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하는 필자] 시를 쓴다는 것은 엑스터시(ecttasy)의 경지 즉 신의 경지를 방문으로 입구를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의 행로는 여기서 표정 관리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시의 심연은 곧 시를 대변하는 일이 되는 것이며 자아의 평정심을 찾는 길이 도는 것이다. 또한 시는 자아의 평화가 온다면 사랑의 시연을 찾게 되는 것은 시를 그리는 사람은 모두 알 것이기 때문이다. 시가 단순히 감수성의 나열이 아니라 치밀한 계획 속에 비로소 언어의 평화 심연을 운위하고 시의 위의(威儀)를 갖추고 사랑의 심연을 찾아가게 되는 것이다, 시의 심연은 곧 시인 정신의 깊이를 만나는 일이기 때문에 이를 낯설게 표현하는 기교를 발휘한다. 하기에 독자는 시인의 비밀을 찾기 위해 일정한 도식을 동원하려 해체하는 수고로움을 가질 때 독자와 시인의 관계는 소통의 행복, 즉 감동을 만나는 일이다. 생활의 주변 상황이 주조를 이루면서 전개되는 홍미선의 감수성과 줄기를 가까운 사람의 부재에서 오는 그리움의 깊이와 삶에서 느끼는 일 등이 시의 행로를 장악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꽃에 대한 자아의 심연은 자연의 향기로 전환하려는 의미가 연결된다. 이제 홍미선의 자아의, 평화, 사랑의 심연 찾기로 들어가 보고자 한다. 2. <시에 허무 자아의 허기 사랑 의미 찾기> 1) 허기와 허무의 자아 허무는 인간의 삶에 필연으로 따라오는 인자(因子)이면서 삶의 요소를 결정하는 몫을 다한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살아있는 인간에게는 현실에 대한 만족에 도달될 수 없는 간격만큼 허무를 갖게 된다. 홍미선의 시에는 허기와 허무가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시집의 서문부터 이런 냄새가 물씬 풍긴다. 품 안에 자식 연민에 빠지니 때론 용서가 자아 층층 감겨온다. 그리움은 하얀 달에 스며들고 다시 가득 담아야 할 기다림이 머뭇거린다. <부모의 마음>-중에서 엄마의 곁을 떠난 자식에게 보내는 호소가 용서와 갈등에서 심각하게 교차하고 허기를 느끼는 자식에 대한 애달픔이 길들여진다. 품 안에 자식이 떠난 고백은 그리움을 만들고 채워야 할 기다림이 옮겨온다. 기다림에는 고독이 물씬거리고 머뭇거리는 행동의 주저에서 용기가 아닌 후회의 기다림만이 앞장서는 이유를 자식에게는 결코 설명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이 모정의 진실이고 아픔이지만 자식은 쉽게 이해와 정리를 못하는 것이다. 그 자식이 다시 부모가 될 때 깨달음이 있을 뿐이기에 자식과 모정의 관계는 이해나 설명을 넘는 고차원적인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2. 갈등의 자식 사랑의 결정체는 자식은 부모에게 자랑이면서 영원한 기쁨인 것이다. 그러나 성장의 도(道)와 함께, 자식과 부모와는 점차 간격이 벌어지는 일- 성장의 나이에 따라 부모와의 사이엔 강(江)을 만들게 되면서 점차 밀려나는 일이 부모의 몫이 된다. 이러한 일들은 유사 이래 진행된 자식과 부모의 관계 보모는 자식을 항상 어린 시절에 묶어두고 앞으로 나아가는 속도에서 뒤처진 이유로 실망과 때론 절망을 맛보게 된다. 특히 성장의 절정인 결혼, 무렵에는 의견 대립이 극에 이르면서 더러는 벽과 마주치며 외면이거나 – 부모는 시련의 시절을 감당하게 된다. 이런 갈등은 대화의 소통 문제에서 기인 하지만 쉽게 정리되지 못하는 아픔이 있기 마련인 것이다. 자꾸 맴도는 이유는 어디에서 온 것인가? 숫자에 노작 거림의 해답은 가물거리고 이것이 인생이고 저것이 무엇인가? 쏟아짐에 젖어보고 강렬하게 띄어본다. <모정> 중에서 이유와 원인 그리고 해답은 몰라도 된다. 어떻든 갈등의 요인이 자리하고 풀이할 수 없는 문제 앞에 모정의 슬픔이 놓여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해결이 가능한가? 다시 말해 자식과 부모와의 사이에 가로놓인 문제를 명확하게 처리가 가능한 것인가? 기실 해답은 없을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일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는 것이 자식과 부모의 문제일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세상의 모든 문제는 논리로 풀이할 수 없는 오로지 정(精)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시간은 정(精)을 용해하는 일면 다시 접합하는 능력을 발휘는 어떤 힘을 가진 관계가 자식과 부모의 관계일 것이다. 고운 손끝에서 자라 훌쩍 자유가 되어 떠났다. 자식은 언제나 사랑 속으로 물들이는 가슴 걸러내도 걸러내도 제 자리에 있구나 <자식 사랑>-중에서 자식은 부모 곁을 떠나는 것을 대수롭게, 생각되지만, 부모는 이를 애달프게 생각한다. 