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현안 토론회’에서 온라인 플랫폼 시장 속 소상공인 보호정책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3월 1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민생 현안 토론회’에 참석해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배달앱이 보다 많은 도민에게 사랑받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덧붙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주최로 이재영 의원이 좌장을 맡고 도의원을 비롯해 시민단체 관계자, 온라인 플랫폼 시장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상공인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공정한 플랫폼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준호 경기도의원, 부실공사 피해 분양자 비대위, 감사패 전달 [금요저널]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17일 남광토건 운정 신축 오피스텔 부실공사 피해 분양자 비대위원들에게 전체 분양피해자들의 감사의 뜻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 오피스텔은 2003년부터 시작된 부실공사 문제로 입주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입주 예정자들은 파주시청에 준공 허가 취소와 안전진단을 요청했으나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고준호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점검과 파주시청과의 면담을 주도하며 부실공사 문제에 대한 행정적 조치를 촉구했다. 또한, 입주민들의 집단 소송을 지원하며 106명의 입주 예정자가 참여한 소송에서 계약 해지와 소송 취하가 이루어지도록 이끌었다. 고 의원의 노력 덕분에 입주민들은 계약금 몰수와 중도금 변제를 마친 후 계약 해지와 소송 취하를 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 위원은 “부실공사 문제 해결은 드문 사례라 어려울 줄 알았지만, 고 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를 해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정치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나서주는 분들이 없었는데, 고 의원은 달랐다 정치인들이 나서서 실제로 해결한 사례는 많지 않다”며 고 의원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고의원은 “아직도 경기도 내 억울한 일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많다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남편·남친이 웃는 여성정책? 여성은 없었던 경기도의 여성의날” 비판 [금요저널] 경기도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SNS를 통해 도의 여성정책을 홍보하는 게시글을 올렸지만, 해당 게시글의 내용이 논란이 되며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와 경기도가 추진해 온 여성정책들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여성을 씨암탉이나 보모 정도로 간주하는 시대착오적인 여성관”이라며 지적한 뒤, “재발 방지를 위해 성평등 관점의 홍보물 심의 프로토콜을 점검하겠다”며 홍보물의 성평등 감수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뜻을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게시글을 통해 “아내, 엄마, 여자친구 그리고 우리 곁의 모든 여성뿐만 아니라 남편도, 아빠도, 남자친구도 같이 웃을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여성의 날”이라고 게시했다. 구체적으로 각각 “남편이 웃는 여성정책”, “아빠가 웃는 여성정책”, “남친이 웃는 여성정책”이라는 제목을 붙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주요 정책을 소개한 것이다. 유호준 의원은 “여성이 ‘남편·아빠·남친’에 지워진 이번 홍보물 논란으로 인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여성청소년 무상생리대 바우처 지급’과 같은 좋은 정책은 보이지 않게 됐다”며 아쉬움을 표한 뒤, “여성을 남성들을 위한 인류 재생산의 도구인 ‘씨암탉·보모’ 수준으로만 보고 임신·출산·육아·돌봄 정책만 홍보한다는 비판을 뼈아프게 생각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소개한 주요 여성정책이 임신·출산·육아·돌봄 등 ‘재생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을 비판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 성평등 조례’를 언급하며 “경기도는 ‘모든 도민은 성평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는 내용의 성평등 조례를 통해 도민들에게 성평등 실천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들이 이를 외면한 셈”이라며 경기도청 공직자들의 성평등 감수성 수준이 도민 눈높이에 부족한 점을 언급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홍보물 제작 과정에 성평등 관점의 심의 프로토콜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성을 느낀다”며 경기도의원으로 경기도의 홍보물 제작 과정을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페미니스트 정치인을 선언하고 당선된 의원으로 제가 견제·감독해야 할 경기도에서 이번 논란에 대해 뼈아프게 생각한다”며 사과한 뒤, “‘페미니스트가 민주주의를 구한다’, ‘성평등으로 연대하라’는 광장에서 울려 퍼진 시민들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차별과 혐오의 정치를 근절하기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며 페미니스트 정치인으로 본인의 자리에서 성평등 민주주의 실천을 약속했다. 한편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 여성의 삶과 역사를 연구·수집·기록하기 위한 ‘경기여성사 연구 및 활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며 경기도 내 보존되지 못했던 여성들의 역사 기록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윤정 의원, 안산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안산시가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경기도 안산시와 경북 포항시를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신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해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들 지역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3억 5,000만원의 지원을 받게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지능형 로봇’ 분야를 지역 전략 산업으로 설정하고 관련 학과를 보유한 지역 대학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인재 양성 경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업계 고등학교와 지역 기업, 대학이 참여하는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 장윤정 의원은 “안산시의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은 지역 산업과 교육의 동반 성장을 위한 큰 걸음”이라며 “지능형 로봇 분야의 전문 인재를 육성해 안산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윤정 의원은 “지역 거버넌스가 주도하는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윤정 의원,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와 정담회를 갖고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장윤정 의원이 올해 초 안산 관내 사립학교들을 순회하며 청취한 교육현안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사립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윤정 의원은 “사립학교들이 지원 예산이 부족해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여러 차례 지적했다”며 “소규모환경개선사업 