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여름 휴가철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2025년도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각종 교통정보 제공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도는 먼저 피서지와 휴양지 등 교통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외버스 13개 노선 13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도 20회/일 증회해 휴가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계+휴가철+특별교통대책]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도로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중부·서울양양고속도로 5개 노선은 정체발생 시 주변 13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9개 노선에 대해서는 주변 14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대중교통반, 교통정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에 탄력 대처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1688-9090) 등을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지체 및 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등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서울·인천 광역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앱(경기버스정보), 인터넷(www.gbis.go.kr), ARS(1688-8031)를 통해 제공한다. 이 밖에도 불량노면 정비와 도로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유실과 파손에 대비해 도-시군 긴급도로복구 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군, 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터미널과 연계해 시설물 정비, 운수종사자 특별교육 추진 등을 추진하도록 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휴가 기간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분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태형 의원 “경기도 글로벌 협력 거버넌스 선도에 기여. ‘경기국제포럼’ 운영 및 지원 조례 최초 발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국제포럼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16일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국제포럼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지식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태형 의원은 “ 기술, 산업, 기후, 사회 전반에 걸쳐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대전환’ 이슈 등의 세계적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국제포럼이 미래 정책 추진의 주체로서 글로벌 협력 거버넌스를 선도할 수 있도록 법적 ·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고 밝히며 특히 “경기도가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정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국제포럼’의 명칭을 명문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 ‘경기국제포럼’ 이 경기도의 정책 비전과 우수 사례를 세계에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책적 시너지와 혁신을 창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제포럼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통해 경기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인재 및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7월 23일에 열리는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의회사무처 ‘열려라 소통의 문’ … 동시다발 직원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사무처가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동시다발 소통 행보에 나섰다. 도의회사무처는 지난 1월 말, 경기도의회 개방형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김 사무처장 주도로 ‘사무처 직원 모두가 신명나게 일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열려라 소통의 문’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직원 소통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자율성 보장과 촘촘한 의견수렴을 위해 모두 5개 분야로 세분화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3월부터 전 직원 대상으로 ‘지금부터 ‘누거말’ 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직원 대상으로 무기명 소원수리 제도를 운영한다. 익명성과 비밀보장을 위해 전체 직원들에게 동일한 봉투와 용지를 지급한 후, 내용 기록 여부와 상관없이 수거함을 통해 모두 회수한 후, 사무처장이 직접 내용을 파악하고 정리해, 향후 수립할 사무처 조직 혁신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3월 임시회 회기 전까지, ‘사무처장과 소통하기’ 프로그램을 마련, 직급별·부서별·업무별 정담회를 실시해 해당 그룹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사무처 운영 방안도 새로 마련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 31개 시군 지역상담소를 찾아 도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지역상담소 현장정담회’를 시행해, 지역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처장님 들어주세요’ 프로그램을 마련, 사무처장이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1:1 면담을 추진, 직접 고충을 상담하는 상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서별·직급별로 스킨십 강화를 통한 친분 쌓기 일환으로 연중 오찬 정담회와 티타임을 취임 후부터 곧바로 시행하고 있다. 김종석 사무처장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구성 형태가 너무나 다양하다 용광로 쇳물처럼 하나가 되어야 의원 의정활동을 제대로 보좌할 수 있다”며 “직원 개개인으로 보면, 사무처장과 최소 네 차례 면담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사무처 구성원들의 의견을 촘촘히 들어서 조직 혁신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일할 맛나는 의회사무처를 만들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9대 후반기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광명도시공사 사장을 지내고 경기도의회 첫 개방형 사무처장에 임용된 김 사무처장의 행정운영과 조직경영 경험이 의회사무처 혁신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한국 의원, 한국웰니스산업협회 관계자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은 27일 웰니스 대표 민간단체인 한국웰니스산업협회 이우람 상근부회장과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방안 및 현안 관련 정담회를 했다. 한국웰니스산업협회 관계자는 이한국 의원이 대표발의해 지난 14일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관련, 다양한 웰니스 사업의 추진과 지원의 근거가 마련된 점에 대해 감사와 기대감을 표했다. 그리고 협회에서 진행 예정 중인 ‘K-웰니스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대회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한국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웰니스 관광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세계적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환경의 변화로 인해 코로나 19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저하할 수 있는 질병의 반복적 발생이 우려된다. 