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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따라 타교 이동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배움온길’안전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학생 교통비와 셔틀버스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배움온길은 ‘학교와 학교를 안전하게 잇는 따뜻한 길’이라는 뜻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늘어난 학교 간 이동 학생들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학생 안전망 사업이다.경북교육청은 교육청–학교–학부모가 함께하는 3단계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해 학생 이동 전·중·후 전 과정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특히 각 단위학교에서 ‘학생 이동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 안전교육을 학기당 1회 이상 실시하고 교장–교감–담당 교사 중심의 안전관리 조직을 구성해 이동 경로 및 도착 시간을 사전에 점검하고 공유하도록 했다.또한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이상 상황 발생 시 교육청과 학부모에게 즉시 통보할 수 있는 대응체계도 운영하고 있다.공동교육과정 참여 학생 중 교통비가 발생하는 학생에게는 교통비를 지원하고 10명 이상 학생이 동시에 타교 이동하는 경우에는 셔틀버스 운영비를 별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지원책도 병행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그 과정에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배움온길을 통해 학교와 학교, 지역과 지역이 안전하게 이어지는 따뜻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확산을 위해 질문 net 활성화 박차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질문 중심 수업 문화 질문 net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질문이 넘치는 교실’확산을 위해 공식 플랫폼 ‘질문.net’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질문.net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질문을 중심으로 수업과 학습 문화를 만들어 가는 전국 유일의 ‘질문 중심 수업 통합 플랫폼’이다.경북교육청은 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현장 사례와 자료를 공유하고 전국 학교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우선, 학생들의 질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질문공책’활용 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있다.2025년 11월 기준 6,600여 건의 학생 질문공책 사례가 플랫폼에 탑재되어 있으며 이는 학생 질문 역량을 진단하고 성장 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주요 데이터베이스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질문.net에 접속해 활용할 수 있는 교사용 AI 질문생성기 4종은 교사의 질문 중심 수업 실천 전 과정을 지원하며 교사의 수업 준비 시간 단축과 체계적인 질문 중심 수업 실천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교사들은 수업전문가 활동을 통해 직접 개발한 질문 중심 수업 자료와 활동 사례를 ‘질문.net’에 공유하고 있으며 이 자료들은 수업 전문성 향상과 현장 피드백 자료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수업 중심 교사공동체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초등 문해력 콘텐츠를 학년별 수준에 맞게 지속 개발·탑재할 계획이다.아울러 학부모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교육지원청·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질문축제’사례를 홍보하고 별도의 로그인 없이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가정에서도 학생의 질문공책을 쉽게 열람하고 피드백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경북교육청은 현재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질문.net’활용을 안내하며 이 플랫폼이 전국 학교 현장에서 함께 성장하는 ‘질문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질문은 곧 배움의 시작”이라며 “학생의 한 줄 질문이 교사의 수업 발전과 가정의 질문 수업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이어지는 교육 문화 조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질문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6일 교육부와 함께 김천시에 있는 운남중학교를 방문해 ‘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과학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 과학실 담당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과학실 내부 시설과 안전 장비를 직접 확인하며 진행됐다.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안전교육 실시 현황 △물질안전보건자료 등 관련 자료 비치 여부 △비상 샤워기 등 안전설비 작동 상태 △시약과 폐시약 관리 실태 등이었다.현장 점검 이후에는 효율적인 과학실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경북교육청은 과학탐구·실험 활성화와 더불어 3단계 과학실 안전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매월 학교별 1차 자체 점검, 전문업체 및 과학안전지원단의 2차 점검, 그리고 하반기 교육부와의 합동 점검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관리 체계다.특히 올해는 점검에 앞서 과학안전지원단이 시군 지역별 ‘ 과학실 안전 연수’를 실시하고 점검 과정에서도 화학약품·전기·소방 등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현장 교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실험하고 탐구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과학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교실 속 배움을 돕는 수업 보듬이 학교 현장 호응도 높아 수업보듬이 활동 모습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정규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학습 참여를 돕는 ‘수업 보듬이’자원봉사자 지원 사업을 10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ADHD, 충동조절 어려움, 정서불안 등으로 수업 중 교사의 지도가 어렵거나 교실을 이탈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학습 참여 지원 중심의 맞춤형 제도다.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사의 수업권을 보호해,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규교육과정 참여 곤란학생 현황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참여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고 해당 학교에 ‘수업 보듬이’자원봉사자를 1:1로 배치했다.‘수업 보듬이’는 정규수업 시간 동안 학생 곁에서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돌발행동 발생 시 즉각 대응해 교사의 수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돕는다.또한, 교사·Wee클래스·학부모와 협력해 학생이 교실 안에서 끝까지 수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실 내 학습 흐름 회복과 수업 연속성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보듬이 위촉은 학교별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사회복지사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 자원이 참여했다.위촉된 자원봉사자는 학교장이 발급한 위촉장을 받고 아동학대 예방과 학생인권 보호·금지 행위 등 활동 수칙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교실에 배치된다.현장에서는 제도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경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수업 보듬이 제도가 시행되면 수업 중 돌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교사의 수업 집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경산의 한 학부모는 “모든 아이가 교실 안에서 함께 배우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경북교육청은 11월 7일까지 학교별 학생–보듬이 매칭 결과를 보고받고 12월에는 도 교육청 단위 컨설팅을 통해 운영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점검할 계획이다.또한, 2026년 1월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의 질을 고도화하고 이를 토대로 2026학년도 전면 도입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임종식 교육감은 “수업 보듬이는 단순한 인력 지원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수업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실 기반의 안전망”이라며 “학생과 교사 모두가 안정적으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따뜻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5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원에서 연수 예정자 47명을 대상으로 ‘2025 과제연구지도 역량 강화 연수’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사의 과학탐구와 과제연구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가지 방식의 공모 형태로 총 12개 과정의 대상자를 모집했다.첫째, 정해진 연구 주제에 따라 교수 연구실에서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연수 주제 확정형’과, 둘째, 참여 교사들이 직접 연구 주제를 논의·선정하는 ‘연수 주제 공모형’으로 운영된다.