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해야”, 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소식서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은 6월 5일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지역 중심기관의 출범을 적극 환영했다. 이번 개소식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설립된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행사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해당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 등 경기 북동부 지역의 노인 보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노인의 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인권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며 “오늘 개소하는 기관이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울타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의회에서도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권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문을 여는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단순한 상담과 신고 접수 역할을 넘어서 노인의 존엄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지켜주는 지역사회 인권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행정기관, 복지기관, 의료기관, 경찰 등 다양한 주체와의 연계도 중요한 만큼,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잘 작동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청과 남양주시청,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찰서 복지기관, 의료기관, 전국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관 소개 및 경과보고 △업무협약 체결 △노인인권 캠페인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하며 노인 상담, 학대 예방,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영희·조용호 의원 오산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5일 오산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오산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오산 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 △독산성 보적사 진입로 도로 재포장 △오산 서부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오산시내 CCTV 확대 설치 등 총 1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오산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산 서부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인접 주민들이 지속적인 교통소음으로 수면장애, 학습저해 등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소음측정 등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용호 의원은 “보도유효폭 협소, 안전설비 미비 등의 문제로 보행자 사고가 많은 지역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자연을 느끼며 이동할수 있는 친환경 구조물 도입이 필요하다”며 “오산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편의 제공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동과 궐동 잇는 목교 신설”을 강조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오산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과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등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 시장은 “오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조성, 양산동·초평동 물놀이장 조성, 가로등 조도개선, 세교복지타운 수영장 지하누수방수공사 사업 추진을 위해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 의원, 오산시 지역구 의원인 김영희, 조용호 의원을 비롯해 오산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경기도의회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등 처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17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경기도의회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등 4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경기도의회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은 지난 5월 ‘경기도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가 제정된 데 이어 경기도의회 소속 공무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정된 것으로 장애인 공무원이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이유로 불평등한 대우나 처분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편의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 외에도 의회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피해 공무원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특별휴가 등을 규정한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의회사의 정기적인 편찬 주기를 규정한 ‘경기도의회사 편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이날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경기도의회사는 1999년에 초대부터 제2대까지 편찬한 것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정기적인 편찬작업이 없었다. 김정영 위원장은 “의회 공무원이 장애로 인해 불합리한 차별을 받지 않고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헌법상 당연한 권리”며 “의회 공무원의 복리 증진은 결국 의회 전체의 능률 향상으로 이어지고 도민의 권익 향상이라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필요한 규정들을 앞으로도 열심히 발굴하고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의원, 동두천시 민간 어린이집 운영 애로·건의사항 청취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규의원은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민간어린이집 원장 8명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애로·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대표 최소영 원장은 현재 동두천시 인구가 많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그에 영향을 받아 원아도 많이 이동해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은 비 지원시설로 정부의 환경개선비가 지원되지 않아 어린이집에서 100%를 부담 해야하는 상황이므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동두천시도 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개선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경기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에 관해 2023년도 3~5세 기준 어린이집은 지원금이 없으며 시비로 10만원 지원이 되고 있다. 반면 유치원은 35만원을 지원받기 때문에 외국인 자녀 또한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이동을 하는 사례가 늘어 어린이집도 동일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토로했다. 