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 차질없이 추진”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은 5월 9일 수원시 팔달구 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경자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경기도 각 시군의 노인회 지회장 및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100세 시대에 인생의 봄은 지금의 어르신 나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봄처럼 어르신들의 삶도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100억원 규모의 ‘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됐다가 귀국한 동포 어르신들도 행사에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들에게도 축하가 이어졌다. 임헌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MZ세대와 노인세대가 칭찬과 격려로 이어지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고 사랑의 말로 서로가 힘이 되는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가신 아버님이 더욱 그립다”며 “그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경기도의 모든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으며 “작년에 약속드린 어르신 간병 SOS 사업과 AI 돌봄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존중하고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5월 9일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도지사와 함께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풍요는 모두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버님·어머님의 삶의 여정은 곧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 사회가 오래도록 품고 이어가야 할 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전날 군포시에서 열린 “지역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삶의 깊이와 사랑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울림이 오늘 이 자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돌보는 기관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보다 따뜻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도의회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기존보다 글씨크기를 키운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확대 제작·배포하고 있다”며 “작은 변화지만 어르신들의 일상 속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사할린에서 영주귀국한 동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되어 오랜 시간 타국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존경과 경로효친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효의 정신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배우자, 39개 시군구 노인지회장, 이선구 보건복지위원회장, 정경자 도의원, 사할린 영주귀국동포 그리고 여러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전석훈 의원, “2021년 창업공모전 선정과정 공정했는가?” 의혹 제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은 4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21년 창업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업체의 부적절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대상 선정과정에서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는지 여부를 지적했다. 경기도는 경과원과 공동 주관으로 2018년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예비·초기 창업기업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경진대회 형식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1위 기업에게 도지사 표창 및 3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전석훈 의원은 “지난 2021년 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업체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 출신 인물들로 구성되어 이미 2차례 투자유치를 받은 창업회사로 경기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지 3개월만에 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순수한 개발 아이템이 아닌 국책연구원의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회사에게 대상과 우승상금 등을 수여한 데 대해 부적절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석훈 의원은 “경과원이 대상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대상을 수상한 회사가 국책연구원의 연구개발기술이 기반이 된 창업회사라는 점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와 공모사업 진행 전에 누적투자유치금액 10억원 이상을 받았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이 공고한 ‘2021 새로운 경기 창업 공모전’의 세부내용을 보면, 참가업체가 공고전 누적투자유치금액 10억원 이상을 받았다면 참가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전 의원은 “매년 진행되는 창업 경진대회가 경과원에서 준비하는 공모전인만큼 경기도의 참신한 우수 스타트업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행사가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대형 투자 유치에 앞서 실적쌓기용으로 공공분야의 수상실적이 필요했던 기업에게 힘을 실어준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 말했다. 전석훈 의원은 매년 스타트업 육성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각종 공모전·경진대회 등의 상금이나 지원금만을 노리는 창업자, 예비창업자등을 분별하고 심사 및 사후 관리 강화를 통해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어야 한다는 당부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도훈 의원, 일자리재단 행감에서 “청년 지원사업 중도 이탈 방지 대책 필요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은 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중도이탈 방지를 강력히 주문했다.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분기별 60만원의 지역화폐를 2년간 지급해 임금을 보전하는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한 복지 혜택을 누리며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년 복지포인트’, 10년간 저축금액에 대해 1:1 매칭 지원금을 지급해 청년들의 목돈 마련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청년 연금’ 등 3대 청년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김도훈 의원은 “청년연금 사업의 경우 2018년 최초 선발인원 중 4,532명 중 올해 9월말 현재 1,858명만이 가입자격을 유지함에 따라 예산 집행률은 68.11%로 매우 저조하게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사업 5년차에 이르러 중도 탈락율이 절반을 넘어섬에 따라 청년들에게 목돈을 마련해 주겠다는 당초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탈 방지를 위한 대책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올해 집행률은 61.08%, 복지포인트 사업은 36.63%에 그치고 있다”며 “더 많은 청년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찾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도훈 의원은 “도내 청년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공정한 기회를 통해 지원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형식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보다는 도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효율적인 사업과 정책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예산집행 저조 및 중도 이탈률 상승 등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 미비한 점을 정비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형근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의용소방대원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게 해달라” 당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의원은 7일 남양주소방서와 구리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용소방대에 대한 지원과 현장활동 내역 등을 점검했다. 