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초, 감사로 배워가는 SEL기반 인성교육 [금요저널] 서원초등학교는 ‘배움과 어울림으로 행복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감사의 달인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감사 주간’ 인성교육 교육활동을 편성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5월은 감사해~봄’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감사주간은 사회정서학습을 학교 인성교육과정에 체계적으로 녹여내 학생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며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책임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활동으로 △ 감사일기 뽐내기 △ 황톳길 맨발 걷기 △ 다섯 글자 예쁜 말 나누기 △ 사랑의 가족사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예쁜 말 나누기 활동은 사회적 인식과 긍정적 언어 사용 기술을 키우는 SEL 실천 사례로 학생 자율성이 돋보였다. 또한 도서관과 협력한 ‘고마움이 곧 도착한다’ 활동에서는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감정공유와 표현력을 키울 수 있었다. 가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사랑의 가족사진’ 또한 호응을 얻었다. 가족이 함께 감사의 말을 나누는 미션을 수행 후 가족사진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렸다. 참여 가정엔 가족사진이 제공돼 가정에서도 감사와 배려를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서원초등학교 김하진 교장선생님은 “이번 감사주간은 학생들이 사회정서학습의 핵심 역량을 실제 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기회”며 “인성교육이 교실을 넘어 일상으로 확장돼, 학생들이 긍정적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원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4년 인성브랜드 우수교로 지정됐으며 2025년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로 지정됐다. 서원초는 앞으로도 SEL 기반의 체계적인 인성교육과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브랜드 교육을 지속해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서부소방서 어버이날 맞아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신갈외식타운에서 어르신과 시민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및 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버이날을 맞아 외식에 나선 가족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이송에 도움을 주는 119안심콜 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 신갈외식타운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119안심콜서비스 안내하고 홍보한 결과 19명이 자발적으로 119안심콜서비스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등 안전취약계층이 자신의 신상정보 및 병력 등을 미리 등록해두면, 위급 상황 시 구급대원이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등록된 보호자에게는 자동으로 신고 사실이 문자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 서비스의 활성화와 응급의료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만나 양 도시 발전 방향 논의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후 여주시청을 방문해 이충우 여주시장을 만났다. 두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과 용인·여주 양 도시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생각을 편안하게 교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의정 연수를 떠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원도 속초로 향하던 중 잠시 여주를 들러 이충우 여주시장을 만났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8000여 요양보호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2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는 관내 약 8000여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올해 행사는 이희준 제1부시장을 비롯해 이경자 용인요양보사협회장, 김영범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용인지회장, 박원 용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 김형수 용인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경자 회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요양보호사 1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축사, 힐링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희준 제1부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시에는 총 670여곳의 장기요양기관에서 약 8000여명의 요양보호사가 근무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환경에서도 묵묵하게 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분들께 감사하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퇴근길 학당’ 무료 공개 특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다음달 6일부터 12월까지 용인시민과 관내 직장인을 위한 무료 공개 특강 ‘퇴근길 학당’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퇴근길 학당은 이슈와 소통, 경제, 인문 등 4가지 주제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직장인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 힐링을 하도록 돕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특강은 다음 달 6일 김영미 PD의 ‘세계 시민으로의 첫걸음’이다. 국제 분쟁 전문가인 김PD는 ‘세계는 왜 싸우는가’의 저자다. 이날 특강에선 세계 곳곳의 분쟁 지역을 누비며 위험하고 참혹한 현장을 카메라로 생생하게 전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과 평화, 그 속에 숨겨진 가치를 풀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10월 11일에는 원유리 작가가 ‘여행에서 마주한 찬란한 순간들’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1월 8일에는 칼럼니스트 김경필의 ‘스마트한 직장인 머니 트레이닝’이, 12월 6일엔 미술 에세이스트 이소영의 ‘미술과 친해지는 다섯가지 방법’이 마련된다. 용인시민이나 용인시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매월 25일부터 7일간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을 사전 모집한다. 강연 당일 현장에서도 30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낮 시간대 강연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및 용인시민들이 퇴근길 학당을 통해 지친 생활 속 ‘저녁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자동차 책임보험 선택 아닌 의무이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운행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책임보험 가입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차량등록사업소, 시청과 3개 구청 종합민원실, 38개 읍·면·동 주민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면허시험장, 민간자동차검사소를 비롯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기관에 안내문 5000부를 배부했다. 