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 시의원, ‘미추홀 연가’ 출판 기념회 개최 예정 [금요저널] 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이 9월 6일 오후 3시 숭의감리교회에서 자전적 에세이집 ‘미추홀 연가’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미추홀 연가’는 시의원 당선 직후인 2022년 8월부터 만 3년에 걸쳐 성장 과정 이야기와 의정 단상에 이루어진 5분 발언과 시정질문 및 행감 질의 등 인천시정 전반에 관해 서술했다. 제1장 ‘지리산 백운계곡에서 미추홀까지’는 학창 시절 수돗가에서 배를 채웠던 아픔과 오늘의 김종배 의원을 있게 만든 부모님과 형제들의 희생과 사랑, 아내를 만나 결혼할 때까지 키스도 하지 못한 경상도 청년의 순애보가 눈길을 끈다. 제2장 ‘미추홀 언덕에서’는 미추홀 발전을 위한 김종배의 열정을 만날 수 있다. 깡통전세로 유명세를 탄 미추홀구의 아픔, 수봉 고도지구 완화와 문학산 생태계 보호, 인천도시철도 4호선의 최초 제안과 제물포 스테이션 구상과 인천대로 구상 등이 담겨있다. 제3장 ‘인천의 바다에서’는 미추홀 사랑의 연가를 쓰게 된 동력이 된 결식 학생의 아픔으로 시작해, 노인 고독사, 반지하 주택의 아픔, 인천 119 뺑뺑이 구급차 실태를 고발하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청소년들의 전통차 운행 실태와 인천시 출산 정책의 제안 등이 촘촘히 담겨있다. 제4장 ‘김종배 칼럼’에서는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정치는 생물이다 – 라는 주제로 평소 김종배 의원의 정치적 견해와 환경에 대한 고찰, 한반도의 안보 견해 등이 있다. 제5장은 ‘언론이 바라본 김종배’에서는 왕성한 의정활동을 실어 준 각 언론의 기사를 싣고 지면을 통해서 언론인들에게 감사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제6장 ‘의정활동 수상집’에서는 인천의정대상과 다산의정 대상 등 권위 있는 시민단체와 유권자 단체의 수상 화보를 실었다. ‘미추홀 연가’는 총 316페이지로 도서출판 길영이 제작, 디자인 봄이 디자인하고 주식회사 재능인쇄가 인쇄했다. 추천사에서 윤상현 국회의원은 ‘이 책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사람을 향한 사랑의 실천, 그리고 눈물겨운 사명감이 빚어낸 아름다운 정치의 연가이다’라고 호평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시의원 중 시장을 상대로 많은 시정질문을 한 것으로 기억나는 이유는 그의 질문의 난이도나 준비의 충실성, 그리고 대안의 구체성과 합리성 때문에, 나는 때론 곤혹스럽기까지 했지만, 시민을 위해선 다행한 일이었다’라고 극찬했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미추홀 연가는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 지역 정치의 생생한 기록이자, 삶의 현안에 대한 치열한 고민의 결과물이다’라고 했다. 저자 김종배 의원은 ”미추홀 연가는 미추홀과 인천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듀엣으로 중창으로 합창으로 부르면 멋진 하모니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 인천시 현안 해결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이 인천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재상 의원은 4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 지정 관련 강화군이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인천시의 추진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과 인천경제청장은 송도·영종·청라 중심의 경제자유구역을 더 확대해 미래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데, 그 적임지가 강화“라며 ”관계부처와 협력하는 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인천시에 농정·축산·수산업을 체계적으로 총괄하는 ‘국’단위 행정조직 신설도 질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농업의 가치와 1차 산업의 특수성을 잘 알고 있다”며 “조직 및 정원 문제 등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또 윤 의원은 교통안전에 관한 질문도 했다. 신호기,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요청 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가결 즉시 설치하도록 촉구했다. 그는 “디지털LED 신호등을 도입해 기상 조건, 건물 및 대형 차량 등 시야 방해 상황에서도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며 “우선 군·구에 교통량이 많고 위험 노출지역부터 시범적으로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강화군 고산주택 등 급수공사 제외지역 거주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그는 “건축물 인허가를 해주면 급수 설비를 통한 물 공급도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병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지대 등 급수공사 제외지역에 대한 물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내년에 강화군 3개 지역에 가압장을 설치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박판순 의원의 인천시립예술단 설치 일부개정조례안 통과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1일 ‘인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판순 의원은 “미래 세대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창단해 문화도시 인천 브랜드 확립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재능있는 청소년 음악인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창단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교향악단을 교향악단 부속으로 신설 및 소년소녀합창단을 합창단에서 분리 단원의 종류 재규정 및 청소년교향악단원 조항 신설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박판순 의원은 “이 조례안은 교향악단 부속으로 청소년교향악단을 창단해 연습실, 악기, 집기, 사무실 등을 공용으로 사용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조례로 인천의 문화·예술의 활동 기회가 폭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장,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 격차 