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장, 원도심 학교 교육환경 개선 앞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이 원도심 학교를 찾아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 서고 있다.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학교 측의 요청으로 인천가정초등학교를 찾아 교직원 및 학부모 대표와 함께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교육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교가 직면한 실질적인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인천가정초교는 도심 속에서도 드물게 생태 숲과 산책로 텃밭 등 자연친화적 교육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학생들의 체험 중심 교육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자연을 체험하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과 교직원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학교 건물과 부대시설의 전반적인 노후화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있고 특히 생태숲 내 산책로 및 교육시설의 부식, 건물 내 높은 습도로 인한 벽면 페인트 박리, 여름철 교실 마루바닥의 변형 등으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용창 위원장은 “원도심 학교일수록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인천가정초교처럼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가 불편함 없이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장에 있는 학생들과 교직원의 목소리가 곧 정책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가정초교는 지난해 학생회에서 직접 제안한 학교 운동장 내 놀이터 설치 요청이 실현된 바 있다. 당시 이 위원장은 해당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예산 반영으로 놀이터 설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기관 업무 청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이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주요 기관 업무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 이틀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강화군민과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윤재상 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각 기관의 주요 사업 현황 예산 집행 실태 지역 복지 및 문화 인프라 확충 방안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시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에 대해 꼼꼼하게 질의했다. 특히 강화군 생활체육인들이 강화고인돌체육관 등 체육시설 사용의 어려움과 대안에 대해 지적 및 건의했다. 윤재상 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 산하 기관들의 다양한 사업과 현안들을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의정활동의 첫걸음”이라며 “업무보고를 통해 드러난 현장의 목소리와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향후 예산 확보와 정책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화군은 지리적 특성상 문화·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므로 시의회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재상 의원은 그간 제4대 강화군의회 의원, 제6·8대 인천시의회 의원, 제7대 강화군의회 의장 등 지방의회 전반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실무형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또 인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와 산업경제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에서의 활동으로 실질적 정책 입안과 예산 심사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3선 시의원 당선을 계기로 강화군의 미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효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정 전달체계 마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은 최근 성산효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한 ‘제6회 2023 인천효학술대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효 문화의 확산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효행장려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을 비롯해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최용석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이정식 대표회장 등이 축사를했다. 이어 정규훈 총신대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박희원 성산효대 교수, 문봉수 효학 박사, 권혁녀·이지원 한국효단체총연합회 실행위원 등의 발제가 있었다. 박희원 교수는 ‘효 문화의 시대별 추이 및 향후 전개 방안’이라는 발제를 통해 효의 정신이 미래세대에 존속되어 갈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라고 밝히며 캔웰버의 통합론을 바탕으로 효 문화의 추이를 전근대, 근대, 탈근대 등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또 향후 효 문화의 전개 방안으로 청소년·여성·노인 부문의 교육과 복지를 통합 운영해 세대공감의 문화를 개발하는 것이 우리 사회에 필요하고 정부가 효행 장려를 위한 연구·조사,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발제에 토론자로 나선 박창호 의원은 “효는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능”이며 “가정환경 및 교육 등을 통해 개념을 정립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과거와 달리 대가족보다 핵가족이 많고 1인 가구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가족 형태의 물리적인 변화는 가족 구성원 간의 결속력 약화, 나아가 효 문화 전체가 약해지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학생들이 부모·선생님·사회를 대하는 자세가 과거에 비해 더욱 비관적이고 공격적으로 변했다는 점과 온라인상의 남녀갈등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상 역시 효 문화의 약화에 따른 사회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박창호 의원은 “‘효’라는 개념을 아직도 과거 수직적인 가부장제와 동일시해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고정관념부터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나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인류 전체를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효’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그 시작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효 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관련법을 현 상황에 맞도록 개정함과 동시에 효를 실천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국가·광역·기초자치단체 단위로 효행 장려 지원 활동센터를 건립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문화복지시설 중 일부를 통합해 세대 간의 거리부터 좁혀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산경위, 어려운 인천 가구산업 활성화 적극 지원 약속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23 인천 가구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어려운 인천 