왜 그런가 하면 부모는 자식을 가슴에 안아서 키워 보지만 자식은 부모를 정으로 느끼는 것에서 차이가 있는 것이다. “자식은 언제나 사랑 속으로 물들이는 가슴”만으로 사는 이유가 된다. 겉으로 드러낼 수 없고 다만 속 사랑으로 키우는 일 때문에 “걸러내도 걸러내도” 제 자리를 지키는 것과 자유인으로 떠나는 간격은 항상 애달픔을 유발하는 이유를 제공하기에 모정은 떠나는 자식에게 섭섭한 마음이 무늬를 그리게 된다. 시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의 소재가 자식과 상관을 갖는 이유의 대부분이 모정의 따스함에 이유를 돌릴 뿐이다. 자식에게 향하는 정이 깊으면 깊을수록 어머니의 정은 상처의 깊이를 가질 수밖에 없으며 이런 증거는 결국 상처 의식으로 드러날 때 갈등의 심각성을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고 염려하는 마음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면 자식들은 모정의 깊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순수한 사랑 그리고 끝없는 모정이 슬픔에 젖는다면 이는 아픔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식이 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울 때 모정을 깨닫는다 해도 그때는 이미 강물의 흐름이 멀리 가 있기 때문이다. 3) 삶의 방향 살아 있다는 것은 허기와 허무가 존재하고 고민이 있다는 뜻이고 이로부터 방황의 길은 선택을 헤아리게 된다. 죽은 자는 말이 없으며 고민도 없다. 결국 생의 문제는 얼마나 지혜롭게 고통의 바다를 유영하면서 자기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에, 문제로 귀결될 때 경험의 층이 쌓이게 되고 성숙의 이름을 얻게 되는 길을 만들게 된다. 그렇게 생각하나요. 높고 낮은 자리 아파 우는 허기의 자리네요 먼저 가는 길 떨치지 못한 원망 이래저래 한잔 술 끝내는 못났다고 잘났다고 다 그런 건가요. <생(生)> 중에서 생의 문제는 시인에게 무거운 짐으로 작용할 때, 허기와 평화와 원망이 교차되는 것이다. 홍미선 시인의 경우도 높거나 낮거나 자리를 막론하고 “아파서 우는 “허기의 자리”라는 평범의 고백에 젖어든다. 이런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술은 위무(慰撫)의 방편으로 작용을 하며 술에 의지해서 우열을 우기는 상태로 진행되는 듯하다. 상상력의 발동이 “한잔”이라는 표현으로 나타난다. 시는 때로 간접 체험- 상상으로 먼 여행을 떠나는 가공의 세계를 이룩하는 것은 창조주 때문이다. 물론 생에는 의지가 공고해야 함은 사실이지만 의지를 약화하는 일을 자초하면서 고통의 밀물에 휩쓸리는 경우엔 운명을 한탄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들쑥날쑥 거리는 바퀴 힘겹게 밟아대는 틀에 낀 씨름일진대 돌고 있는 모질게 살아온 땟물 올망졸망 절규가 건네는 정 이렇게 굴러온 시간을 태우면 까맣게 그을린 마음 가난을 태우고 노을 자락 매어둔 삐걱거리는 페달 <삶의 바퀴> 중에서 시인은 바퀴를 힘겹게 고통의 진행을 체험하는 느낌을 적은 것 같다. “힘겹게 밟아대는”의 유추로 볼 때 “모질게 살아온 땟물”의 이미지가 삶의 아픔을 상기하는 연상 작용을 하면서 “절규”로 이어질 때 고통의 심연을 지나온 시간을 느끼게 된다. 아울러 그런 시간의 흔적을 “까맣게 그을린 마음”과 “가난”의 상관이 힘겹게 살아온 상징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 같다. 물론 가난의 아픔을 이어가야 하는 이유이기에 페달을 계속해서 밟아야만 생의 문제가 해결되는 짐이면서 그런 의미를 교환하는 인상이 짙다. 결국 가난으로 인해 “절규” “그을린 마음”이 아픔을 동반하는 연속적인 의미 - 페달을 밟아야만 앞으로 나아가는 자전거의 비유에 삶의 이름이 실리어 가는 인상을 준다. 살아가는 길엔 순풍이 있는가 하면 파도의 거센 물결을 넘어야 하는 일이 번다히 진행된다. 이런 반복은 곧 세월이라는 층을 이루면서 내일로 다리를 놓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이 세월의 주인공이자 때로는 나그네의 운명으로 살아야 하는 존재일 뿐이다. 4) 사랑의 심연 사랑은 막연한 추상성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또 절실한 명칭으로 따라오는 이름일 수도 있다. 어떻든 사랑은 포근하고 따스함을 전달하는 이미지의 명칭 - 꽃이거나 바람이거나 홍 시인은 추상적인 뉘앙스가 강한 듯하다. 왜 그런가 하면 자식에 대한 명확한 의미도 아니고 그렇다고 떠난 짝에 대한 절실함도 아닌 또 꽃에 대한 암시 - 사랑의 의미가 추상적이듯 홍 시인은 사랑의 암시도 다소 추상적 전달이 아닌가 한다. 