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시인] [개망초 꽃] 전진식 [田塵] ''별일 없었지?'' 눈부시지 않게 산 그림자가 되어 내 주변을 맴도는 너로 하여 살아가는 이유를 묻는다 사랑한다고 향기 한 번 날리지 않아도 옷자락에 기대어 아침 이슬로 빛나는 너는 아ㅡ 개망초 꽃 아내의 손마디에 핀 개망초 꽃을 이제야 보았네 [개망초 꽃]
[용인문화재단, ‘꿈의 극단 용인’ 단원 모집]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거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2025 ‘꿈의 극단 용인’에 함께할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극단 용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며,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5년간 4억의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중장기 예술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나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연극’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단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연극분야 전문 우수 강사진의 정기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단원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연극 작품 기획부터 공연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이며, 교육기간 준비한 공연을 음향, 조명 등 시스템이 완비된 정식 무대에서 최종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또한, 합동 예술캠프, 공연 관람, 용인포은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 등 특별 교육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용인에 거주하거나 용인 소재 학교에서 재학 중인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으로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후 오디션을 통해 30여 명의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 과정에서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대중예술에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형 대중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K-POP 관련 장르 특화사업인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용인교육지원청 공유학교 사업과 협력하여 오는 25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김영규 작가] 명확한 결론 보다 감상자 해석의 차이로 더욱 재미있게 의미가 생성되도록 3차원적인 미술품을 제작하는 김영규 작가는 2024년 12월 23일(월) ~ 12월 30일(월)까지 경기도 가평군 소재의 갤러리공간(대표 김은경)에서 "2024 흐름"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실시 중에 있다. [김영규 작가 포스터] '세월을 담다' 작품은 과거와 현재의 시간 흐름을 단계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하여 추억을 소환하거나 잠재된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평면과 입체의 융합 작품이다. 현실의 세계를 자각하고 멈추지 않고 흐르는 시간의 역동성이 중력을 따라 흘러내린 재료의 특성으로 표현하여 시간의 소중함과 지나버린 시간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림으로써 다가오는 미래의 희망을 진지하게 맞이하고자 했다. [김영규 작가 초대 개인전1] 작품명 "오르가즘"은 세상 모든 생명체가 느끼는 환희의 순간을 조형 세계로 표현하여 재미있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자 했다. 전체적인 조형물 라인과 화려한 색채는 기쁜 사랑의 감정을 나타내고, 생명체의 원초적인 말초신경을 밝고 경쾌하게 단계별로 만들어 사랑의 깊이와 소중함을 일깨운다. 예술로 말하는 순수한 사랑이 왜곡되지 않고 아름답게 언급되기를 바라는 의미가 가득하여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김영규 작가 초대 개인전2] '비' 작품에는 혼자의 시간을 보냈던 유년시절의 애틋함이 묻어있는 자신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 시절 비가 오면 느껴지는 외로운 감정과 친구가 되어 감상에 젖던 기억을 표현하여 이제는 추억으로 만들고 싶었고, 흘러내린 빗줄기는 눈물의 형상으로도 비춰져 드러나지 않은 슬픔을 치유하고자 하는 자화상이기도 하다. [세월을 담다1] "2024 흐름"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인 김영규 작가는 "재료의 특성과 성질에 관심이 많아 작품 표현을 위한 다양한 재료에 대한 실험과 표현을 기반으로 작업하고 있다. [세월을 담다1] 내면의 생각과 의식을 재료에 구애받지 않고 가장 표현하기 적합한 재료로 작품을 출력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오르가즘] 작가는 서울과학기술대 조형예술학과 졸업 출신으로 평면 작업과 조형 작업의 조합으로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미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히즈아트 HE'S ART 부스에서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으며, 모양과 크기가 다른 건물 속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자연을 곁에 두고 공존하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작품명 '한강'은 그림의 중심에 유유히 흐르는 강줄기를 따라 펼쳐진 많은 사람들의 인생이야기를 밝고 경쾌한 색상으로 즐겁게 표현하였다. 