이인규의원은 “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 또한, 동두천시와 협의해 지원방안을 찾아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주시는 민간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정담회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7일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2022년 11월 21일 경기도·경기도의회가 체결한 ‘경기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서’에 따라, 2023년 7월 7일 경기도가 인사청문을 요청한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임명후보자에 대한 정책역량 검증을 실시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 임명후보자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 1월까지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을 지냈으며 이후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대우교수, 서울시 녹색시민위원회 부위원장, 환경보전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지냈다. 유영일 위원장은 청문에 앞서 위원들에게 “공공기관의 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경기도의회가 임명권자인 도지사의 임명에 앞서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과정이다”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이끌 후보자의 경험과 전문지식, 사업에 대한 이해와 수행능력에 대해 꼼꼼히 검증해달라”고 요청했다. 청문위원으로 참석한 위원들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해 경기도 환경정책의 문제점과 대책, 진흥원 경영방침과 사업추진 방향, RE100 달성을 위한 진흥원의 역할, 자체 사업 발굴 방안, 취약계층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 사업, 기업 부문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했으며 위원들은 후보자의 답변을 참고해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청문평가의견서를 제출했다. 유 위원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환경·에너지분야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음에 비춰볼 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할 일이 너무나 많다”며 “원장 임명후보자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진흥원 자체 사업을 계획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에 대한 능력과 자격,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 및 리더십 등 정책검증 위주로 실시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님들과 의견을 종합해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오는 18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를 의결하고 경기도에 송부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용성 의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 인사청문회서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 위한 진흥원의 역할’ 질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17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진흥원의 최우선 과제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진흥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과제가 많다”며 “경기도형 RE100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맞춰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진흥원 차원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주민수용성 제고와 공공 유휴부지의 적극적인 발굴을 바탕으로 햇빛발전소 보급 사업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진흥원에서는 작년과 비교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의 예산이 일몰됐고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경우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는 경기도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와 환경을 조성해야하는 기관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취약계층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진흥원의 조직적인 운영을 촉구했다. 이에 김혜애 후보자는 “기후위기 시대라고 불리우는 현 시대에서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역할은 중요하다”며 “진흥원 역시 경기도 실정에 맞춰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오는 10월, 광명시에서 진행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광명시와 진흥원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하고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이전 개소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7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김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조용호 부위원장, 서성란 부위원장, 김진경, 정윤경, 문병근, 이채영, 김선희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재균 위원장은 현장 축사에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가 무사히 이전할 수 있도록 애쓴 집행부 공무원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디지털성범죄는 반인륜적인 추악한 중대범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가 무사히 이전된 만큼 더 나은 환경에서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와 경기도민을 위한 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는 기존 경기도 인재개발원 도서관동 3층에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3층 3개실로 이전했으며 이전 개소식은 사업경과 보고 및 정담회,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정의 소통왕, ‘초선’ 정동혁 경기도의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은 15일 방영된 딜라이브TV ‘초선’에 출연해 고양시 화정 달빛공원·옥빛공원, 백양초등학교, 화정역, 고양소방서 화정터미널 등을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른 아침 지하철역에서 시민들과 출근 인사를 나눈 정동혁 의원은 이내 달빛공원과 옥빛공원을 찾아 튀어나온 보도블럭, 운동기구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산책 나온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달빛공원과 옥빛공원은 지난해 12월 각각 8억원, 5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아 올해 환경개선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정동혁 의원의 후보 당시 공약사항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공간 확충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화정에 위치한 백양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살피고 화정역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상인은 “화정역 유동인구가 많이 줄어 어렵다”며 정동혁 의원에 대해서는 “열심히 한다. 