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 참석. “위기 속 기회를 만드는 혁신의 현장”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0월 22일 제2판교에서 열린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에 참석해 “스타트업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회도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전석훈 부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 정종민 에치에프알 대표 등 민간 컨소시엄 관계자와 입주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소회를 전하며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 나라가 지금은 국민소득 1,000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당시 최빈국이던 대한민국은 불과 70년 만에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변화의 중심에는 기업인의 피와 땀, 그리고 도전 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대내외 여건으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있지만,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스타트업 대표들의 눈빛에서 대한민국의 또 다른 도약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경기도가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김동연 도지사께서 강조하신 ‘스타트업 천국’의 완성은 의회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경기도가 기업이 마음껏 뛰는 환경을 조성하고 의회가 혁신의 날개를 달아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제영 위원장은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은 바로 이 자리에 있는 기업가들”이라며 “의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의 도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스타트업브릿지’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민간 컨소시엄이 협력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G2블록 E동에 조성한 민관 협력 스타트업 보육 공간이다. 스타트업을 발굴부터 육성, 투자, 지원까지 하나로 연결된 창업 허브로서 향후 경기도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용 의원,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광역부문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2일 경기도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언론인클럽 등이 후원한 행사로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 노동복지센터 민간위탁 개선 제안, 소상공인 정책 및 지역화폐 제도 합리화 추진 등 경제·노동 분야의 실질적 정책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하용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지역경제와 복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과 중장년층, 취약계층 등 누구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일자리 정책 마련과, 지역의 안전·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을 꾸준히 살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용인특례시 동백·보라·상하동 등 생활권 내 학교 안전환경 개선사업과 미세먼지 저감형 버스정류소 조성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발전에 힘써왔다.
김완규 의원, 지역 현장 중심 드론교육훈련 개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의 개설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지역현장 중심 드론교육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훈련은 경기도의회의 의원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고양특례시 출신 김완규, 심홍순, 고준호, 이인애, 이상원 의원 등 5명의 도의원이 참여했다. 교육은 드론 산업에 대한 기초 이해, 드론 관련 법규, 조종법 훈련과 함께 고양시 재난·재해 지역 분석 및 해결방안 등의 특색있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직무기반 드론스포츠 기본과정 12H’ 인증 종합평가로 인증서를 취득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진행하는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한편 8월 30일에는 고양시 화전동에 총 156억원이 투입된 국내 유일의 드론 전문시설인 ‘고양드론앵커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연면적 약 4,524㎡의 규모로 실내 비행장, 드론 연구개발 센터, 드론 기업 입주 공간 등으로 건립됐다. 