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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박판순 의원,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이 인천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박판순 의원은 19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의료기사연합회와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간 외국인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넓히고 건강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앞으로 두 기관의 활동에 기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특히, 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에 참여했던 기관으로 이날 업무협약에 박 의원의 역할이 컸다.박판순 의원은 “외국인 주민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통해 앞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해주실거라 믿는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은 언어적·문화적 장벽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치과기공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안경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등 다양한 전문 의료기사 단체로 구성된 지역 대표 의료 전문기관이다.이들은 시민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포괄적인 의료복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건강검진 연계, 기본 의료서비스 안내, 의료 접근 지원, 예방 중심의 건강교육 등이다.특히, 의료기관 이용 절차 안내부터 통역 연계, 사후 건강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만성질환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을 위한 재활 치료 및 지속 관리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정기적인 건강 캠페인과 다국어 의료정보 제공을 통해 이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원스톱 통합지원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협약을 마치며 박판순 의원은 “인천지역에 사는 외국인 역시 시민의 일원으로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이어 김현경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장과 최한규 인천의료기사엽합회 위원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외국인주민 대상 의료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박판순 의원,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이 인천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박판순 의원은 19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의료기사연합회와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간 외국인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넓히고 건강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앞으로 두 기관의 활동에 기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특히, 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에 참여했던 기관으로 이날 업무협약에 박 의원의 역할이 컸다.박판순 의원은 “외국인 주민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통해 앞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해주실거라 믿는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은 언어적·문화적 장벽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치과기공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안경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등 다양한 전문 의료기사 단체로 구성된 지역 대표 의료 전문기관이다.이들은 시민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포괄적인 의료복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건강검진 연계, 기본 의료서비스 안내, 의료 접근 지원, 예방 중심의 건강교육 등이다.특히, 의료기관 이용 절차 안내부터 통역 연계, 사후 건강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만성질환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을 위한 재활 치료 및 지속 관리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정기적인 건강 캠페인과 다국어 의료정보 제공을 통해 이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원스톱 통합지원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협약을 마치며 박판순 의원은 “인천지역에 사는 외국인 역시 시민의 일원으로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이어 김현경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장과 최한규 인천의료기사엽합회 위원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외국인주민 대상 의료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을 인천 대표 랜드마크로 추진 강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을 인천 대표 교통·문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정해권 의장은 29일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 김종배·유승분 의원 등과 함께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을 위한 교통·문화 복합공간 구축과 폭염 속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송도역’은 광역철도, KTX,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연계되는 환승 허브로 역할을 할 예정이며 복합개발을 통해 문화시설, 상업시설, 공원 등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현장을 둘러본 정해권 의장은 “송도역 복합환승시설은 단순한 환승 시설을 넘어 인천의 교통과 문화를 잇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편리한 교통은 물론 시민들이 머무르고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공사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폭염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하고 무더위 쉼터와 냉방 장비 확보 등 현장 근로자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 의장은 “안전이 전제되지 않으면 어떤 성과도 무의미하다”며 “시공사와 관계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공사 기간 중 사고 없는 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검단초교 교명 변경은 교육 현장의 상황을 고려한 교명으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교육위원장실에서 정종혁·이순학·김명주 의원과 함께 오는 9월 1일 개교 예정인 신검단초등학교의 교명 변경과 관련해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검단초등학교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추진 과정을 논의하고 인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과 서은선 과장은 명칭 변경의 원칙, 추진 과정, 명칭 변경에 따른 주요 검토 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이 관련 절차와 기준에 따라 업무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번 사안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공감대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학교 이름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지역사회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으므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검단6초 9월 개교를 앞두고 ‘신검단초등학교’라는 명칭이 확정된 것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검단초등학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이는 신·구도심 간의 갈등을 초래하는 행정적 문제이자, 소통 부족에서 나온 결과”고 지적했다. 