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폭염 속 ‘찜통교실’ 해소 위해 냉방비 대폭 추가 지원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일수가 매년 늘어나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올여름 유례없는 고온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465억원 규모의 냉난방비 예산을 확보해 일선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학교당 평균 5천만원 수준으로 유치원부터 초·중·고 특수학교까지 도내 917교가 지원 대상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냉방비 지원을 넘어, 폭염 속에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직원의 근무환경을 지키기 위한 안전 대책으로 추진됐다. 특히 최근 에너지 비용이 급증하면서 많은 학교가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방기 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 냉방기기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재정 뒷받침을 강화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냉방비 외에도 여름철 기후 대응을 위한 차양막 설치, 냉풍기·냉수기 보급, 통학로 점검 등 다양한 안전 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한 학교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배우고 자랄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현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폭염으로부터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교실 환경을 적극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는 데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장은 7월 9일(수) 13:00부터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희망 학부모와 정보교육을 담당하는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원‧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20250710_경주교육지원청_인터넷 등 과의존 역량강화 학부모, 교원 연수_보도자료_사진1] 이번 연수는 디지털 환경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미디어 사용이 일상화되고, 이로 인한 과의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마련되었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원의 역할을 되짚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20250710_경주교육지원청_인터넷 등 과의존 역량강화 학부모, 교원 연수_보도자료_사진2 이날 연수에서는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센터 박원배 팀장이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의 실태와 원인, 예방 및 대처 방안을 중심으로 부모교육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어 교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운영과 사후 관리 방법, 사이버도박 중독 예방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현장의 실천 방안을 공유하였다. [20250710_경주교육지원청_인터넷 등 과의존 역량강화 학부모, 교원 연수_보도자료_사진3] 경주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군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원과 학부모가 함께 손잡고 아이들이 균형 잡힌 디지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에서는 2025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상체험 ‘우리동네 워터파크’를 2025년 7월 10일(목)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여름철 물놀이를 안전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영덕관내 창수초, 원황초, 축산항초, 지품초 등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지원과] 우리동네 워터파크 1] □ 행사장에는 대형 워터풀과 슬라이드 시설 튜브 등의 즐거운 놀이시설이 설치되었으며, 응급구조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버블쇼와 마술공연 등을 중간에 운영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하면서 학생들의 탈수와 탈진을 방지하는 안전한 운영이 돋보였다. [교육지원과] 우리동네 워터파크 2] □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멀리 가지 않고 우리 영덕에서 이렇게 멋진 물놀이를 하게 되어 신기하고 즐거웠다. 특히 소규모 학교라 또래가 별로 없었는데, 다른 학교 학생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영덕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지원과장은 “아이들이 지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그러한 경험들이 쌓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이 키워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김한표)에 재학중인 태국 유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7월 9일(수), 경상북도 구미코(GUMICO)에서 개최된 「2025 경북 직업교육박람회」에 참여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태국 유학생 태시우(한국이름)와 태수호(한국이름)의 가족이 함께 자리했으며, 유학생 가족들은 실습 체험 부스, 산업체 직무 시연, 진로 정보관 등을 둘러보며 자녀들이 배우고 있는 직업교육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50710_의성유니텍고 보도자료 사진1] 이를 통해 한국 직업계고 교육의 실용성과 우수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자녀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태국 유학생 태수호는 “부모님이 한국에 와서 제가 다니는 학교와 배움의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박람회를 통해 제가 배우는 기술이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게 되어 진로에 대한 확신도 생겼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50710_의성유니텍고 보도자료 사진2] 또한 태수호의 어머니는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배우고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니 마음이 놓이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한국 선생님들과 학교가 우리 아이를 따뜻하게 돌봐주고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시우의 아버지도 “직업교육이 이렇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감동했습니다. 아들이 한국에서 훌륭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는 유학생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한국 직업교육을 체험하며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다문화 가정과 교육 현장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더불어 글로벌 인재 양성과 다문화 감수성 증진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김한표 의성유니텍고등학교 교장은 “유학생 가족들이 박람회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교와의 신뢰와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으며, 앞으로도 유학생과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성초등학교(교장 이경순)는 지난 7월 8일, 교직원·학부모이 함께하는 학교자치 워킹그룹 활동을 운영하며,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킹그룹 활동은 학교자치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교장실에서의 상호 인사와 자기소개, 2025학년도 교육활동 성과 및 시설 환경 개선 현황 공유,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알차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의성초, 학교자치 워킹그룹 운영 (1)] 특히 활동 중 ‘생강라떼 만들기’ 체험은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생강라떼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학교를 더욱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의견도 자유롭게 공유하였다. [의성초, 학교자치 워킹그룹 운영 (2)] 이날 논의에서는 교육활동 운영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과 학부모 자율참여 활동 확대,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 등이 오갔으며 다양한 시각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생각과 바람이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이경순 교장은 “생강라떼의 따뜻한 향기처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학교자치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자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성초, 