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말초, 사회성을 키우는 1학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
[금요저널] 샘말초등학교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5월 26일 학년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년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협동심 및 친화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한다.
오늘 행사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교실에서 비석 치기,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익히고 직접 체험했으며 친구들과 운동장을 마음껏 달려보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강당에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1학년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멀어졌던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에어바운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가 마치 놀이공원이나 키즈카페 같다 온종일 놀아도 힘들지 않고 재미있을 것 같다 재미있게 놀다 보니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것 같다 매일 이런 날이면 좋겠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샘말초등학교 김혜경 교장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활동의 장을 제공하게 되어서 기쁘고 웃음 띤 얼굴로 놀이에 집중하는 아이들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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