감사2반 반장을 맡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문형근 부위원장은 의용소방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소방력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의용소방대를 격려했다. 문 부위원장은 “의용소방대의 역할은 점차 강조되고 있지만 의용소방대 신규대원 모집은 어려운 실정이다”고 지적하며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실례로 의용소방대에 지원하고 있는 차량의 주행거리가 매우 많고 노후화되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사소한 부분을 잘 챙겨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남양주소방서는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 진압 시연을 펼쳐 보였으며 전기차 화재 진압 매뉴얼을 점검하고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동혁 경기도의원, 화재 시 ‘경보기’ 시스템 보완 필요, 의왕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방식 전국적 전파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은 7일 성남소방서와 의왕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유자시설 등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안전대책 강화와 긴급차량 우선신호 혼합 운영방식의 적극적 확대 등을 주문했다. 정동혁 의원은 “올해 1월 의왕시 아파트 화재 발생시 경보기가 제대로 울리지 않아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며 “화재 경보기 경보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재 발생 시 ‘우선 경보방식’은 경보기와 안내방송이 특정 층에만 울리게 해, 대피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며 우려되는 부딪힘, 압사 등 2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다만 이번 사례처럼 화재 발생을 전 인원이 알지 못해 피난 골드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단점을 지적하며 경보방식의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의왕소방서가 구축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센터제어방식과 현장제어방식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센터제어 방식의 효율성과 현장제어방식의 신속성을 모두 갖춰 비용도 크게 절감된다”며 “의왕소방서는 2가지 방식으로 혼합해서 운영하는 유일한 소방서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기도 전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진행된 성남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상대원 119안전센터는 30년이 넘어 시설이 열악하며 주변 공단 여성근로자들이 많은 지역으로 시설개선 및 여성소방공무원 인력 증원 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요양원과 같은 노유자시설 등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수정구와 중원구와 같은 주택밀집지역에 대한 예방관리대책 수립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이태원 참사 이후로 국민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성을 느끼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느 소방서와 소방대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4일 오산, 수원을 시작으로 경기도 12개 소방서의 현지감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10일 소방재난본부 등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미자 경기도의원, “경기도, 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가 주체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발판 만들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은 7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 양성뿐만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되는 시스템을 갖출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경기도는 현재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사업 중 하나로 시각·청각 장애인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관광업계 종사자 대상 관광약자 인식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순 양성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직업과의 적극적인 연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의 경우, 발달 장애인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발달장애인이 창덕궁 전문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종로구의 경우, 시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종로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설사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시청각 장애인, 발달 장애인이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충분한 교육을 받은 후에는 직업군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만큼, 경기도도 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가 주체가 되어 직접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애 유형별로 다양하게 문화해설사의 일자리 창출은 매우 바람직하지만, 시장이 크지 않은 장애인 관광시장에 계속해서 인력을 양성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코로나 등으로 위축된 관광시장에서 오히려 해설사의 소득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며 “시장을 넓히면서 인력을 탄력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길 의원, 일자리재단 행감에서 “산업단지 노동자 출퇴근 지원하는 J-BUS 운영 개선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의원은 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단지 무료 출퇴근버스 운영 개선 및 확충을 주문했다. 경기도는 산업단지의 구인·구직, 고용 유지, 교통 문제 등의 기업 애로 사항 해결하고 노동자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교통취약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무료 셔틀버스인 J-Bus를 운행해왔다. 