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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열린 수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소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과 함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2시간 50분 동안 단지별 현안,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24일 처인구에서 만남을 갖는다.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진행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간담회에서 “오늘 대통령과 장관, 시장·군수 등과의 대화가 열렸는데 저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 등 수지구 관련 사업을 포함한 용인의 주요 철도사업에 대해 대통령실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정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승인도 받았고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도 이뤄지는 등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도로 사업들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철도 분야에서는 내년초로 예상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수지구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과거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의 대안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반영해야 하고 경기도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신설에 대한 정부 승인도 받아야 해서 이들 사업을 포함한 핵심 철도사업 4건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고 정부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해에도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분들을 만나 여러 말씀을 들었는데, 단지별로 여건이 다르겠지만 각자의 불편이 있을 것”이라며 “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소통콘서트를 앞두고 입주자대표들로부터 총 4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8건은 이미 조치가 완료됐고 10건은 처리 중, 15건은 검토 중,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12건으로 집계됐다.건의사항은 △공동주택 관리 및 보조금 지원 확대 △도시·건설 분야 △도로·교통 개선 △안전·보건·환경 △교육·문화·체육 등의 분야에서 제시됐다.이 시장은 사전에 접수 받은 입주자대표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한 내용에 대해 미리 답변자료를 제공한 뒤 참석자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했다.포레나광교상현 입주자대표는 “단지 앞에서 매봉초까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요청했는데,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신속하게 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이 시장은 “‘검토 중’이라는 말로는 시민들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알기 어렵다”며 “언제, 어떤 절차를 거쳐 조치가 가능한지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 관계자가 “전선 지중화 사업은 매년 7월 한전에 신청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은 2024년에 신청이 됐지만 한전 사업에서 선정되지 않았다. 내년 7월에 2027년 사업으로 다시 신청해 주면 좋겠다”고 답하자, 이 시장은 “2025년에는 단지에서 신청하지 않아서 빠진 것이냐. 시민들이 필요성을 느껴 2024년에 요청했고 그게 선정되지 않았다면, 시가 2025년에도 챙겨보는 게 좋았을 것이다.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원하는 곳이 많은 만큼 시가 목록을 만들어 매년 챙기고 관리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동천 현대1차홈타운과 죽전건영캐스빌 등 여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노후 단지의 시설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확대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공동주택 보조금을 취임 당시 14억원에서 현재 22억까지 늘렸고 내년에도 예산을 증액할 예정”이라며 “시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재정 여건의 제약 속에서도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조례를 개정해 아파트 보조금 지원항목 기준을 완화하는 등 예산과 제도 분야에서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광교상현솔하임 입주자대표가 “단지 앞 정류장과 인도가 너무 좁아 불편하다”는 건의에 대해 시 담당자는 “현재 예산 확보가 어려워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을 해둔 상태이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이 시장은 현장에서 지미연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 사업이 주민 안전과 관련된 만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꼭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고 지 의원은 "반드시 하겠다"고 답했다.이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입주자대표는 “2024년 입주를 시작했으나, 시행사와 시공사 간의 분쟁으로 유치권이 행사되고 있어 공원 출입로가 막히고 단지 내 상가 역시 유치권 문제로 운영되지 못해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돼 있고 물건 하나 사려면 먼 길을 가야 한다”며 도움을 호소했다.이 시장은 “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실지 충분히 공감한다”며 “민간의 분쟁이라고 하더라도 시 관계자가 시행사와 시공사 간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며 “두 회사 간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한화포레나 수지동천 입주자대표는 “지난해 소통콘서트에서 아파트 조건부 허가와 관련해 시공업체의 미이행으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덕분에 현재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이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제가 공직자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주변을 세심히 관찰하고 상상력을 발휘해 시민의 삶의 질을 보다 높이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에 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12일_기흥구는_터널_화재_대비_합동훈련을_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12일 기흥터널에서 경찰·소방과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터널의 화재에 대한 시민의 걱정이 커진 만큼 이번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동과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의용소방대 용인연합회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80포 기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용인연합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kg짜리 