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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 자살예방센터 예산 구조와공공의료 재정 위기 우려 표명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의원은 26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보건복지국 소관 2026년 예산 심의에서 광역자살예방센터 운영 예산 편성과 인천의료원의 만성적인 재정 적자 상황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신충식 의원은 광역자살예방센터 예산 중 약 90%가 인건비와 운영비에 투입되는 구조에 대해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광역자살예방센터 예산은 약 8억1천371만 원이 편성됐고, 이 중 인건비가 5억800만 원, 운영비가 1억7천만 원에 육박하는 반면, 직접적인 자살예방 사업비는 8천700만 원, 전체 예산의 10% 수준에 불과하다.이에 대해 신 의원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실질적 사업 추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또한, 자살예방사업 인력 지원 예산이 별도로 편성돼 있지만, 사업 지원 규모 및 산출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예산 적정성 검토가 어려운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아울러 신충식 의원은 인천의료원의 재정 적자와 임금 체불 위험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신 의원은 “인천의료원은 공공의료라는 공적 기능 수행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재정난으로 대출을 통한 임금 체불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있으나, 시가 적극적인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또 “공공의료가 붕괴된 이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며 “근본적인 예산 증액과 재정 건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의회 이명규 의원, 가족공원 플라스틱 조화 퇴출 추진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가족공원을 비롯한 인천지역 내 장사시설에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 조치를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26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명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25일 ‘제305회 인천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조례안은 장사시설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 중심의 추모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했다.인천가족공원 등에서 대량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조화가 폐기물·미세플라스틱 문제로 이어져 온 만큼 시가 단계적으로 반입을 제한·금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이명규 의원은 “플라스틱 조화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환경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빛이 바래고 쌓이면 장사시설 미관도 해치는 대표적인 일회용품”이라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인천가족공원부터 플라스틱 조화를 줄이고, 생화를 활용한 품격 있는 추모 문화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그는 “플라스틱 조화 사용 금지 추진은 환경을 지키는 일인 동시에 실제 꽃을 재배하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는 길이기도 하다”며 “인천 시민들이 장례·추모 시 인천에서 재배한 꽃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조례안은 인천 화훼산업 전반을 뒷받침할 기본 틀도 제시했다.‘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인천시의 책임과 역할을 명시하고, 산업·문화 현황과 중장기 목표, 재원 확보, 소비 촉진·판로 개척 등을 담은 화훼산업·화훼문화 시행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했다.아울러 화훼농가 경영 안정과 생산·유통·체험·교육·수출 등은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갖췄다.이명규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위축과 유통 환경 변화로 화훼산업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인천의 화훼농가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려면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플라스틱 조화 퇴출과 인천형 친환경 추모문화 조성, 화훼농가 소득 증대를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조례 후속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 지역특성을 반영한 가족지원 체계 마련해야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장문정 위원장은 19일 서구 복지어울림센터에서 열린 ‘2025 인천 서구 가족센터 지역특화사업 추진 방안 모색 포럼’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가족복지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토론문을 발표했다.장 위원장은 “서구는 청라·루원·검단 등 신도시와 가좌·석남·연희동 등 원도심이 함께 존재하는 도시 구조로 인해, 세대별·가구유형별 복지 욕구가 크게 다르다”며 “이러한 지역 현실을 반영한 정교한 가족지원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가족센터의 지역주민 요구조사 결과에서는 세대별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다.청년층은 주거 안정과 관계망 형성을, 중·장년층은 건강관리와 생활지원 서비스를, 노년층은 돌봄과 응급 안전 체계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한부모가족, 청소년부모, 조손가족 등 다양한 가족형태가 늘어나면서 기존의 획일적인 사업만으로는 변화된 환경을 충분히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재확인됐다.이와 함께 장 위원장은 “현재 가족센터의 사업이 유자녀 가족과 다문화가족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일반가족’과 ‘그 외 가족’처럼 대상군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방식은 오히려 지원이 필요한 가족을 놓칠 위험이 있다”며 “이제는 가족·개인·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맞춤형 가족지원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장문정 위원장은 서구 가족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기관 간 협력 강화 △원스톱 가족지원체계 확립 △생활권 기반 맞춤형 서비스 확대 △주민 자립을 돕는 복지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그는 “서구청·교육청·보건소·고용센터 등 공공기관과 지역 복지기관이 긴밀하게 연계될 때, 복지서비스의 단절을 해소하고 보다 통합적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상담·교육·돌봄 기능을 한 흐름으로 연결해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장 위원장은 “오늘 포럼에서 나눈 의견들이 향후 서구 가족정책의 개선과 발전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 인천체육회 재정 안정성 보장 필요성 강조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이 20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체육회가 시민 건강과 지역 체육 진흥을 위해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재정 불안정과 정치적 중립성 침해에 직면해 있다”며 관련 조례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신 의원은 “지난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민선 체육회장 시대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 보조금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매년 반복되는 예산심의 삭감·조정 탓에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과 재정 불안정이 고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특히 2023년 인천시 지방세 수입은 약 4조7천억원으로 전국 4위에 달하지만, 인천체육회의 민간경상사업보조비는 142억원으로 지방세의 0.3%에 불과해 타 광역시 대비 체육정책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방체육회 운영비 지원이 법적 의무가 됐고 구체적 지원 기준을 ‘조례’에 명시해야 한다”며 “최소 전전년도 지방세·보통세 결산액의 0.4% 이상 지원 기준을 조례에 명확히 반영해야 인천 체육의 지속성과 시체육회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체육은 단순히 경기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건강·복지·교육,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자산”이라며 “예산의 안정적 뒷받침이 시민 모두의 건강권과 여가, 지역 체육인의 자긍심으로 이어진다. 