작가는 길을 걷거나, 한강변을 산책할 때, 차를 타고 이동 중에도 사람들의 각양각색 표정을 읽으며 그림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서울과 한강 작품으로 '2024 서울아트쇼' 전시 참여, 서울 작품 1]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심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함께 살아가야하는 공동체가 사랑과 행복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기를 바라는 염원도 담았다. '서울' 작품은 빼곡한 건물들 속에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렸지만 나름의 질서와 인간적인 온화한 심성들이 배경되어 각자가 꿈꾸는 목표로 도달하기를 바라고, 각박한 세상 보다 배려하는 사회가 되어 살만한 이웃이 되기를 희망했다. [서울과 한강 작품으로 '2024 서울아트쇼' 전시 참여 서울 2] 이미지를 구분 짓는 명확한 경계선은 서로의 마음에 장벽을 허물고 싶은 생각을 역설적으로 구현해 보았다. 1250도의 가마 소성으로 제작된 도판에 상회 안료로 채색하여 완성된 작품과 800도 소성된 도판에 오일파스텔 및 아크릴로 채색하고 완료하는 여러 가지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이 도자화 매력을 알리는 기회도 되고 있다. 서울과 한강 작품으로 '2024 서울아트쇼' 전시 참여서울 3] 변하지 않는 도자화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소성 과정을 중요시하고, 가마에서 나오는 작품의 탄생이 흥분과 기대감이라는 감정으로 귀결되어 창작의지를 고취시켜 준다. [서울과 한강 작품으로 '2024 서울아트쇼' 전시 참여 한강 1] '2024 서울아트쇼'에 참가하는 장정은 작가는 "평소 가진 생각을 쉽고 재미있게 작품으로 만들어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듯 관람객에게 작품의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 [서울과 한강 작품으로 '2024 서울아트쇼' 전시 참여 한강 2] 특히 도판의 생소함이 있을 수 있지만 신선함으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들의 삶을 솔직하게 표현해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과 한강 작품으로 '2024 서울아트쇼' 전시 참여 한강 3] 작가는 세종대 대학원 도자회화과 출신으로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 마을공동체 느루(이하 느루)와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이하 이야랑)은 12월 14일 카페 윤슬에서 낭독극 ‘수선화처럼 피어난 꿈’을 공연했다. 박남옥(1923~2017)은 1923년 경산 하양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영화 감독으로, 당시 비주류인 16mm 카메라로 「미망인」이라는 영화를 발표했다. [마을공동체 느루,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 단체 홍보 및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박남옥’을 알리기 위한 낭독융합극 1] 아프레걸을 표방한 「미망인」은 여성 영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2017부터 그를 기리기 위해 ‘박남옥 영화상’을 부여하고 있다. ☐ 그 당시 여성감독의 영화는 커녕 평범한 일자리에서도 여성이 차별받던 시대에 박남옥은 아이를 등에 업고 감독 겸 스태프로 온갖 일을 하며 영화를 촬영했다. 언니에게 돈을 빌려 ‘자매 영화사’를 세우고 사람도 장비도 부족한 상태로 영화를 찍었지만. 촬영지나 녹음실에서도 여성을 이유로 많은 차별을 받았다. [-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과 마을공동체 느루(청보리) 주최로 경산 태생 영화감독 ‘박남옥’에 대한 낭독극 2] 고생 끝에 완성한 영화 「미망인」은 극장에서 3일 만에 내려갔다. 「미망인」은 딸과 둘이 살아가는 한 여성이 사회적 책임보다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게 행동하는 파격적인 내용이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여성 영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또한 현재와 맞닿아있는 여성역할과 고정관념에 대한 동시대적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과 마을공동체 느루(청보리) 주최로 경산 태생 영화감독 ‘박남옥’에 대한 낭독극 3]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당대 영화계에 큰 충격을 남기며 후대의 여성 영화인들에게 영감을 주며 여성감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 그의 열정은 지역 청년들에게도 불을 지폈다.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은 우리의 시선으로 박남옥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미디어 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낭독극을 만들기로 했다. [-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과 마을공동체 느루(청보리) 주최로 경산 태생 영화감독 ‘박남옥’에 대한 낭독극 4] 자서전, 기사, 논문 등 자료조사부터 대본 작성, 연출, 기획 등 배우와 제작진이 협업하여 극을 만들었다. 당초에 낭독극을 기획했으나 극을 준비하는 동안 서로의 의견들을 수렴하여 낭독극에 라디오 드라마를 가미한 실험적인 융합극이 되었다. [-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과 마을공동체 느루(청보리) 주최로 경산 태생 영화감독 ‘박남옥’에 대한 낭독극 5] ☐ 청소년의 교육활동 지원과 마을문화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마을 공동체 느루의 마을주민 활동가들도 함께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온 마을이 연극을 만든다. 이야랑이 주도해서 제작한 극은 느루 활동가분들의 도움으로 완성되었다. 