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구리여중 IoT기반 체육관 무인개방, 경기교육 우수사례… 적극 환영”

이은주 의원 구리여중 IoT기반 체육관 무인개방 경기교육 우수사례 적극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은 12월 1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IoT 기반 학교 체육관 무인개방 안전 이용문화 캠페인’현장을 방문해 학교시설 개방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이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여중의 IoT 기반 학교 체육관 개방을 언급한 바 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감사 때 강조했던 내용이 실제로 잘 이행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위해 학교시설 개방은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5개 학교에 IoT 기반 무인개방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이 모바일 앱을 통해 체육관을 예약·출입·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농구, 배드민턴, 배구, 피클볼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은주 의원은 “서은경 교육장을 비롯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세심한 운영 관리가 IoT 기반 학교시설 개방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학교시설 개방 정책에서 다른 지역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의원은 구리시 여성배구회의 체육관 이용 시간이 저녁 9시 30분까지로 제한돼 운동 시간이 부족한 것에 대해 “IoT 기반 무인개방 운영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안전 요건을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 22시까지 이용시간 연장이 가능하도록 지원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학교는 지역의 중요한 공공자산이며,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교육청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시설 개방이 지역 생활체육의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업은 생명이다! 경기도는 농업예산 대폭 확대하라

농정해양위원회 농업은 생명이다 경기도는 농업예산 대폭 확대하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월 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가 개최한 ‘2026년도 경기도 농업예산 대폭 확대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경기도 농업·농촌의 위기와 예산 축소 문제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윤종영 부위원장, 이오수 의원, 서광범 의원, 김성남 의원이 참석했으며, 농업인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농업예산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감의 뜻을 밝혔다.기자회견을 주최한 한농연 경기연합회는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난, 농자재·전기요금 상승 등 복합적 요인으로 농업 경영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경기도 농업예산이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경기도 전체 예산 대비 농업예산 비율이 2023년 3.7%에서 2026년 3.1%로 감소한 점을 주요 문제로 지적하며, 도 전체 예산 대비 5% 수준으로 농업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참석 의원들을 대표해 방성환 위원장은 “농업은 식량안보와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필수 산업이지만, 경기도 농업예산은 오히려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농정해양위원회는 농업현장의 현실을 예산 심의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예산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농정해양위원회는 “이번 기자회견은 농업인단체의 절박한 요구를 직접 듣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향후 경기도가 농업예산 확대와 농업정책 개선에 책임 있게 나설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6년도 경기도 예산 총규모는 39조 9,0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 1,825억 원이 증가했으나,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예산은 1조 6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하였다. 도 전체 예산 중 농정예산 비율도 2022년, 2023년 3.7%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6년도에는 3.1%에 머물렀다.

경기도 서현옥 의원, “평택지역 독립운동 정신 계승 활동 공로로 감사패 수상”

경기도 서현옥 의원, “평택지역 독립운동 정신 계승 활동 공로로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의원은 지난 30일 대전현충원을 찾아 원심창 의사 탄신 119주년 기념 참배 행사에 참석하고, 항일독립정신 계승에 기여한 공로로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원심창 의사는 윤봉길 의거, 이봉창 의거와 함께 일제강점기 해외 3대 의거 중 하나인 ‘육삼정 의거’를 주도한 인물이다.비록 의거는 실패했지만, 해외 항일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상징적 사건으로 국내외 항일 투쟁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한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서 의원은 그간 평택 지역에서 독립운동 정신을 알리고, 보훈문화와 역사교육 활성화에 힘쓰며 지역 사회에 항일정신의 현대적 계승과 확산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서 의원은 “원심창 의사와 같은 분들의 삶은 평택과 대한민국의 정신적 뿌리이며, 그 정신은 오늘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이다”라며 “도의원으로서 독립운동의 가치가 지역의 교육·문화·복지 전반에 자리 잡고, 다음 세대에게도 올바르게 전해질 수 있도록 역사교육 강화와 보훈 인식 확산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국회 김성원 의원 찾아 경원선 1호선 증차 및 셔틀열차 예산 반영 건의 및 1인 시위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국회 김성원 의원 찾아 경원선 1호선 증차 및 셔틀열차 예산 반영 건의 및 1인 시위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12월 2일 국회 김성원 의원실을 방문해, 양주 덕정·덕계 지역의 만성적 교통난 해소를 위해 수도권 전철 1호선 증차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줄 것과 양주~동두천~연천 구간 셔틀열차 국비 반영을 공식 건의하고, 1인 피켓 시위도 함께 진행했다.현재 경원선 1호선은 양주역까지만 운행하는 열차가 많아 덕계·덕정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평일 기준 양주역의 상·하행 열차는 207회인 반면, 덕정역은 136회, 덕계역은 121회에 그치고 있다.배차 간격 역시 양주역 평균 12분 13초, 덕계역은 평균 21분 56초로 거의 두 배 가까운 차이가 발생해 주민 불편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영주 의원은 최근 양주·덕정 지역의 대규모 입주 증가와 함께 1호선 혼잡도, 배차 부족, 종점 한계 등 주민 불편이 극심해지고 있음에도, 코레일이 “혼잡률 150% 초과 시에만 증차 검토가 가능하다”는 기존 기준을 고수해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경기도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1호선 증차·연장 요구’청원에 1만 명 이상이 동의한 사실, 언론에서도 해당 지역의 교통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경원선 증차는 단순한 행정의 선택이 아니라 북부 주민들의 일상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영주 의원은 특히 2028년 GT-C 개통을 앞둔 지금이 “1호선 증차, 연계 배차 조정, 셔틀열차 등 전반적인 교통체계를 재정비할 골든타임”이라고 설명하며, “GT-C 개통 이후 노선 조정 과정에서 양주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1호선 증차를 국가 차원의 핵심과제로 우선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와 지자체가 운행구간 합의와 차량 확보까지 마친 양주~동두천~연천 셔틀열차 사업도 함께 건의했다.다만 셔틀열차가 일부 구간 교통 해소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본선 혼잡과 배차 문제를 대체할 수는 없다는 점에서 “셔틀은 어디까지나 보완책이며, 반드시 경원선 본선 증차가 근본 해결책이 되어야 한다”고 분명히 밝혔다.그러면서 셔틀 추진에 필요한 약 51억 원 규모의 시설개량비를 2026년 본예산에 최종 반영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마지막으로 이영주 의원은 “국토부와 기재부가 형식적인 경제성 기준에만 얽매여 북부 주민들의 실질적 불편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경원선 증차와 셔틀열차, GT-C 연계를 하나의 정책 패키지로 설계해 국가 책임 아래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이영주 의원은 이번 국회 건의 이전에도 정담회·업무보고·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경원선 증차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도를 상대로 증차 기준 완화, 배차 간격 개선 등을 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을 요구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앞으로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중앙정부·경기도·철도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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