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해야”, 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소식서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은 6월 5일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지역 중심기관의 출범을 적극 환영했다. 이번 개소식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설립된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행사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해당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 등 경기 북동부 지역의 노인 보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노인의 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인권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며 “오늘 개소하는 기관이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울타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의회에서도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권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문을 여는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단순한 상담과 신고 접수 역할을 넘어서 노인의 존엄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지켜주는 지역사회 인권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행정기관, 복지기관, 의료기관, 경찰 등 다양한 주체와의 연계도 중요한 만큼,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잘 작동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청과 남양주시청,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찰서 복지기관, 의료기관, 전국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관 소개 및 경과보고 △업무협약 체결 △노인인권 캠페인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하며 노인 상담, 학대 예방,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영희·조용호 의원 오산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5일 오산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오산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오산 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 △독산성 보적사 진입로 도로 재포장 △오산 서부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오산시내 CCTV 확대 설치 등 총 1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오산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산 서부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인접 주민들이 지속적인 교통소음으로 수면장애, 학습저해 등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소음측정 등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용호 의원은 “보도유효폭 협소, 안전설비 미비 등의 문제로 보행자 사고가 많은 지역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자연을 느끼며 이동할수 있는 친환경 구조물 도입이 필요하다”며 “오산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편의 제공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동과 궐동 잇는 목교 신설”을 강조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오산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과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등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 시장은 “오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조성, 양산동·초평동 물놀이장 조성, 가로등 조도개선, 세교복지타운 수영장 지하누수방수공사 사업 추진을 위해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 의원, 오산시 지역구 의원인 김영희, 조용호 의원을 비롯해 오산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 친선의원연맹 주한호주대사관 예방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석균 호주 퀸즐랜드주 친선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21일 주한호주대사관을 예방하고 알렉산드라 씨들 공사와의 면담을 통해 경기도의회와 호주 퀸즐랜드주의회 간 교류 재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석균 회장은 올해 10월 친선의원연맹의 호주 퀸즐랜드주 방문을 통해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양 지역 간의 국제교류 공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해양 · 관광 등 경기도 관련 사업과의 접목 방안을 연구하고 상호 간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대사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친선연맹 지역인 ‘2032 브리즈번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문화력을 바탕으로 적극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드라 씨들 주한호주대사관 공사는 이에 이번 10월 양 의회 간의 만남이 뜻깊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으며 교육, 농정해양 등 경기도의회의 관심 분야도 적극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예방에는 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 친선의원연맹 이오수, 김선희, 정경자, 의원 등이 함께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2002년 호주 퀸즐랜드주의회와 친선의원연맹 관계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방문을 교류 재개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 더욱 내실화 된 친선연맹 관계를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도민 생활편익 관점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이 2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서는 의료·교육·문화 등 경기남북부 지역 주민들의 생활 격차로 인한 경기북부 도민의 생활편익 관점에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석규 의원은 이날 의정부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의정부시 토론회’에서 “지금까지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연구 및 논의와는 다른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오 의원은 “그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주장하고 설득하는 일련의 내용을 살펴보면, 각종 중첩규제와 희생에 대한 보상 등의 행정·법률·제도의 영역에서 고민해왔다”며 “경기북부 도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과 생활편익의 관점에서 제안하는 내용을 경기도민과 공감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북부 동두천시, 가평군, 양주시에 응급의료기관이 없다는 점을 상기하며 “관내 응급으료기관이 있는 지역 대비 접근성이 떨어지는 결과가 나온다면 응급 의료 골든타임을 놓칠 확률을 생각해볼 수 있다”며 경기북부의 의료 격차 해소에 대한 실태 조사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랜 기간 행정, 법률, 제도적 관점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연구가 많이 진행돼 왔다”며 “이제 의료 격차뿐 아니라, 교육 격차, 가계소득의 차이로 인한 문화 향유의 격차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우리 주변의 생활 영역에서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연구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확률을 높이려면, 경기북부 지역의 자족·자립 사회·경제의 가능성을 경기남부를 비롯한 대한민국 전국에 확신을 심어줄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경기북부가 가지고 있는 고유 자원과 잠재 성장 산업 분야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각종 지표 및 데이터 제시까지 구체적이고 깊이있는 연구가 필요하며 이 과정이야 말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가장 중요한 요소”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형 의원, ‘시간제보육 통합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김포시 선정”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은 오는 8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시간제보육 통합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대상으로 김포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고 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가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독립형과 통합형으로 나뉜다. 