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해야”, 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소식서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은 6월 5일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지역 중심기관의 출범을 적극 환영했다. 이번 개소식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설립된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행사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해당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 등 경기 북동부 지역의 노인 보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노인의 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인권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며 “오늘 개소하는 기관이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울타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의회에서도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권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문을 여는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단순한 상담과 신고 접수 역할을 넘어서 노인의 존엄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지켜주는 지역사회 인권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행정기관, 복지기관, 의료기관, 경찰 등 다양한 주체와의 연계도 중요한 만큼,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잘 작동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청과 남양주시청,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찰서 복지기관, 의료기관, 전국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관 소개 및 경과보고 △업무협약 체결 △노인인권 캠페인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하며 노인 상담, 학대 예방,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영희·조용호 의원 오산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5일 오산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오산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오산 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 △독산성 보적사 진입로 도로 재포장 △오산 서부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오산시내 CCTV 확대 설치 등 총 1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오산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산 서부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인접 주민들이 지속적인 교통소음으로 수면장애, 학습저해 등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소음측정 등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용호 의원은 “보도유효폭 협소, 안전설비 미비 등의 문제로 보행자 사고가 많은 지역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자연을 느끼며 이동할수 있는 친환경 구조물 도입이 필요하다”며 “오산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편의 제공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동과 궐동 잇는 목교 신설”을 강조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오산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과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등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 시장은 “오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조성, 양산동·초평동 물놀이장 조성, 가로등 조도개선, 세교복지타운 수영장 지하누수방수공사 사업 추진을 위해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 의원, 오산시 지역구 의원인 김영희, 조용호 의원을 비롯해 오산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홍원길 의원, 김포시 사회적경제기업 정담회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안을 준비한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은 2년차 의정활동의 첫걸음을 김포시사회적경제기업 정담회로 시작했다. 홍원길 의원은 7월24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김포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정담회를 주관하고 김포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기업들의 그간 사업과 활동을 경청하고 대안 마련하기 시작했다. 정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김포시 관내 194개 사회적경제기업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일자리와 사업비 및 공간지원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3년 이상의 업력을 갖춘 기업을 기준으로 10여곳을 대상으로 해 준비했으며 상생연대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8개 기업의 대표자들이 참석해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현재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관련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사회적경제원의 사업내용과 진행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위한 켄텐츠의 개발과 공공구매 활성화,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사업은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도록 재편되어야 하며 거점신협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정보제공 없이 결과에 따른 책임만을 전가한 사례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의 판로와 홍보, 일자리 유지를 위한 공공기관의 공간이 제공되기를 요청했다. 김포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활성화 사업으로 도·시비 매칭으로 3년간 진행된 상생샵 운영의 지원종료에 대해 우려와 함께 대책을 세워줄 것을 홍원길 의원에게 당부했다. 홍원길 의원은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들이 제안한 내용을 경기도와김포시가 해야 할 역할을 정리하고 협업과 분업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에 대해 행정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신속하게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담회에 함께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의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면한 현안들은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들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공감대를 표했으며 오늘 제기된 과제들을 도·시 행정부와 협력해 해결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김포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오늘 정담회가 지역사회 과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역할과 사회적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세 명의 도의원이 참석해서 해결책 만들기에 더욱 힘을 갖게 됐다며 다음번 모임에 대한 기대를 갖고 모임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종현 경기도의원, 장기요양 직·간접 종사자 처우개선 현안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박재용 경기도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에서 장기요양 직·간접종사자 처우개선과 현안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장기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이 요구되어왔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업무의 과중, 돌봄 체계 공백 등에 대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등 직·간접 종사자의 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장기요양 분야 일자리의 질과 처우를 개선 및 향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는 한국장기요양기관 지역협회연합 신승호 사무국장, 부천시 노인장기요양 기관협회 김재섭 대표회장, 수원시장기요양시설협회 김규화 회장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요양보호대상자에 대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체계 개선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요양보호에 있어서의 새로운 기술의 적용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그 밖의 요양 시설의 애로 사항 등 장기요양 직·간접종사자 처우개선 현안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최종현 의원은 “해외의 선진 사례, 성공적인 운용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고 