고양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모사업인 ‘K-디지털 플랫폼’ 항공드론 분야에도 선정됐다. 5년간 국비 30억원을 지원받아 개관하는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드론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완규 위원장은 “이번 드론교육훈련 인증서 취득과 무인동력비행장치 교육과정 수료를 통해 ‘K-디지털 플랫폼’ 항공드론 분야에 대한 이해, 그리고 향후 고양특례시 드론·UAM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자양분을 얻었습니다”고 드론교육훈련의 소회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의원, 폭언 등으로부터 교사 보호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 입법 예고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이 10일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이번 교권호보조례 일부 개정안은 교사들을 폭언·악성민원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개정으로 교육감에게 폭언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매뉴얼을 만들 의무를 부과하고 폭언 등으로 인한 건강장해가 발생하거나 현저히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업무의 일시적 중단 또는 전환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하며 그 회복과 치료를 위한 의료·법률 등 지원을 하도록 하는 등 감정노동자 보호법의 감정노동자 보호 관련 조항을 교원에게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유호준 의원은 지난 18일 한 20대 초등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의 후속 조치로 임태희 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를 ‘학생권리·책임조례’로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폭언에 시달릴 때 넥타이 매고 교육청에 앉아서 아니면 방방곡곡 행사 돌아다니며 ‘자유’를 만끽하시던 분이 ‘책임’은 경기교육 책임자인 내가 아니라 ‘학생인권조례’가 져야 한다고 말씀하신다”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교육감의 행보를 강력하게 지적했다. 이어서 교사들이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안전한 일터에서 나의 노동이 존중받는 것”이라며 “조례를 통해 교사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존중받고 일할 수 있도록 바꿔보겠다”며 조례 개정에 나설 것을 공표한 바 있다. 전교조 경기교사노조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하며 조례 개정에 앞장서고 있는 유호준 의원은 입법예고는 조례 개정의 결과가 아니라 시작이라며 “교권 보호를 위한 학생과 학부모의 역할과 학교 출입 수칙 관련 조항을 포함해서 교사노조, 교직원노동조합 등 다양한 교원단체와 집중적으로 협의할 것”이라며 개정안 제출 전까지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보완할 뜻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중범 도의원, “저출산 해결을 위해 0세아전용어린이집 확대 필요”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 유성애 회장 및 관계자,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정혜원 센터장, 경기도 보육정책과 박재철 보육지원팀장, 상명대학교 김호정 교수와 함께 0세아전용어린이집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출생 후 만 1세까지 영아의 돌봄을 위한 0세전용어린이집을 28개 시군, 330개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육아휴직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자녀에게 발달과업에 맞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저출산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 유성애 회장은 “조리사 인건비 및 추가반 운영비를 통해 안정된 보육과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울러 도내 0세아전용어린이집이 활성화되기 위해 0세아전용어린이집에 대한 홍보 및 교사의 전문성 확보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도 박재철 보육지원팀장은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2017년 257개에서 2023년 330개로 많이 늘어났다. 다만 지역 편차가 크다 가장 많은 0세아전용어린이집이 있는 고양은 현재 31개가 운영 중이지만, 한 곳도 운영하지 않는 시군이 2개나 있다 이러한 편차를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0세아 돌봄서비스의 지역적 편차 해소를 이야기했다. 상명대학교 김호정 교수는 “18개월 이하 영아의 발달과업에 맞는 돌봄을 0세아전용어린이집에서 하고 있다는 걸 부모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 영아의 경우 부모나 육아도우미가 가정에서 보육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언어 자극 등 효과적인 상호작용이나 안정 애착을 형성하지 못하면 오히려 가정 보육보다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이 더 나을 수 있다”고 0세아전용어린이집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국중범 의원은 “0세아전용어린이집 운영은 저출산 해소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2008년부터 타 지자체에 비해 선도적으로 0세아전용어린이집을 운영해 왔다 0세아전용어린이집이 더욱더 확대되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필요하다면, 0세아전용어린이집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위해 다양한 보육 주체가 모여 이야기할 수 있도록 토론회를 개최 하겠다 참여해서 지혜를 모아 달라”고 이야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최민 의원,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배달특급 활용 다양한 판로개척 사업계획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및 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장과 함께 동네슈퍼마켓 디지털 취약계층의 생존력 향상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배달특급 활용한 다양한 판로개척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업 배경으로 최근 기업형 슈퍼마켓과 빅테크 중심의 플랫폼 기업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대다수 동네슈퍼는 디지털 취약계층으로 급변하는 시장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동네슈퍼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소매 물류 인프라 개선 및 경기도 배달플랫폼 사업의 배달특급을 활용한 다양한 판매채널 확대, 특히 온라인 판로개척 등 새로운 판로개척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최민 의원은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위해 경기도 배달특급 활용방안을 찾아보고 시장 논리에 접근해야 한다” 면서 “특히 경기도가 사업을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가 중요하며 좀 더 치밀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주어야 한다. 