시간제보육 독립형 어린이집은 만6~3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월 80시간 지원되며 어린이집 내에서 시간제보육 반이 별도 반으로 운영되는 형태로 현재 김포에 서해 어린이집, 새봄 어린이집,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총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4천원으로 이중 3천원이 지원되어 부모부담은 1천원이지만,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를 지원받는 아동의 경우 4천원 전액 부모가 부담한다. 이번 시간제보육 통합형 어린이집은 만6개월~5세를 대상으로 하며 독립형과는 다르게 어린이집 내 정원 미달인 반을 활용해 재원 중인 아동과 통합해 보육하는 형태로 김포시에 총 4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기형 의원은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아도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급하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엄마들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시간제보육 ‘통합형’ 시범사업에 김포시가 선정되어 기쁘다”고 심정을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맘이 편한 김포,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사전예약’은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서비스 이용 1일 전까지, 당일 예약의 경우에는 서비스 이용 당일 오후 3시까지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민 도의원, ‘경기도 DMZ 활성화 조례개정’ 위한 검토 보고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관광공사,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 DMZ 활성화 조례개정’을 위한 검토 및 업무 보고를 받고 경기도 DMZ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DMZ의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국제평화교류, 관광인프라 등이 혼재된 조례기능의 조정 또는 통합을 통해 분산되어있는 관광·문화·교류 등 다양한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DMZ가치와 성장잠재력의 확보하고 경기도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경기국제평화센터 설치 및 조례개정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관련 업무보고와 함께 “DMZ의 활성화 및 DMZ일원 평화협력국 및 시군 대행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위한 기능을 담은 ‘경기국제평화센터’ 설치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조례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 DMZ 조례개정을 통해 혼재된 조례기능의 통합 및 조정은 충분히 필요성을 인지한다 필요하다면 경기도의회 다음 회기에서 검토 추진해야 한다” 면서 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평화의 인식확산을 위해 다양한 곳에 접목하고 경기도형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평화란 추상적인 부분이 있지만, 특히 관광인프라와 접목해 기능 및 가치 성장으로 추진해야 하며 그 역할을 경기관광공사가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 DMZ 활성화 조례개정’ 위해 세부사항 등을 관련 부서와 앞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현옥 의원, 경기도 무인이동체 산업 활성화 위한 교육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경기도의원들에게 관련 과정을 체험하고 안전 교육 및 조종에 필요한 인증서 취득이 가능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했다. 무인이동체 중 드론은 다양한 기능으로 새로운 직업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산업분야이지만 범죄 등에도 이용될 수 있다. 특히 청소년이 쉽게 접할 수 있어 안전과 조종 자격에 대한 교육 및 인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드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나 권위 있는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현옥 의원은 지속적으로 드론산업을 포함한 무인이동체 산업의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경기도민들을 위해서 드론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권위 있는 조종 자격인증을 제공할 시설이 필요하며 이를 지원할 근거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19일 교육 과정에 참가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한국드론활용협회의 ‘직무기반 드론스포츠 기본과정 12H’ 인증 종합평가를 통해 인증서를 취득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진행하는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의 교육을 수료했다. 서현옥 의원은 앞서 제369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무인이동체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의결 시킨 바 있고 본 조례를 통해 드론을 포함한 무인이동체 실증연구 테스트베드 구축 드론 등의 활용 저변확대를 위한 경진대회 등의 사업 추진 사회적 약자 편의 증진을 위한 드론 등의 사용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원길 의원, 경기도의회 2년차 의정활동은 虎視牛步의 자세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은 의정활동 1년의 소회를 밝히면서 경기도민을 위한 지난 한해의 발걸음을 겸손하게 밝혔다. 2년차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虎視牛步의 자세로 경기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의정활동을 위해 도민의 바램을 경청하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의정활동에 더욱더 전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7월12일 경기도의회 개원식 이후 조례개정 활동으로 경기도뿌리산업의 진흥과 지역화폐 보급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을 했다. 뿌리산업이 4차산업에 접목되는 첨단화·자동화 및 환경친화적 기업으로의 전환하는 근거를 만들었으며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안 사고 방지를 위한 보안시스템 마련을 위한 제도적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이용자 증가와 소상공인의 매출증가의 기반을 만들었다. 홍 의원은 착한임대인 지원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사회적경제기금운영, 공항소음 피해지역 도민의 행복권 보장을 위한 5분 발언등은 도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변화를 위해 집행부의 사업에 비판과 제안을 소신있게 추진해 구체적인 의정활동이라며 지난 1년의 의정활동을 소개했다. 홍원길 의원은 의정활동 2년차를 맞이하면서 일복이 터졌다고 한다. 지난 6월에는 전국시·도의회전국공항소음대책 특별위원회 수도권지역 부위원장으로 전국공항의 소음문제 해결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맡았다. 지난7월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공항주변 소음으로 고통받는 도민들을 위해 조례개정, 중앙정부제안, 정책연구등의 지속적인 현장밀착형활동으로 해결해 가겠다고 했다. 