사랑은 빛 사랑은 꿈 사랑은 욕망 사랑은 파도 사랑은 눈물 사랑은 비밀 <사랑> -중에서 사랑에 대한 정의가 6가지인지는 모르나 사랑을 명확하게 정의한다는 답안은 있을 수 없지만 그만큼 폭넓은 이름으로 인식이 된다. “빛”으로 “꿈” “욕망” “파도” “눈물” “비밀” 긍정적 보다는 아픔이 수반되는 의미가 앞서는 것을 보고 있으면 이는 홍 시인의 사랑에 담긴 상처는 겉으로 드러나기보다는 안으로 숨기는 은밀한 표현이 더욱 짙음을 느낀다. 아주 독특함으로 은유와 압축을 시키지 않으며 자신의 추상적 암시를 주는 듯하여 애매모호한 느낌을 주고 있다. 과거, 현재, 미래 등을 집약하여 좀 더 확실성이 수반되는 시였으면 하는 바람이며 긍정 마인드로 바꾸어 시향을 그린다면 지금보다 더 빛나는 시인이 되지 않을까 한다. =에필로그= 시인은 정(精)이라는 언어를 사물에 투사하여 독자 앞으로 보내는 메신저의 기능을 완수하는 시인이 아닐까? 유추하면서 일상에서 겪은 체험을 아름다움으로 포장하여 노래할 때 그 가락은 흥겨울 수도 있고 애절할 수도 있다면 홍 시인의 가락은 후자에 가깝다 할 수 있다. 이는 그의 삶이 이별에서 그리움을 낳았고 사랑에 대한 추억은 손짓처럼 먼 거리에서 흔들리기 때문이다. 삶에 허기와 그리움의 교차는 모두 생활의 깊이에서 나오는 가락이면서 시심(詩心)의 나래가 화려를 갈망하는 태도를 보인다. 또 자식에 대한 정감이 깊고 사랑 때문에 때로는 단절된 것 같은 고독을 대면하면서 자아의 심연을 대면하면서 용기와 신념을 안으로 키우는 가락의 주인공 - 홍 시인의 깊은 내면을 보고 또 다른 깊은 인상을 남기는 요인이 되었다. 한마디 덧붙인다면 긍정의 마인드 사고를 갖고 시심을 발휘한다면 더욱 빛나는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하면서 에필로그 한다. 2025. 05. 대중문화평론가/칼럼니스트/이승섭시인 [필자의 저서] [필자의 저서] [필자의 저서]
[이선애 작가] 흙’을 매개로 기억과 감정 그리고 시간의 층위를 시각화한 도예 조형예술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이선애 작가는 지난 5월 15일(목) ~ 5월 18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세텍(SETEC) 전관에서 열린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에 참가하여 독창적 도자기 작품으로 관람객에 호응을 얻는 부스전을 진행하였다. [이선애作1] 흙과 유약의 조화가 이루어지고, 도자안료는 불과 혼연일체가 되어야 비로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어려운 과정들을 마치 수행을 하듯 극복하여 신비로운 빛의 결정체 도예작품을 탄생시켰다. [이선애作2] 다수의 회화작품 속에서 흙이라는 재료가 지닌 예술적 가치가 돋보일 수 있는 도자기 작품으로 감동을 선사했으며, 단아하고 수수한 멋을 강조하는 일반적 도자기가 아닌 다채로운 채색으로 작품을 탄생 시켰다. [이선애作3] 또한 한지에 먹그림처럼 도자기에 비친 색들의 음영효과는 도예를 한층 고급스럽고 개성적으로 만들었고, 작품에 새겨진 선과 원 그리고 파편처럼 흩어진 오묘한 색의 점들은 밤하늘 빛나는 은하수를 닮아 환상적이다. [이선애作4] 작가에게 도자 작품은 생명의 근원이며, 삶에서 파생되는 생로병사(生老病死)와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인간적 이야기가 스토리텔링 된 우리들의 모습을 담았다. 깨짐, 번짐, 균열, 중심과 가장자리라는 요소를 통해 인간 내면의 정서적 심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도자기의 전통적 기능성에서 벗어나 조형성과 회화성을 결합한 감각적 내면 풍경을 만들어 냈다. [이선애作5] 불균형적 도자기의 형태는 얽매이지 않는 자유스러움의 존중을 표현하고자 했다. 좌우대칭적 일반적인 도자기의 틀을 벗어나 휘고, 굴곡지고, 오그라든 형태로 제작하고, 작품 주위에 도자기 파편적 요소까지 결합하여 하나의 행위 예술로 구성해 창의적이다. 작품은 유기적인 곡선과 자연물의 단면을 연상시키는 형태와 유약을 통한 우연적 색채 흐름을 주요 조형 언어로 삼아 기억의 심층을 들여다보는 감성적 탐구의 여정을 시도하였다. [이선애作6]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 부스전에 참가한 이선애 작가는 "작업이 동시대 시각예술 안에서 어떤 언어로 읽히는지를 시험해볼 수 있는 무대였으며, 회화 중심의 전시 구조 속에서 도예라는 물성과 조형성으로 관람객에게 또 다른 감각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음을 확인 했다.