사업성의 연구도 필요하지만 경기도주식회사의 이익보다 공익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며 “특히 골목슈퍼의 새로운 온라인 판로개척”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장은 배달플랫폼 사업의 활용성을 높여 다양한 판로개척 성공사례를 들며 “동네슈퍼 대다수가 해당 지역 슈퍼마켙협동조합에 가입되어 있으며 동네슈퍼의 디지털 기반 전환 및 경기도 배달특급 활용 입점해 새로운 판로개척이 절실하다” 면서 “우선 몇 개시 대상 동네슈퍼 시범사업을 통해 경기도 전 지역에 확산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최민 의원은 “사업수행 시 필요한 예상 지표 등 자료 등을 철저하게 검토해 조속히 자료 업데이트가 선행되어야 함을 경기도주식회사에 당부하고 도민들이 필요로 하고 공적인 명분이 명확하면 해야 함의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슈퍼의 다양한 판로개척과 활성화를 위해 공공성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내 5개 시가 9월부터 혼자 일생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이나 부모나 형제, 자매 등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돌봄과 가사 등을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 6월 일상돌봄서비스 수행 시군을 모집한 결과 용인시, 남양주시, 광명시, 광주시, 이천시 등 5곳을 서비스 제공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경기도청+전경(1)(11)] 일상돌봄서비스는 기존 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했던 청년, 중장년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곤란하거나 가족·친지로부터 돌봄을 받기 어려운 만 40~64세 ‘중장년’, 부모·조부모·형제자매·친척 등을 돌보는 만 13~34세 ‘청년’이다. 이들에게는 ‘기본서비스’와 이용자 수요에 맞춘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돌봄(안부 및 말벗, 가정 내 생활 안전지원) ▲가사서비스(청소, 설거지, 식사 준비) 등이다. 특화서비스는 ▲식사·영양관리(식사배달 주 3회 식품 제공, 질환 및 신체특성별 식사요법) ▲병원 동행 ▲심리·신체 운동지원 ▲가족돌봄청년 독립생활지원(재무설계, 진로설계 등) ▲경기도만의 특화된 대형세탁물 세탁서비스 등이다. 이용자는 A형(기본 월 24시간, 특화 1개), B형(기본 월 12시간, 특화 2개), C형(기본 월 36시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소득이 아닌 돌봄이 필요한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선정되지만 서비스 이용 가격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소득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과된다. 예를 들어 기본서비스 비용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무료이지만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 금액의 10%, 120~160%는 20% 등을 자부담하는 방식이다. 특화서비스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 금액의 5%를 부담하고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 금액의 20%, 120~160%는 30% 등 자부담을 한다. 기본 서비스 가격은 1일 사용시간에 따라 다르며 3시간 기준 5만 3천 원(36시간 월 63만 6천 원)이고, 특화 서비스는 서비스 종류에 따라 월 12만~25만 원 수준이다. 경기도는 5개시에서 총 471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일정은 ▲광주시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광명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용인시, 이천시 8월 7일부터 이용자 모집까지 ▲남양주시 8월 21일부터 모집까지 등으로 각각 다르다. 일상돌봄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중장년, 가족돌봄청년 또는 그 가족 등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문의처는 용인시 복지정책과(031-324-2660), 남양주시 복지정책과(031-590-0988), 광명시 장애인복지과(02-2680-6895), 광주시 복지정책과(031-760-3770), 이천시 복지정책과(031-645-3528),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031-271-9226)이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돌봄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웠던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들이 일상돌봄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수행 지역을 점차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석규 도의원, 도시철도 운임인상에도 의정부경전철 운임 동결수준 유지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이 4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안 마련 공청회’에서 수도권 전철의 서비스 개선을 주문하고 도시철도 기본운임이 인상되더라도 의정부 경전철 요금은 동결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오석규 의원은 이날 “GRDP가 낮은 경기북부 도민들은 생계를 위한 경제활동을 서울 등 인근 도시에 출퇴근하고 있어 수도권철도 이용률이 매우 높다”며 “1호선 증회·증차, 급행열차 