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13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투명한 회계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회계 역량을 인정받았다. 강화군은 지난 5년간 회계대상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해 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이어온 모든 공직자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쉽게 재정정보를 확인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혔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 그리고 혁신적인 재정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재정성과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강화천문과학관, ‘송구영신 행성관측회’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이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인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송구영신 행성관측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태양계 주요 행성 관측 최적기를 맞이해, 관람객들과 함께 태양계 행성들의 신비로운 모습을 관측하기 위해 마련했다.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 초까지, 오후 6시~오후 9시 사이 초저녁 시간대에 동쪽 지평선부터 남쪽 하늘을 지나 서쪽 지평선까지 ‘화성-목성-천왕성-해왕성-토성-금성’을 한 번에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화성-목성-토성-금성’은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이 시기에 강화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천체망원경을 통해 △화성의 붉은 표면과 북극의 극관 △목성의 선명한 줄무늬와 4대 위성 △토성의 고리와 위성 타이탄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행성집중관측 △스마트폰 천체사진 촬영하기 △천문력을 활용한 2025 천문현상 팝업 강의 △천체투영관 특별 프로그램 △라이브 스케치 체험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및 사진 인화 △우주비행사/산타 코스튬 체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팝업 강의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진행되며 관람료는 기존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행사 기간 이후에도 태양계 행성 대행진이 펼쳐지는 2월 초까지 강화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관측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천문과학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말은 태양계 여러 행성을 한 번에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시기다”며 “강화천문과학관에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겨울 밤하늘을 가로지르며 힘차게 행진하는 행성들처럼 멋진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박용철 강화군수는 2일 강화군의회 제299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10월 17일 민선 10대 강화군수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한 박 군수는 군정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군수가 발표한 군정연설을 통해 강화군의 미래 청사진을 상세히 살펴봤다. 강화군은 접경지역으로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북한의 밤낮없이 송출되는 기괴한 소음에 스트레스 누적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박 군수는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강화군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행정명령으로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했다. 지난 21일에는 검찰로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관한 특사경 수사 권한을 승인받아 행정명령 위반에 대해 직접 수사해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 통제할 계획이다. 국회의원, 중앙정부, 인천광역시 등을 지속해 방문하고 피해 대책을 호소해 피해지역 내 방음창 설치 지원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박 군수는 “우리 군민들께서 지난 3개월 이상 견디기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군민의 안전과 일상을 최우선으로 근본적인 피해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강화군의 미래를 결정할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강화~계양 고속도로 착공 등은 우리 강화군의 미래가 달린 절대 놓칠 수 없는 국가사업들이 결정된다. 특히 강화남단 600만 평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2035년까지 사업비 3조 7천억원이 투입돼 첨단농업지구, 역사문화관광지구, 그리고 K컬처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강화와 영종을 잇는 연륙교로 세계의 관문인 인천공항과 직결되고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를 통해 전국 도로망과 연결된다. 박 군수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우리 군의 미래, 국가경쟁력 강화, 그리고 인천시의 Global TOP 10 city 도약을 위한 필수 조건이며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라며 “7만 강화군민이 함께 힘과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받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군수는 내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85억원을 증액한 6,697억원으로 편성했다. 2025년 예산안은 대내외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했다. 비효율적이고 군민의 체감도가 낮은 사업은 중단하고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실 수 있도록 민생과 복지를 최우선으로하는 사업들로 알차게 채웠다. 군민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사회복지, 보건 분야 예산을 2,224억원으로 전년보다 165억원 대폭 증액했다. 또한, 미래 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교육분야에도 20% 증액한 64억원을 편성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했다. 군의 핵심 산업인 농림수산분야는 11.8% 증액한 1,127억원을 편성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교통 분야는 12% 증액한 390억원으로 편성했다. 박 군수는 “복지와 미래를 대비한 필수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배분했다.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임산부가 편안하게 병원을 갈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고 어르신 무상 대중교통 서비스는 버스에서 택시까지 확대해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복지시스템이 구축된다. 