가구산업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가구발전협회의회 주최하는 ‘2023 인천 가구박람회’는 인천지역 내 가구산업의 판로개척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개막식에는 정해권 위원장을 비롯해 나상길·김대중·문세종·이순학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해권 위원장은 “지난해 인천시의회에서 가구산업 활성화 조례를 제정 하기도 했는데, 인천의 가구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산업경제위원회를 비롯한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가구업체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인천지역 가구 업체들은 품질과 디자인에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박람회에 많이 방문해 품질 좋은 인천 가구를 많이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 인천가구박람회’는 대한민국 가구산업을 이끌어 온 인천의 디자인, 제조, 유통 등 각 분야 100여 개 우수전문기업드르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가 열리고 있어, 인천시 가구산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산경위, 퇴임 앞둔 상수도사업본부장에게 공로패 전달 [금요저널] “본부장님 스스로 칭찬하셔도 될 만큼 그동안 정말 잘하셨습니다” 13일 오후 열린 ‘인천광역시의회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색다른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회의에 출석한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에게 산경위 소속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공로패를 전달한 것. 공로패에는 그간 이 본부장의 의정 발전 공로에 감사하며 퇴임 후에도 건승을 기원하는 내용과 함께 산경위 위원 8명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 본부장은 이번 회기를 끝으로 공로 연수에 들어가며 약 35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상임위인 산경위에서 이 본부장을 격려하고 앞날을 응원하기 위해 공로패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8년 공직에 입문한 이 본부장은 시 복지정책과장과 총무과장, 강화부군수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1월부터는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상수도 공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인천 하늘수’를 통해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돗물 브랜드 부문에서 지자체 첫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시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시의회에서 피감기관의 장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더군다나 상임위 차원에서 공로패를 수여하는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이번 ‘깜짝 이벤트’는 이례적이면서도 훈훈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공로패를 받은 이 본부장은 “눈 깜짝할 새에 3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다 오늘 산경위에 보고하는 게 제 마지막 의회 출석인데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힌 뒤 “마지막으로 산경위 소속 위원님들과 같이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일반인으로 돌아가더라도 의원님들을 늘 응원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정해권 위원장은 “우리 위원들 역시 이 본부장과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고 답했다. 한편 산경위는 오는 15일 열리는 4차 회의에 출석 예정인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장에게도 공로패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 센터장도 이 본부장과 마찬가지로 조만간 퇴임을 앞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교육위, 개회 직후 정회 등 파행 [금요저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가 집행부의 자료 부실·오류 등으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정회하는 일이 발생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7차 회의에서 인천광역시 교육지원청 2023년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에 관해 보고를 받기로 예정됐으나, 업무보고 자료 내용 불일치·오류 등이 다수 발견되면서 개회 직후 자료 부실로 정회를 선언했다. 이날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사전에 제출한 자료에 오류가 많아 신뢰할 수 없다며 수정이 완료될 때까지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제출된 자료 내용을 보면 업무보고의 가장 기본이 되는 총괄표와 사업내역이 다르거나, 직속기관의 근무 직원의 수가 다른 등 수정되지 않은 사항들이 다수 발견됐다. 문제는 지난 결산심사 회의 때에도 성인지 결산 자료 오류 등으로 지적이 됐다에도 주요예산사업 보고에서도 오류가 수정되지 않은 채 그대로 보고가 된 것이다. 신충식 위원장은 “교육청의 불성실한 자료준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이러한 문제가 계속 반복되는 것은 우리 교육위원회와 의회를 무시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불편한 심기를 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법률고문 2명 추가 위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다양한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 법률고문을 위촉했다. 인천시의회는 12일 의장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이단비 의원, 김상섭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주현·최우식 변호사에 대한 법률고문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최우식 변호사는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지정 금지 사건’ 헌법소원을 담당했던 변호사로 헌법소원 전문 분야를 자문하게 된다. 또 박주현 변호사는 변리사 자격을 겸하고 있는 유능한 인재로 재정·입법·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담당하도록 위촉했다. 법률고문은 의회 관련 법률사항의 자문과 의회 관련 쟁송 사건의 소송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6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허식 의장은 “인천시의회가 300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단순한 견제를 넘어 더 나은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2년 동안 전문적인 식견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자문 등 법률고문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신성장산업 육성사업 적극 지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지역 신성장산업 육성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은 최근 열린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착공식 현장에서 “바이오산업을 비롯한 신성장산업 인력을 육성해서 미래 인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도 함께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는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이끌 초석이 될 전망이며 완공 후에는 현장실무 전문인력과 연구개발인력이 집적돼 미래 인천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해권 위원장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장 확대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시설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GMP 수준의 바이오 공정 실습장이 구축될 예정”이라며 “완공 시 연간 2천여명의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바이오 전문인력이 양성돼 바이오 업계의 전문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태어나 평생 자라온 인천시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담아 미래 인천 발전을 이끌 다양한 산업 유치와 인력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총사업비 43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천600㎡에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는 총사업비 486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8천101㎡에 지하 1층~지상 6층 등 규모로 각각 지어진다. 