이러한 때일수록 대중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웰니스 관광, 웰니스 식품 등 웰니스 산업 분야를 확장하고 다양한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고부가가치 산업인 웰니스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는 도의원과 직접 만나 도민의 고충이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파주상담소는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태희 도의원, 경기도 G펀드 1조원 조성 비전선포식 참석 [금요저널] 김태희 경기도의원는 지난 23일 경기 판교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 ‘경기도 G-펀드 조성 비전선포식’에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했다. 당일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한국액셀러레리터협회장, 펀드 운용사와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기 G펀드는 중소기업에 ‘융자’ 중심이 아닌 ‘투자’ 중심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경기도는 2026년까지 1조원 조성을 통한 중소기업 투자생태계 활성화와 기업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올해 2023년에는 도내 7년 이내 창업기업에게 ‘스타트업 펀드’, 고 성장기업 또는 성장가능성이 큰 유망 중소기업에게 ‘스케일업 펀드’, 경기북부 특화산업과 미래성장 동력산업 기업에게 ‘경기북부 균형발전 펀드’를 신규사업으로 도비 각각 50억원을 출자해 700억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펀드 운용기간은 앞으로 2031년까지 전체 8년으로 민간 운용사을 모집 선정해, 펀드를 결성한다. 경기도는 지난 1999년 현재까지 총 21개 펀드 6,721억원을 조성해 유망 중소벤처기업 329개 사에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중 펀드 투자가 완료된 155개 사의 투자성과 분석 현황은 코스닥 상장과 예비유니콘기업, 글로벌·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중기부에 선정도 됐다. 또한 투자 당시 대비 기업 매출은 43.8%, 고용은 18.3%가 증가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최근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로 경기가 둔화된 시기로 산업 분야와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선제적이며 안정적인, 지속가능한 투자환경 조성으로 경제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G펀드가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든든한 지원군과 동반자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호 도의원, 광명도덕초, 광명중 학교현안 논의 위해 찾아가는 정담회 연속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대표 직무대행 김정호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 관내 도덕초 재개교 관련 민원을 접수받고 도덕초, 광명중을 잇따라 방문해, 교육 현장의 현안를 직접 챙기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광명지역 교육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 도덕초, 광명중학교장, 전 10대 정대운 도의원 및 학교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도덕초의 재개교 관련 학교운영예산 부족분 추가확보, 통학 차량 운영예산 추가지원,,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도덕초 학교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광명중학교에서는 축구부 운영 및 활발한 학생체육활동 위한 인조 잔디 추가설치 지원 및 특히 한 달 이상을 광명중학교에서 임시로 학교 생활하게 될 도덕초 학생들의 당부의 말 등 전반적인 학교 현안 사항이 논의됐다. 김정호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교육에 힘써주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씀과 함께 “도덕초가 재개교로 신설교 보다 지원예산이 적어 추가 운영 예산이 절실히 필요함을 인지하며 학교 운영 등 현안 사항의 어려움을 수렴하고 필요한 예산확보에 힘쓰겠다” 면서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교부금 확보 등 예산과 지원방안에 도의회 차원에서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의원은 “도내 타 지역과 달리 광명지역은 재건축·재개발로 인해 학교의 특수한 학교환경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이들에게 가장 시급한 지원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며 “교육현장이 진정 원하고 바라는 해법을 찾아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광명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도덕초는 당초 2022년 3월 재개교할 예정이었으나 화물연대 파업·사고 등 여러 가지 상황 발생으로 공사가 중단, 2023년 3월로 미뤄져 왔으며 학습권 피해 예방으로 도덕초 신축 교실의 준공 전까지 약 1개월 이상을 임시로 광명중학교의 유휴 교실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최효숙 도의원 노인의료복지시설 cctv 설치 지원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청 윤승미 노인복지시설팀장과 노인의료복지시설 cctv 설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윤승미 팀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노인학대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cctv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다”며 “cctv의 필수사양 및 설치장소 등 설치기준을 참고해 각 지자체에서 시설의 cctv 설치현황 및 수요조사를 통해 설치에 필요한 예산을 산출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교육기획위 최효숙 의원은 최근 늘어나는 노인 학대를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공감하며 “현재 설치 단가기준이 노인요양공동생활 8대, 노인요양시설 16대 이하로 최대 지원 수량이 정해져 있어 시설 규모에 따른 세부적인 기준 마련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국민의힘 40여명 김기현 당 대표 후보지지 선언 [금요저널] 곽미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소속 의원 40여명이 27일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 대표의원 등은 이날 도의회 제1중회의실에서 김기현 후보와의 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통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달성할 김기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곽 대표의원 등은 지지선언문에서 “거대 야당의 그늘에 가려져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어버린 경기도에서는 특히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완성이 절실한 과제”며 “윤석열 정부와의 굳건한 연대감을 가진 후보, 포용의 정신으로 당의 안정과 통합을 이끌어 내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를 완수할 후보는 김기현 후보뿐이다”고 지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 총선 승리를 이끌 후보를 가려내는 중요한 기로”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안겨줄 후보, 2024년 총선 압승을 이끌 적임자인 김기현 당 대표 후보와 뜻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 선언 자리에 함께한 김 후보는 “미완의 정권교체를 총선을 통해 완성해야 한다”며 “작년 대선에 임할 때와 같은 절체절명의 각오로 내년 총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일 잘하는 대통령을 뽑아놓았으니 정말 일 잘 할 수 있도록 호흡을 맞추면서 대한민국과 경기도가 살아나도록 해야 한다”며 “애당심을 발로로 모아주신 소중한 마음들 잘 새겨서 심부름 잘하도록 하겠다”고 지지 선언에 화답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 참여한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은 곽 대표의원과 남경순 부의장, 지미연 수석대변인, 고준호 정책위원장, 이인애 정책위 부위원장, 김성수 기획수석, 김민호 법제수석, 김철현 쇄신위원장 등을 포함해 42명에 달한다. 