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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열린 수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소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과 함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2시간 50분 동안 단지별 현안,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24일 처인구에서 만남을 갖는다.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진행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간담회에서 “오늘 대통령과 장관, 시장·군수 등과의 대화가 열렸는데 저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 등 수지구 관련 사업을 포함한 용인의 주요 철도사업에 대해 대통령실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정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승인도 받았고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도 이뤄지는 등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도로 사업들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철도 분야에서는 내년초로 예상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수지구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과거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의 대안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반영해야 하고 경기도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신설에 대한 정부 승인도 받아야 해서 이들 사업을 포함한 핵심 철도사업 4건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고 정부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해에도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분들을 만나 여러 말씀을 들었는데, 단지별로 여건이 다르겠지만 각자의 불편이 있을 것”이라며 “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소통콘서트를 앞두고 입주자대표들로부터 총 4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8건은 이미 조치가 완료됐고 10건은 처리 중, 15건은 검토 중,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12건으로 집계됐다.건의사항은 △공동주택 관리 및 보조금 지원 확대 △도시·건설 분야 △도로·교통 개선 △안전·보건·환경 △교육·문화·체육 등의 분야에서 제시됐다.이 시장은 사전에 접수 받은 입주자대표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한 내용에 대해 미리 답변자료를 제공한 뒤 참석자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했다.포레나광교상현 입주자대표는 “단지 앞에서 매봉초까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요청했는데,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신속하게 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이 시장은 “‘검토 중’이라는 말로는 시민들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알기 어렵다”며 “언제, 어떤 절차를 거쳐 조치가 가능한지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 관계자가 “전선 지중화 사업은 매년 7월 한전에 신청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은 2024년에 신청이 됐지만 한전 사업에서 선정되지 않았다. 내년 7월에 2027년 사업으로 다시 신청해 주면 좋겠다”고 답하자, 이 시장은 “2025년에는 단지에서 신청하지 않아서 빠진 것이냐. 시민들이 필요성을 느껴 2024년에 요청했고 그게 선정되지 않았다면, 시가 2025년에도 챙겨보는 게 좋았을 것이다.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원하는 곳이 많은 만큼 시가 목록을 만들어 매년 챙기고 관리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동천 현대1차홈타운과 죽전건영캐스빌 등 여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노후 단지의 시설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확대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공동주택 보조금을 취임 당시 14억원에서 현재 22억까지 늘렸고 내년에도 예산을 증액할 예정”이라며 “시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재정 여건의 제약 속에서도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조례를 개정해 아파트 보조금 지원항목 기준을 완화하는 등 예산과 제도 분야에서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광교상현솔하임 입주자대표가 “단지 앞 정류장과 인도가 너무 좁아 불편하다”는 건의에 대해 시 담당자는 “현재 예산 확보가 어려워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을 해둔 상태이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이 시장은 현장에서 지미연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 사업이 주민 안전과 관련된 만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꼭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고 지 의원은 "반드시 하겠다"고 답했다.이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입주자대표는 “2024년 입주를 시작했으나, 시행사와 시공사 간의 분쟁으로 유치권이 행사되고 있어 공원 출입로가 막히고 단지 내 상가 역시 유치권 문제로 운영되지 못해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돼 있고 물건 하나 사려면 먼 길을 가야 한다”며 도움을 호소했다.이 시장은 “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실지 충분히 공감한다”며 “민간의 분쟁이라고 하더라도 시 관계자가 시행사와 시공사 간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며 “두 회사 간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한화포레나 수지동천 입주자대표는 “지난해 소통콘서트에서 아파트 조건부 허가와 관련해 시공업체의 미이행으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덕분에 현재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이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제가 공직자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주변을 세심히 관찰하고 상상력을 발휘해 시민의 삶의 질을 보다 높이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에 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12일_기흥구는_터널_화재_대비_합동훈련을_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12일 기흥터널에서 경찰·소방과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터널의 화재에 대한 시민의 걱정이 커진 만큼 이번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동과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청소년에 관광지 자원봉사·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관광지에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과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내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2023년도 용인 속 아름다운 동행 여행’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23회 운영되며 지역의 관광지 견학과 봉사활동, 진로체험이 마련돼 색다른 여행 경험 기회가 제공된다. 관광지 견학과 자원봉사를 접목한 ‘배려와의 동행’은 아이비랜드와 남사화훼단지, 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대화하는 시간과 간단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해설을 듣고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쓰담쓰담 동행’은 기흥호수공원과 처인구 남사읍의 처인성에서 진행된다. 