소상공인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의원”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오후에는 도민 안전을 점검하고 소방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고양소방서를 찾았다. 고양소방서장과 함께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와 도로변 비상소화장치를 점검했다. 또한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고양119지역대를 찾아 열악한 근무 환경을 살피고 시설 개선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화정터미널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 근황을 살피고 위로했다. 화정터미널은 덕양구민의 발이 되어주던 곳이었으나 이용객 감소로 지난 5월 말 폐쇄됐다. 정동혁 의원은 “경기도의회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역할을 촉구하는 등 터미널을 끝까지 지키고자 노력했는데, 안타깝고 참담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동혁 의원은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나 자신과, 또 화정주민들과 한 약속을 잊지 않고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민원을 100%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혁 의원은 2022년 제11대 경기도의원 선거에서 고양시 제3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현재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회 소속이며 청년 정치인으로서 소통능력이 뛰어나고 추진력이 있다는 지역주민들의 평을 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 마약·알코올·도박 등 중독 치료 및 회복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 추진 [금요저널] 이애형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이 중독 관련기관 및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마약, 알코올, 도박 등 중독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오는 7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애형 위원이 좌장으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국 사마리아 데이탑 치료공동체 초청 전문가 토론회’는 세계적인 중독 치료공동체 기관인 미국의 사마리아 데이탑 빌리지의 전문가 알로이시우스 조셉 디렉터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알로이시우스 조셉 디렉터는 치료공동체 사마리아 데이탑 빌리지에서 40년 이상 활동한 경력의 전문가이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25개국 이상에서 치료공동체 모델을 훈련하고 한국에서도 20년 이상에 걸쳐 치료공동체 훈련과 자문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토론자로는 이인숙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이미형 한국치료공동체협회장 등이 나서 치료공동체의 ‘한국에서의 적용방안 및 실제’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한편 이 토론회는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치료공동체협가 공동주관하고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의원, 경기퀴어영화제 ‘우리,여기,지금,경기’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이 지난 15일 수원 시내 영화관에서 진행된 경기도퀴어영화제 ‘우리,여기,지금,경기’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를 함께 준비한 유호준 의원은 이날 행사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원으로 일하면서 경기도의회에서 다양성이 존중받는 평등한 경기도를 위해 늘 노력하고자 한다”며 본인의 의정활동을 소개하는 동시에 “경기도에서 드디어 이런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다”며 소회를 밝혔다. 유호준 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의회 369회 정례회에서 임태희 교육감과의 도정질의를 통해 “다원주의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가치라고 하면서 성소수자들의 존재를 경기도 교육에서 인정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시대의 역행”이라며 성소수자들의 존재를 지우려는 시도에 공감을 표하는 임태희 교육감의 발언에 항의한 바 있다. 이번 경기도퀴어영화제 ‘우리,여기,지금,경기’는 경기도퀴어문화축제에서 준비했으며 비온뒤무지개재단의 후원과 익명의 후원을 받아서 진행될 수 있었다. 사실상 경기도 내 성소수자 문화의 가시화를 목표로 진행된 첫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경기도퀴어문화축제 측은 이날 영화제 종료 후 SNS를 통해 “오늘 상영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우리의 존재를 알리면서도 여러분에게 소소한 힐링이 되었기를 바란다 다음 행사에는 더 알찬 모습으로 준비해 보답한다”며 추후에도 이런 행사를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태형 도의원,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어촌 외국인근로자 인력 수급·관리 방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농어업 외국인근로자 인권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농어촌 고령화 등에 따른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국내에 체류하는 농어촌 외국인근로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안정적이고 원활한 인력 수급 및 관리 방안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이번 조례안에는 농어업 외국인근로자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 시 농어업 외국인근로자 인력 수급 및 관리에 대한 내용 포함 외국인근로자 인력 수급 및 정보시스템 구축, 농어업고용인력지원센터 지정· 운영 교육 등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강 의원은 “국내 농어촌의 고령화 및 과소화로 인해 농어촌 외국인근로자 인력 수급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보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농어업고용인력지원센터 지정·운영, 업무 숙련도 향상을 위한 교육 등에 대한 지원사업이 담긴 이번 개정안은 농어촌의 원활한 인력 수급은 물론 농어촌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민 도의원, 道 학생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은 경기도 내 유치원 및 초·중·고 통학로 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영민 의원은 “도내 유치원·초등학교 통학로는 학교 앞 과속방지턱, 옐로우 카페트, 속도 제한 구간 설정 등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나, 중·고등학교 통학로는 별도의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며 “실제 도내 중·고등학교 통학로 내 연석선, 노면표시, 안전봉 등의 설치 현황을 확인해보니, 전체 1,147개 중·고등학교 중 283개 학교가 일부 설치 혹은 미설치 상태 였다”며 도내 중·고등학교 통학로의 실태를 지적했다. 또한, “2022년 기준 경기도 각급학교 학생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학생 중 중·고등학생의 비율이 44%임을 고려할 때, 중·고등학교 통학로를 대상으로한 보행환경 개선을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시·군에서 학생 통학로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도록 유도해 가장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민 의원이 준비 중인 ‘경기도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생 통학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를 규정하고 경기도에서 학생 통학로 보행환경을 개선하도록 시장·군수 등에게 협조 및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오는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