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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교육과 복지정책 규정 아닌 사람 중심으로 전환돼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11월 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교육과 복지 정책이 진정한 사람 중심 행정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학교와 복지 현장에 남은 제도적 공백을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먼저, 경기도 내 학교 화장실에 남아있는 화변기의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김영희 의원은 “도 내 학교 전체 변기 24만936개 중 2만3,648개가 여전히 화변기로 전체 변기의 10%에 달한다”며 “아이들이 가정에서는 양변기를 사용하지만 학교에서는 불편한 화장실을 감내해야 하는 현실은 교육환경의 후퇴이자 행정의 무책임”이라고 비판했다.이어 “화장실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학생의 기본 생활권”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화변기 제로화’를 명확한 정책 목표로 선언하고 전면 교체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김영희 의원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체계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김영희 의원은 “학생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도내 5개의 병원형 위센터 중 일부는 최대 13명의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영희 의원은 “자살 충동이나 자해 위험을 보이는 고위험군 학생에게 하루의 지연은 치명적일 수 있다”며 ‘경기형 학생 심리·정서 안전망’구축을 통한 대기 시간 최소화와 신속한 지원을 주문했다.고령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 부재 문제도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2024년 기준 경기도 등록 시각장애인은 5만4,566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이 65세 이지만, 이분들을 위한 전용 주간이용시설은 단 한 곳도 없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주간이용시설 설치와 맞춤형 복지 지원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이밖에도 김영희 의원은 △대체휴일 등으로 인한 사립유치원 교사의 경력단절 문제, △학교 급식실 인력 확충 필요성 등을 언급하고 “행정이 규정 뒤에 숨지 않고 사람에게 먼저 손 내미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며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이한국 의원 머무는 경기 빛나는 인물 성장하는 미래 경기도 문화 예술 관광정책 새 길 제안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은 6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관광정책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체류형 웰니스 관광 육성 △인물문화 정책 다변화 △경기북부 공립 예술고 설립을 3대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먼저,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는 미흡하다”며 “이제는 찾기만 하는 관광이 아니라 머물고 치유받는 웰니스 관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그간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및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왔음을 언급하며 올해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숙박 인프라 확충과 공공 야영장 확대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도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인물문화 정책과 관련해 “정조·다산 중심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경기도 곳곳에서 탄생한 개혁지식인과 사상가를 조명해야 한다”며특히 파주 율곡 이이 선생을 중심으로 경기 전역의 역사철학을 아우르는 ‘경기도 대표 인물문화 브랜드’육성을 제안했다.또한, 이 의원은 “율곡의 유적지를 역사문화벨트로 조성하고 율곡문화제를 경기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격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율곡정신문화진흥원’설립에 대해 “율곡정신문화진흥원은 율곡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교육·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경기도 문화정책의 다양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마지막으로 이한국 의원은 경기북부 교육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현재 경기도 4개 예술고 가운데 북부권은 고양예술고 단 한 곳뿐”이라며 “북부 학생들에게 균형적인 예술 진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립예술고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 강조했다.남양주, 구리, 양주, 파주 등 경기북부 여러 지역에서 학교용지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의 정책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이한국 의원은 “경기도가 가진 문화와 예술의 힘을 믿는다”며 “머무는 경기, 빛나는 인물,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와 교육청이 함께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미자 의원 경기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창작 공간 조성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조미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어 21일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수립하는 시행계획에 장애예술인 창작물 홍보와 유통 활성화를 규정하고 창작물 우선구매와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센터 설립 근거를 추가했다. 조 의원은 “경기도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결과물인 창작물에 대한 판로 지원과 창작물에 대한 우선구매를 위해 노력하도록 개정함에 따라 장애예술인의 창작물 구매와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장애예술인 관련 창작공간과 창작물 공연·전시 등을 지원하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지원센터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경기도 장애예술인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경우, 장애예술인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등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장애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보장하고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의원“경기 남북부 복지혜택 불균형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이영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경기 남북부 복지혜택 불균형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가 12월 19일 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양주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및 복지인력연구센터WE 황산 대표는 “양주시의 부족한 기본 인프라를 지적하며 경기북부지역의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노후산단의 고도화, 양질의 일자리·교육환경·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지원, 사회보장 계획수립 및 집행 시 거점도시·생활권 중심의 투자, 저소득 시민을 위한 시설 설치 등”을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으로 첫 번째 토론자인 강혜숙 양주시의원은 “재정 상황에 따른 복지서비스 격차 문제를 말하며 국가가 책임지는 사회보장 정책 및 지역에 맞는 복지서비스 시행을 위한 지자체의 자율권 보장, 국·도·시비 매칭 예산은 재정자립도에 맞춘 차등 비율이 적용의 필요성”을 제언했고 두 번째 토론자인 김금숙 양주시 복지지원과장은 노인요양시설 수의 급증으로 인해 높아진 양주시의 재정적 한계와 문제점을 말하며 국가의 재정 비율을 높여 지방자치단체의 예산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남상은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양주시 사회복지 대상자가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아 복지혜택과 인프라가 부족함을 말하며 경기도 차원에서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 