이어 “신검단초등학교의 학교 명칭은 재학생·학부모·동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신속히 재결정돼야 하며 이에 따른 행정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인천도시공사에 송도국제업무지구 공공개발 책임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송도 국제업무지구 활성화 및 11공구 도시계획 변경 관련 소위원회’ 4차 회의를 열어 인천도시공사의 국제업무지구 토지 매각 문제와 관련해 해당부지를 ‘특별계획구역’ 으로 지정하고 도시공사 또한 투자유치와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고 24일 밝혔다. 4차 소위는 이강구 소위원장, 신성영·이명규·이순학 위원이 참석해 출석한 최태안 인천경제청차장과 류윤기 인천도시공사사장에게 국제업무지구 부지매각 방식에 대한 질타와 투자유치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과거 인천도시공사는 재정 위기 상황에서 송도 토지를 자산 이관받아 재정 위기를 극복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도시공사는 ‘송도개발에 대한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송도 내 핵심 부지인 국제업무지구의 토지를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매각해 왔다. 문제는 이 토지가 글로벌기업 유치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전략지구인 국제업무지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인천도시공사는 이 지역에 주상복합, 생활형 숙박시설, 섹션오피스 등 분양형 부동산 개발만을 진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자사는 경제자유구역법상 사업 시행자가 아니지만, 앞으로 남은 국제업무지구 내 토지 7필지와 관련해서는 인천경제청과 상의해 국제업무지구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구 위원장은 "국제업무지구는 약 10만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핵심 산업지로 단순한 수익 중심의 분양형 개발을 지속할 경우 인천의 미래 전략과 지역경제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인천도시공사의 판단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제도적 관리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남아 있는 7개 필지에 대해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도해 ‘특별계획구역’ 으로 지정하고 용도와 개발 방향을 공공이 기획·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점이 제기됐다. 특별계획구역 지정 시에는 무분별한 고가 분양을 제한하고 기업 입주형·고용 창출형 개발로 유도할 수 있는 도시계획적 통제권이 생긴다. 이를 통해 국제업무지구가 글로벌 기업 본사와 R&D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강구 위원장은 “송도 국제업무지구는 인천의 산업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지구”며 “공공의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제도개선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 남동 파크골프장 건설 현장 점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민의힘·남동구는 22일 남동럭비경기장 부지 내 조성 중인 남동경기장 파크골프장 건설 현장을 찾아 공정 현황을 확인하고 하절기 집중호우 등 기상 여건에 따른 안전 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여가 인프라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인천시 체육진흥과, 종합건설본부, 인천시체육회 등의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또한 한민수 의원은 부지 곳곳을 둘러보며 공정별 작업 내용을 확인하고 폭염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가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잔디 식재, 배수시설, 예비 포지 정비 등 주요 공정의 시기별 일정 관리와 현장 완성도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차질 없는 준공을 요청했다. 한민수 의원은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사 마무리까지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건강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공정 동안 안전과 완성도 모두 챙기고 향후에는 인천시민 누구든지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 방안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남동경기장을 포함해 총 3곳의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내 건강 복지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동경기장 파크골프장’은 천연잔디 9홀, 클럽하우스 및 각종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준공 후에는 인천시체육회가 운영·관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 스마트경로당을 찾아 다양한 의견 청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은 최근 인천형 스마트경로당 현장을 방문해 디지털 복지기기 운영 실태 점검과 함께 경로당 노인들과 소통하며 이용 현황 및 개선 의견을 들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인천시 노인정책과와 스마트시티 담당자, 설치업체 관계자 등도 같이 동참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한민수 의원은 스마트 TV를 통한 양방향 화상 시스템, 건강 측정 기기, 워킹머신, 체험형 콘텐츠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의 활용 실태를 직접 살펴봤다. 특히 “워킹머신은 비 오거나 더울 때 사용하기 좋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다”등 노인들의 다양한 반응에 귀를 기울이며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접근성 향상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민수 의원은 “스마트경로당은 단순한 기기 설치를 넘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복지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들을 꼼꼼히 정리해 시와 관계 부서에 전달하고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살피고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전환은 어르신들에게도 불가피한 시대적 흐름인 만큼 낯선 기술이 장벽이 아닌 소통과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세심한 정책 지원과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경로당’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계기로 인천시 전역 100곳에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도 추가로 100곳을 선정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는 화상 소통 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키오스크 교육 등 디지털 복지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앞으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이용창 위원장, 장애인 교원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장애인 교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이용창 교육위원장이 대표 발의해 통과된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인 교원 편의 지원 조례’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조례 제정 이후 장애인 교원들이 직접 교육위원회를 방문하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창 교육위원장과 인천시교육청 손철수 중등교육과장, 중등인사팀장, 담당주무관, 미추홀학교 최별 교사를 비롯한 장애인 교원 7명이 참석해 장애인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충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장애인 교원들은 시교육청에 수요에 기반한 편의지원 확대, 지원 인력 제도 개선, 장애인 교원 전담 지원관 지정 등의 사안을 제안했다. 미추홀학교 최별 교사는 “장애가 있어도 충분히 현장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시교육청이 그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손철수 중등교육과장은 “현재 교육청의 인력과 예산이 넉넉하지 않지만, 오늘 주신 의견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교육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장애인교원지원센터가 설립되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용창 위원장은 “시교육청이 당장 제도적으로 수정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히 추진해 달라”며 “모든 어려움이 한꺼번에 해결되긴 어렵지만,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여러분의 모습 자체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큰 배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인천 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후속 방안을 구체화하고 모든 교원이 차별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시민기자 10명 위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는 16일 의회 접견실에서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10명의 시민기자단은 내년 6월 30일까지 약 1년간 활동하며 시민의 시선에서 인천시의회의 의정 활동과 지역 곳곳의 