두 센터 모두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재 피해 감소 및 체계적인 화재 예방정책 추진 [금요저널] 인천지역 내 화재 피해 감소 및 체계적인 화재 예방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화재예방 강화지구의 소방설비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8일 열린 ‘제288회 정례회’ 제2차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시장이나 공장·창고 밀집지역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소방 설비를 지원해 화재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 체계적인 화재 예방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조례를 통해 화재 발생 우려가 큰 시설 밀집 지역에 소화기, 옥내용 소화기, 소화 기구, 전기 누전 차단기, 가스차단기 등의 소방 설비 지원이 가능해 시민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영 의원은 “화재의 위험이 큰 지역을 화재예방 강화지구로 지정하고 필요한 소방 설비 등의 설치를 조례로 지원해 시민 안전을 보장하고자 발의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 동구에 위치한 현대시장 화재 발생 당일 시민의 피해를 눈으로 보고 시민에게 밀접하게 도움이 되는 조례 발의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가 시행되면 노후되고 화재가 취약한 시장 등에 화재 예방강화를 할 수 있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 미래차산업 육성 중요성 강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대중 의원이 울산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인천의 미래차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김대중 의원은 최근 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 현대자동차 전기차 생산시설과 관련 교육시설 등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인천의 미래차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김 의원은 선진화된 공장 시설과 교육훈련 장비 등을 살펴보고 인천이 미래차산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차에 대한 빠른 이해와 기술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인천 미래자동차 전문훈련센터’ 설립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에 있는 울산기술교육원은 총 29억7천만원을 투입해 미래형 자동차 분해·조립을 위한 실습 시설과 메타버스 실습 체험 장비 등을 구축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국내 최대 미래차 전문 훈련 교육기관이다. 현대차는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 개발 및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대중 의원은 “자동차 산업이 최근 몇 년간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에는 GM공장과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많이 있는 만큼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에 기업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 및 제도 마련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 전세사기피해 범시민적 대응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 의원이 전세 사기 피해 범시민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대영 의원은 1일 인천시의회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광역시 전세 사기 후속대책’으로 문제해결에 대한 범시민적 대응을 호소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입법권을 가진 의회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민들을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에도 지난 본회의 때 전세 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대영 의원은 “전세 사기의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이른 시일 안에 역전세·깡통전세 대란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최대한의 행정력과 권한을 동원해 인천시의 적극 행정으로 전국에 모범이 될 기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특히 그는 인천의 시민사회에 간곡한 도움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정치권과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시민사회가 같이 메워나가며 피해자들의 옆에서 함께 목소리를 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영 의원은 인천 전세 사기 사건 이후부터 끊임없는 시정질문과 5분 발언, 제287회 임시회 때 ‘전세 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 발의 등 인천시의 소극적 행정에 대한 지적과 함께 문제해결 방안 모색에 나서는 등 인천시민인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의회 [금요저널] 지구 이상 기온으로 7~8월에 한반도에 수십 년 만에 오는 초특급 태풍 엘니뇨로 인해 인천시 17,000여 반지하 가구의 특별 침수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종배의원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기상 전문 방송을 인용해 “7-8월경 동태평양 해수면의 온도상승으로 인해 한반도에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고기압과 북쪽의 저기압이 만나면서 엄청난 폭우를 동반하는 초특급 태풍 엘니뇨에 대비해 인천시 차원의 특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8월 서울 신림동 반지하 가구의 장애인 일가족 3명이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참사를 당한 1년전 사건은 우리 사회의 충격이었다. 이에 놀란 서울시는 작년 8월부터 1단계 중증장애인, 2단계 어르신과 아동, 3단계 취약 계층이 거주하는 21만 반지하 가구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엘니뇨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김종배 의원은 “제286회 임시회에서 본의원의 대표 발의로 반지하 가구의 실내에서 방범창을 열고 탈출을 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의결했고 가구당 136만원의 시비로 8개구 625 반지하 가구에 대해 개폐식 방범창 보조금 지급 신청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히고 “개폐식 방범창 설치지원에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인천은 만조 시 엘니뇨 태풍이 닥치면 해안가와 하천을 끼고 있는 미추홀구와 부평구와 계양구의 반지하 세대 피해가 우려되기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고 엘니뇨 대응과 반지하 침수대책 부족 예산은 예비비와 재난관리비에서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시장과 집행부에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