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군보건소, 청사 내“작은 갤러리”운영… 주민 치유·소통의 문화공간으로

강화군보건소, 청사 내“작은 갤러리”운영… 주민 치유·소통의 문화공간으로 [금요저널] 강화군은 16일부터 강화군보건소에서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강화지회 소속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협회 소속 작가 20여명이 참여해 동양화와 서예화 등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보건소 본관 1·2층과 치매안심센터에 전시되며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앞서 강화군보건소는 지난 8일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강화지회와 미술 전시 협약을 체결했다. 전시 기간은 총 1년으로 일정 기간마다 작품을 교체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강화군보건소는 의료공간을 넘어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작품 감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협회 소속 작가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세계자살예방의 날 및 세계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강화군, 세계자살예방의 날 및 세계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9월 12일 세계자살예방의 날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강화미술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신과 주변과의 따뜻한 소통을 통해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유관기관 종사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주요 행사로는 △2025년 마음건강 극복 공모전 작품 전시 △마음공감 체험 부스 운영 △이벤트 및 경품 추첨 △공모전 시상식 △힐링 토크 ‘마음을 담다’ △정신과 전문의와의 대화 ‘마음이 궁금해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기념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정신건강에 대한 강화군의 관심과 노력에 인상 깊었다”며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다른 이들과의 공감 속에서 따뜻한 위로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들이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정신질환자 사회적응 훈련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관련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 방문, 카카오톡 채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강화군, 가을 지역축제 ‘안전 최우선’ 집중 관리 총력

강화군, 가을 지역축제 ‘안전 최우선’ 집중 관리 총력 [금요저널] 강화군은 가을철 예정된 지역축제를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10월에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가 연이어 열리는 시기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주요 가을 축제로는 △제25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 △강화 화개정원 축제 등이 있다. 군은 가을철 개최되는 모든 축제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 취약 요소를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순간 최대 인원 1,0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나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축제와 같은 고위험 행사에 대해서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함으로써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의 모든 지역축제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무사고 축제를 실현하겠다”며 “강화군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국민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화군, 주문도 공공하수도 사업 완료… 17일부터 본격 가동

강화군, 주문도 공공하수도 사업 완료… 17일부터 본격 가동 [금요저널] 강화군은 주문도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마치고 오는 9월 17일부터 공공하수처리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도면 주문도리 일원의 생활환경 개선과 인근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총 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사업을 통해 일일 처리용량 70㎥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함께 오수관로 3.43km, 맨홀펌프장 3개소, 배수설비 106개소가 설치됐다. 공사는 2021년 7월 착공해 올해 8월 완료됐으며 이후 한국농어촌공사와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시설물 합동점검을 마쳤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7일부터 공공하수처리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업 완료로 악취와 파리·모기 등 해충이 줄고 배수로와 하천의 수질이 개선되어 도서지역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가정 내 기존 정화조 시설은 폐쇄되고 건축물 신축 시에도 정화조 설치 의무가 사라져 관리비용이 절감되고 건축 인허가 절차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주문도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하수도 미보급 지역에 대한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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