이병길 의원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어려웠던 산업단지 노동자들에 대한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J-BUS는 2018년 2개 노선으로 시작해 2021년 5개 지역, 8개 노선으로 확대되며 노동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줬으나,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직접 운송계약을 진행하던 것이 경기도 종합감사에 부적정으로 지적되며 시·군 공모방식으로 전환되어 3개시, 5개 노선으로 대폭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기도는 2022년 종합감사를 통해 산업단지 무료 출퇴근버스 사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산업단지 관리기관에 예산을 지원할 규정이 없어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와 운송계약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방계약법에 따라 운송에 따른 용역계약을 우선 체결하고 이후 선정된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와 산업단지 관리기관 및 재단이 업무협력 형태의 운송계약을 체결한 것이 부적정하다며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 이병길 의원은 “부적정한 업무 추진으로 인해 감사에 지적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시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운영이 중단된 노선 및 추가 산업단지 수요에 대한 J-BUS 운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창식 경기도의원, 소방시설 불량 개선 및 안전체험관 활성화 당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창식 의원은 7일 남양주소방서와 구리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제품 및 시설의 점검 강화와 불량 개선 등을 당부했다. 김창식 의원은 “남양주시는 면적이 넓어 출동시간 단축에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 소방시설에 불량이 많다”고 지적하며 “특히 자동화재속보기 불량률이 높은데 특정 제품만 불량인지, 공통적인 사항인지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안전센터 내 생활안전체험관 이용률이 낮으니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실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했으며 “체험관 부지가 확보되어 있는 안전센터에 조속히 체험관 설치 및 운영 계획을 세워 도민들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12개 소방서의 현지감사를 진행하며 10일 소방재난본부 등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승용 경기도의원, “경기도 무형문화재 전승자 지원 확대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은 7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무형문화재 전승지원금 증액 및 공연활성화 등 전승자들에 대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무형문화재는 보유자와 가르치는 전승교육사, 이수자, 전수자 등으로 구분하며 이들 모두를 전승자로 통칭한다”며 “존재 자체가 문화재이기 때문에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보호를 받지만, 예우는 그에 미치 못한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국가 무형문화재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전승지원금을 받는데, 보유자라고 하더라도 월 150만원으로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고 보유자와 함께 교육을 담당하는 전승교육사에게 지급되는 전승지원금은 보유자의 절반인 75만원에 불과하며 나머지 이수자와 전수자에 대한 지원금은 전무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가와 지자체는 무형의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보전할 책무가 있음에도 현실은 처참한 수준”이라며 “우리 전통문화를 지켜내려고 10년 이상 한 분야에 매진하는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생계지원책의 부재로 맥이 끊길 위험에 처해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전승교육사 지원금의 상향이 절실한 상황이고 전수생, 이수자에 대한 정기적 지원금 지급도 고려해보아야 한다”며 “경기도 무형문화재들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공간과 무형문화재들의 상시 공연이 가능한 공간 마련이 무형문화재 전승 환경 조성에 있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철진 경기도의원, “도체육회장선거 및 시군체육회장선거 관련 사전준비 철저” 강력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이 문화체육관광위 행정사무감사에서 12월 예정인 경기도체육회장 및 31개 시군체육회장 선거에서 민원·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검토할 5가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선거의 중심에서 활동하므로 구성원 등에 공정성·객관성이 의심되지 않도록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회장의 대표성·정당성 확보에 논란이 되지 않도록 관리단체 해제조건이 되는 종목이 있으면 정회원 자격을 부여해 선거인에 참여하도록 해 선거인단 구성 후 논란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선거인단의 투표 참여 시간을 최대한 연장해 대표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체육회장 후보의 체육현안에 대한 이해와 정책을 검증할 수 있는 토론회와 소견발표회 기회를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해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을 함께 요청했다. 또한 “체육회 임직원의 사전선거 관련 부당선거 개입금지 및 철저한 교육, 선거 이후 공정한 선거관리 등 선거 중립 강화를 통해 선거 결과에 승복할 수 있도록 체육회의 위상과 안정화를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9월 ‘체육회 법인화 이후 체육회 안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체육회장 선거 이후 체육회의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체육회 안정화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여가교위 조용호 부위원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불용액 많은 부분 개선하고경계선 지능인 실태조사 등 장애인 관련 사업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은 11월 7일 여가교위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게 기관의 사업 집행률 저조 및 불용으로 인한 집행잔액이 과다한 부분을 지적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및 경계선 지능인 실태조사 등 장애인 관련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구했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예결산 내역을 살펴보면 불용액이 굉장히 많은데,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한 사업 축소 및 취소 등을 감안하더라도 인건비와 경비 등에서 불용액이 많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정원보다 현원이 적은데, 인건비가 정원 기준으로 본예산에 편성되기 때문에 실제 집행 시 결원이 발생할 경우 불용이 발생되므로 사업의 미래성, 적정성 등을 파악해서 예산을 맞게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제선 원장은 “정원에 미달되는 직원의 경우 예상하지 못한 사직 등으로 결원이 생겼기 때문으로 이에 따라 인건비 불용이 발생했고 올해는 인건비가 현원에 맞게 일부 삭감 편성된 부분이 있었다”며 “향후에는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조용호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장애인 평생교육,경계선 지능인 실태조사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중인데 매우 중요한 사업임으로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도 조례에도 명시적인 근거나 있으나 전반적인 사업 추진이 저조한 편이므로 진흥원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고 그 성과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경계선 지능인의 개념과 특성을 정의하고 경계선 지적 기능 학습자의 생애주기별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중이므로 지적해주신 것처럼 해당 실태조사 결과를 도와 공유해 경계선 지능인 맞춤형 평생교육에 대한 정책을 제언하고 실천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