극에 필요한 재정은 경산시민분들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추산 1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과 마을공동체 느루(청보리) 주최로 경산 태생 영화감독 ‘박남옥’에 대한 낭독극 6] 여성 영화제에 큰 영향을 끼친 박남옥 감독. 그의 이야기를 그려낸 낭독극이 12월 14일 15시 ~17시 카페 윤슬(경산시 서상동5-4)에서 진행된 바 보도를 요청합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중 하나는 거짓말’ (문학동네 刊)] ■ 소설가가 뽑은 올해의 책…‘이중 하나는 거짓말’ 지난 8월 13년만에 장편소설을 발표한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교보문고의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김 작가는 지난 2017년 단편소설 ‘바깥은 여름’에 이어 7년 만에 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들이 등장하는 이 소설은 비밀과 거짓말, 슬픔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시기를 통과해 가는 이야기를 다뤘다. 책의 제목인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소설 속 담임선생님이 만든 ‘자기소개’ 게임이다. 새 학기가 돼 학생들이 자신을 소개할 때 다섯 개의 문장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되 그중 하나는 반드시 거짓을 포함시켜 다른 학생들이 무엇이 진짜고 거짓인지 알아맞히게 하는 것이다. 거짓말엔 단순히 누군가를 속이기 위한 마음이 있기도 하지만, 현실에서 불가능한 어떤 일을 그렇게나마 이루고 싶은 마음도 슬그머니 섞여 있다. 소설의 세 주인공은 서로의 비밀을 엿본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비치기도, 서로를 의심하기도 하면서 우정을 다져나가며 성장한다. 소설가들은 이 책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았던 성장 서사에 의문을 표현하고 공감하게 한다”, “비애를 가진 인물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려고 하는 분투가 들어있다.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책”이라고 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 자신의 생각과 꿈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그림으로 관람객과 공감과 소통을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미술전시회 "꿈! 그리다 70인전"이 2024년 12월 9일(월) ~ 12월 14일(토)까지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열리고 있다. 발달장애인에게 문화예술인으로 독립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리온 (대표 김서정)이 주최하여 미술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이 잠재된 예술성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일월오봉도 - 권순욱作 1]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미술을 모티브로 제작된 권순욱 작가의 일월오봉도 작품을 비롯해 독창적 그림으로 70명의 참가자들이 출품했다. 특정 주제에 맞춰 진행하는 일반적 전시의 규격에서 벗어나 발달장애인 개인들이 갖는 특성에 맞춰 작품을 제작하도록 지원하여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와 유의미한 작품전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대나무와 7층석탑 - 권순욱作 2] 또한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전문성을 널리 알려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자긍심과 성취감을 얻도록 했다. 가치 있는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데 일조하고 발달장애인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역량을 전문적 교육 통해 재능 발굴 및 성장시켜 전문예술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꿈! 그리다 70인전 1] 언어적 소통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 미술을 통한 다양한 표현방법과 재료를 사용하여 캔버스에 담아 시민들과 작품을 매개체로 문화예술을 향유하여 발달장애인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예술적 표현이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 특히 예술의 다양성을 전달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며, 전시에 참여함으로써 실제 현역으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의 직업적 체험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하여 향후 발달장애예술인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꿈! 그리다 70인전 2] "꿈! 그리다 70인전"을 기획 및 전시를 진행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리온 김서정 대표는 "장애의 경계를 넘어 소통으로 마주보는 세상을 경험하게 하고 사회적으로 이해와 사랑 그리고 포용이 일반화될 수 있는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하여 장애인의 진정한 사회통합으로 연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꿈! 그리다 70인전 3] 지역 사회에 발달장애인 작품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접근할 수 있는 기회 마련하여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있으며 본 사업은 성남시,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지역발전 운용자금 지원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전진식 시인과의 북 콘서트 1] 전진식 시인의 2번째 시집 "비탈길 사람들"이 출간되고 출판 기념식을 12월 7일 오후 4시 매일 신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번 출판기념식에서 전국 유명 시 낭송가(수니 킴 외 7명)들이 전진식 시인의 시를 낭송하고 지경광의 에어로폰 연주와 최미향이 고전무용을 선보이며 권기범(성악가)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마지막 가는 갑진년의 12월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막을 내렸다.