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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교육과 복지정책 규정 아닌 사람 중심으로 전환돼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11월 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교육과 복지 정책이 진정한 사람 중심 행정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학교와 복지 현장에 남은 제도적 공백을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먼저, 경기도 내 학교 화장실에 남아있는 화변기의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김영희 의원은 “도 내 학교 전체 변기 24만936개 중 2만3,648개가 여전히 화변기로 전체 변기의 10%에 달한다”며 “아이들이 가정에서는 양변기를 사용하지만 학교에서는 불편한 화장실을 감내해야 하는 현실은 교육환경의 후퇴이자 행정의 무책임”이라고 비판했다.이어 “화장실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학생의 기본 생활권”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화변기 제로화’를 명확한 정책 목표로 선언하고 전면 교체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김영희 의원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체계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김영희 의원은 “학생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도내 5개의 병원형 위센터 중 일부는 최대 13명의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영희 의원은 “자살 충동이나 자해 위험을 보이는 고위험군 학생에게 하루의 지연은 치명적일 수 있다”며 ‘경기형 학생 심리·정서 안전망’구축을 통한 대기 시간 최소화와 신속한 지원을 주문했다.고령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 부재 문제도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2024년 기준 경기도 등록 시각장애인은 5만4,566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이 65세 이지만, 이분들을 위한 전용 주간이용시설은 단 한 곳도 없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주간이용시설 설치와 맞춤형 복지 지원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이밖에도 김영희 의원은 △대체휴일 등으로 인한 사립유치원 교사의 경력단절 문제, △학교 급식실 인력 확충 필요성 등을 언급하고 “행정이 규정 뒤에 숨지 않고 사람에게 먼저 손 내미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며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이한국 의원 머무는 경기 빛나는 인물 성장하는 미래 경기도 문화 예술 관광정책 새 길 제안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은 6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관광정책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체류형 웰니스 관광 육성 △인물문화 정책 다변화 △경기북부 공립 예술고 설립을 3대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먼저,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는 미흡하다”며 “이제는 찾기만 하는 관광이 아니라 머물고 치유받는 웰니스 관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그간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및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왔음을 언급하며 올해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숙박 인프라 확충과 공공 야영장 확대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도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인물문화 정책과 관련해 “정조·다산 중심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경기도 곳곳에서 탄생한 개혁지식인과 사상가를 조명해야 한다”며특히 파주 율곡 이이 선생을 중심으로 경기 전역의 역사철학을 아우르는 ‘경기도 대표 인물문화 브랜드’육성을 제안했다.또한, 이 의원은 “율곡의 유적지를 역사문화벨트로 조성하고 율곡문화제를 경기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격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율곡정신문화진흥원’설립에 대해 “율곡정신문화진흥원은 율곡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교육·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경기도 문화정책의 다양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마지막으로 이한국 의원은 경기북부 교육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현재 경기도 4개 예술고 가운데 북부권은 고양예술고 단 한 곳뿐”이라며 “북부 학생들에게 균형적인 예술 진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립예술고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 강조했다.남양주, 구리, 양주, 파주 등 경기북부 여러 지역에서 학교용지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의 정책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이한국 의원은 “경기도가 가진 문화와 예술의 힘을 믿는다”며 “머무는 경기, 빛나는 인물,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와 교육청이 함께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경기도 소방공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8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안전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 심의에서 이서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찾아가는 상담실이 국비지원과 관계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할 필요가 있다”며 “소방공무원들이 바쁜 현장활동 등으로 인해 상담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없는 만큼 찾아가는 상담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찾아가는 상담실’의 운영 외에도 정신건강 및 정신건강상담에 대한 편견과 오해의 해소를 위한 홍보 및 교육, 그리고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을 새로 포함시켰다.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이후 이서영 의원은 “우선, 조례안을 심의해 주신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게 감사 드린다”며 “조례안이 본회의를 무사히 통과해 화재진압 현장 등에서의 격무로 인한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의정활동 우수의원 감사패 수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8일 행정사무감사 및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감사패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은 의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이기인, 박세원, 이기환 의원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의정활동 우수의원 감사패는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쳐 경기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한 위원회 운영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윤종영, 김창식 의원이 수상했다. 우수의원 감사패 수여에 대해 안계일 위원장은 “경기도의원으로 임기를 시작한지 2년차에 들어서며 의정활동의 성과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평가하며 “위원님들의 한분 한분의 노력으로 인해 더욱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고 도민의 삶의 질 개선에 본격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4년에는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14명의 의원이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시용 의원은 ‘건축물 붕괴 예방 및 대처 계획 수립 촉구’, ‘CPR 훈련을 위한 애니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힘썼으며 이기인 의원은 ‘소방공무원 승진 차별’, ‘공동구 소방안전 관리’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세원 의원은 ‘내용연수 넘긴 소방장비 사용 지적’, ‘자치경찰제도 개선 촉구’ 등을 통해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힘썼으며 이기환 의원은 ‘공유재산 무단점유 개선 촉구’, ‘승강기 사고 관리 대책 마련 촉구’ 등으로 발군의 실력을 뽑냈다.