“고 말했다. [도예가 이선애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_ 참가] 작가는 단국대학교 조형예술학 박사수료 출신으로 현재 한국여류도예가협회 회원, 아트갤러리 피앤엘 대표로 도예 발전에 기여하는 중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나 늙어가면] <수필가/시인/김성대> 하루도 빠짐없이 반복적反復的으로 살아도 반나절 밖에 못사는 가로등은 불평불만不平不滿도 하나도 없이 맨날 어두워 가는 길 서성거리지 말고 너도나도 목적지目的地까지 잘 가라고 고요히 비추고 있습니다 스스로 설레던 어둠은 나의 그림자를 묶어둔 채로 요즈음 쉬어가기가 바쁘게 하루해가 저뭅니다 가끔 이웃사촌도 남이 되어 똑 똑똑 다툼이 없어 웃음을 짓는 새날이 올 거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오도 가지도 못하고 삐뚤삐뚤 방황彷徨했던 청춘靑春의 덫도 나 늙어가면 늙어갈수록 슬퍼도 울지 말라고 흐르던 눈물도 마구 메말라갑니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전남지방경철장 감사장, 감사패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광주장원산악회는 온갖 고난을 극복하며 포기하지 않고 목적지를 향해 대자연과 동화되어 근심.걱정을 잊고 하나가 되는 사랑을 배우며 3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장원 산악회(회장 정명덕)는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초창기에 정희관, 정병선 회장 등이 무등산을 산행하면서 장원봉에서 "산이 좋아 행복한 사람들이" 모여 1993년 창립이 되어 어엇 30년이 되었다. [광주장원산악회 30년의 전통. 1] 현재 정명덕 회장은 15대째 산악회 운영을 잘하고 있으며, 건전한 산행을 통해서 자연을 사랑하고 심신을 단련하여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국내외 역사문화을 탐방하고 있다. 또한, 100여 명의 정회원으로 광주에서도 명품산악회로 소문이 대단하다. [광주장원산악회 신안비금 도초 선왕산행 2] 특히 광주장원산악회歌를 2011년 2월 20일에 김성대(고문) 시인의 작사, 김용찬 작곡가는 대구에서 활동하신 유명한 분으로 수 백곡을 작곡 했습니다. 소프라노 김치경 찬양 사역자로 수도권에서 활동 하신분입니다. 테너 김정현 31사단 군악대장으로 계셨습니다. 광주(작사), 수도권(노래), 대구(작곡) 등 삼각축으로 이 분들을 섭외하여 독창, 합창곡으로 다양하게 만들어져 증정하였다. 산행 전후나 정기총회 등 행사에는 사기진작을 위해 듣는다. 1995년 창원 마산 용마산악회, 1998년 대구장전산악회와 자매결연을 맺어서 영호남의 친선 가교 역할을 하고 매월 첫째 셋째 주일에 정기산행을 한다. [광주장원산악회 신안비금 도초 선왕산행. 3] 지난 18일 신안 비금선왕산 및 도초수국축제 정기산행에는 정병선, 전광진, 정권상 역대 회장단, 고문, 남녀 부회장단, 이명호 산행 대장 등 수많은 임원진 그리고 회원 모두의 수고와 정성으로 지금까지 어려움 없이 무사고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섬 산행에는 아름답게 피어 있는 색색의 수국을 보면서 한 장의 추억 사진을 찍어 오면 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원 서부사무소에서는 작은 액자를 만들어 주었고 신안 비금 도초면사무소에서는 천일염 소금을 증정하고 있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윤재일 달- 항아리 조형전] 우리 고유의 전통 달항아리 도자기부터 연탄재와 자기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조형물들이 눈길을 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채로운 재료들은 그동안 상상하고 꿈꿔온 각기 다른 물체의 융합이 보여주는 최종 결과물로 실험적 요소들이 많이 접목 되었다. [달항아리 - 윤재일作1] 조선시대 도공들의 손길을 재현한 듯 맑고 고고한 자태의 순백색 달항아리 작품은 좌우대칭의 반듯하고 정갈한 맛이 있으며, 억지스럽고 과장하지 않은 순수한 아름다움이 시선을 오래 머물게 한다. 코발트 안료를 사용하고 다양한 무늬를 녹여 제작된 "코발트 달항아리" 작품은 검푸른 빛의 광채에 매료된다. [달항아리 - 윤재일作2] 도자기에 비친 이미지들은 감상자들이 마음껏 상상할 수 있도록 실경산수의 경계를 허물었다. 매끈하면서 윤기 나는 도자기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형체에서 나오는 조형미가 대단하며 단순함 속에서 진정한 예술의 힘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달항아리 - 윤재일作3] "물방울 달항아리" 작품은 유약을 이용해 높은 온도의 가마에서 물방울 형태를 생성시켰다. 