또한, 권역별로 파크골프장 조성해 주민들의 여가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농촌의 새로운 수입원 창출을 위해 농어촌 민박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영농교육부터 판로 개척까지 맞춤형 컨설팅으로 청년농업인을 유치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기존의 관광명소와 문화유산에는 밤을 밝히는 강화 조성으로 주·야간 관광이 가능한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계절 특색에 맞는 알찬 문화공연으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박 군수는 “맞춤형 인구 활력 정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내년 1월 중에 전담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소멸의 실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 메커니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의 역점사업이 미래 세대들이 타고난 소질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교육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키우는 학습 환경을 제공해 혁신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지역 인재로 청소년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진로 체험, 인턴십,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기업들이 미래 인재를 사전에 양성할 기회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전국 최고 수준인 교육경비지원사업은 맞춤형으로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초등학생에게는 체험학습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에듀버스를 지원하고 중고등학생에게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확대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족체류형 농어촌 유학을 지원해 도약하는 청년미래 도시 강화군에 함께 생활하면서 혜택을 나누고 정착을 원하는 가족을 지원해 생활인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가치를 담아 힘찬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저를 비롯한 8백여 공직자는 군의회와 7만 군민의 역량을 함께 모아 도약하는 강화군 변화하는 강화군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마을주택관리소’함께 나누는 따뜻한 손길.집수리 자원봉사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양사면에 거주하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등 집수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봉사는 마을주택관리소에서 상·하반기 집수리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진행했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주민들의 자활 수리 능력을 배양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셀프집수리교육을 운영해 수료생 30명을 배출했다. 강화군 마을주택관리소는 행복센터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집수리에 필요한 각종 공구 대여와 함께 매년 상·하반기 집수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무인택배함 및 남산마을 집수리 지원센터 연계로 집수리 서비스 제공 등 주거 편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 등 지역맞춤형으로 주민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강화군 마을주택관리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29일 에버리치호텔에서 ‘2024년 강화군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보육 현장에서 수고한 보육교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관내 12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60여명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군 보육의 미래, 우리가 함께한다’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보육인 결의문 낭독과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일상에 지친 보육교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힐링콘서트는 개그우면 조승희 유쾌한 진행과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송애순 강화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으로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며 하루를 한 시간처럼 지내시는 선생님, 교직원, 원장님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재난안전 특별사법경찰관 지명 완료 [금요저널] 강화군은 위험구역 내 대북 전단 살포 행위 등 주민 안전 위협 행위에 대한 단속 및 수사를 위해 재난 안전 특별사법경찰관 3명을 인천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명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명된 특사경은 지난 11월 1일 강화군 전지역을 대상으로 설정된 위험구역 내에서의 대북 전단 살포자들의 출입 및 행위에 대한 단속 및 수사를 담당하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 11월 3일 강화군 석모대교에서 북한으로 쌀이 든 페트병을 띄워 보낸 사건은 발생 당시 강화군청에 재난 업무 특사경 인력이 없음에 따라 지난 8일 강화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현재 강화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재난 안전 특별사법경찰관 지명에 따라 향후 강화군 내에서 발생하는 대북 전단 살포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동일한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에서는 대북 전단 살포 행위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2개반 4명으로 위험구역 단속순찰반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2025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85억원 늘린 6,697억원으로 편성해 강화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2024년 대비 13억원 증가되어 재정자립도는 11.96%이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가용재원으로 활용해 주요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세수 부족에 적극 대응했다. 군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서도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 아래 소모성 경비와 낭비적 요인은 과감하게 줄이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도모코자 노력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 1,307억원, 군민체감형 인프라 구축 및 기반시설 확충 466억원, 농축수산업 지원 237억원, 지역 소멸 극복 269억원 등을 과감히 투자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기초연금 등 노인생활안정 지원사업 705억원, 장애인연금 등 장애인복지 증진사업 250억원, 보육 및 저출산 대책 지원사업 177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136억원, 경로당 지원사업 39억원을 반영했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조성사업 60억원,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신축사업 56억원,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사업 50억원, 신문 제4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3억원, 주문도 및 볼음도 관광기반 연결도로 개설 91억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 건설 95억원, 도로시설물 및 인도정비 76억원, 파크골프장 조성 및 체육시설 정비 15억원을 편성했다. 