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 내외분들 2] 이날 대구 남구청장 조갑제와 대구 교통진흥원장 김충환 참여하여 많은 관람객과 함께 시인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해 주며 주옥같은 시 낭송과 다양한 문화 예술인들의 한마당이 되었다. 이제 시니어로서 넘는 나이에 아내에게 사랑 고백을 하며 장미꽃을 건네는 시인을 보면서 애뜻한 부부의 사랑을 보았고 내빈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으며 잔잔하면서도 분위기 넘치는 출판식이 아니었나 하는 필자의 생각이다.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 내외분들 3] 전진식 시인을 실상 접해보면서 언제나 감성적이고, 시제는『비탈길 사람들』 그는 늘 우리 주위의 가난한 이웃들에 대한 실상을 감성과 애절한 사랑의 눈으로 이야기하고 있고 시에 대한 실상이 무엇인가 ? 라는 의문을 달면서 서민들의 삶을 탈춤에 비유하면서 자신을 껍데기라 생각하는 깊고도 깊이가 넘치는 서정시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출판 기념회 참석한 종합 예술인 단체사진 4] 아내의 생일에 태극기를 달아주는 시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을 탐구하는 시인은 시에 대한 열정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스토리를 전해주는 감동어린 출판식이 아니었나 하면서 깐부로서 흐믓함을 감추지 못하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9회 대한민국사진축전, 인도 마하 쿰브 멜라(Maha Kumbh Mela) 순례 축제 3인 사진전 [포스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인도 '마하 쿰브멜라(Maha Kumbh Mela)' 순례 축제에 직접 참가하여 사진으로 기록해낸 사진작가 박경서, 사진작가 박용득, 사진작가 이내교의 'MAHA KUMBH MELA 3인 사진전‘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주최로 열리는 2024 대한민국사진축전에서 열린다. [이내교作1] 전시는 오는 2024년 12월 4일(수) ~ 12월 8일(일)까지 서울 양재동aT센터 제1전실에서 개최되며, 인도 마하 쿰브멜라(Maha Kumbh Mela)는 "태어난 알몸 그대로 신에 바치노니 나는 나가사두다"라는 순례자들의 신념이 고귀하고 성스러운 의식을 치르는 원동력으로 힌두교 최대 순례축제로 알려져 있다. [이내교作2] 인도 산스크리트어로 쿰브는'주전자, 항아리', 멜라는 '모임, 집회' 뜻으로 힌두교에서 가장 중요한 축제로 갠지스강과 야무나강 그리고 신화 속의 사라스와티강이 만나는 알라하바드를 중심으로 하르드와르, 우자인,, 나시크 등 네 곳을 돌면서 열린다. 축제기간 중에는 수백만 명이 참여하여 성스러운 목욕 의식을 치른다. [박경서作1] 12년마다 쿰브멜라가 열리는 이유는 비쉬누쁘라나에 의하면 천신과 악마 사이의 싸움이 12일 동안 계속 되었다고 한다. 12일째 되는 날 감로수가 인도의 상감지역으로 떨어졌으므로 12일째 되는 날을 기념하는 것인데 천상의 하루는 인간계 일년과 같아 쿰브멜라는 12년 주기로 매 3년마다 네 지역의 성지를 돌아가며 한차례씩 열린다. [박경서作2] 박경서 작가는 인도 쿰브멜라 축제를 비롯해 티베트 촬영 10년, 푸쉬카르 12년, 몽골 울란부퉁과 시우치에서 촬영 등 1996년부터 28년간 세계오지문명을 찾아 사람, 자연, 풍습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아득한 피안 그곳에 내가 있었네" 타이틀로 사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박용득 작가는 우리 땅 독도 사계를 사진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이 알려져 있으며, 쿰브멜라 축제 출사는 독특한 세계문명의 관심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여 사진으로 남겼다. [박용득作1] 이내교 작가는 쿰브멜라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의 감격스런 표정과 몸짓을 생동감 넘치게 포착하여 마치 살아 움직이는듯한 현실감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2024 대한민국사진축전은‘사진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일상 속에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사진 예술을 표방하며 전시를 [박용득作2] 진행하며, 참여 작가들의 전시와 '위대한 한강, 빛으로 흐르다', '일상 사진 공모전, 청소년 사진제 수상작 전시', '중국 작가 초대전 ‘영원, 불멸', 사진학과 교류전 등 4가지 특별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행사가 실시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국미술교육연구회(회장 안정희, 이하 한미연)주최, 경상북도교육청, 경북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 주관으로「꿈_잇는 삶을 위한 미술교육」라는 대주제 아래, 11월 22일(금)-23일(토) 2일간 2024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전국 시도대표단 미술교사들과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등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2024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은 교육부 및 17개 시·도 교육청의 후원을 받았다. 