흘러내릴 것 같은 물방울의 사실적 묘사가 이색적으로 문양 없는 달항아리의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달항아리 - 윤재일作4] 전통적 도자기에 작가의 창의적 발상이 결합되어 신선하고 재미있는 도자기의 향연으로 감상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하모니즘 달항아리" 작품은 캔버스에 초벌 한 점토 가루를 발라 질감을 살리고 화려한 배경색과 흑백달-항아리를 대비시켜 감상하는 사람에게 강한 시각적인 차이를 유도하고 있다. [달항아리 - 윤재일作5] "달항아리 조형전"을 실시하는 윤재일 작가는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의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달항아리를 주제로 선택 하였으며, 우수한 우리문화의 아우라(aura)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달항아리 - 윤재일作6] 기존의 전통적 달항아리와 현재적으로 재조명한 작품, 캔버스에 그린 달항아리, 연탄재를 이용한 오브제 등 3가지를 출품하여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운 조형미를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달항아리 - 윤재일作7] 작가는 국민대학교 조형대 생활미술학과 졸업 출신으로 개인전 12회 및 각종 단체전 350여회 실시한 중견 작가로 현재 안양시에서 다다도예연구소를 운영하며 작품연구 및 제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포스터] □ 이번 박람회는 경기 남부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성·평택 캠퍼스 별 1:1대면상담, 사회통합전형 상담, 성적산출 및 모의지원 등 입학을 위한 핵심 정보 중심의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교내 장애학생지원센터와 협력해 특수교육대상자 베리어 프리 맞춤형 상담도 운영할 예정이다. ◦ 특히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 대표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써 교육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학년도 사회통합전형을 신설하여 자립지원대상 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정원 내 관련 전형을 운영 중이다. □ 박람회 참가 신청은 온라인(https://ipsi.hknu.ac.kr/) 및 현장 방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경국립대학교 입학관리본부(031-678-4984)로 문의하면 된다. □ 신용재 한경국립대학교 입학관리본부장은 “2024학년도 대학정보 박람회는 수험생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입시 정보를 얻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대 시인, 수필가] [인내{忍耐)] <수필가/시인/김성대> 여가餘暇없이 한숨을 쉬면 적막강산寂寞江山 세월은 꿋꿋하게 꼼짝하지 않고 자꾸자꾸 가는데 지금까지 참고 견디며 방심放心하지 않고 점철點綴되어 살아왔네 오늘도 찰랑찰랑하며 더더욱 낡아가는 숨은 내 몸뚱이 정갈하게 친구들과 어울려 덥지만, 파크골프 하며 건강健康을 유지維持하면서 지내고 있다네 날이 갈수록 버티면서 아련하게 떠오르는 날이면 생긱지도 못할 때 사랑이 곪아가고 애틋한 서러움 물밀듯이 뭉쳐서 엄습掩襲할 때면 당신은 어찌했으면 좋겠는가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전남지방경철장 감사장, 감사패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6월 1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이번 영득식에는 수많은 동료 교수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양동기, 도목현 교수가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CALIFORNIA UNITED UNIVERSITY 한국 명예 총장인 권혁한(전. 서울대의대 교수)는 “명예 의학 박사 학위는 ‘수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수여하는 명예롭고 고귀한 자리”라면서 “그 값진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학생들에게 전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평생교육대학의 양동기 교수와 서울사이버대학교 도목현 교수가, CALIFORNIA UNITED UNIVERSITY Honorary Doctor of Natural Medicin (명예 자연의학박사)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인사말에서 양동기 교수는 “이 영광을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 교수와, 늘 함께해준 교직원. 