자동차 책임보험은 차량 사고로 인한 피해자 및 가해자의 피해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보장적 제도다. 책임보험은 사고가 난 상대방 및 상대 차량 동승자에 대해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상대방 자동차나 건물, 시설 등 물적 재산피해를 기본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5조에 따라 실질적인 운행 여부와 상관없이 자동차를 등록한 시점부터 이전·말소등록을 할 때까지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만약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차량을 운행할 경우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와 별도로 책임보험 미가입 일수에 따라 비사업용 차량은 최대 90만원, 사업용 차량은 최대 2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책임보험은 우리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며 “책임보험 미가입 운행으로 적발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용인특례시는 28일 민선8기 시정 비전을 저 13자에 담았다. 14세기 유럽의 문화융성 운동인 ‘르네상스’란 말을 시정에 채택한 까닭은, 전염병을 극복하고 창의와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일궈내고자 하는 용인의 시대정신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시정 비전은,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구절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는 혁신을 선언하고 있다. 그 미래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모습이 ‘용인 르네상스’이다. 용인 르네상스는 반도체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도시형의 산업경쟁력을 갖추는 것과 더불어 시민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주거-교통-일자리-교육-보육 ‘행복생태계’를 마련하는 일과, 소통과 복지와 문화가 도시 전체의 활력을 돋우는 정책의 근본 목표를 압축한 말이다. 첨단과 문화의 핵심 양축으로 도시를 꽃피우겠다는 전략이기도 하다. ‘미래’와 ‘르네상스’의 앞글자를 따면, 용인을 상징하는 ‘미르’가 탄생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특례시 용인 전성기의 용틀임이 시작되었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1. 용인시청 전광판에 시정비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가 보여지고 있다] 용인 르네상스는 어떻게 전개될까. 우선 ‘반도체 르네상스’다. 반도체 중심의 글로벌 도시 전략 수립, 반도체 및 첨단 소·부·장 기업 집적화, 기업 유치에 따른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업그레이드된 용인시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반도체로 첨단화된 도시와 시민들의 삶을 바탕으로 용인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기흥 용인플랫폼시티에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와 서플러스글로벌, 소부장 특화단지인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지나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ㄴ자형 반도체 밸리를 만들어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한다. 사통팔달의 교통도 갖춰진다. 용인(기흥~남사~이동~원삼~백암~일죽)을 지나 충주까지 73Km를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국지도 75호선 확장, 경강선 연장을 추진한다. 또 기반 산업도 탄탄하게 갖춰진다. 반도체 고속도로를 따라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성능 및 효과 검증을 위해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AI고등학교를 설립하고, 관내 대학에 반도체 관련 계약학과 개설을 추진한다.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가칭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도 준비 중이다. 반도체 등 첨단 기업들의 용인시 입주와 연계, 각종 생활 인프라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용인의 균형발전을 꾀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미래의 용인시를 구현한다. 반도체 르네상스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도시문화 르네상스’다. 민선 8기가 주력하는 또하나의 핵심 비전이다. 수려한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어 ‘숨쉬는 첨단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용인의 강점이기도 한 관광-문화-예술 영역을 현대적인 니즈에 걸맞게 성숙시켜 ‘품격과 아름다움’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이같은 ‘용인 르네상스’ 시정비전을 실현하고 뒷받침할 7대 시정목표와 21대 발전전략을 갖췄다. 7대 시정목표는 ▲역동적 혁신성장 ▲모두가 살기 좋은 균형발전 ▲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 ▲시민 중심 품격있는 문화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이다.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발전 전략으로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재도약,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확대, 365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모두가 살기 좋은 균형발전을 위해 시민맞춤 도시공간구조 개선, 미래지향 인간중심 도시 조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내놓았다. 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 달성을 위해서 미래에 투자하는 창조교육,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평생교육,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돌봄을 꼽았다. 시민 중심 품격있는 문화 구현을 위해 일상이 풍요로운 문화예술기반 확충, 활력이 넘치는 시민체육 활성화, 여가와 머묾이 있는 관광 육성을 제시했다.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생애 맞춤형 사회보장체계 구축,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빈틈없는 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꼽았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맑고 푸른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인프라 구축, 살고 싶은 농촌·선도하는 6차산업 구축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위한 전략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책임행정, 효율적 재정건전성 확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신뢰행정을 제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의 목표가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는 것이라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이를 기반으로 용인의 자연과 유구한 역사를 조합시켜 문화·예술·체육·교육 등 삶의 여러 요소들이 골고루 갖춰진 도시를 만드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 르네상스는,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도시를 구현하려는 특례시 시장의 도전적인 비전이기도 하다. 