개소 및 북부 의료인 인프라 부족 해소를 위한 경기 동북부 의료원 설립 등의 노력 현황을 설명, 복잡한 규제 등으로 단기간 해결은 어렵지만 차등보조율 및 국비 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 토론자로 나선 신승호 양주시 거북이요양원 원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노인복지와 노인 인권보장을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의 필요성, 경기 남·북부 구분 없는 사회복지 정책 및 예산편성, 시설 제한보다 자연스러운 성장 유도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마지막 토론 순서를 맡은 김윤영 경기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 연구원은 “지역 복지 격차에 대한 세밀한 연구의 필요성, 복지수요 관련 세대별 특성 및 경기북부·양주시 세대별 특성과 인식에 대한 수요조사 필요성, 지방비의 부담 완화를 위해 노인시설증설보다 대안적인 재가 서비스 확대 제안,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경기도와 지방자치단체 협력의 필요성, 복지격차 해소 및 질적 향상을 위한 노동자·수요자의 가족 등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영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은 지방자치단체 복지 재정의 한계점 인식 국비 및 차등보조율의 필요성 세입·세출 중앙 시스템 및 경기도 지역 간 세입·세출 문제 해결의 절대적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결국 지역 간 복지 불균형의 원인이 지역별 힘의 불균형이 아닌 실질적 수치로 드러나는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은 예산 지원으로 해결이 필요하다”며 토론회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현종 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은 18일 도시환경위원회로부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발군의 능력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상’을 수상했다. 백 의원은 평소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도시환경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특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미청산·미해산 조합 부실 관리 실태 지적, 경기주택도시공사 재무 건전성 확보 방안 제안,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공업용수 공급 문제 관련 도차원의 적극 행정 촉구, 도내 하수처리장 마약성분 검출 관련 관리 대안 제시, 경기국제공항 건설 연구용역의 문제점 지적 등 활발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펼쳤다. 백 의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본에 충실히 한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였던 것이 뜻깊은 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지만, 또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도시환경 분야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1기 신도시 특별법 및 단독주택 재정비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특별법 및 단독주택 재정비 연구회”는 12월 19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 단독주택 재정비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1기 신도시의 정비방안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 속에서 단독주택에 특화된 재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12월 시작된 본 연구는 내년 3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본 연구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김준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1기 신도시 내에 있는 노후주택 재정비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동시에 적정수준의 용적률, 재정비의 방향 등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 보다 합리적인 연구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연구 범위,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회장인 이서영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과 관련된 논의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단독주택 소유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단독주택지역의 필요에 부합하는 정비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연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1기 신도시 특별법 및 단독주택 재정비 연구회”는 1기 신도시 내에 있는 단독주택지역에 대한 정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회장인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을 중심으로 김상곤 의원, 김창식 의원, 김현석 의원, 박명수 의원, 이용호 의원, 이택수 의원, 이호동 의원, 홍원길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한국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소관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되어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현행조례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근거를 확대함으로써 환경과 지역사회를 모두 고려한 경기도의 공정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정관광의 기본이념을 명시해 추구하고 있는 가치를 명확히 했고 공정관광 우수·시범지역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으며 공정관광 인식개선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2020년 제정됐지만, 그동안 관련 사업들이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고 문제점을 언급하며 “지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질의를 통해 집행부의 공정관광 발전 의지를 확인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개정안까지 통과되었으니, 내년엔 지속가능하고 경기도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공정관광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마련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공정관광은 지속가능한 관광의 실천 형태로서 지역주민과 방문객, 환경 등 모든 관광 이해주체 간의 공정성을 토대로 각 주체가 기대하는 편익의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지는 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획재정위원회, 2023년 하반기 최우수 위원상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0일 2023년 하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최우수 위원을 선정하고 상패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 위원상에는 이병숙, 이은주, 최민, 최병선 의원이 선정됐다. 기획재정위원회 최우수 위원상은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5분 발언 및 도정질의, 토론회 개최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의 민생증진과 의정 발전에 이바지 한 공이 큰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2024년도 기획재정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한정된 예산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했고 그간 조례 제·개정,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도민들의 뜻을 모아 정책 대안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수상한 의원들은 “기획재정위원회 최우수 위원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미연 위원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활발히 의정활동에 임해달라는 뜻으로 여기고 경기도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지미연 위원장은 “수상하신 의원님들 모두 축하드리며 경기도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의원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의원님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해 경기도의회가 날카로운 통찰로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하는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위원회는 회기 기간에 한정하지 않고 계속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가 편성된 예산을 적절하게 집행하는지 감시하고 바람직한 정책방향과 발전방안 등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과 견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대호 의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열린 문체위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한말 국권침탈을 막기 위해 의병전쟁을 벌이다 산화한 경기도 무명의병을 발굴하고 관련 기념사업 등을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본 조례안은 관련 조례인 ‘경기도 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와 ‘경기도 항일운동 유적 발굴 및 보조에 관한 조례’에서는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1895년 을미사변부터 1910년 한일합방 전후까지 일제에 맞서 싸운 의병을 지원 대상으로 올린 점이 눈에 띈다. 