학생들에게 돌린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과 더불어 나누고 보살피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목현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더 낮은 자세로 학생들 함께 고민하고 지식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며 “이 모든 영광이 가족들과 주변에 계신 동료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박사학위는 학술발전과 대학교육 발전 향상에 공헌한 사람을 대상으로 대학원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학원장이 총장에게 추천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양 교수는 평생교육원에서 도 교수는 대학에서, 30년간 현장경험을 살려 학생들에게 용광로 같은 카리스마로 실전 지식을 강력하게 풀어내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성문 작가 테마 수필집 『가야국 산책』 출간] 김성문 작가는 2023년 6월 15일 테마 수필집인 『가야국 산책』을 출간했다. 작가는 사단법인 가야연구원 원장과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장으로서 520년간 존속한 가야사가 왜곡되고 있는데 대하여 가야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야사의 팩트를 유지하면서 수필을 입혔다. [김성문 작가 수필집 가야국 산책] 『가야국 산책』에서 제1부는 가야를 만나다, 제2부는 가야를 걷다, 제3부는 가야를 느끼다, 제4부는 가야를 생각하다로 구성했고, 각 10편씩 총 40편, 264쪽의 분량을 사진 자료와 함께 전체 칼라로 인쇄했다. 책의 끝부분, 참고 자료에는 가야국 연표를 우리의 역사서인『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기록된 팩트를 기록해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김성문 작가는 직접 6개의 고대 가야국을 발로 뛰고 가슴으로 느낀 것을 풀어내고 싶었다. 가야유물이 남긴 훌륭한 문화유산도 널리 알리고 싶었고,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가야사가 임나사로 둔갑한 분노도 표출하고 싶었다. 이를 바로잡아 가야국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널리 알리고자 함이야말로 가야인의 책무가 아니겠느냐고 했다. 박기옥 수필가는, 수필이야말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목소리로 쓰는 것이다. 역사라는 팩트를 수필로 풀어내는 작업은 말이 쉽지, 수필로 풀어내는 일이 어찌 쉬운 일이었겠느냐고 했다. 역사도 어렵고, 수필도 어려운데 작가는 그것을 해냈다고 했다.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걷어내고, 중요한 사실은 그 어떤 역사책보다 깊이, 넓게 파고들었고, 때로는 지나치게 사실의 기술에만 치중하여 글이 건조해지는 것도 경계했고, 반대로 지나치게 감성에 치우쳐 역사 인식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절제했다면서 피나는 노력이 뒤따랐다고 했다. 이덕일 교수는, 작가의 『가야국 산책』은 옛 가야 지역에 산재한 유적,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바라본 새로운 저작이다. 작가는 가야사가 임나사로 둔갑한 이 땅의 현실에 대한 분노가 담겨있다. 그러나 작가의 성격처럼 목소리를 높이는 대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각종 사료와 유적, 유물을 통해 가야사를 들려주고 있다. 가야가 서기 3세기 이후에 건국했다는 식민사학자들의 역사 왜곡을 객관적으로 꾸짖고 있다. 이 교수는 이어서 제4부에 있는‘가야사 왜곡에 대하여’ 작가는 가야 건국 연대를 허구로 보는 역사학자들의 견해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 밝히고,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경남 합천의 다라국과 전북 남원의 기문국을 등재 신청한 것에 대해“만약 다라국과 기문국이 그대로 등재된다면, 경상도와 전라도는 야마토 왜의 속국으로 만드는 결과가 된다.”라고 비판하고 있다. 계속해서 이 교수는, 이런 인식에 이르러 작가의 가야사에 대한 눈길은 가락 종친의 울타리를 넘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보편적 인식으로 확대되고, 제국주의 역사관의 종언을 바라는 전 세계인의 인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래서 작가는“이제라도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바로 세운 역사야말로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가장 귀중한 유산이라는 믿음의 발로일 것이다. 