이 시장은 “다른 도시 사람들이 용인에 와서 살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읍·면·동을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하고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시장으로서 해야 할 과업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인식하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시장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의 비전이 지금 미르처럼 숨을 쉬기 시작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봉사단체인 사랑회(회장 양길식)가 저소득층 및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백옥쌀과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500여만 원의 성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5. 봉사단체인 사랑회가 이동읍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백옥쌀과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500여만 원의 성품을 기탁했다.]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랑회는 지난 2008년부터 명절 이웃돕기 및 목욕 봉사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꾸준히 힘써왔다. 양길식 회장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이웃을 위하는 회원들의 마음과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며 “백옥쌀 구매로 용인지역 농가들에게도 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와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시는 사랑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에 담긴 의미와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분들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평생학습관 제51기 정기교육 89개 강좌에 수강생 833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12주 과정으로 다음 달 19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열린다. [4. 평생학습관 제51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 포스터] 한식조리기능사 등 조리분야 21개 강좌, 헤어미용자격증 등 헤어뷰티분야 6개 강좌, 양장기능사 등 기술실용분야 11개 강좌, 컴퓨터활용2급 자격증 등 정보화분야 9개 강좌가 마련됐다. 또 영어회화 등 인문교양분야 14개 강좌와 독서논술지도사 등 직업능력분야 10개 강좌, 수채화&데생 등 문화예술분야 18개 강좌도 진행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용인시민이다. 관내 직장인과 시에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의 횟수와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9만원까지 상이하다. 재료비는 수강생이 별도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러 분야의 평생교육 학습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삶의 가치를 향상하여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에서 ‘할미산성의 비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어린이 및 가족 300명을 모집한다.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용인의 신라 유적인 할미산성에 대한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뒤 체험 키트를 통해 할미산성 발굴 현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3. 용인시박물관 할미산성의 비밀 포스터]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어린이다. 신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에서 할 수 있다. 시는 300명을 선정해 우편으로 체험 키트를 발송하고,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인 다음달 26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용인시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 강좌를 게시한다. 박물관에서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는 같은 기간 박물관을 방문한 참가자 100명에게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용인의 대표적 역사 유적인 할미산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도내 어린이들이 많이 신청해 뜻깊은 체험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박물관에선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할미산성 신라의 비상’ 전시를 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시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만든다. 시가 준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계획안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전반적인 전략을 구체적으로 담는다. 기흥과 처인을 잇는 용인 반도체 벨트 조성을 비롯해 ▲지역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행정 시스템 구축 ▲기흥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및 파운드리 생산 기반 확충 지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신속한 인·허가 지원 등이 종합계획에 포함된다. [2-1.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처인구 원삼면 일대] 기흥과 원삼을 ‘ㄴ자형’으로 잇는 용인 반도체 벨트는 시의 주요 전략 중 하나다. 시는 기흥구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플랫폼시티 내 소·부·장 연구 및 제조시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확충, 램리서치·세메스 등 반도체 장비기업 등의 기흥 투자, 이동의 제2용인테크노밸리, 원삼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기흥에서 처인으로 연결되는 용인 반도체 벨트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2-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한 7월 1일 _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전략_을 첫 번째로 결재하고 있다]. 용인의 동서를 관통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해 주요 지점을 잇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50여 개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협력화단지(45만㎡ 규모)도 조성한다. 