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의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2023 교원 마음써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4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피해로 인한 심리·정서적 어려움 회복하기, 직무 관련 심리적 소진 해소와 교육공동체 간 차이를 수용하고 배려하고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소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남동권역 내 교원 16집단 119명이 참여하며 일반교사·교감·교장 집단을 구분해 운영한다.
찾아가는 집단 맞춤형 프로그램은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며 개인별 치유 효과 극대화를 위해 학교 단위 소규모 동질 집단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주요 주제는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적 근육 단련하기 갈등 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 향상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자체 운영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초기 상담 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원들의 욕구를 반영함으로써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앞당길 수 있는 맞춤형 마음 회복 프로그램 지원과 자기-타인이 해 조망 능력을 확장하고 학교 갈등 상황 및 학생·학부모 상담 등 교육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효적인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집단 상담의 주요 주제는 마음 톡톡 대화를 통한 마음 엮기와 전문적학습공동체 MBTI 활용 프로그램이다.
마음 톡톡 대화를 통한 마음 엮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학부모·동료 교사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냈는데 개인 심리상담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마음이 치유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의“교원 마음써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의 자기 가치를 회복해 궁극적으로 학생·학부모·동료 교사 간의 차이를 수용하고 공감 능력을 향상하게 시켜 교육공동체 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