또, ‘꿈·미래와의 동행’은 벗이미술관, 농촌테마파크, 한국등잔박물관, 곤충테마파크에서 학에사와 원예치료사 등 현장 종사자들의 경험을 직접 듣고 현장 체험을 통해 직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개인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단체의 경우 ‘꿈길’ 사이트를 이용하면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시작된 용인 속 아름다운 동행 여행에는 4500여명이 참여했다“며 ”새로운 관광지와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성복동 성서근린공원에 기념식수 심을 가족 52팀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성복동 성서근린공원에 기념식수를 심을 가족단위 시민 52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들이 도심 속 힐링공간인 공원에 나만의 나무를 심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묘목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갖도록 돕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생육이 우수한 4종의 나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식재할 수 있다. 참가자가 산림조합을 통해 직접 묘목을 구매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7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기흥구 동백5로 22 쥬네브문월드에 위치한 푸른공원사업소 서부공원관리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나무 식재를 통해 자녀 출생이나 입학, 결혼 등을 기념하려는 가족 단위 시민을 우선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나무 식재 행사는 오는 4월 22일 오전 9시부터 수지구 성복동 484-14번지 성서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시는 시민들이 자신만의 식재를 기념할 수 있도록 문구를 작성할 수 있는 표찰을 제공하며 시민들이 기부한 나무가 건강하게 생장하도록 유지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 나무를 심으며 뜻깊은 경험을 하도록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묘목이 아름드리 나무로 성장해 시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내 나무 심기 행사에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 공개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전문감사관 6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자격을 취득자 대학교나 연구기관 조교수·연구원 자격 및 경력 보유자다. 전문감사관으로 선발되면 오는 5월 7일부터 2년 동안 공동주택 시설이나 장부 서류를 조사하고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분야별 전문 상담과 자문을 하게 된다.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시청 주택관리과에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 용인시청 주택관리과)과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시민의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적인 감사 제도를 운영한다”며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전문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도부터 주택감사팀을 신설해 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감사관을 위촉해 감사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찰서-소방서와‘생활안전 공공디자인’협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우범지역 환경 개선과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김경진 용인동부경찰서장,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범죄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 실무추진단 구성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협약 내용에는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 대상지 범죄예방과 소방안전 시설물 유지관리, 안전 프로그램 운영이 담겼다.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 일환으로 용인특례시가 민선8기 처음으로 추진한다. 비상소화장치함, 비상벨, 보안등과 같은 범죄예방·소방안전 시설물을 통해 생활안심 환경을 조성해 주민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사업이다. 또한 각 사업대상지 특성에 맞는 생활안전디자인을 적용해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에도 힘을 더한다. 사업 대상지는 처인구 유림동 481-1번지 일원 신갈동 33-4번지 일원 풍덕천동 727번지 일원이다. 대상지의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용인특례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생활안전 공공디자인 사업이 범죄와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약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차량등록사업소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으로 이전한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차량등록사업소 이전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1998년 임시 건물로 지어진 차량등록사업소를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1층으로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현 차량등록사업소 청사는 경량철골구조인데다, 건축된 지 25년이 지났다. 노후로 인한 누수 등 건물 기능이 크게 떨어져 보수하는 데 드는 비용이 큰 데다 조합원들의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용인 역삼 구역 도시개발사업 대상지에 포함돼 있어 청사 신축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이상일 시장의 결심에 따라 이전키로 한 것이다. 청사 이전 문제가 본격화된 것은 얼마 전 이상일 시장이 ‘2023년 시민 체감 사업 및 주력사업 보고회’에서 차량등록사업소의 고충을 듣고 나서다.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열악한 환경을 확인한 이상일 시장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시민 편의가 우선이라며 사업소를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차 공간, 사업소 이전의 신속성, 시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용인미르스타디움의 빈 공간으로 이전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시는 오는 8월까지 8억원을 투입해 용인미르스타디움 1층 1596㎡공간을 리모델링 해 사무 공간, 민원실, 번호판 교부소, 농협 출장소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곳엔 현 역북동 차량등록사업소와 기흥·수지구청 등에서 근무하던 사업소 직원과 농협 직원 등 6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들께선 불편함 없이 민원 업무를 보실 수 있고 직원들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청사를 이전하겠다”며 “오랜 기간 노후한 건물에서 묵묵히 일해 준 공무원들과 여러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기 광주시와 ‘경강선 연장’ 협약 맺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16일 경기도 광주시와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용인특례시가 경강선 연장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사업에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광주시와 공동 용역 발주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대한 후속 조치다. 시는 처인지역 철도망 확충으로 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강선을 광주시 삼동역에서 분기해 용인시 처인구 모현~이동~남사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 자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 등 두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어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710만㎡을 대규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하며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만들 원대한 계획을 발표했다”며 “용인을 중심으로 한 경기 남부지역이 세계적 반도체 경쟁력을 가지려면 도로·철도망 확충이 필수적인 만큼 정부가 경강선 연장을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해 반도체 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는 2026년 7월로 예정된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을 내년이나 내후년으로 앞당겨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150만 용인·광주시민들에게 큰 선물을 주면 좋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경강선 용인 연장이 조속히 실현되도록 광주시와 긴밀히 협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경강선 연장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적의 노선을 검토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주관하고 광주시와 함께 올 상반기 내 발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 시는 용역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최적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데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방세환 시장과 함께 협약서에 서명한 뒤 경강선 연장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조기 수립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청년들 의견 쏟아졌다 [금요저널] “청년창업자와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차별점이 필요한다”, “용인에서 기업지원 펀드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를 청년 창업자에게 투자하는 방안은 어떨까요?”