농어업인 수당 지원 60억원, 로컬팜 빌리지 조성 30억원, 우수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원 92억원, 어촌 기반시설 구축 및 개선사업 41억원, 축산농가 사육환경 개선 및 시설지원 14억원을 편성해 우리군의 핵심 산업인 농·축·어업의 미래 성장기반 조성과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경비 및 농어촌유학 활성화 지원 30억원, 별밤야행 등 지역축제 및 행사 운영 16억원, 공공·청년일자리 및 창업 지원 등 19억원, 장곳항·주문도·외포권역 어촌신활력 사업 138억원, 행복마을 가꿈사업 29억원, 우리동네살리기 23억원, 청년농업인 영농 지원 14억원을 반영해 생활인구 증대,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에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제299회 강화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민과 강화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중점 추진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살맛나는 강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탄력 [금요저널] 강화군은 11월 28일 민선 10기 핵심 공약인 ‘강화군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배준영 국회의원실을 찾아 현안을 협의했다. 배준영 의원은 이날 바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요청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화군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사업은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74억원을 들여 선원면 신정리 700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으로 전국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각종 시설 건립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대상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위해 사전에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배준영 의원은 “강화군은 군민들의 생활체육 여건이 많이 낙후되어 있어 사업의 필요성이 충분함에 따라, 국회차원에서 향후 농림부와의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배준영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본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조속히 사업이 추진되도록 농림부 등 관계기관 협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의회가 지난 27일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개 연구단체의 활동 결과를 심의했다. 이번 심의는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 결과를 점검하고 연구 성과를 군정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에는 의원 연구단체 대표 의원 2명과 심의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진행된 연구 활동과 주요 성과,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의원 연구단체는 △강화 갯벌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 △강화군 청년 정주의식 제고 정책연구회 2곳이 구성돼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강화군의 정책 방향 설정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군의회는 심의를 바탕으로 이듬해 연구 활동을 위한 개선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승희 의장 직무대리는 “의원 연구단체는 강화군의 정책 개발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연구 결과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용철 강화군수, 청년농업인과 조찬 간담회 [금요저널] 강화군은 28일 청년농업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강화읍의 한 식당에서 조찬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농업인관련 정책 전반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간담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을 비롯해 수도작, 과수, 시설원예 등 분야별 8명의 청년농업인과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농업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청년농업인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강화군의 지원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보다 효율적인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년농업인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농업현장과 농업인들의 현 상황을 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 미래 농업의 젊은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28일 화개정원에서 NH농협은행 강화군지부와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군은 연말을 맞아 NH농협은행 강화군지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화개정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고향사랑 답례품 전시, 팸플렛 나눠주기, 현장 기부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농협에서는 강화군 고향사랑답례품이자 강화섬쌀 소비 촉진을 위해 홍보물인 강화섬쌀을 나눠주며 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속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화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강화섬 약쑥한우 브랜드 성공위한 세미나 열어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5일 명진컨벤션웨딩부페에서 열린 ‘강화섬약쑥한우 브랜드 성공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축산농가의 발전과 소득 향상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인천강화옹진축협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약 150여 축산농가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의 ‘한우 사육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강화섬약쑥한우 부천공판장 브랜드 상장 추진 현황’, ‘2025년 한우 시황 및 가격 전망’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지며 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섬약쑥한우 브랜드는 강화군 축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열쇠”며 “축산농가의 번영과 혜택 증대를 위해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화섬약쑥한우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산농가와 긴밀히 협력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