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 주둔 군부대 및 접경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경기도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해 뛰어난 입법 성과를 보여줬으며 김창식 의원은 ‘경기도 청사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18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조례안 등 심의를 마지막으로 2023년 위원회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우식 경기도의원, ‘2023년 대한민국문화교육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은 12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문화교육’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문화교육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문화교육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양우식 경기도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 정책의 불합리한 예산집행을 심의·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경기북부·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 연구단체를 설립해 경기북부·남부지역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적 상생 방안 마련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 왔다. 또한,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의 공동단장으로서 경기도의회 운영 선진화 및 관련 자치법규 정비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안전을 위한 ‘북한 미사일 도발 규탄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우리 정부와 국회의 모든 노력을 촉구한 바 있다. 양우식 의원은 시상식에서 “도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보다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일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성란 부위원장,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8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성란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안’을 수정의결했다. 이번 제정안은 경기도의 맞벌이 가구가 2022년 149만 6,000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양육을 위한 남성의 육아휴직자 비율은 28.9%에 그쳐 양성평등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서성란 부위원장님이 대표발의한 제정안은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대상에 있어 장려금 지급기간 3개월 이상을 지급기준 3개월 이상으로 개선해명확한 지급기준을 세우고자 수정의결했다. 서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1993년만해도 합계출산율 1.8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였으나 2022년 0.84명으로 17개 시도 중 11위로 대폭 하락해 심각한 저출산 상황에 놓여 있다”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볼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남성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서 부위원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이제 남성의 가족내 역할은 과거 생계부양자로서 가장 역할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아빠 육아와 돌봄이 중요한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에 대한 시군 협의를 이끌고 이에 관련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아가야 한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안’의 목적 가족친화 사회환경,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등 정의를 규정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 지원계획 수립·시행 남성 육아휴직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대상 등을 담고 있다. 서 의원은 “그동안 정부의 육아휴직급여만으로는 자녀양육과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기 어려워 마음대로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조례가 제정되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함께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조례 제정 소회를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12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승호 의원, 성남혜은학교 교육환경 개선 학부모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은 지난 18일 성남혜은학교에서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대책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성남혜은학교는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위치한 공립 특수학교로 지적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초·중·고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문승호 의원,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 성남교육지원청 구유숙 지역교육협력과장, 성남혜은학교 서병국 교장·김현수 교감을 비롯해 많은 학부모가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열악한 학교 체육시설 문제 해결을 위한 단대공원 연계, 과밀학급 등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특수학교 추가 설립 제안, 주변 체육시설 이용 등 장애학생 케어를 위한 특수교육지도사 확충 필요 등을 논의했다. 성남혜은학교 서병국 교장은 “지금 학생 수가 워낙 많고 입학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있는 실정에서 현재 학습공간을 줄이고 체육관으로 변경해서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며 “근본적으로 성남 인구가 90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특수학교가 2개 밖에 없다는 것은 문제가 많고 추가적인 특수학교를 설립해 학생들을 분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은 “학교가 공간적인 제약이 많아 인근에 위치한 단대공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하고 학부모님과 학교가 한 마음 한목소리로 시에 의견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승호 의원은 “학교 건물을 신축할 수 있는 법적 한계가 많고 절대적인 부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학교 내 체육관을 신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다”며 “장기적으로 제3의 학교를 설립하는 것과 더불어 아이들을 케어할 수 있는 특수교육지도사 확충 및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인근 체육시설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성남혜은학교 학부모들은 “이런 열악한 교육환경에 아이들을 더 이상 방치시킬 순 없다”며“아이들의 건강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특수교육지도사를 비롯해 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확보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민수 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입양가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입양가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372회 정례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장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입양가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입양아동 및 입양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한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민수 의원은 “입양아동 및 입양가정에 대한 다양한 편견들은 아동이 성장하면서도 지속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바, 입양아동이 차별을 경험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토대 마련이 절실하다”며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은 건전한 입양문화의 정착 및 확산과 함께, 나아가 입양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입양에 대한 바른 인식에 근거한 건강한 입양문화가 