이 중에서 유용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우리의 지역사회통합돌봄에 있어서 지역사회 코디네이터의 부재 내지는 매칭의 문제에 있어서 일본의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운용 사례에서 문제해결을 열쇠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종현 의원은 “요양보호사의 과중한 노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하나 새로운 기술의 적극적인 수용이 과도한 규제로 인해 어렵다” 며 “요양 문제해결에 있어서도 규제 해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 지역 간의 재정 편차, 행정규제 등으로 요양보호대상자가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의 요양 시설에 입소할 수 없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양주시의 경우도 재정의 문제로 인해 수급자인 요양보호대상자를 양주시의 요양보호시설로 받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며 “국가나 경기도에서 요양 보호에 대한 비용을 더 많이 지원하게 되면, 요양보호대상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서 요양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필요하다면 국가나 경기도의 요양 보호 비용 분담을 높여달라고 건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현 의원과 박재용 의원은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토론회 개최, 관련 조례 제·개정, 건의안 준비 등을 언급하고 향후 적극적 정책 반영 노력을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환 의원,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을 위한 3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은 지난 7월 21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학생통학 순환버스 시범운영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통학 순환버스 시범운영 사업을 위한 정담회는 2023년 1월 13일 파주교육지원청 대강당, 6월19일 경기도의회에서도 개최된 바 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김영훈 교육복지과장, 황윤구 사무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과장, 파주시 버스정책과 관계자 등 8인이 모여 해당 사업의 구체적인 버스노선 신설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조성환 의원은 “현재 파주시 거주지역과 먼 학교로 분산된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급선무”며 “시범사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 마련을 통해 등·하교 시 통학 시간을 줄여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순환버스 운영형태에 대해 현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경기도 똑버스’의 운영방식을 활용하는 안을 제시했고 “신설노선을 개통해 평시와 통학시 간 배차간격을 달리해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해야한다” 는 의견을 개진했다. 도교육청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학생통학 순환버스 시범사업은 여러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며 “시범운영 후 계속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논의를 하겠다”고 제안했다. 파주시청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현재 파주시 타노선과의 중복운행 여부와 학생 통학과 관련된 노선도 및 운송원가산정, 한정면허 등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행을 위해 적극적 검토를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성환 의원은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과밀학급으로 인한 학생 분산에서 비롯된 문제해결이므로 시범운영 사업을 조속히 준비해 2학기에는 학생들의 통학에 도움이 줄 것을 목표로 한다”며 학생통학 순환버스 시범운영 사업을 시급히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자 회의와 정담회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경기연구원 토론회 “신·구도심 상생발전 방안 찾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철현 부위원장 좌장 맡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철현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도시 내 균형발전방안 마련 ’토론회가 21일 안양시 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도시 내 신·구도심의 상생발전 방안을 찾고자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김철현 의원은 최근 대도시와 중·소도시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아이들의 교육문제’, ‘주거환경문제’, ‘지역간 갈등 문제’ 등 같은 도시지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구도심 활성화 정책과 실효성 있는 사업발굴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본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발제를 맡은 남지현 경기연구원 박사는 도시진화와 쇠퇴, 소멸도시, 축소도시 등 도시의 발전단계 과정과 도시쇠퇴를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시생애주기를 고려한 규모적정화, 입지적정화 전략, 지역관리방법 등을 제안하면서 역세권 중심으로 생활권 구축과 인구구조를 고려한 공공시설 확충 등 신·구도심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안양시 사례를 통해 제안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에서 첫 번째 토론자인 여관현 안양대학교 공공행정학과 교수는 저성장 시대의 도래와 안양시 원도심 불균형 문제에 대한 이유로 저출산 고령화사회의 진입, 사회구조와 문제, 소득수준, 낮은 경제성장률 등 환경변화에 따라서 불균형 문제가 나타난 점을 언급해줬다. 그리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커뮤니티 단위로 ‘새로운 지역관리 도입’, ‘혁신산업육성’, ‘스마트계획 수립’ 등 새로운 도시계획기법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정완기 안양시 시의원은 안양시 구도심의 어려운 상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 계획된 다양한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시민 체감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정재형 JNJ글로벌홀딩스 대표이사는 30년 정체된 만안구 활성화를 위해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민간사업자 주도에서 국가주도사업 전환을 제안해줬고 신·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특별법 제안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제안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박승재 안양시 도시재생과 팀장은 구도심 활성화사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도시재생정책과 지원사업에 대해 실무 팀장으로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과 함께 변화되는 사회환경과 정책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철현 의원은 “도시 내 균형발전과 신·구도심의 상생은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정책사업으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이 사장되지 않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는 마무리 발언을 하며 토론회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종현 경기도의원, 몽골 해외의료봉사단 출국 격려 [금요저널] “국가 간 협력과 인적 교류가 늘어날수록 지방 정부 사이 보건의료 협력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23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의료봉사단 몽골 해외 의료봉사단’출단식에 참석해, 의료봉사단을 격려하고 의회 차원에서 해외 보건 의료협력 강화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경기도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약사회, 경기도간호사회 등 경기도 의약단체 의료진 42명, 일반참가자 및 행정업무 요원 25명, 현지통역 봉사자 40명 등 총 107명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단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외곽지역에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 약 5천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또 160여 종류의 의약품을 전달하고 지역주민과 아동을 대상 페이스페인팅과 레크레이션 등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의료봉사단의 몽골 의료봉사는 현지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수술을 진행하는 등 현실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고 모범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민간외교 차원에서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시길 기대한다” 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도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방 정부 간 해외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료봉사단은 무료진료 외에도 몽골 현지 종합병원에서 외과, 부인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수술도 직접 진행한다. 