체육도시 인천에 걸맞는 제도 개선과 시의회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동암역 북광장 개선 통합 촉구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이 20일 진행된 ‘제305회 제2차 정례회’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암역 북광장 개선 사업과 노후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을 통합 추진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이단비 의원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서 행정의 연계성과 통합성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예산 재분배를 통해 균형 편성을 제안했다.특히 이 의원은 현재 인천시가 추진 중인 동암역 북광장 개선 연구용역이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사업 계획의 핵심적인 허점을 지적했다.그는 “북광장을 아무리 잘 꾸며도, 시민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이 낙후된 상태로 남는다면 사업의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며 “‘쾌적한 역세권 환경 조성’이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우며 사업의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이 의원은 폭염시 정류장 주변 온도가 40도를 웃돌고 동암역 이용객 중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류장에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이 전무함을 문제삼았다.이에 이단비 의원은 인천시에 내년 상반기 재난대응 예산 중 일부를 폭염저감시설 예산으로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에 정비를 완료해 여름부터 즉시 냉풍 쉼터, 그늘막 등 폭염 대응 인프라로 활용할 것 동암역 북광장 개선사업과버스정류장 정비를 통합해 추진하는 계획을 수립할 것 등 2가지 사항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평생교육 사회적경제 기반 청년 정착 모델 제시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농어촌 청년정책 연구회’가 19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농어촌·도서 지역의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평생교육·사회적경제 기반 청년 정착 모델을 발표했다.보고회에는 신영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승분·이봉락·조현영·한민수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한 평생학습공작소에서는 한성근 책임연구원 및 권창숙 공동연구원,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실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이번 연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옹진군의 청년 인구 비율 감소, 고령화 심화, 생활 인프라 부족 등 구조적 문제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정착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연구회는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와 영흥면·선재도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간담회에서는 고령화·인구유출 원인, 평생학습 접근성, 사회적경제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현장 방문에서는 도서지역의 의료·문화 접근성 부족, 청년 창업 공간 운영 어려움 등을 확인했다.최종 보고회에서 연구진은 농어촌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평생교육 기반의 생애설계·직업역량 강화, 지역 특산물·관광·공동체 기반을 활용한 사회적경제형 일자리 모델 등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특히 연구진은 도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인천형 청년정책 거버넌스 모델’과 ‘도서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체계’등을 제안하며 “기존 도시 중심 청년정책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성근 책임연구원은 “도서 지역의 인구 감소는 단일 요인이 아니라 생활여건·경제구조·교육 접근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며 “평생학습과 사회적경제를 연계한 정책이 청년 정착의 지속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신영희 대표의원은 “도서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는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연구 결과가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와 옹진군,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인천시 청년정책 및 농어촌 정주 여건 개선 정책 수립, 관련 조례 검토, 도서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또 연구회는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인천형 청년정책 모델을 발전시켜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연수구 자율방범연합대 접견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조현영 의원과 함께 19일 인천시의회를 방문한 연수구 자율방범연합대을 접견하고 지역 치안 강화와 공동체 안전망 구축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이날 방문은 지역 사회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인천시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 의장은 연합대의 꾸준한 봉사와 책임감 있는 활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정해권 의장은 “밤낮없이 지역 곳곳을 지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범대의 노고는 그 어떤 치안 인프라보다 값진 공공 자산”이라며 “대원들의 헌신이 연수구와 인천의 안전을 든든하게 떠받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자율방범 활동 여건 개선과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면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역 안전은 행정과 시민, 공동체가 함께 만들 때 더욱 단단해진다”고 말했다.그는 또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인천시의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 마련과 공동체 기반의 예방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지역 단체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교육현안 조례 심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조례 심사에서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학생안전·교육환경 개선·공공성 강화라는 원칙에 따라 원안가결 7건, 보류 1건, 부결 2건, 보고 4건 등을 처리했다고 119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학교급식 잔식 기부, 학습부진아 지원, 특수외국어 진흥,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마약류 광고 개선 등 학생 중심 정책을 다각도로 논의했다.특히 교육위원회는 재정 투명성·안전성·운영 타당성을 엄격히 검토하며 공공적 실익이 불충분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한 부결 결정을 내렸다.