해소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이 인천지역 내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21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격차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지역별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률’ 자료에서 신도시 지역과 원도심 지역 간의 교육격차가 극명하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인천 전체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자 1천179명 중 송도, 청라, 영종 등 신도시 학생들이 전체의 55%를 차지한 반면, 원도심 지역의 학생들은 4%에 불과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이러한 결과는 단순한 학업 성취도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별 사회·경제적 차이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사교육에 대한 접근성 차이가 학생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며 “진학률 자료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교육청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정책을 만들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는 또 “정부와 시교육청, 인천시, 학부모, 지역사회 등이 협력해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특히 경제적 이유로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시교육청이 책임감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교육청, 공무직 공무원 65세 정년 연장 제안해 눈길 [금요저널] 인천시청과 교육청의 공무직 공무원의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로 연장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종배 의원은 인천시청과 교육청에 근무하는 공무직 공무원의 정년을 65세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대 이상 직장인 612명을 대상으로 하는 벼룩시장 조사에 의하면 85.0%가 정년 연장의 적정 연령을 67.6세로 응답했고 정년 연장 찬반 의견은 36.6%가 매우 찬성, 34.6%는 찬성, 중립의견은 23.1%인 반면 반대의견은 5.7%인 것으로 나왔다. 행정안전부는 24년 10월 20일 대구광역시는 작년 10월 22일 경북 개발공사는 작년 12월 8일에 만 60세에서 만65세로 공무직 공무원의 정년을 연장했고 서울시 노조 협의를 거쳐 검토중이다. 현재 인천시청 공무직원 중 정년을 앞 둔 56~60세는 총 684명 중 128명으로 18.7%이며 교육청은 총 11,186명 중 1,834명으로 16.4%이다. 김종배의원은 “일반공무원은 지방공무원법의 적용을 받아 법률 개정이 필요한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 건의문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공무직 공무원의 경우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건교위,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 현장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이 지난 17일 주안 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 추진준비위 등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김대중위원장 주관하에 재정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인 미추 4·5·6·7구역의 재개발 추진준비위와 시 도시균형정책과 등이 참석, 구역별 주요 현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추진위는 재정비지구의 기반시설 비용분담문제 및 우수저류시설 사업중단에 따른 정비구역 변경사항, 3월 이후 예정된 시 경관심의 및 재정비심의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 위원장은“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시 경관심의의 재검토 결정 이후 보완내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된 자리” 라며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의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 할 것”이라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장, 루원시티 중심3·4블럭 개발 문제 해결 위해 정무부시장과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17일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과 인천 루원시티 주민 대표들과 함께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및 도시계획국장 등 관계 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루원시티 중심3·4블럭 개발 지연 문제와 부분 준공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루원시티 중심3·4블럭은 당초 초고층 빌딩 및 복합 상업시설이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었다. 최근에는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해당 부지에 오피스텔을 건설하고 그 대가로 학교를 신축할 것이라는 루머까지 확산되며 지역 사회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루원시티 주민 대표단은 간담회에서 △중심 3·4블럭에 루원시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할 것 △오피스텔 건설 추진은 절대 반대할 것 △주민 재산권과 관련된 부분 준공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주민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올해 5월부터 연구 용역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부분 준공 문제와 관련해서는 감사원의 사전컨설팅감사가 끝나는 대로 부분 등기가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늘 간담회를 추진한 이용창 위원장은 “주민들의 불안과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위해 인천시가 주민 편에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약속한 