지난 15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중앙동지역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설명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도시재생사업 계획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였다. 용인특례시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개최한 사업설명회에 용인시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을 바꾸기 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새로운 도시를 설계하는 모델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중앙시장에서 스타트업 등을 창업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업 후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업할 것”과 “‘김량장스마트워크플랫폼’에 마련될 ‘청년LAB’을 비롯한 모든 공간이 용인청년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정책 방안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중교통 확충 쾌적한 환경을 위한 도시 미관 정화 청년들의 유입책과 문화 시설 확보 지역의 텃세 문제 해결 기업지원 펀드 활용 청년 창업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설명회를 통해 담당부서 공무원과 산하기관관계자들도 도시재생사업의 발전 방안과 중앙시장의 기능확대,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의견을 청년들과 함께 나눴다. 시 관계자는 “시의 설계안도 있지만 이 자리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장에서 취합한 의견과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반영하고 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노후된 구도심의 상권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 누구나 대규모 문화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중앙동 지역에서 추진되는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휴먼 김량장, 변혁의 장을 열다: 전통과 스마트 어울림 프로젝트’는 오는 2026년까지 4년 동안 처인구 김량장동 137-1번지 일대 20만467㎡에 총 사업비 652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부일 지역민의 화재 안전을 위해 사랑의 소화기 기증’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6일 용인소방서에서 ㈜부일과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일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소화기 100개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100개를 기증했고 협의회에서 화재 취약 가구에 이를 보급해 달라고 용인소방서에 전달함으로써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최근 김제에서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로 70대 남성과 소방대원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용인특례시에 위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용인소방서에서 취약계층 및 화재취약 주거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함에 있어 ㈜부일에서 기증한 소화기 등이 용인시민 주거안전에 더욱 힘을 더할 수 있게 됐다. ㈜부일의 하태민 대표는 “지난해 가을 본사 내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 신속히 화재진압 해준 용인소방서의 감사함을 느꼈다”며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달아 용인 본사뿐만 아니라 통영지사에도 관할 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용인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준 ㈜부일의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증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취약계층 및 화재취약 주거지역에 적극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오지석 신임 용인특례시연합회장 취임 축하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용인특례시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제21대 오지석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 김운봉 부의장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오지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후계농업인들이 첨단 농업기술 도입 등에 앞장서 용인 농업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연합회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년 동안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용인특례시연합회를 잘 이끌어주신 이주희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역대 회장님들께서 일궈놓은 업적을 잘 계승하셔서 더욱 발전시켜주시리라 믿는다“며 ”대한민국 농업은 갈수록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이고 스마트해지고 있다 그것이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용인특례시도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그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새로 취임하는 오지석 회장님께서 더욱 훌륭한 길을 개척해주시시라 믿는다 더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 올해만 해도 첨단과학농업을 위해서 책정된 시 예산도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얼마전 도쿄국제식품박람회에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 기업인들이 만든 제품들이 인기를 끌어 15억원 정도의 계약을 따냈다“며 ”우리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연구를 하면, 더 스마트하게 노력을 한다면 어려운 가운데서도 농업 발전의 길을 개척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난 1981년에 설립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용인특례시연합회는 417명의 후계농 회원들이 각 농업단체 간 정보교환과 친목 도모, 도농 교류 추진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생일 맞은 홀로어르신에 깜짝 선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은 지난 1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생일을 맞은 홀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생일상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기흥동 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배달 기흥동'의 일환이다. 협의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한번씩 생신을 맞이한 홀로 어르신을 찾아뵙고 선물과 생일상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준비한 미역국, 잡채, 모듬전 등 생일 상차림과 함께 선물도 전달하고 생활에 불편함을 없는지 확인했다. 김영숙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께 상차림을 전달하는 것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생신상을 받고 기뻐 우시는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으로 지역 내 홀로 어르신 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