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의원, “경기안산1교, 다문화 학생 위한 실질적 교육기관 되길” [금요저널] 경기도 안산 대부도 지역에 다문화 학생을 위한 공립형 대안학교 경기안산1교가 오는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이 추진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23~24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경기안산1교 설립이 조건부로 통과됐다. 심사에서는 △지역주민 시설 개방 등에 따른 학생 안전 대책, △남여 기숙사 위치 적정성 검토, △안산시와 경기도의 지원 계획의 구체화 등이 조건으로 제시됐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영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안산국제학교로 설립하려 했으나, 학교 운영 방향과 골프, 요트, 승마와 같은 고급화된 교육 활동에 우려가 제기되면서 학교 설립의 최종 관문인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경기안산1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기관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윤정 의원은 “경기안산1교는 다문화 배경 청소년을 위한 통합 교육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특히 중도입국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 및 정서·문화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향후 경기도와 예산 지원 관련 협의를 마친 뒤 안산 대부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학교 운영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부터 학교 설계 및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정하용 의원, 용인 초당중학교 ‘2025년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 선정 견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5년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에 용인특례시 초당중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도서관이 융복합 교육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물리적, 기능적으로 노후된 학교도서관의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5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추진된다. 도서관 개관 경과년수 11년 이상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이번에 선정된 35개교중 하나인 초당중학교는 도서관 면적 200㎡ 이상에 해당되어 총 2억 4천만원의 시설공사 및 비품 구입비를 지원받게 된다.정하용 의원은 “학교도서관은 이제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미디어·커뮤니티 공간 등 융·복합형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초당중 학생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풍부한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초당중학교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경기도교육청과의 실무 협의를 통해 사업 필요성과 긴급성을 적극 전달하며 소통을 이어왔다. 이어 정 의원은 “용인 지역은 대규모 개발과 함께 학생 수가 지속 증가하는 교육 수요 밀집 지역”이라며 “지역 교육현장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교육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그동안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사업 예산 확보, △학교 내 안전 인프라 확충, △‘경기형 특화사업’ 예산 유치를 통한 미래형 학교시설 구축 등 교육현장의 실질적 변화와 체감도 높은 교육정책 실현에 앞장서왔다. 이번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 또한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교육청-학교-의회 간 협력 모델의 성과로 주목된다.
유경현 도의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와 투명한 관리로 도민이 체감하는 문화복지 실현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경현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3일 경기도청 문화정책과와 정담회를 갖고 ‘2025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의 추진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가 도민 중심의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직접 운영하며 추진해 온 공정한 심사, 체계적 관리, 정책 실효성을 점검하고 나아가 예산 확대 및 도민 체감형 문화정책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올해 총 27억원 중 25억원을 민간경상보조사업으로 편성해 도내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2억원은 모니터링 및 정산을 위한 사무관리비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4월 2차 공모에는 354건이 접수됐으며 약 70건 내외가 선정될 예정으로 경쟁률은 약 5:1에 달한다. 앞서 1차 공모에서도 439건 접수, 68건 선정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매우 높은 수요 대비 제한된 예산으로 인해 우수한 사업이 탈락하는 사례가 지속되며 예산 확대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유경현 의원은 이에 대해 “문화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단체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지원 프로그램의 3대 유형별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 문화취약계층 지원형은 노인,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농어촌지역민 등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 도심지 도민참여형은 공동주택, 도심지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장르별 특화형은 도내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유 의원은 “문화예술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서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는 보편적 문화복지가 실현되어야 한다”며 “형평성 있는 지원과 공정한 심사 기준, 철저한 사후 모니터링, 그리고 보다 많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애형 위원장, 포천 송우초등학교 현장 찾아.“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공간 활용 필요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23일 포천 송우초등학교를 방문해 교내 유휴공간 활용실태를 점검하고 송우 거점형 늘봄센터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애형 위원장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국장, 포천교육지원청 소성숙 교육장 및 송우초등학교 이택상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학교 유휴공간 현장을 확인한 이애형 위원장은 “저출산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도 내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학교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공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지역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청 차원 정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도의원은 “송우초등학교의 발자취와 역사를 되돌아보며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공간을 활용해야한다”며 “포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학교와 