등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사립학교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인종 사립학교과장은 “사립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점검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는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 의원은 “앞으로도 사립학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혜원 의원, 용문면 산책로 조성 사업 정담회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10일 양평상담소에서 용문면사무소 관계자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면 산책로 조성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는 용문면 산책로 조성 사업으로 면민 여가 및 삶의 질 개선 등 지역 내 산책로 조성에 대한 주민 요구, 자연경관을 활용한 지역 내 관광 명소 조성 및 주민 편익을 위한 산책로 시설 필요성, 산책로 신규 설치, 경관 조명 설치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원 의원은 “양평군민 누구나 생활권 주변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쉽게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 조성되길 바라며 용문면은 단계적으로 차질 없이 사업 진행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 계속 소통하고 협조하며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과 생활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평상담소는 평일 10:00~오후 6시 운영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민의힘, 포천 오폭 사고 현장 방문… 일상 회복에 만전 기해달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0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한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현장을 방문해 수습 과정을 살펴보고 피해 및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이은주 기획수석, 이영주 경제수석과 해당 지역구 의원인 윤충식 의원, 김성남 의원, 경기 북부 지역 도의원인 임상오 의원, 이석균 의원, 이한국 의원, 임광현 의원뿐 아니라 서성란 의원, 정경자 의원 등 다수가 참석했다. 앞서 지난 6일 해당 지역에서는 한미연합훈련 중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하면서 민간인과 군인을 포함해 30여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민가는 150여 건으로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을 찾은 국민의힘 대표단과 소속 의원들은 피해 상황을 구석구석 둘러본 후 노곡2리 마을회관에 나와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사고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다 절대 일어나선 알 될 일”이라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주민분들이 얼마나 놀라셨을지 가늠조차 안 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고로 부상을 당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재산상의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두 팔 걷고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의료지원에 힘쓰고 계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의료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각종 피해배상 및 이주대책이 신속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국민의힘이 철저한 사고 수습 및 안전한 일상 회복, 재발방지책 마련에 전방위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영 의원, 근로시간단축 정책설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3월 10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 정책실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노동시간 단축이 노동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근로시간 단축 시범사업의 구체적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은 기계적으로 노동시간을 줄이는 게 아니라, 기업과 노동자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며 “경기도가 앞장서 생산성 제고와 양립 가능한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근로시간 단축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 내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80% 이상의 응답자가 임금이 보전된다면 근로시간 단축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연구진은 근로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복수로 제안하며 노동자들의 일·생활 균형을 개선하고 기업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도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방안을 제시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50개 기업에는 근로시간 단축 컨설팅, 임금 보전 지원, 채용 장려금, 업무 프로세스 개선 지원 등의 지원책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삭감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월 최대 26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선영 부위원장은 “임금 삭감 없이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며 “시범사업을 통해 기업과 노동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고 근로시간 단축이 일자리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어지도록 임금 보전과 컨설팅, 채용 장려금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경기도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인데, 중소·중견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줄이고 노동생산성과 일·생활 균형을 동시에 높이는 혁신적인 일자리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끝으로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역시 근로시간 단축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오늘 논의가 근로시간 단축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공감하고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용성 의원, 환자·보호자와 함께 고민… 희귀질환 정담회 열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7일 한국 당원병환우회 배준호 대표와 만나 경기도의 희귀질환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담회는 희귀질환자와 보호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용성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희귀질환 관련 자치법규가 제정된 지 5년이 지났음에도 사업 운영이 전무한 문제를 지적했고 올해 희귀질환 예산 5천만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김 의원은 “예산이 충분하진 않지만, 이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희귀질환은 8천여 종에 달하지만, 국가관리 희귀질환으로 등록되어 산정특례를 적용받는 질환은 1,314종에 불과하다. 