80포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의용소방대 용인연합회는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갖고 축하화환대신 쌀을 받아 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민기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 용인연합회는 소방서 화재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관을 도와 화재 진압을 하는 민간봉사단체로 관내에선 40곳에 950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민희 회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를 해주시는 우리 대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더 의미있게 기념하고자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탁하게 됐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세상의 등불 되어 행복한 세상 가꾸고 지키리라는 내용처럼 천여명의 의용소방대 대장님과 대원들이 시의 안전과 시민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해준신 데 대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오늘 기탁받은 쌀은 의미 있는 곳에 소중히 잘 쓰겠다”며 “저를 비롯한 시 공직자들이 시의 모든 안전과 발전을 위해 더운 힘을 모으고 또 여러분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동·남사 국가첨단산단 추진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주재로 후속조치 위한 회의 열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이동읍이 710만㎡가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윤석열 정부의 첫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이다. 국가적으론 14년만의 국가 산업단지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정부는 용인을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기흥, 화성, 평택, 이천과 연결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 밝혔다. 투자액만 무려 300조원에 달하고 직·간접적 생산 유발 효과는 7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특례시는 17일 이상일 시장 주재로 유관부서 회의를 열고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조속한 조성과 성공을 위한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 고해길 도시정책실장, 황규섭 신성장전략국장 등 관련부서 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번 국가첨단산단은 지정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제안을 바탕으로 정부가 지정했다는 점에서 과거의 산단 조성 방식과는 다르고 에너지자립, 친환경 스마트시설, 생활·편의시설, 상업·주거시설을 모두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도 과거의 국가산단과 다르다”며 “우리 용인특례시는 이 엄청난 프로젝트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들이 적극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의해서 신속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국가첨단산업단지 지원을 위한 추진단 구성 방안과 인허가를 비롯한 각종 협의 절차의 신속 진행, 용수·전력 확보 방안, 도로 등의 인프라 확충방안 등을 논의하고 각 실무 부서 별 세부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남사·이동 국가산단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건설하고 국내외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 150여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용인에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가장 먼저 시작한 기흥 캠퍼스가 있고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126만평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서플러스글로벌, 램리서치 등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도 속속 용인에 자리를 잡고 있고 GTX용인역이 개통되는 보정·마북 일대에는 플랫폼시티도 건설 중이다. 이에 더해 남사·이동에 시스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까지 조성되면 용인시는 명실상부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부상하게 된다. 이런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했던 것은 시장 후보 시절부터 용인을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특별한 노력형 행정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이 시장은 후보 시절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과 반도체산업 적극 육성,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을 공약했다. 특히 기흥~남사~원삼~백암~일죽을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은 지난 민선 7기 반도체 정책과 차별화된 정책으로 이 시장 당선 후 ‘L자형 반도체 벨트’라는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구체화 됐다. 시장 당선 후에는 시장직인수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별도로 ‘반도체 TF’를 꾸렸다.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의 골자를 반도체TF에서 논의해서 가닥을 잡았다. 이 시장은 취임 후에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을 구할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도’ 구성했다.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 그 안에 반도체1·2과를 신설했다. 반도체1과는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비롯해 반도체 기업 유치와 입지 컨설팅, 소·부·장 기술 지원과 테스트베드 조성 등으로 반도체 산업 성장 능력을 키우고 소·부·장 박람회, 반도체 컨퍼런스 등을 통해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반도체2과는 반도체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AI고등학교 신설, 관내 대학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반도체 밸리 조성, 반도체 고속도로와 국지도 57호선 확장 추진 등 전반적인 반도체 산업 인프라 조성을 전담한다. 이 시장의 반도체산업 육성 의지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의 건축허가 신청을 40일 만에 처리하는 등 적극 행정을 통해서도 나타났다. 램리서치 한국본사가 판교에서 용인으로 옮기기로 하고 건축허가를 냈을 때 법적 문제가 없고 특별한 민원도 없었기에 신속 처리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국가산단은 중앙정부가 입지를 선정하고 개발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자체와 기업이 국가에 제안하고 국가가 평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정부는 기업 수요가 얼마나 확보됐는지, 지역 내 기존 산업 전반과 새로운 산단이 어떤 연계성을 가지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 과정에서 이 시장은 삼성전자 측과 소통하며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고 모든 논의를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며 진행했다. 