조례안은 한말 무명의병 발굴사업 등 추진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했고 한말 무명의병운동에 관한 유적지 발굴·유지·관리 및 기념시설물 설치·관리, 추모사업 및 기념사업, 희생·공헌자의 발굴, 역사적 자료의 수집·보존·관리·전시 및 조사·연구, 교육·홍보 및 학예 활동 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한말 무명의병 지원위원회 설치와 기능, 구성, 운영 등을 규정해 무명의병 지원에 있어 전문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한말 무명의병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일 지정 및 지명 등에 의병 관련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했고 기념시설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운을 뗀 후,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특정 영웅을 중심으로 서술된 기존의 역사인식을 성찰하며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해 온 무명의병을 재조명함으로써 순국선열을 기리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대중적 관심 확산을 촉발해 공동체성을 제고하자”고 제언했다. 계속해서 황 부위원장은 “우리나라에 무명용사를 기리는 곳은 국립서울현충원 경내에 있는 무명용사비가 유일하다”고 말한 다음, “경기도에는 2007년 조성된 전국 유일의 양평을미의병묘역이 있고 연천군과 이천시, 용인시, 안성시 등 도내 전역에 경기 의병의 흔적이 남아 있어 이를 도 차원에서 기념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황 부위원장은 “일제의 침략으로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경기도 무명의병은 자발적으로 일어났다”며 “이분들을 기억하고 지원하는 일은 경기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의 토대를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황대호 부위원장은 지난 10월 5일 관련 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상임위를 통과한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21일 개최 예정인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앞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 보육인대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은 19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 제12회 보육인 대회에 참석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현장 축사에서 “우리나라 보육은 저출생 문제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으며 유치원-보육 통합 논의도 진행 중으로 보육 정책의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하지만 어린이집이 아이들이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공간이자 교육의 시작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으며 이에 대해 보육인들이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보육 분야 소관 위원회로서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오늘 대회를 통해 보육인으로서 서로 격려하며 아이들을 더욱 더 사랑으로 돌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 제12회 보육인대회는 사전공연, 내빈축사, 보육유공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설교통위원회, 시화호 활성화 및 의정활동 방향 ‘현장정책회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9일~20일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 시흥시 시화호 일대를 살펴보고 시흥시 현안보고 및 토론을 비롯해 2024년 의정활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도의회 건설위의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지난 9월 김종배 위원장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와 관련 시화호 현지 확인 및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을 방문하고 시흥시의 현안보고 및 토론을 통해 ‘시화호 해양레저사업’ 등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김종배 위원장은 “경기도의 관광·해양레저·스포츠 랜드마크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화호’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으로 삼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며 “이번 현장정책회의를 계기로 시화호 활성화 현안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과정을 점검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설위 위원들은 현장정책회의에서 2024년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민생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다양한 논의를 통해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는 김종배 위원장을 비롯해 이기형 부위원장과 강웅철, 김동영, 김동희, 오석규 의원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만식 의원 대표발의, 국내 첫 '중장년농업인' 지원 조례 탄생 ‘기대’ [금요저널] 전국 최초로 ‘중장년농업인’에 대한 전문 인력화와 지원을 위한 조례가 마련될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조례안이 2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전국 17개 시·도 모두 중장년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없어 전국 최초의 조례가 된다. 경기도의회는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중장년농업인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관련 법률과 조례를 통해 농촌 활성화 차원에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영세·약자농업인을 위해 ‘고령농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농업·농촌의 발전 주체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장년농업인’에 중점을 둔 정책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 차원의 중장년농업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장년농업인의 전문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도지사 등의 책무를 규정하고 작목전환 및 품질고급화 등을 위한 영농상담과 재배기술 교육 등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중장년농업인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영농활동 체험 및 선진 영농정착 등을 위한 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최만식 의원은 “중장년농업인은 청년농업인에게 농촌정착에 관련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농업활동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업인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촌의 중추세력이다”며 “이번 조례에서 중장년농업인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만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말 기준 경기도 중장년농어가 인구는 89,830명으로 전체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