주최측은 “ 미래 삶을 대비하는 수업실천 사례 나눔과 공유로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예술활동 기회 확대,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인 예술교육 모델을 확산하여 시·도 교육청간 예술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이번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시행사인 제9회 사제동행전, 제31회 한국미술교육연구회전은 22일부터 24일까지 전시되고 학술행사는 23일에 진행됐다. 전시행사는 황룡원 중도타워동 건명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각각 열렸는데 경북중등미술교사 및 17개 시·도 미술교육연구회 추천작으로 구성된 교원작품전과 회화, 조소, 공예, 디자인, 서예 등의 수업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사제동행전으로 진행됐다. [2024학년도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 개최 <꿈_잇는 삶을 위한 미술교육> 1] -학술행사는 황룡원 금강홀에서 학술세미나, 교육과정평가원 이승미 박사의 기조강연, 시·도 연구회 대표 수업 사례 발표 및 나눔이 이어졌다. 수업사례 나눔에서는 각 시도 연구회에서 추천된 우수 미술 수업사례발표가 이루어져 미술교사로서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024학년도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 개최 <꿈_잇는 삶을 위한 미술교육>2] 안정희 한미연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는 미술교육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 예술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아낌없는 지원과 지지로 행사를 성대하게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해준 교육부 관계자와 행사를 주관해준 경북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 송재성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 34회 KATRA 연차총회에서는 차기 2025년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 개최지로 울산이 결정됐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차인표 북 토크 포스터. ]양평군 제공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배우로 알려진 차인표가 다음 달 5일 작가 자격으로 양평군을 찾아 ‘초청 북 토크’를 연다. 양서친환경도서관이 주관하는 ‘초청 북 토크’는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는 그의 방식’이란 주제로 양서면사무소 3층 대강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차인표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지만 옥스퍼드대학교 한국학과 교재로 선정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이기도 하다. 차인표는 2009년부터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최근에는 강단에도 오르는 등 소설가로서의 활동도 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차인표 작가가 풀어내는 사랑과 용서,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인표 초청 북 토크는 참가신청은 26일 오전 9시부터 양평군도서관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가수 장하온] {엘범돌백아 앨범} 대한민국 대표적 우수 명견 진도개에 대한 사랑담은 노래 '돌백아' 음원이 발표됐다. 진도군청에서 30년 공직생활을 진행 중인 이종호 작사가는 지역 홍보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노래라는 생각에 이번 '돌백아'를 비롯해 ‘신비의바닷길’, ‘가사도자자꿍’ 등 고향 진도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노래 작사를 하여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가수 장하온] '돌백아'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출연하여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 장하온이 경쾌하게 불러 호소력이 있으며, '돌백아'는 진도출신 작곡가 서지산, 가사도 자자꿍은 역시 진도 가사도 출신 안치행 작곡가의 재능기부로 노래까지 발표하게 되었다. 돌백아 노래는 진도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인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진도개 홍보 노래 ‘돌백아’(돌아온 백구의 줄임말)을 작사 되었다. 가사도 자자꿍 노래는 낙조 경관이 빼어난 가사도 8경을 홍보하기 위해 작사했으며 노래는 안치행 작곡가와 소리꾼 권미희 가수가 듀엣으로 불러 사랑받고 있다. 신비의 바닷길 노래는 매년 3~4월경 진도~모도 사이 바닷길이 열릴 때 개최되는 ‘진도신비의바닷길‘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축제업무를 담당하던 때 작사해 노래로 제작 기획해 가요방송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널리 홍보되고 있으며, 이곡은 각종 방송 MC로 유명한 조영구가 부른다. [돌백아 작사가 이종호] '돌백아'를 가사를 제작한 이종호 작사가는 "신비의바닷길, 돌백아, 가사도자자꿍 등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홍보에 열정을 가지고 기획하게 된 작업으로 노래를 통해 몰랐던 진도를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고 지역농수산물도 소비되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긍정적 효과를 만들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호 작사가는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첫시집 '여루사탕'을 시작으로 '진도추천', '알껍다구', '무당거미'등 총 4권의 시집을 연달아 출간해 시 쓰는 공무원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