1차 토의 이후 진행된 사항과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2차 토의 및 대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종영 의원은 앞서 지난 17일 연천군 청산대전산단 고형연료사용시설과 관련 지역 주민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그 내용에 대해 지난 17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및 오후석 행정2부지사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과 도 차원에서 지원사업 검토 및 관리 대상업체 점검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주민 간담회 이후 도 차원의 주요 후속 조치사항으로는 주민 민원사항 대응 창구를 광역환경관리사업소 환경점검6팀으로 일원화했고 청산대전산단 배출사업장 특별단속 계획 수립 후 24개소에 대해 방지시설 적정 운영 등 점검을 주 3회 이상 단속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고형연료 시설의 도입 배경과 씨에스에너지 조업정지 기간 및 보일러 1·2호기 한국환경공단 성능검사 결과, 굴뚝 자동측정기기 TMS 부착대상 용량기준 등에 대해 확인해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 윤종영 의원은 “관련 사항에 대해 염태영 경제부지사에게 설명하고 연천군과 사업자가 고형연료를 청정연료로 전환 건의시 도 차원에서의 지원사업에 대해 준비토록 요구했다”고 밝혔으며 “고형연료 사용시설 문제뿐만 아니라 청산대전산단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확인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천군의 건의사항 등을 도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 및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2023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 성공적 개최 기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오는 9월 2~3일 이틀간 양주시 일원에서 ‘2023 배리어프리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영화제는 우리 사회에 각종 장벽을 허물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주제를 갖고 미래 영화의 주역이 될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영화제 첫날에는 덕계근린공원에서 톡톡시네마, 개막작 ‘미몽’이 상영되고 둘째 날인 3일에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배리어프리영화 상영, 포럼, 시네마콘서트가 진행된다. 김민호 의원은 지난 5월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경기북부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에 이어 2023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 개최를 위한 예산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김민호 의원은 “양주예총 고 김영환 회장님께서 그간 영화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뜻을 이어받아, 양주시를 비롯 경기북부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갖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에서 경기 북부지역 복지 인프라 유치 강조 [금요저널]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29일 경기도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 의 좌장으로 참여했다.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은 경기도 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경기복지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럼으로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 도내 주요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열린 제2차 포럼은 “경기 북부 복지정책 발전”을 주제로 개최해 100여명의 지역 주민이 포럼에 참여했다. 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서정대학교 염일열 교수는 “경기 북부 인구 규모가 전국 3위에 해당하지만 사회보장 수준과 지역사회의 삶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아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경기형 마을복지공동체 구축, 지방자치단체 간 협약을 통한 복지시설 이용 활성화, 수혜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사회복지시설의 복합화와 다기능화”를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인규 경기도 의원은 “경기 북부의 교육소외 현상에 주목해야 하며 교육소외가 구조적인 차별로 연결되는 고리를 끊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수교사의 교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윤충식 경기도 의원은 “북부지역의 스포츠 및 관광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자”고 제안했다. 김정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인구통계에 기반해 복지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해야 하며 빈집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자”고 했다. 김진석 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강화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스포츠 클럽을 확대하고 체육회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 강경이 일산병원 재활치료센터 부장은 “이용자 중심의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운영해 도민이 복지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자고 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좌장으로 참여한 박재용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의 낙후한 복지 여건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 포럼을 통해 논의한 내용과 지역 주민의 요구를 종합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복지 인프라를 북부지역에 유치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의원,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확대를 위한 현장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29일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사업 확대를 위해 현재 설치 운영 중인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에 따라 경기도 내 노동자들의 위생과 건강 보호를 위해 노동자 세탁소 설치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자 세탁소 관계자분들과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하면서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은주 의원은 “용접·도장·분진·쇳가루 등 유해물질로 오염된 작업복의 가정 내 세탁으로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가족의 위생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설치 확대를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인 도의원, “경기도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인 도의원은 29일 ‘경기도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해 서정현 도의원,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남부자치경찰협력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해당 조례안은 최근 분당 서현역 등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등의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이상동기 범죄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사항을 시책으로 규정해 이상동기 범죄 방지 신고체계 마련 이상동기 범죄 방지 교육 및 홍보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설치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업 지원 등을 자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이기인 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 배경에 대해 “최근 급격하게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도민을 비롯한 국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엄중한 상황”며 “누가 당하게 될지 모를 이상동기 범죄의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본 조례 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남부자치경찰협력과 관계자들은 예산과 인력 등 자치경찰의 현실적인 한계에 대해 어려움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이번 이상 동기 범죄 방지 및 지원 조례의 취지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했다. 