교육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학습부진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마약류 상품명 광고 개선 조례안’,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육감 행정권한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반면, ‘햇빛발전소 설치 동의안’은 학교 구성원 사전동의, 사용료 산정 기준, 안전관리, 공공적 실익 검증이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부결됐으며 ‘학교 건강코칭 지원사업 민간위탁 동의안’역시 운영계획, 행정절차의 미비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부결됐다.이용창 위원장은 “학생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조례 심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의 예산과 정책을 더욱 면밀히 점검해 인천 교육의 신뢰성과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철 의원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환영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19일 이영철 의원은 지난 17일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한 4자 협의체의 ‘2026년 1월 1일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결정’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이영철 의원은 “4자 협의체의 결정은 환경의 정의와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을 바로 세우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대체 매립지 선정과 폐기물 처리안 마련 등도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이어 이영철 의원은 “강범석 서구청장은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시행에 맞춰 폐기물 직매립 행위에 대한 관리 시스템 구축과 직매립 금지 제도의 실효성 높은 이행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오는 11월,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이행 촉진을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영철 의원은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행위 방지 등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_한민수_의원_장승백이_전통시장_새단장으로_지역_상권_활력(사진제공=인천광역시의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장승백이 전통시장이 쾌적한 환경을 갖춘 지역 상권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18일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에 따르면 장승백이 시장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억여 원 규모의 예산이 확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고객센터 신설, 전통시장 상점가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한 상권 조성과 이용자 편의 향상을 목표로 한민수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 속에 본격화됐다.특히 시장 상가동 주차장 포장 개선 공사는 한민수 의원이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위험성과 이용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시·구청 관계 부서와 협의해 공사 추진을 이끌어 냈다.해당 공사는 이날 완료됐으며 파손·노후된 노면이 정비돼 상인과 방문객의 보행 및 차량 안전이 크게 개선됐다.또 시설현대화 사업의 핵심인 시장 고객센터 신설은 상가동 부지를 확보해 방송 장비와 정보제공 시스템 등을 갖춘 전통시장 거점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한민수 의원은 “장승백이 시장은 지역의 대표 생활상권으로 기반시설 개선과 이용환경 정비를 통해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공사가 아니라 지역경제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도시의 품격은 복지에서 완성 강조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18일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열린 ‘2025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인천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협회 회원기관 관계자, 사회복지유공자, 지역 사회복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정해권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날 사회복지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물론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시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복지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곳에서 일하는 여러분은 사회적 불평등에 맞서 인간의 존엄성을 실천하는 분들로 여러분의 헌신과 따뜻함이 인천을 더욱 든든한 복지 도시로 이끌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그는 또 “인천시의회는 사회복지관이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필수 공공서비스 기관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사회복지관의 시설 환경과 종사자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그는 표창을 받은 사회복지유공자들에게도 “여러분의 성취와 헌신이 인천 복지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위해 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위험 현장점검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최근 박종효 남동구청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안광균 상인회장, 소래포구종합어시장 김방호 상인회장 등과 함께 소래포구종합어시장 일대의 화재 취약 구역을 직접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점검에는 전창성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과 황수연 남동구 생활경제과장도 동행해 시장 내 안전관리 현황을 함께 확인했다.이날 인천은 갑작스러운 겨울 추위로 한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크게 낮아졌다.전기히터·가스난로 등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며 전기 과부하 위험도 커진 가운데 노후 전기설비가 많은 전통시장은 겨울철 화재에 특히 취약한 환경으로 분류된다.정해권 의장은 시장 골목과 점포 주변, 노출된 전기 배선, 난방기구 사용 실태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특히 현장에서는 협소한 시장 구조와 주변의 무허가 상점과 불법건축물이 통행 공간을 좁히고 화재 시 대피 동선과 소방차 진입을 어렵게 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정해권 의장은 “소래포구 어시장은 골목 폭이 매우 좁고 점포 간 간격이 촘촘한 데다, 일부 무허가·불법 건축물이 더해져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구조”고 지적했다.이어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단순 단속이나 부분 보수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중장기적으로 현대화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현장의 요구뿐 아니라 시장 주변의 환경과 제도적 요인까지 폭넓게 고려해야 한다”며 “어시장 인근에 장도포대가 위치해 있어 고도제한 등 여러 규제가 적용되다 보니 현대화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현실적인 제약이 있다”며 아쉬워했다.아울러 “문화재 보존의 가치와 지역의 안전·발전을 균형 있게 담아낼 수 있도록 장도포대 이전 여부를 포함한 다양한 대안을 관계기관과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정해권 의장은 “전통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인 만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확인한 사항을 인천시와 남동구와 함께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인천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한편 인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 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