우리사회에 확산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본 개정 조례안은 입양에 대한 공적 책임의 강화라는 국제적 추세에 맞추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며 이를 통해 입양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해소로 국내입양에 대한 활성화 및 건전한 입양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장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입양가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2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진경 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372회 정례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전부개정 조례안은 조례의 목적과 수혜 대상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관계 기관과의 학습콘텐츠 공동 활용과 협업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 등을 신설하며 지식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는 등 경기도의 온라인 평생학습 운영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김진경 의원은 “디지털 대 전환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급격한 기술 및 사회의 변화와 불확실한 미래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을 통해 도민의 다양한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 차원의 평생학습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의 목적 및 정의 정비 도지사의 책무 신설 온라인 평생학습 사업 범위 확대 평생학습포털 운영규정 마련 비용분담 규정 보완 공동 활용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본 전부개정조례안은 도민평생학습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평등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디지털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도민 모두에게 더 고른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과 품질보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이고도 실효성 높은 온라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이바지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2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호 의원,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의 유형별 프로그램 지원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호 위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임시회 제5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 이미 운영하고 있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활성화하며 해당 사업의 평가와 이를 통한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을 명시해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도 등록장애인은 22년 12월 기준 584,834명으로 도내 인구 대비 4.3%, 전국 장애인 대비 22.05%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마다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김정호 의원은 “경기도 등록 장애 유형을 살펴보면, 지체 45.2%, 뇌병변 9.4%, 시각 9.4%, 청각 14.8% 등 15가지이지만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은 발달·지적 장애인 위주의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며 “다양한 장애인의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참여를 높이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개정조례안은 오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용호 부위원장 대표 발의,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18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지만 지적 장애 기준에 해당되지는 않아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계선 지능인의 조기 발굴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 지원하고자 제안됐다. 통상 국내 연구는 전체인구의 약 10~14%를 경계선 지능인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약 100만명에서 최대 180만명을 경계선 지능인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조기 진단 시스템, 자립 지원, 맞춤형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조용호 부위원장은 경계선 지능인 진단검사와 가족·자조 모임 지원, 평생교육 통합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 평생교육 협력체계 강화 등의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이날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개정조례안은 오는 제372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조용호 부위원장은 “경계선 지능인의 수가 지적 장애인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하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의 학습권과 삶의 질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세주 경기도의원, 정부의 미온적인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금 정책으로 경기도 공공의료 붕괴 우려 [금요저널] 황세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경기도의료원의 경영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정부의 미온적인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금 정책으로 인해 경기도 공공의료가 붕괴할 우려마저 있다고 밝혔다. 황세주 의원은 “코로나19 시기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병상 가동률이 50%를 밑돌고 있으며 계속된 적자로 인해 의료진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우려도 있다”고 했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이 감염병 전담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한 환자들의 병원 기피 현상 기존 환자의 주치의 병원 변경 직원들의 낮은 직무만족과 이직 의료시설 개보수 문제 의료진 구인난 등을 공통으로 경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에게 고강도의 쇄신을 요구하고 있지만, 자구적인 노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며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2022년 결산자료를 보면 의료수익에서 의료비용을 뺀 의료손실 규모는 연간 883억 규모로 매우 크고 건강진단이나 장례식장 운영 등의 수익사업과 정부 보조금으로 손실을 보전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황세주 의원은 “지난 14일 코로나19 회복기 예산지원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펴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경기도 오병권 행정부지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 등과 면담을 주선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경기도 오병권 행정부지사와 경기도의회 남종섭 대표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코로나19 기간에 국민의 건강을 위해 자신의 건강을 비롯한 삶을 포기하면서 헌신했던 의료진들에게 정당한 보상은 고사하고 회복기 지원금도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것은 ‘토사구팽’이다”고 하면서 “의료원 소속 의료진은 임금체불과 생계를 걱정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재유행하면 의료기관들은 정부의 감염병 대응 조치에 절대 동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회에서 내년도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예산을 93.7% 삭감하는 등 현실과 역행하는 조치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나타냈으며 “의료원이 2019년 수준으로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보상 기간을 최소 2년으로 연장하고 전국 단위로 3,5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즉각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