특히 이번 연수는 3~4명의 교사가 한 연구실에 배치되어 교수·연구원과 함께 실제 연구를 수행하는 ‘소규모 맞춤형 연구 참여 연수’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각 실험실의 연구 주제와 교사의 관심 분야를 정밀하게 매칭해,실제 연구실 수준의 실험·관찰·분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두 유형 모두 실제 연구 기반의 실험 중심 연수라는 점에서 교사의 전문성 향상 기대가 크며 이를 반영하듯 연수 대상자 모집에 예상보다 많은 교사들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사전 설명회에서는 실험실별 연구 분야와 주요 활동 내용 안내, 희망 연구 주제 논의, 모둠 구성 협의 등 연수 운영을 위한 핵심 사항이 다뤄졌다.본 연수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총 45차시로 진행되며 한국교원대학교와 DGIST 연구실에서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연구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과학탐구와 과제 연구 지도 전문성 강화 △학생 맞춤형 연구·탐구 수업 적용력 향상 △연구 중심 과학교육 문화 확산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교사가 실제 연구 현장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드문 기회”며, “높은 관심만큼 내실 있게 운영해 학교 현장의 과학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2026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전경사진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인성교육 공청회’를 14일 경주시에 있는 황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인성교육진흥법’제8조에 근거해 추진되는 것으로 인성교육 전문가와 교육전문직원, 교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고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공청회에서는 2025년 인성교육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제안과 의견을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된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인성교육의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경북형 인성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설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된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인성교육의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경북형 인성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설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임종식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지식보다 먼저 길러야 할 삶의 힘이며 학교 현장의 공감과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2026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완성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인성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대구광역시에 있는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에 참가해 ‘미래학교 공간 혁신’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학교 건축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시대에,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 기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교육청은 특별전에서 △교육시설 신·증축 설계 공모 당선작 △공간재구조화 사업 △‘경북형 학교 공간 만들기’우수 작품 등을 전시한다.이를 통해 단순한 건축물로서의 학교를 넘어, 학생의 삶과 배움이 살아 숨 쉬는 교육 공간으로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공간은 미래 교육을 담아내는 그릇”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학교 건축의 혁신적인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건축이 도시와 미래 세대에 줄 수 있는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공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학습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 IB 학부모 서포터즈 위촉식 개최 IB 학부모 서포터즈 위촉식 모습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4일 안동시에 있는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에서 ‘대구교대안동부설초 IB 학부모 서포터즈 위촉식 및 사전 안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IB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촉식에는 1~5학년 학부모 서포터즈 10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어 학부모들은 IB PYP 이해 연수에 참여해, 학습자 상과 학습 접근방법, 개념 기반 탐구 등 IB의 핵심 요소를 배우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또한, 학교는 IB 학부모 서포터즈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향후 교육 지원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학부모 서포터즈는 앞으로 2주마다 정기 모임을 갖고 IB 프로그램에 대한 학습과 공유를 이어갈 예정이며 다음 모임에서는 IB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나누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김정기 교장은 “IB 교육의 가장 큰 힘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다”며, “학부모 서포터즈와 함께 아이들이 탐구하고 성장하는 배움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임종식 교육감은 “IB 교육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힘으로 완성된다”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IB 학부모 서포터즈 활동이 학생들의 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IB 교육 생태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 21개 모든 지표 통과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행정 역량 입증 전경사진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시도교육청 평가는 매년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주요 교육정책 추진 성과를 정량·정성 지표로 점검하고 평가지표 통과 비율에 따라 평가 등급을 부여하는 교육청 운영의 바로미터가 되는 평가이다.올해 평가는 국정과제와 교육개혁 과제를 중심으로 △국가책임 교육·돌봄 △교실 혁명 △함께 학교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총 4개 영역,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경북교육청은 21개 전 지표를 모두 통과하며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이번 성과로 경북교육청은 2026년에 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으며, 혁신을 선도하는 교육행정 역량과 정책 추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결과는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미래형 교육 시스템을 강화해 세계를 선도하는 경북교육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2026년 촘촘한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수립에 박차 내년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TF 운영 성과 평가 설문조사 실시 학습코칭 모습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까지 2025년에 시행된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학년도 시행계획 수립을 준비한다고 4일 밝혔다.경북교육청은 올해 ‘따뜻함으로 모두를 위한 경북 기초학력’을 목표로 ‘진단-지원-기반-회복’중심의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수립해 △꼼꼼한 기초학력 진단 체제 강화 △촘촘한 기초학력 3단계 학습 안전망 지원 확대 △지속 가능한 기초학력 지원 기반 구축 △모두를 위한 교육 결손 해소 등 현장을 촘촘히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내년에도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연속성과 내실화를 위해 성과 평가 및 사업 개선을 위한 전담 TF를 10월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TF는 초·중등 현장 관리자와 교사,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3개월 동안 2025년도 기초학력 지원 사업 추진 실적을 분석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2026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추진 실적 성과 평가는 ‘투입–과정–산출’의 단계로 진행되며 사업 수행 현황을 면밀히 점검해 차년도 사업 개선 방향을 구체화한다.또한 도내 초·중·고 기초학력 3단계 학습안전망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11월 7일까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경북교육청은 성과 평가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안)을 수립하고 ‘경상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조례’에 따라 기초학력보장위원회 검토 및 교육부 제출(12월 말)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 중심·학생 맞춤형 지원 사업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 체제가 구축되도록 경북교육청이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