경기도 내 산정특례 적용 대상 희귀질환자는 4,500명으로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상위법 개정으로 올해 6월부터 지방자치단체는 희귀질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희귀질환자용 식품을 생산⋅판매하는 자에게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 또, 의료기관이 희귀질환 등록통계자료 제출 시 발생하는 비용을 보조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특히 당원병과 같은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당원병은 혈당을 생성하지 못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저혈당 쇼크와 간 손상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이다. 현재 국내 당원병 환자는 400여명에 불과하며 치료제가 없어 엄격한 식단 관리와 특수전분 섭취를 통해 생명을 유지해야 한다. 이번 상위법 개정으로 희귀질환자용 식품 생산⋅공급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당원병 환자들의 치료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보호자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김 의원은 “환자의 치료와 돌봄을 책임지는 보호자의 부담이 매우 크다”며 “보호자가 건강해야 환자도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심리상담 지원과 자조모임 활성화 등 보호자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배준호 대표는 “희귀질환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의 고충까지 공감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신 김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의원, 2025 대한민국파워리더 대상 우수의정부문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의원이 7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종영 의원은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친과 경기북부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운용 조례’를 대표발의 했고 군부대 이전으로 발생되는 인구감소와 지역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경기도 군유휴지 및 유휴지주변지역 활용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장으로서 국회예산정책처와의 교류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경기도 차원의 예·결산 정책수립 및 맞춤형 분석기법 도입에 힘써왔으며 평소 경기 북부 발전 및 도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수행하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군사규제 완화, 상생협력 등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 등 도민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으면서 ‘경기도 농어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경기도 농어업 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윤종영 의원은 “주어진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기도 북부지역의 균형있는 개발과 지역구인 연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고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확고한 경영혁신과 기술 개발 등으로 국가 경제와 지역 경제 및 일자리 창출, 국가 브랜드 향상 등 미래 발전에 기여한 한국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매년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조직위가 주최하고 선데이뉴스신문과 월간선데이뉴스가 주관해 개최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옥순 의원, 경기도교육청 통합학교 지원 조례 제정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에서 박주리 과천시의원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통합학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통합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책 마련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통합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및 운영비 지원 △교원 추가 배치 및 연수 지원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및 교사 의견 반영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도시 및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옥순 의원은 “통합학교는 학생들의 연속적인 학습을 보장하는 장점이 있지만, 학사 일정 조정, 교원 배치, 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며 “경기도 내 통합학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박주리 과천시의원은 “과천율목초중학교 운영 과정에서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통합학교 운영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과천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역의 통합학교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옥순 의원은 “도교육청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통합학교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장애인 일자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지속 가능한 고용 지원 약속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은 3월 7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장애인표준사업장 정기총회에 참석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장애인표준사업장 관계자, 기업 대표,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장애인 고용 유지의 어려움과 공공구매 확대 필요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보장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장애인표준사업장 대표들은 공공기관과의 협력이 장애인 고용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관공서와의 계약이 확대되지 않으면 장애인 고용을 지속하기 어렵다”며 “공공구매 비율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상현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필수 과제”며 “경기도 공공기관과 협력해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도 논의됐다. 부천시의 경우, 각 부서에 공문을 발송해 장애인표준사업장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유도했지만, 실제 구매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장애인표준사업장 제품이 공공기관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장애인표준사업장이 단기적인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경제 구조를 구축하도록 장기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기관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과 우선구매 제도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연계 고용 모델을 발전시켜 보다 많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는 단순한 복지 지원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며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상현 의원은 장애인 고용 안정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예산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