시의 실무 책임자는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하면서 역시 철통 보안을 지켰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남사·이동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신속하고도 성공적인 조성이 대한민국 반도체 초격차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으므로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중앙정부,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서 일을 차질없이 진척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위한 헌신과 봉사 정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7일 금요일 10시께 용인특례시청 에이스 홀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는 1915년부터 1세기가 넘게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1년부터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해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열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민기, 정춘숙, 이탄희 국회의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으며 본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 표창장 수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인특례시의 의용소방대는 총 41개대 1,110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각종 재난 현장에 필요한 업무를 보조하는 임무를 비롯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까지 하며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지켜오고 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재난현장 지원뿐만 아니라 수해피해지역 복구활동 및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운영 등 생업을 뒤로하고 수많은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의용소방대 대원의 희생정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소방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으며 보다 나은 여건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백암초, 백암 방과후 놀이학교 운영 [금요저널] 용인 백암초등학교는 2023년 3월 2일부터 12월 29일 종업식까지 연중 무료‘백암 방과후 놀이학교’를 운영한다. 백암 방과후 놀이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학생 각자의 소질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방과후 교육활동이며 수업 종료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스포츠 교실, 악기 교실, 학습 프로그램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백암 방과후 놀이학교는 향후 4년간 지속해서 운영 예정이다. 스포츠 교실은 평생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초등학교 6년 동안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악기 교실은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연주할 수 있는 수준까지 악기를 익히게 한다. 또한 배움을 즐기는 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눈높이 국어, 수학, 영어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선정은 전년도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대상의 설문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고 교직원의 특기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강좌를 선정했다. 용인 백암초등학교 3학년 이도예 학생은 “백암 방과후 놀이학교에서 배우고 싶었던 축구와 피아노를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백암 방과후 놀이학교를 더 길게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매일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늦은 시간까지 안전하게 학교에서 돌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입학에서 졸업까지 더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백암 방과후 놀이학교의 장점을 밝혔다. 백암초등학교 하춘식 교장은 “이번 백암 방과후 놀이학교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에 오롯이 집중하는 행복 교육을 실천하고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소규모 농촌학교의 제한적인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극복한 사례로써 비슷한 여건의 인근 학교에 운영사례를 공유해 교육적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용인시 선정 환영 성명서 발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7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용인시 선정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발표됐다. 이 자리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운봉 부의장, 장정순, 황재욱, 김상수, 김진석, 이창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윤원균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용인시의 산단 후보지는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기흥, 화성, 평택, 이천과 연결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구상으로 산단 후보지 인근에는 도심융합특구, 소부장특화단지, 스마트혁신도시 등을 지정할 계획”이라며 “이는 원삼면의 SK반도체 클러스터에 이은 또 하나의 미래 먹거리 산업단지가 탄생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용인시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기업과 주민, 용인시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방법을 생각하고 방안을 만드는데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용인시를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국가산단 예정지’용인 남사읍·이동읍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금요저널] 앞으로 3년간 용인의 남사읍과 이동읍에서 토지거래를 하려면 시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앞서 지난 15일 정부가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남사읍과 이동읍 일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토지의 투기목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급격한 지가상승이 우려되는 지역의 투기를 막기 위해 일정 면적을 초과한 토지거래계약 때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는 제도다.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국가산업단지 사업 예정지인 처인구 남사읍과 이동읍 전역 129.48㎢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년 후인 2026년 3월 19일까지다. 