이야기를 찾아 취재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기자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고등학생·직장인·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과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보다 생동감 있는 지역 소식은 물론 시민과 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해권 의장은 “시민기자단이 시민의 눈과 귀가 돼서 생생한 의정 소식을 전달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시민과 의회 간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정소식’은 인천시의회 대표 소식지로 의정 소식은 물론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역 및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이용창 위원장, 루원중 폐쇄 커뮤니티 공간 방치 안타까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장이 최근 루원중학교를 방문해 커뮤니티 시설을 점검하면서 지난 2023년 3월 개교 이후부터 지금까지 2년이 넘도록 안전 문제를 핑계로 해당 시설을 폐쇄·방치한 것을 알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교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한다며 적극적인 공간 활용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학교 시설 점검 당시에도 해당 공간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주문했지만, 해당 시설은 아직도 출입이 통제되고 뚜렷한 대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인천시교육청 본청 교육시설과 및 중등교육과, 서부교육지원청, 루원중학교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 학교를 찾아 해당 공간을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효율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학교 커뮤니티 공간은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 학교 구성원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효과적인 활용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이용 규칙을 준수하고 학교 구성원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시설을 방치함으로써 학교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해 투자된 예산과 노력이 무용지물이 되며 활용되지 않는 공간은 학교 자원의 비효율적인 운영을 초래해 심각한 폐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며 “학교 현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안을 찾고 해결하려는 의지와 함께 학교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인천환경공단에 맨홀 질식 사고와 관련해 강하게 질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최근 계양구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하면서 재발방지책 및 개선책 진행 상황을 의회에 공유할 것을 요구했다. 10일 정해권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계양구 병방동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질식 사망 사고는 명백한 인재이며 인천 시민의 생명을 외면한 무책임하고 부실한 공공기관 관리의 결과”며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어 정 의장은 “공공기관이 발주한 사업장에서 유독가스로 인해 사람이 죽는 일이 올해 인천에서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라며 “이는 결코 단순한 현장 과실이 아닌 구조적인 안전불감증과 외주화가 낳은 참사”고 꼬집었다. 이번 사고에 대한 고용노동청의 수사 발표를 통해 드러난 내용을 보면 최초 계약업체가 다른 업체에 재하도급을 주는 것을 금하고 있음에도 이처럼 인천환경공단이 불법 재하도급이 이뤄진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 자체가 이 사건이 단순한 안전사고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정 의장은 “인천환경공단이 발주한 공공사업장에서 다단계 불법 재하도급이 자행되고 발주기관은 몰랐다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태도”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이 오히려 안전의 사각지대가 되어버린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인천시·인천환경공단 등 모든 공공기관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뼈를 깎는 성찰과 혁신에 나서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앞으로 재발방지책 및 개선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아울러 정해권 의장은 “애초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모든 관계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 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대재해법으로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시의회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명과 안전이 소중하게 지켜지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우리 인천시의회가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노인 디지털 소외 해소 및 사회참여 확대 강조 [금요저널] 인천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노인의 디지털 소외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은 최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교육협력담당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정보화담당관, 노인정책과 등 시 집행부의 주요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활성화를 위한 T/F 구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시니어 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부서별 정책 현황과 실질적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생활문해학습관’을 통해 건강·금융·디지털 실습 중심 교육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7개 기관에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부터 장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디지털 서포터즈를 양성·파견해 시니어의 실생활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있다. 실제 키오스크 기기 도입 등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또 정보화담당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연 2만8천 명 이상 시민에게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 약 68%가 시니어 계층이다. 시 전역에 47개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상설교육장과 강사 파견 등으로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부서 간 강사풀과 인프라, 교육 콘텐츠의 공유 확대도 추진 중이다. 노인정책과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에서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교육, 맞춤형 정보화 교육, 자원봉사자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예산·인력 확충, 커리큘럼 다양화, 부서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부서별로 나눠 추진하던 강사 인력, 실습기기, 교육장, 교육 콘텐츠 등 인적·물적 자원을 시 집행부 내에서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예산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실무 협력체계의 구축이었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교육의 질과 접근성을 높이고 중복투자와 행정적 비효율을 줄일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유승분 의원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가 일상이 된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정보 접근과 이용에 있어 소외와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시정의 중요한 책무”며 “각 부서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가 어르신 누구도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 인천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힘을 합쳐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하게 되고 각 부서의 전문성과 자원이 통합적으로 활용되면서 실질적 정책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 확대로 인천의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