사항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중심3·4블럭 연구 용역 과정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의회전경(사진=인천광역시의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은 18일 역대 건설교통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건설·교통·해양·항공 등 건설교통위원회 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역대 위원장들의 의정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중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역대 건설교통위원장을 역임한 김병철, 김금용, 김종인 등 역대 건설교통위원장 등 4명이 참석해 소속 정당을 넘어 인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해법 찾기를 위해 노력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은 수도권의 핵심 도시로서 건설과 교통의 발전이 매우 중요한 시기”며 “역대 위원장들의 경험과 지혜가 녹아있는 값진 조언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 교통 인프라 개선,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등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건설업체 수주 확대 방안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 △노후 인프라 정비 및 안전성 강화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한편 김병철 전)위원장은 인천시 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컬처포트 전략,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을 위한 케이블카 설치, 도시 정체성과 비전을 고려한 슬로건 선정 및 홍보를 제안했고 김금용 전)위원장은 매입약정 소형공공임대주택 주차장 관련 조례 내용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모도하기 위한 홍보,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관련 무상귀속 및 공공시설의 차질없는 조성을 강조했으며 김종인 전)위원장은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해안가 철책 제거, 노후한 인천항 하역 시설의 관광자원화, 서울 7호선 청라연장사업의 계획 기간내 개통과 공사 관련 민원 해소 등을 강조했다. 또한, 인천광역시의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한 제2차 도시철도망계획과 광역철도망 확충, 버스 지하철 연계 강화, 상업지역의 주거비율 및 용적률, 상가 공실률 개선 등도 비중있게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건설교통위원장들은 “인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오늘같은 간담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현재 인천시에서 추진중인 역점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사업효과를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에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책의 성공을 위해 협조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앞으로도 역대 위원장들은 물론 위원들과 지속적으로 적극 소통하고 교류해 소중한 의정 경험을 효과적인 정책 수립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영종 학생들, 통학버스 지원으로 안전한 등굣길 기대” [금요저널] 인천 시내 지역에 최초로 2024년 송도 현송중에 도입된 바 있는 등교 시 통학버스가 영종의 운서중에 2025년 신학기부터 도입이 결정돼, 학생들의 통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신성영 의원과 조현영 의원은 영종국제도시의 대표적 인구밀집지역인 하늘도시 학생들이 5km 이상 떨어진 운서중학교로 100명 이상 배정받음에 따라 “통학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교육청에 지시했던 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가칭 ‘하늘5중’ 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고 있는 하늘도시 내 신설 예정인 중학교는 현재 파크골프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근린공원28호 부지가 최적지로 확정돼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 하늘도시 학생들이 운서중, 영종중으로 300명이상 배정받은 근본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로 인해 2025년 신학기 하늘도시에서 운서중으로 배정받은 학생이 100명이 넘고 영종중으로 배정받은 학생이 200명이 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신성영 의원은“영종중학교의 경우 임기 중 221번 버스 신설, 영종국제도시 내 이중요금체계 적용, 추가로 하교 시 학교의 배차를 조정하는 등 영종중학교 등하교를 위한 교통 보완 대책을 다수 마련했으나, 운서중은 5km 이상 떨어져 있고 교통편 등 제반 행정이 너무 열악해 신속히 통학버스 운행의 필요성이 있다”며 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런 문제를 신속하게 해소하고자 지난 2월 11일 ‘긴급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운서중 통학버스 운영비 지원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45인승 버스 2대가 등교 시간에 운행되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기 위해 통학안전도우미 3명도 배치된다. 