아울러 투브아이막 종합병원과 업무협약 및 성긴하르항 종합병원에서 세미나 및 업무협약을 실시하고 7월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2015년 몽골 울란바트로시 및 2021년 다르항올도와 보건협력 MOU를 체결한데 이어 몽골중앙정부와 해외보건의료분야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2023년 비용추계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24일 의회사무처 예산분석관 등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비용추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총괄과 윤주철 추계세제분석관을 초빙해 ‘법안 비용추계의 이해’ 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의안의 비용추계를 담당하는 예산분석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비용추계서 작성 입법에 따른 재정부담과 통제 조례안에 대한 비용추계의 특징과 개선방안 경기도의회 사례 비용추계의 미래 등으로 구성됐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조례안에 대한 예산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었으며 비용추계 기법 및 실제 사례를 통해 지방재정 및 비용추계 직무의 전문화로 의정활동 지원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도민 목소리 담은 경기교육 정책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 공유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3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24일 개최했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도내 학부모, 시민단체, 교육전문가, 비영리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 100여명이 참여해 경기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자문기구다. 디지털교육 인성교육 급식개선 지역교육협력 학교업무개선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정책과 현장 지원 방안을 제안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김민호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이 참석해 정책 홍보와 저변 확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교육이 아프면 대한민국 교육도 아프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이 바로 교육이 변화하고 개선되어야 하는 시기”고 밝혔다. 이어 “교육을 위해서는 경기도로 가야 한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가 경기교육의 5개 분과별 주요 과제와 관련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교육이 당초에 목표한 대로 실질적인 변화를 현장에서도 실행할 수 있고 제대로 갈 길을 갈 수 있도록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가 함께 도와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에서는 13개 정책을 제안해 신설학교 보건실 정교사 배치,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에 따른 능력향상 연수 제도 개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발전 구체화 등이 부서 검토를 거쳐 수용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태형 도의원, 안산시 농민기본소득, 본오뜰 침수피해 정비사업 등 경기도·안산시 정책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진학훈 농업정책과장, 이문무 친환경농업과장, 안산시 김행련 농업정책과장, 안산시 김민 농업기술센터장 등 관계자 13명과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안산시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본오뜰 침수피해 수리시설 정비사업, 경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농업용 관리기 등 지원사업, 외식업체 구매차액 지원사업 등 안산시의 정책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의원은 “올해 안산시 의회에서 통과된 ‘안산시 농민기본소득’이 조속한 시일 내에 시행되어야 한다”며 “추경 편성을 통해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해 농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농민들의 생존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본오뜰 수리시설 정비사업과 관련해 “작년과 올해,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업기반시설 정비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 안산시 관계자들은 “오늘 간담회는 안산시 농업 분야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애형 위원, 마약·알코올·도박 등 중독 치료 및 회복을 위한 미국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이애형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마약·알코올·도박 등 중독 문제에 직면한 사회에 대한 치료 및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가 7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이채영 의원, 김호겸 의원, 수원특례시 권명희 장안구보건소장이 참석했다. 또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교도소, 동료지원 활동가 등 여러 관련 기관의 종사자들이 참여해 중독자 치료를 위한 치료공동체 모형 및 우리나라에서의 적용 방안 및 실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애형 의원은 “최근 마약 등의 문제가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면서 중독문제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의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 실정인데 이번 행사가 중독문제의 예방, 치료와 재활에 대해 진지하게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는 알로이시우스 조셉 디렉터가 나섰다. 그는 국제적인 치료공동체인 미국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의 핵심인력으로 중독 회복에 관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전문가다. 알로이시우스 조셉 디렉터는 “마약·알코올·도박 등의 중독자가 건강·삶의 목적을 찾고 중독자의 물리적, 인간적, 사회적, 문화적 회복 자산을 파악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로 연결되도록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중독 치료에서 회복을 위한 동기부여 10단계의 각 단계별 중독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미형 한국치료공동체협회장은 “20년전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의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로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구조화하고 특히 의료도구를 추가보완해 중독자가 건강한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의 한국치료공동체 모형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번째 토론자인 이인숙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중독은 개인의 신체적·정신적 기능에 장애를 초래해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게되고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진다. 치료공동체는 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지원을 바탕으로 직업훈련, 치료공동체 내에서 동료활동가 등의 역할을 부여하는 등 치료공동체의 프로그램과 철학에 따라 중독자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운석 의원, 안성 동신 산단 산자부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일 지자체 신청을 바탕으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주요기업 유무와 산업 생태계를 평가해 국내 공급망 구축이 시급한 분야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후보로 선정했고 ‘반도체’ 분야에서 경기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되어 국산화율이 낮은 반도체 장비와 차세대 전력반도체 분야의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515-2 일대에 총 사업비 6천747억원을 투입해 2027년 착공, 2030년 이내 준공될 예정으로 연마, 세정 공정 관련 기업을 다수 집적해 ‘소재 → 부품 → 장비’ 등 공급망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주요 반도체 장비기업과 함께 약 40개 소부장 협력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며 민간투자 9천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양운석 의원은 “반도체 특화도시를 꿈꾼 안성이 그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며 “향후 평택-용인-안성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과 더불어 고용 및 경제적 성과 등이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반도체 장비는 안성이 제격, ‘안성맞춤’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산업단지 조성에 도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