이기인 의원은, “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정의가 불분명하다면 법령의 개정만 하염없이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이미 운영되고 있는 자치 경찰의 범죄 소관 범위에 포함하는 것도 대안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흉악범죄의 예방과 지원은 더 이상 국가의 일로만 치부할 것이 아닌 지역과 마을이 함께 부담해야 할 일” 이라며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는 것에는 이젠 지자체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21일까지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상정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정현 경기도의원, “인구절벽의 대한민국, 경기도에 이민청 설치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서정현 의원은 29일 경기도의회에서 ‘이민청 설치 및 유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이민청 설치 및 경기도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서정현 의원을 비롯해, 경기연구원 김점산 기획조정본부장, 안산시청 윤풍영 전략사업관 등 경기도의회, 경기연구원, 안산시청 관계자 7명이 참석해서 이민청 설치 필요성 및 입지선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날 참석한 안산시청 관계자는 “2022년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78로 국가소멸 상황에 대비할 이민청의 설치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94,914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안산이 이민청 최적의 입지”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주민 전국 1~5위가 모두 경기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에 이민청을 설치하는 것을 분명한 당위성이 있다”며 “경기연구원 차원의 연구를 통해 이민청 설치의 필요성을 보다 면밀하게 검토하는 한편 이민청 유치를 위한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서정현 의원은 “이민청 설치는 인구절벽 상황에 맞닥뜨린 절박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초석”이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이민청 설치 촉구 및 경기도 유치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을 밝히는 한편 이민청 설치 및 유치를 위한 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민 도의원, 제일초·용신중·송전중·태성고 4개교 ‘경기형 특화사업’ 대상교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도의원은 제일초·용신중·송전중·태성고 4개교의 경기도교육청 ‘경기형 특화사업’ 선정 및 처인성유치원 등 13개교의 ‘2023년 제2차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대상교 선정을 통해 노후화된 교육환경 개선 및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됨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이 기대된다”며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중심의 미래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해준 정하용 도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교육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경청하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형 특화사업’은 사업대상교의 준공 후 15 ~ 40년 경과한 건축물 포함 학교 전체를 미래교육과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스마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4개교는 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간 재구조화, 스마트 환경 및 자연친화적 생태공간 조성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은 학교 현장에 필요한 소규모 교육환경개선 현안 수요 대처 및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용인 지역에서는 제1차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에서 27개교, 13억 2천여만원이 지원됐고 이번 제2차에서는 처인성유치원·남사초·두창초·백암초·역북초·용인이동초·용인초·제일초·좌항초·용신중·백암고·용인바이오고·처인고가 선정되어 약 6억 8천여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부적절 논란, 성교육 도서 대책 마련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28일 조우경 다음세대를 위한 학부모연합대표와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아동 성교육 도서의 부적절성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학부모 단체가 조사한 ‘아이들에게 유해한 성교육 도서 목록’을 바탕으로 경기도 내 학교도서관 및 공공도서관에 광범위하게 비치되어 있는 성교육 도서의 일부 부적절성에 대한 일부의 지적에 대해 공감하며 그 대책 마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이인애 의원은 “일부 단체에서 제기하는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무분별하고 여과없는 성교육 도서의 부적절한 내용이 그 선을 넘었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세 아이의 엄마와 부모, 교육자로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올 성교육 도서중 일부가 지나친 성적 표현과 묘사, 그리고 구체적인 삽화와 그림을 담고 있다”며 “누구라도 처음보는 순간 표현 할 수 없을 만큼의 부끄러움과 ‘이건 아니지’라는 우려스러운 생각이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인애 의원은 “아동의 성교육의 목적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를 기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교육 내용의 구성과 관련 교재 및 도서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 과업에 맞는 교육적 가치와 수용의 이해도에 따라서 적절히 구성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다학연 조우경 대표는 “학교 및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수백권의 성교육 도서중에 눈뜨고 볼 수 없는 성행위 방법·성적 표현 등이 일부 묘사되어 있다”며 “부모의 입장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과도한 성적자극과 잘못된 성교육이 우려되니 기본적인 실태조사부터 시작해서 단계별 조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그 이야기에 공감하며 경기도의 초중고 학교 도서관, 경기도 31개 시군구의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성교육 관련 부적절 도서에 대한 실태 조사와 함께 경기도의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