이에 대해 신성영 의원은 “이번 결정이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교육청의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대중교통 개선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렵고 하교 시 통학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며 “추후 통학버스 차량을 하교시까지 확대 지원하는 등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늘도시 내 추진되고 있는 하늘5중 신설 대상지가 기존에 파크골프장으로 사용됨으로 인해 큰 사회적 갈등이 발생한 바 있으며 금번 원거리 통학문제의 근본적 원인”이라며 “파크골프장의 학교 계획용지로의 용도 변경 및 하늘5중 중앙투자심사 2025년 7월 중 상정 등 제반 행정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영종 하늘5중 학교용지 확보 성과 달성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은 지난 1일 하늘5중 신설 부지로 파크골프장인 ‘근린공원 28호’를 선정한 인천시교육청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내 위치한 파크골프장은 신 의원이 최근까지 학교용지로 환원해 줄 것을 인천경제청과 교육청을 비롯해 중구청, LH 실무자를 수차례 만나 건의했던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로 학교용지 용도변경에 관한 주민 동의를 얻기 위해 지난해 9월 3일부터 24일까지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파크골프장 학교용도 변경 관련 동의서’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하고 온라인 3천여명과 오프라인 1만여명의 동의를 얻어 교육감, 경제청장 등 관계 기관장을 직접 만나 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영종하늘도시는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현재 학령인구가 빠르게 늘어 초등학교 과대·과밀 학교가 생겨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중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으로 하늘도시 초기 계획처럼 파크골프장 부지를 학교 용도로 환원해 학생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 거셌다. 이에 신 의원은 지역주민을 대표해 건의서를 전달하고 간담회, 실무협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경제청에 파크골프장 부지 용도변경을 건의하는 등 민원해결을 위해 최근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해 말 LH청라영종사업본부를 찾아 건의서 전달과 함께 관련 실무회의를 갖는 등 영종하늘도시 학교용지 확보에 대한 관계기관의 신속한 협의와 행정처리를 촉구하기도 했다. 결국, 지난해 12월 11일 LH에서는 교육청에서 공문을 통해 질의한 신설중학교의 적합 위치에 대한 검토의견으로 근린공원 28호을 선정해 회신했고 교육청은 LH 의견을 포함해 여러 대안을 검토한 끝에 최종적으로 파크골프장 부지를 선정했다. 신성영 의원은 “파크골프장 부지 학교용지 환원은 주민들의 오랜 현안사항으로 교육청의 결정에 감사하다”며 “용도변경과 관련한 후속조치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경제청, LH 등 관계기관에서는 행정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2029년 중학교 신설로 영종하늘도시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지역 도시와 농촌 간 교육격차 해소 전망 [금요저널] 인천지역 내 농·어촌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농·어촌유학 지원 조례안’ 이 지난 17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신영희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농·어촌유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농·어촌유학의 개념과 범위를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장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과 군·구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도록 했다. 이 조례는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제3조 및 제14조를 근거로 제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등 7개 시·도에서 시행 중이다. 신영희 의원은 “이 조례는 단순한 체험학습을 넘어 농·어촌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정책적 토대”며 “도시와 농·어촌 간 교육·문화 격차 해소와 청년 유입을 통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례 시행으로 도시와 농·어촌 간 교육·문화 격차가 완화되고 농·어촌 지역의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가 촉진될 것”이라며 “특히 청년층 유치를 통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촌 교육 인프라를 혁신해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은 물론 나아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발전 모델로 정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00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전기차 주차구역 화재예방 강화 추진 [금요저널]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충전시설 증가로 우려되는 화재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17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승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이날 열린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인천시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7월 기준 4만8천73대에 달하며 충전시설은 1만9천724기가 설치돼 있다. 특히 공동주택 충전시설의 88%가 지하주차장에 설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3년간 전기차 화재 통계를 보면 전체 화재의 44.6%가 주차 중 또는 충전 중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차량 880대가 소실되고 71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대규모 피해가 있었다. 이에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열화상 카메라 설치 강화와 함께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이 거주자 및 이용자에게 재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대피를 유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는 온도 상승이나 미세한 불꽃을 감지해 즉시 알림을 전송할 수 있어 화재 조기 발견과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승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과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300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