용인 플랫폼시티에는 10만㎡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이용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연구·개발(R&D)과 제조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중점을 두는 이 같은 구상은 지난달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과도 일치하는 만큼 용인의 종합계획은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반도체 고속도로 계획 노선 주변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 입주를 위한 신규 산단 조성도 병행한다. 이를 위한 수요조사 및 입지검토 등도 진행한다.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에 소·부·장 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도 마련한다. 반도체 소·부·장 벤처 타운 조성, 반도체 소·부·장 펀드 등 다양한 지원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관련 교육과정을 단계별로 운영하고, 반도체·AI고등학교 설립, 관내 대학의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지원 노력도 기울인다. 이와 함께 시는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가칭)’ 제정도 준비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근거와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운영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관련 행정절차와 입법예고를 거쳐 11월 용인시의회에 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국익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전략 산업”이라면서 “용인시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400만 경기도민의 축제인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이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가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3년 만에 용인에서 열렸다. 용인특례시가 개최한 첫 경기도체육대회이기도 하다. 대회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수영 등 총 25개 종목에 출전해 승부를 겨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_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_ 폐회식에서 환송사를 하고 있다. (1)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의 화합과 번영, 꿈과 희망을 나누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특히 경기도체육대회 최초로 개막식을 TV(KBS 라이프)로 생중계하고 ‘AI(인공지능)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구축, 언제 어디서나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해 비대면 관람 수요에 대응한 것은 물론 경기도체육대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_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_ 폐회식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대회기를 전달하고 있다.(2) 대회를 밝히는 성화 봉송도 승마와 동력 패러글라이딩, 조정 보트, 민속퍼레이드 등으로 진행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경기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는 승마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 지역 예술인 작품 전시, 지역 명소 소개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조직위원회, 읍·면·동 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등 2200여 명이 투입돼 대회 운영과 선수단 지원, 교통정리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수원시, 화성시, 성남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3) 경기도체육대회 1부 종합우승의 영예는 2만9701점을 획득한 수원시에 돌아갔다. 화성시와 성남시는 각각 2위(2만8734)와 3위(2만7714점)를 차지했다. 모범선수단상은 용인시(1위)·수원시(2위)·화성시(3위), 입장상은 용인시(1위)·성남시(2위)·안양시(3위)가 받았다. 성취상은 용인시(1위)·성남시(2위)·화성시(3위)가 수상했다. 경기도체육대회 2부 종합우승의 영광은 1만9364점을 획득한 의왕시가 차지했다. 이천시와 광명시는 각각 2위(1만8750점)와 3위(1만7553점)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_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_ 폐회식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신상진 성남시장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4) 모범선수단상은 의왕시(1위)·이천시(2위)·오산시(3위), 입장상은 구리시(1위)·오산시(2위)·동두천시(3위)가 수상했다. 성취상은 군포시(1위)·과천시(2위)·안성시(3위)가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은 수영 종목의 이근아 선수(화성시)가 거머쥐었고, 경기단체질서상은 경기도볼링협회에 돌아갔다. 용인시 선수단은 모범선수단상·입장상·성취상 등 대회 3관왕을 차지하고 검도 1위, 유도 1위, 테니스 1위, 씨름 2위, 태권도 2위, 배드민턴 2위, 볼링 3위, 축구 3위, 배구 3위, 바둑 3, 궁도 3위, 야구 3위 자리에 오르며 실력을 뽐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_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_ 폐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5) 대회 마지막 날 ‘RE TOGETHER 우리 다시 함께’라는 주제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신상진 성남시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선수단과 응원단,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해 성공체전을 축하하고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이 27일 _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_ 폐회식에서 폐회 선언을 하고 있다.(6) 식전 행사로 경기도체육대회의 열정과 감동의 순간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고 시상식과 대회기 전달, 환송사, 성화 소화, 폐회선언 등이 진행됐다. 대회기는 이상일 시장이 오병권 행정1부지사에 반납하고, 차기 개최지인 성남시의 신상진 시장에게 전달됐다. 이상일 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1400만 경기도민들께서 서로 정을 나누고 배려하면서 이번 대회를 지원해 주셨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해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과 자원봉사자,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용인특례시와 경기도의 매력과 저력을 대한민국에 선보였다. 우리의 단합된 힘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고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라면서 “내년에 성남시에서 열리는 대회도 잘 준비하실 것이라 믿는다. 선수들도 기량을 갈고닦아 내년 대회에서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9월 1∼3일)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10월 28∼31일)도 용인 전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