계속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 학교유휴공간 활용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는 등 학교 유휴공간 활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병립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통해 포천시 아이들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도교육청 및 포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교육불평등 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의 역할”이라며 “도내 학교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정례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경기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우 거점형 늘봄센터’는 지역 내 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거점학교인 송우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조성된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 공간이며 지난 1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의원, “안양시 관양동·인덕원동 도시개발사업 업무 보고 가져 ”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은 4월 23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김철현 의원과 함께 경기도청 관계자들로부터 안양시 관양동 및 인덕원동 도시개발사업 관련 업무 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통한 다양한 주택수요 대응, 그리고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청년주택·신혼부부주택·임대주택·일반주택 등의 공급 배분 기준, 그린벨트 해제 비율, 그리고 입주 조건 및 시기 등에 대한 주민 민원에 대한 해소 방안이 다뤄졌다. 김재훈 의원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정책은 단순한 숫자나 계획이 아닌, 실제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주택 공급기준, 입주 조건, 개발 절차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양동과 인덕원동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지역 주민 모두가 주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축산가족의 마음으로 지원 정책 살펴” 파주연천축협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이 22일 파주연천축산업협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용욱 의원의 평소 축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를 통해 파주시와 경기도 축산농가의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올해 축산업 관련 국가 지원예산이 삭감된 가운데, 이용욱 의원은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비 40억원, △가축행복농장 지원 사업비 13억원, △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비 18억원 등 주요 예산 증액에 기여하며 경기도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정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수상 소감에서 이용욱 의원은 “부모님께서 10년 정도 양돈을 하셔서 저는 어릴 적부터 축산업과 함께 자랐다”며 “새벽 어스름 속 시작되는 일과들, 묵묵히 생명을 돌보던 부모님의 모습은 제게 축산을 산업이 아닌 삶의 일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가족인 저는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 마음을 담아 정책을 고민하고 예산을 확보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경기도 축산업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이용욱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이강영 국장,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장흥중 소장, 파주연천축산업협동조합 이철호 조합장, 파주·연천 축종별 대표 등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욱 의원은 “2026년부터 한미 FTA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관세가 완전히 철폐되면서 수입육과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러한 대외적 위기 속에서 2025년 축산 분야 국비 지원 예산까지 대폭 축소돼, 축산농가는 이중 압박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축산업계와 지속적인 소통과 대화를 통해 현장의 수요를 담아내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로서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이용욱 의원 덕분에 현장의 이야기가 정책으로 연결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특히 저메탄사료 공급 지원, 탄소중립 사양관리 등 친환경·스마트 축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축산인이 자부심을 갖고 농장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과 예산 확보로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경기도 여성인력센터 정담회 현장 애로 사항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17일 경기도 여성인력개발센터 정담회에 참석해, 센터 운영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 여성의 취업과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 내 7개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들이 참석해, 2025년 경기도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주요 사업계획과 전문직업훈련, 취·창업 목표, 우수 운영사례, 현장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특히 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10,500명의 취·창업을 목표로 전문직업훈련 프로젝트와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들은 임차계약 종료와 임차료 증액 등 운영의 불안정성, 필수 소프트웨어 및 기능보강 예산의 부족, 난방 등 특수시설 관리의 어려움, 5인 미만 센터에 대한 별도 지원의 필요성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도내 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직업역량 향상,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핵심 거점 기관”이라며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경기도와 도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정책 및 예산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미래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경기도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환 의원, 파주시 운광초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눈높이 소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23일 파주시 운광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운광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들 33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해, 도의회 본회의의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조례안을 가지고 찬반토론과 표결을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입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한 학생은 “내가 만든 조례안이 친구들과의 토론과 표결을 거쳐 처리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환 위원장은 2부 프로그램에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도의원이 된 계기와 하루 일과,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과 어려웠던 경험 등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수료식에서 조 위원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소중한 교육”이라며 “오늘 이 체험이 여러분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기도의회는 2005년부터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하며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의 씨앗을 틔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자문회의 참석.