학교자치 워킹그룹 운영 (3)]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엔 회의라고 해서 딱딱할 줄 알았는데, 따뜻한 라떼 한 잔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니 훨씬 마음이 열렸다”며 “학교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고, 앞으로도 이렇게 함께 소통할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하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상수)은 7월 7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유치원 교실 에서 유아 13명을 대상으로 경산소방서 예방안전과 주관으로 찾아오는 「여름철 물놀이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찾아오는 「유아 물놀이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유아들의 안전한 물놀이 활동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바르게 착용하기, 구명조끼 착용 후 물놀이 시뮬레이션 놀이 체험, ○·X 퀴즈놀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순서 알아보기,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은 물놀이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으며, 실제 소방관이 참여한 실습 활동으로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한, 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 교육에 참여한 유아들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배워서 앞으로 더 조심히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구명조끼를 꼭 입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심폐소생술도 배워서 위험한 상황이 오면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 이상수 원장은 “유아들이 여름철 물놀이를 보다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꼭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였다. 소방관의 친절한 강의와 실습 덕분에 유아들이 안 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소 감을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다문초등학교(교장 이유경)는 7월 7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스마트수산기술자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전교생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과학실에서 4차시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수산업이 융합된 미래 유망 직업인 '스마트수산기술자'를 주제로 한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씨몽키 키우며 스마트수산업 진로탐색 -] 특히 학생들은 씨몽키 생물 키트를 활용해 염수 생물을 직접 부화시키고 성장 과정을 관찰하면서 스마트 양식 기술의 기초 개념과 생물 생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더불어 프로그램에는 수온·산소량 측정 장비 시연, 수산자원 모니터링 시스템 소개 등 스마트 수산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활동도 포함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 학생은 “씨몽키가 실제로 움직이는 걸 보니까 신기했고, 수산업에 이렇게 다양한 기술이 쓰인다는 게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유경 교장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들에게 과학기술 기반 진로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제공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사동초등학교(교장 진현식)는 2025학년도 학생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어울림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17개 학급, 41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4차시로 구성되어 진행 중이다. [- “아이들이 집중하고 변화하는 모습에 감동” 담임교사들 감탄 이어져 -1] 해당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가인 김은선 예술치료 센터장(음악 치료사)이 직접 학급에 방문하여 진행하며, 아동의 정서 안정, 자기 표현력, 자존감,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아이들이 집중하고 변화하는 모습에 감동” 담임교사들 감탄 이어져 -2] □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 악기는 처음 봐요!”, “우리 반 친구들이랑 다 같이 연주하니까 진짜 멋있어요”라며 신기함과 즐거움을 표현했다. 평소 수업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도 음악치료 시간에는 지휘자의 신호에 따라 핸드벨을 연주하고, 친구들과 호흡을 맞춰 리듬을 주고받는 등 몰입하는 모습을 보이며 교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한 담임교사는 “산만하던 학생이 연주 순서를 기다리고, 친구의 연주를 귀 기울여 듣는 모습에 놀랐다”라며 “음악이라는 매개가 아이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놀라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 “아이들이 집중하고 변화하는 모습에 감동” 담임교사들 감탄 이어져 -3] □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고, 자기 인식 및 표현을 돕는 악기 탐색 및 연주 활동이 핵심이다. 수업에서는 핸드벨, 젬베, 터치벨, 리듬악기, 컵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감정표현 및 상호작용 능력을 자연스럽게 끌어냈다. 학생들은 단순히 악기를 연주하는 그것을 넘어, 자신의 감정을 노래하고 표현하며, 친구들과 함께 소리를 만들어내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이 향상되고,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도 유연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감정표현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협동적 음악 활동을 통해 자기조절능력, 집중력, 공동체 의식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교육복지 우선 지원 학급과 정서 행동 특성 검사 관심군 학급을 중심으로 우선 배정함으로써, 심리적 회복과 통합적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 사동초등학교 진현식 교장은 “음악치료라는 창의적 접근이 아이들에게 정서적 울림과 성장을 동시에 가져다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부림초등학교(교장 박진서) 는 7월 7일(월) 본교 강당에서 교내 건강줄넘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게 되었다. [- 교내 건강줄넘기 대회 실시 -1] □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한 것을 바탕으로 줄넘기 대회를 실시하였으며 1도약 1회전, 2단 뛰기 종목으로 나눠서 대회를 실시하였다. □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학교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 행사 후 6학년 김모 학생은 “예전에는 줄넘기를 하면 금세 체력이 떨어졌는데 몇 년 간 꾸준히 줄넘기를 하니 체력도 좋아지고 다른 운동까지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사동중학교(교장 이승연) 행복두드림자원봉사단은 7월 5일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생신을 맞이하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열었다. [- 사동중 행복두드림자원봉사단 지역 어르신 생신 축하 활동-1] □ 작년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봉사활동은 어르신 생신 축하 공연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손수 만든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오카리나와 리코더 그리고 핸드벨 연주로 생신 축하 노래를 합창하며 무대의 막을 열었다. [- 사동중 행복두드림자원봉사단 지역 어르신 생신 축하 활동-2] 이어서 방송댄스, 민요의 향연 대금 연주와 함께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댄스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 이날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처음엔 조금 긴장했지만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어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줄 수 있어 행복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 사동중 행복두드림자원봉사단 지역 어르신 생신 축하 활동-3] □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아이들이 이렇게 멋진 공연으로 생일을 축하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함께 자리한 다른 어르신들도 손뼉을 치며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으셨다. □ 이승연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이러한 활동이 학생들에게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심어주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격려하겠다.”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