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이 답이다 안전행정위 소방서 현지감사 돌입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현지감사를 시작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착수한다.
소방서 현지감사는 감사1반과 감사2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감사1반은 임상오 위원장이 반장을 맡아 시흥, 성남, 안양, 의왕, 동두천, 일산소방서를 방문하고 감사2반은 유경현 부위원장이 반장으로 오산, 수원, 남양주, 구리, 안성, 송탄소방서를 각각 찾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감사는 소방서별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현장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소방정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은 향후 정책 수립과 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된다.
임상오 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도내 소방서의 현장 대응력과 주민 밀착형 소방서비스 제공 수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소방행정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소방서 현지감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일 소방재난본부 및 북부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소방분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경기도 소방정책의 방향성과 운영체계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소방분야 감사는 소방재난본부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 OBS 특별 생방송을 통해 도민에게도 생생한 감사 현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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