“직원들의 업무효율 증진을 위한 TF팀 구성”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자문위원회에 참석해 장애인의 인권증진과 학대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결과 및 예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주요사업 자문 요청 △운영규정 개정안 등 총 5개 안건이 상정됐다. 박재용 의원은 “직원들이 과중한 업무로 인한 번아웃을 겪지 않도록, 사업 목표 설정과 업무 배분을 보다 체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학대 피해 사례를 다루는 직원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내부 보호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경기도 21개 시·군의 학대 피해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무리 인력이 많아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핵심 업무에 집중하고 중복되는 업무는 과감히 정리하거나 타 복지기관과 연계하는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의원은 “소수라도 자문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기존에 효과가 낮았던 사업을 재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도출해 보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날 새롭게 부임한 정현석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장애인의 인권증진과 학대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사업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자문위원회 회의에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 송원찬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소장, 이정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정은자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소장, 최승민 안양시장애인권센터 소장, 임한결 변호사등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장애인 인권 정책은 숫자로 평가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며 장애인의 삶과 맞닿아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창휘 의원, 학교 스마트 안전시설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 열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학교 스마트 안전시설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및 스마트 안전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정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학교 스마트 안전시설의 기술 현황 및 적용 사례 청취, △스마트 안전시설 관제 방식, △스마트 안전시설 구축 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임창휘 의원은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끊이 않아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 안전시설 구축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야간 당직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과 관련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야간 당직 방식을 ‘스마트 야간 학교 관리’로 전환할 것”을 제안하면서 “이를 통해 학교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 역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창휘 의원, 한사랑학교 시설개선을 위해 머리 맞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은 22일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과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랑학교 시설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1996년 중증장애 아동 교육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설립한 한사랑학교는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3학급, 고등학교 3학급을 운영 중이다.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명이 생활하고 있지만, 급식시설은 40~50명만 수용 가능하고 난방 및 온수 공급에 전기와 등유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어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정담회를 개최한 임창휘 의원은 “중증장애 아동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공동의 책무”고 강조했다. 이어 “난방과 온수 공급에 도시가스를 도입하면 운영비 절감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자형 의원은 중증장애 아동 교육에 헌신해 온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재난 발생 시 대피로 확보, 급식시설 개선 및 교실 증설 등 시급한 과제가 많다”며 “종합 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교량닥터가 포천 백운계곡 구름다리에 대해 23일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경기도 교량닥터는 낡은 소규모 교량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지난 4월 7일 출범한 외부전문가 그룹으로 교량 분야 박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됐다. 백운계곡 내에는 상인들이 영업행위를 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설치한 총 42개의 구름다리가 있으며, 행락객들의 편의를 위해 철거보다는 기부채납을 받아 포천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포천+백운계곡+안전점검+(1)] 백운계곡은 서울 근교에 위치해 여름철 성수기 기간동안에 많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 중에 한 곳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가 필요한 구름다리에 대해서는 선제적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 [포천+백운계곡+안전점검+(2)] 안전점검 주요사항으로는 ▲(구조적 안정성) 노후교량 구조물의 안정성, 지지대의 부식 및 파손, 바닥판의 균열 및 손상, 교대·교각 등의 세굴 피해 ▲(사용 안정성) 교량의 높이 및 경사도, 주변 장애물 또는 위험요소 유무 등 ▲(부속장치) 난간의 설치 및 상태, 안전수칙 및 사용 안내문 설치 등 ▲(기타) 홍수 시 통행자 위험성, 입지 여건에 따른 위험 등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날씨가 점차 따뜻해짐에 따라 백운계곡을 찾는 행락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라며, “행락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계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 노후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