김성문 작가는 2023년 6월 15일 테마 수필집인 『가야국 산책』을 출간했다. 작가는 사단법인 가야연구원 원장과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장으로서 520년간 존속한 가야사가 왜곡되고 있는데 대하여 가야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야사의 팩트를 유지하면서 수필을 입혔다. 『가야국 산책』에서 제1부는 가야를 만나다, 제2부는 가야를 걷다, 제3부는 가야를 느끼다, 제4부는 가야를 생각하다로 구성했고, 각 10편씩 총 40편, 264쪽의 분량을 사진 자료와 함께 전체 칼라로 인쇄했다. 책의 끝부분, 참고 자료에는 가야국 연표를 우리의 역사서인『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기록된 팩트를 기록해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김성문 작가는 직접 6개의 고대 가야국을 발로 뛰고 가슴으로 느낀 것을 풀어내고 싶었다. 가야유물이 남긴 훌륭한 문화유산도 널리 알리고 싶었고,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가야사가 임나사로 둔갑한 분노도 표출하고 싶었다. 이를 바로잡아 가야국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널리 알리고자 함이야말로 가야인의 책무가 아니겠느냐고 했다. 박기옥 수필가는, 수필이야말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목소리로 쓰는 것이다. 역사라는 팩트를 수필로 풀어내는 작업은 말이 쉽지, 수필로 풀어내는 일이 어찌 쉬운 일이었겠느냐고 했다. 역사도 어렵고, 수필도 어려운데 작가는 그것을 해냈다고 했다.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걷어내고, 중요한 사실은 그 어떤 역사책보다 깊이, 넓게 파고들었고, 때로는 지나치게 사실의 기술에만 치중하여 글이 건조해지는 것도 경계했고, 반대로 지나치게 감성에 치우쳐 역사 인식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절제했다면서 피나는 노력이 뒤따랐다고 했다. 이덕일 교수는, 작가의 『가야국 산책』은 옛 가야 지역에 산재한 유적,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바라본 새로운 저작이다. 작가는 가야사가 임나사로 둔갑한 이 땅의 현실에 대한 분노가 담겨있다. 그러나 작가의 성격처럼 목소리를 높이는 대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각종 사료와 유적, 유물을 통해 가야사를 들려주고 있다. 가야가 서기 3세기 이후에 건국했다는 식민사학자들의 역사 왜곡을 객관적으로 꾸짖고 있다. 이 교수는 이어서 제4부에 있는‘가야사 왜곡에 대하여’ 작가는 가야 건국 연대를 허구로 보는 역사학자들의 견해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 밝히고,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경남 합천의 다라국과 전북 남원의 기문국을 등재 신청한 것에 대해“만약 다라국과 기문국이 그대로 등재된다면, 경상도와 전라도는 야마토 왜의 속국으로 만드는 결과가 된다.”라고 비판하고 있다. 계속해서 이 교수는, 이런 인식에 이르러 작가의 가야사에 대한 눈길은 가락 종친의 울타리를 넘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보편적 인식으로 확대되고, 제국주의 역사관의 종언을 바라는 전 세계인의 인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래서 작가는“이제라도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바로 세운 역사야말로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가장 귀중한 유산이라는 믿음의 발로일 것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학촌ㆍ검정서원(촌장김광운)와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총회장 문주현)에서는 문학촌 주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관 NPAA 총동문회 후원으로 들풀문학 제4집 '투혼의 여정'을 65명의 문우들이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고 살아은 삶을 거침없이 풀어헤친 진솔한 이야기를 대학로 이음아트홀 대강당에서 전국에서 많은 문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17일 오후 4시부터 