구체적으로 남사읍과 이동읍 내의 주거지역과 용도 미지정 구역은 60㎡, 상업지역과 공업지역은 150㎡, 녹지지역은 100㎡를 초과할 경우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비도시 지역에서는 농지는 500㎡, 임야 1000㎡ 그 외의 토지는 250㎡를 초과할 때 해당된다. 이와 별개로 시는 남사읍과 이동읍 일대에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사업대상지 약 710만㎡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4월 6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사업 조성지에 대한 난개발과 자연경관 훼손, 부동산 투기 등을 사전에 방지해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 계획대로 조성되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 이날부터 3년간 해당 지역 내 건축물의 신축이나 개축, 증축 또는 토지의 형질변경, 벌채 및 식재 등이 제한된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처인구 원삼면 전역 60.1㎢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이달 23일부로 해제된다. 지난 2019년 3월 23일 경기도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사업으로 인한 투기를 막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지 4년만이다. 앞으로는 원삼면 일대에 대해서는 허가 없이도 토지거래가 가능해진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적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정부의 원대한 계획을 환영하며 앞으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상지역에 대한 투기과열을 막기 위해 제한 조치를 한 만큼 토지 거래에 불편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 취약층에 이발과 미용 봉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의실에서 열린 봉사활동에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속했던 연간사업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활동은 3월부터 재개돼 매월 셋째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김윤기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포곡읍 주민자치위,‘위급상황 대처’심폐소생술 재난안전 교육 [금요저널]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용인소방서가 지난 16일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심정지 등의 위급상황 발생에 대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론과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진행됐다. 용인소방서 신윤경 소방교가 강사를 담당해 응급처치에 관한 기본소양을 전달하고 최초 발견자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 이혜란 위원장은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활용해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봄나들이 식중독 예방’식품위생 점검 나섰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봄철을 맞아 음식점과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위생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봄나들이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놀이공원과 유원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푸드트럭 등 7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 식자재 보존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사용 음식물 재사용 등이다. 특히 최근 어묵판매업소에서 사용하는 나무꼬치의 재사용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 세척과 소독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지도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김밥과 햄버거 등 조리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와 장출혈성 대장균 여부를 검사해 안정성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신학기 일정에 맞춰 지역 내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 164곳을 대상으로 용인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3월까지 합동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일교차가 큰 봄철 음식물 관리 경각심을 높이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김밥과 샌드위치 등의 복합 음식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미생물 오염이 높기 때문에 용기에 담을 때는 완전히 식혀야 하며 샌드위치에 사용되는 채소는 물기를 제거한 상태로 빵에 넣어야 한다. 해산물 섭취시에는 재료를 충분히 익혀야 하고 사용한 칼과 도마를 분리사용해야 한다. 이밖에도 봄나물의 경우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해야 하고 고사리와 두릅 등 독성이 있는 산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활발한 봄철에는 식중독의 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3대 예방 요령을 생활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수지구, 풍덕천 일대 쓰레기 싹 치우고 운동시설도 손본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봄을 맞아 풍덕천동 일대 시가지를 대청소하고 하천변 운동시설을 일제히 보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온이 오르면서 봄 나들이와 산책 등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사전에 도심을 단장하기 위해서다. 지난 16일 구 관계자 70여명은 2개조로 나눠 풍덕천동 일대 주택가 이면도로와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불법쓰레기를 약 1톤 가량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과 현수막을 제거했다. 또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알리기 위해 관련 홍보물을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이와 별개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성복천과 탄천, 손곡천 등 하천변 운동시설을 오는 4월 말까지 일제히 보수한다. 구는 현장에서 벤치나 운동기구의 느슨해진 나사를 조이는 등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각 처리하는 한편 교체나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조속한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봄을 맞아 시가지를 깨끗하게 단장하고 운동시설을 안전하게 정비했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구민들의 외부활동이 많아진 만큼 쾌적한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11개 동 차원에서도 이달 주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마을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변을 청소하는 등 자체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