한편 이날 지지 선언 후에는 김기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참여 의원들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마을버스 경영정상화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은 24일 경기도 마을버스 용인시지부 사무실에서 대·외적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 경영정상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에서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영민 의원과 박병훈 마을버스 용인시지부장을 비롯해 용인지역 8개 마을버스 업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또한 경기도 및 용인시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동석해 실무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을버스 대표들은 “마을버스는 공공성이 높고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그 역할을 다했다”며 “국제환경 변화에 따른 마을버스 이용 수요 감소와 국제유가 폭등, 고금리, 반도체 대란, 원자재가 상승 등 운송비용 증가로 재정적자가 누적돼 고사위기에 직면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의 마을버스 업종에 대한 차별없는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마을버스 대표들이 건의한 내용은 시내버스와의 환승손실보전금 격차 해소 및 차액 긴급지원, 마을버스 경영개선 재정 긴급 지원, 마을버스 요금 인상 등이다. 이에 대해 남종섭 대표의원은 “마을버스 업계가 처한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의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해 민생정책 일환으로 버스요금 동결까지 발표되어 더욱 어렵게 했을 것 같다”고 밝히며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원에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시 이전 진행 현안 관련 보고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속 이용욱 의원은 24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영혁신처 혁신기획실 임종빈 실장으로부터 경과원의 파주시 이전 현안 사항 관련 보고를 받았다. 이용욱 의원은 “경과원과 유관기관, 벤처 집적시설 등의 파주시 유치는 공공기관 이전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발전 극대화를 기할 수 있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의미기도 하다. 특히 이전 예상지인 운정신도시는 파주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지와 근접해 사업의 연계 구축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행정과 예산 문제 등으로 이전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연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경과원 관계자는 경과원 이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2021년에서 2022년까지 총 4회에 걸쳐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경과원 사옥신축 검토를 위한 용역을 실시하는 등 파주시 이전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재원확보, 이전 시 직원들의 복리후생, 지원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산재한 문제들이 있어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욱 의원은 “경과원의 이전은 경기도가 주축이 되고 있지만, 경과원의 이전과 이전으로 인한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그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파주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경과원 이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해야 할 때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차원에서 그리고 파주시 도의원으로 경과원이 계획대로 파주시 이전을 완료하고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과원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수원시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 출연기관으로 2021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한 3차 공공기관 이전 최종 입지 선정에 파주시가 확정되어 이전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는 도의원과 직접 만나 도민의 고충이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파주상담소는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의료급여수급권자 A씨(71·여)는 무릎관절 통증으로 한의원, 정형외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7곳의 병·의원을 다녔다. 여러 곳에서 진통제를 과다 처방·복용하면서 속 쓰림 등의 증세가 나타났고, 이를 해소하고자 추가로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받은 곳만 총 15곳에 달했다. B시청 의료급여 관리사는 A씨를 의료급여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후 병·의원 1곳을 정해 중복처방 약물을 상담하도록 했고, 진통제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이렇게 방문 의료기관을 줄이면서 진료비는 2021년 1천200만여 원에서 2022년 500만여 원으로 줄었다. 경기도는 지난해 의료급여수급권자 5천411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한 결과 2021년 대비 진료비는 246억 원, 급여일 수는 26만 4천여 일이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청+광교청사+전경(1)(20)] 경기도는 도와 시군에 배치된 102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를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올바른 의료급여제도 이용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등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의 의료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급여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수급권자의 제도 이해 부족으로 과다처방 및 중복진료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도내 사례관리 대상자 5천411명에게 지급된 진료비는 2021년 785억 원에서 2022년 539억 원으로 246억 원 줄었다. 급여일 수는 2021년 628만 8천여 일에서 2022년 602만 4천여 일로 줄었다.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군 사례관리 모범사례 공유와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관리사의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도모 하겠다”며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가 도내 미취학 아동 양육자(영유아가정)를 대상으로 3월부터 부모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영유아 가정 부모 상담 지원’은 심리상담전문가 및 아동 치료전문가가 가정의 양육 여건과 환경 등을 고려해 1대 1 개별상담 또는 집단상담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경기도청+광교청사+전경(1)(19)] 신청접수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남부지역)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북부지역)는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은 연말까지 지속되며, ▲영유아 발달 및 문제행동 ▲양육 방법 ▲어린이집 이용 관련 ▲가족관계 어려움 ▲가족 심리 등으로 총 470회 진행된다. 개별상담은 약 1시간 진행되며 신청자의 욕구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유선 또는 화상)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집단상담의 경우 약 2시간 대면상담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부모 상담 참여 희망자는 거주 지역에 따라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http://gyeonggi.childcare.go.kr/ ☎031-258-1485) 또는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http://gyeongginorth.childcare.go.kr/ ☎031-876-182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및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2년 영유아 가정 부모 368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전문가와 연계해 1대 1 맞춤형 개별상담을 수행한 바 있다. 윤영미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영유아 가정 부모 상담 지원 사업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기도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