출판기념식이 식전에 김성대 시인, 김순이 자작 시를 낭독하고 이덕희 시낭송가의 개막 축시로 개최되었다. [투혼의 여정 출간] 김광운 문학촌장은 발간사에서 가정형편 때문에 학교를 포기하거나 중도에서 그만두었던 상황에서도 검정고시를 준비하여 높은 성적으로 합격하여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이야기가 담아있으며, 투혼의 여정 들풀문학 4집이 나오기 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학촌ㆍ검정서원 들풀문학 _투혼의 여정_ 출판 기념식. 1] 또한, 총동문회장(문주현)은 축사를 통해 지속적인 열정으로 굳센 마음을 의미하는 ;투혼'과 일맥상통한다며, 인문학을 겸비한 동문들의 앞날의 삶에 축복을 기원했다. 고려검정고시학원 문상주 총재의 격려사를 보내어 검우인은 열정과 패기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세상의 모든 게 공유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갔으면 한다고 했다. [문학촌ㆍ검정서원 들풀문학 _투혼의 여정_ 출판 기념식. 2] 이날 행사는 그간 코로나로 멈추었턴 시간들을 회복하고 동문들의 감동적 작품활동을 해온 동문들에게 시상식를 가졌으며, 특히 장애인 동문 김유리 가수의 축가 '꼭 안아줄래'로 감동을 주었으며, 이날 기념식는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다짐하는 시낭송 등 다양한 문화 예술과 동문들의 끼를 보여주는 무대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산시립극단 제11회 정기공연 ‘울고넘는 박달재’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7월 1일 오후 3시 양일간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전석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경산시- 경산시립극단 제11회 정기공연(홍보물(포스터))] ‘울고넘는 박달재’는 많은 사람의 사랑받은 동명의 대중가요를 모티브로 금봉이와 준호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에 뮤지컬 가요 요소를 반영해 연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뮤지컬 가요 연극인만큼 장면과 무대에 맞는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가요가 흘러나와 볼거리뿐만 아니라 들을 거리까지 준비해 과거 삶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연출에 이국희, 배우는 탤런트 이원종, 박순천, 안홍진 등 유명 배우와 대구·경북 지역에서 주목받는 배우 20여 명이 출연해 오랜만에 옛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오는 21일 오후 12시부터 29일 오후 12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잔여석에 대해 공연당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좌석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810-5359, 6668)로 문의하면 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6월 19일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 이번 개강식은 지난 5월 경기도 플랫폼인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사업’ <자유롭G 캠퍼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진행된 첫 공식 행사이다. [평생배움대학 입학식] ※ GCC는 ‘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의 약자로 더 나은 기회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지성을 향상시키는 시민(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을 의미 ◦ 평생배움대학은 경기학, 노년의 자기관리, 치매 예방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수업을 운영하며, 70%이상 출석과 봉사활동 5시간을 만족하는 수강생에게 경기도지사 명의 명예학위증을 수여한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노년층의 자아탐색과 인식전환을 위해 진행되는 ‘자유롭G 캠퍼스’ 교육과정 운영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생애주기 별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