경기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제2기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도민의 혈세로 집행되는 도정사업들이 도민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예산을 세우는 단계부터 사업을 마무리하는 결산심사에 이르기까지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예산·결산위원 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한다. 또한 양당간의 첨예한 이견속에서 협치의 정신을 발휘해 구성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이 됐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로서 경기북부지역의 지역적 특성과 인적·물적자원들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잘 융합되도록 10명의 위원들과 논의하고 북부지역주민들의 의견과 지자체와 다양한 산업주체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명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산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홍원길 의원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동료의원들의 협력과 현장지성을 우선한 행정과의 협치과정 속에서 가능할 수 있었다고 했다. 2년차 의정활동 과정은 虎視牛步의 자세로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더욱 겸손하게 경청하고 현장의 지혜를 구하는 의정활동을 해가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미숙 도의원, 온실가스 감축하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위한 “녹색일자리” 창출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녹색일자리 포럼”에 참석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녹색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 교통국 버스정책과장, 일자리경제정책과 직업능력개발팀장도 함께 참석해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방안과 지원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산업 구조 조정을 통해 기존 산업과 녹색 산업의 융합을 촉진하고 경기도의 경제 구조를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신미숙 의원은 “경기도는 폐기물 처리, 재생에너지, 친환경 교통 등의 분야에서 녹색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으며 “녹색일자리의 창출에는 교육과 기술 개발, 산업 구조 조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RE100 비전 선포식”을 갖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회색일자리를 녹색일자리로 전환하는 것 뿐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미숙의원은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지역에 맞는 전략과 정책이 필요하고 경기도의회는 관련 단체들을 중심으로 협력해 효과적인 정책 도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룩할 수 있는 녹색일자리의 활성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의원, 학생인권조례가 아닌 교육감·장관의 무책임이 문제 [금요저널] 임태희 교육감이 서울 지역 초등교사의 극단적인 선택 등 연이은 교권침해 사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학생인권조례’를 ‘학생권리·책임조례’로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교육감의 책임은 외면하고 학생인권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나쁜 정치라며 반대에 나섰다. 유호준 의원은 이번 사태는 학생의 잘못도 아닐뿐더러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고 그 조례에 따라 행사된 학생의 권리가 문제 되어 일어난 사건도 아니라며 “잘못된 진단에 잘못된 처방”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서 교육감에 “학생인권조례가 문제라면 학생인권조례의 어떤 부분이 이번 초등교사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졌는지 밝혀달라”고 반문하며 오히려 “이 사회적 타살의 가해자들은 일선 교사들을 탈출구 없는 악성민원인 앞으로 내몬 교장과 교육감 그리고 교육부 장관”이라며 책임의 소지를 분명히 했다.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로 인한 변화를 고등학교 시절 직접 느꼈던 유호준 의원은 “학생인권과 교권은 두 개를 저울에 놓고 맞춰야 하는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하는 것”이라며 교육감의 잘못된 문제의식을 지적하고 “현재 교실에서 직접 아이들을 마주하고 학부모들을 상대하는 평교사들이 분노하고 슬퍼하는 것은 아이들 때문이 아닌 이런 상황에 이르기까지 우리 교육행정 시스템은 뭐 했냐는 책임을 묻고 있는 것”임을 강조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한국교원단체총연맹을 만나 간담회를 가진 후 “학생인권조례의 차별금지 조항에 대해 손보겠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도 “대체 학생인권조례 중 어떤 차별금지 조항이 이번 사태를 만들었는지 묻고 싶다”며 교육부 장관의 상황인식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우리 아이들이, 우리 교사들이 이런 교육감과 장관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 놓여 있다는 사실이 정말 죄송스럽고 아리고 아프다”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후 이어진 글에서 교사들이 2018년 10월 18일에 시행된 감정노동자 보호법의 적용을 못 받는 현실을 강조하며 교사들이 악성 민원 전화·폭언 등에 시달리면 교사들이 즉시 응대를 중단할 권리를 보장하고 이에 따른 불리한 처우 금지와 치료 및 상담 지원에 더해 법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 제정에 나설 뜻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체육공원으로 거듭나기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은 지난 21일 부천상담소에서 설훈 국회의원실 김대주 선임비서관, 부천시 체육진흥과 체육시설 1팀장과 관계자가 해그늘 게이트볼장 개선공사를 보완하는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재영 의원은 직접 해그늘 체육공원을 수시로 방문해 청취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게이트볼장뿐 아니라 족구장 등 해그늘 체육공원의 종합적인 시설 개선과 다양한 방안을 부천시 관계자에게 제시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 차원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정비 등을 확인해 시민의 불편함이 줄어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전체 사업예산 중 상당 부분이 도비의 지원이 필요해서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영 의원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취지에 맞게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체육공원의 정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부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웹툰융합센타·청년예술인주택 건립 현황 보고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은 지난 21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청 문화산업전략 과장과 콘텐츠기반 팀장에게 웹툰융합센터 및 청년예술인주택 건립 현황에 관한 보고를 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황승욱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웹툰융합센터와 청년예술인주택의 사업개요와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웹툰융합센터 기반 시설공사 실정을 보고하며 상동 영상단지의 상당한 부분이 연약지반으로 도로개설 시 균열 및 부등침하로 하자발생의 우려를 표했다. 따라서 양질의 흙으로 치환해 보강 및 개선으로 인한 특조금확보 필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이재영의원은 “문화도시인 부천에서 문화사업 발전에 필요한 공간을 계획하고 진행되는 과정이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건립이 중요한 만큼 면밀히 검토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툰용합센터는 콘텐츠 기업과 작가의 입주 공간 지원과 인재 육성과 엑셀러레이팅등의 성장지원을 하는 지하 3층 지상 12층의 규모로 지어지는 공간이며 9월 중 준공식을 예정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