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군, 산사태 종합대책본부 본격 가동

강화군, 산사태 종합대책본부 본격 가동 [금요저널] 강화군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로 △기상 및 산사태 예측 정보 모니터링 △위기 대응 단계별 비상근무 △산사태 취약지역 및 대피소 관리 △산사태 위기 경보 시 주민 대피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산사태 예방·대응·복구를 중점으로 운영된다. 앞서 군은 재난에 대비해 산사태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71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또한,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주민 대피와 응급 복구를 통해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이 외에도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하고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해 취약지역 인근 산림과 사방시설, 임도의 토사 유실이나 배수시설 등을 수시로 정비해 산사태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산사태 예방·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산사태 위험 발생 시 재난 문자, 마을 방송 등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강화군, 해군함정 ‘강화도함’과 자매결연 체결

강화군, 해군함정 ‘강화도함’과 자매결연 체결 [금요저널] 강화군이 17일 해군함정 ‘강화도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강화도함’이라는 함명에 의미를 두고 향후 해군과 한화오션 간 함정 인수·인도 과정에 앞서 맺게 된 것이다. 해군 제8전투훈련단 소속 강화도함은 거제 한화오션에서 2021년 10월에 진수해, 현재 건조 중으로 2024년 6월경 전력화 과정을 거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강화도함은 길이 120m, 폭 9m, 최대속력 20kt, 6,800톤의 심해 구조잠수정으로 자동함위치유지장치, 수중무인탐사기, 포화잠수 체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중형 헬기를 탑재할 수 있는 최신예 잠수함구조함이다. 강화도함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 잠수함구조함의 함명은 해양력 확보와 관련된 역사적 인지도가 높은 지역명으로 제정하는 바, 강화도는 국난 시 항전의 요충지이자 조선 왕실의 보장처로서 역사적 배경이 고려되어 ‘강화도함’으로 함명이 최종 제정됐다고 한다. 강화도함 함장 권현태 대령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강화도함이라는 함명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존중하며 강화군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의 국방력 강화와 안보에 힘쓰는 해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강화도함이 잠수함구조함으로 심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해군 지킴이로써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군, 2024년 제1회 강화 아카데미 개최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17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제1회 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군은 올해 첫 번째 특강으로 함께하는 미래교육연구소 김태연 연구소장을 초빙해 ‘chat GPT 활용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는 군청 공무원과 강화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고 김태연 연구소장은 인류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로 매우 유용하지만 위험한 도구인 인공지능에 대해 설명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특징을 잘 알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함께한 한 참석자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초 개념과 chat GPT 활용 방안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셨다”며 “미래를 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강화아카데미는 2회 더 실시 예정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명강의를 제공하면서 군민들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화하다 군정 발전 위한 정책 제안 공모전 추진

강화하다 군정 발전 위한 정책 제안 공모전 추진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6월 24일까지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군정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인구 활력 △지역경제 △복지 강화 △문화관광 △규제개선 등 5개 분야로 군정 전반에 걸쳐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국민생각함 또는 강화군 누리집 등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강화군청 기획예산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제안에 대해 효율성, 창의성, 실시 가능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25만원, 노력상 10만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응모 자격을 강화군민과 강화군 소재 직장 및 학교 구성원으로 설정해 다양한 관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군정에 반영되고 정책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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