강화, 연착·지연 최소화 등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도내 도시철도 기본운임 인상안 관련, ‘의정부경전철’ 예를 들며 ‘기본운임’ + ‘별도운임’으로 의정부시민들께서는 도시철도 운임 중 가장 비싼 1,550원을 지불하며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하고 있다며 기본운임을 올리면서 수입 보전을 위한 별도운임을 받고 있는 것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민의 부담 가중으로 운영비 적자 폭을 메우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며 “기본운임을 인상한다고 하더라도, 별도운임의 인하를 통해 동결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또한 “시의 재정도 고려해야할 요인이지만, 공공재인 대중교통을 시민들이 지불하는 운임으로 해소하려는 접근 방식 보다는 유료 탑승자의 무료 탑승 시 페널티 부과 관리 철저 및 신규 이용자 창출을 위한 ‘1일 이용권’, ‘주말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해 탑승률을 높이고 의정부 관내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일선 시군의 도시철도 요금 인상안과 관련한 경기도의 적극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0월 7일부터 한국철도공사,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수도권 통합환승요금 적용에 따라 수도권전철의 기본운임을 1250원→1400원으로 150원 인상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원길 의원, 경기도 골목상권의 줄폐업 언제까지 지켜만 볼것인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은 8월 3일경기도 북서권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김포지역 상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고촌상가번영회 오원균 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은 코로나 종료선언 이후에도 골목상권의 상황은 점점 더 열악해져서 폐업하는 점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상원의 다양한 지원사업들은 내용적·규모적 측면에서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지역맞춤형 사업 대한 필요성과 복합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정담회에 참석한 경상원 김경호 상임이사는 어려움에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상원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31개 시군에 130만의 소상인과 골목상권의 고충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에 타 부서의 사업들과 연계를 통한 상권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방안과 연합조직을 통한 정책 제안과 자발적인 해결 모색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날 정담회를 주관한 홍원길 의원은 당사자인 골목상권 상인들의 제안과 경상원 그리고 행정의 지원사업과 정책들이 결합해 효과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필요함을 제안하면서 골목상권의 침체는 단지 상권의 문제만이 아니라 지역경제의 몰락과 일자리 감소와 인구 유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재원의 마련과 규제 개혁 및 경기도, 김포시 그리고 중앙정부의 협력을 통한 정책 정비가 필요하다 제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동혁 의원, 화정지역 공원의 통합적인 환경개선을 통한 활용도 향상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은 4일 고양상담소에서 화정지역 공원 환경개선사업의 통합적인 기획과 철저한 시공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서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양시 덕양공원관리 과장과 공원관리 팀장과의 정담회를 통해 은빛공원, 화수공원, 달빛공원, 진달래어린이공원의 환경개선사업 관련 보고를 받은 정동혁 의원은 진달래 공원의 경우 지난해 공사가 진행된 곳인데 물이 고이는 문제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로 재공사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조사와 통합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고양시 덕양공원관리 과장은 예산 범위에서 공사를 진행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공사를 하지 못한 공원도 있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며 공원 환경개선사업 진행 시 주민설명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반영할 것이며 진달래어린이공원의 경우에 인라인스케이트장 조성 시 지대가 낮아져 물이 고이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는데, 최대한 이 시설의 기능도 살리고 배수가 원활해지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혁 의원은 진달래어린이공원의 경우 배수 후 흙이나 자갈 등이 남지 않도록 물막이 설치 등의 방안과 공원 조성 시 공원마다 특색있는 테마를 적용해 공원의 활용도를 높이자는 의견도 제안했다. 또한 화정지역의 낡고 오래된 공원을 새롭고 젊게 리모델링 하는 것이 공약사항이었던 만큼 화정지역 공원들을 바꿔나가는 사업에 매진할 것이며 특별조정기부금 확보를 통해 공원 환경개선사업이 원활하고 완성도 있게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금요저널] 4일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20일간 범계LD마을 경로당 등 안양지역 관내 무더위쉼터를 연쇄 방문·점검으로 ‘폭염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을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방문한 무더위쉼터 시설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부분과 행정력이 필요한 부분을 나눠 안양시 등 관계기관에 개선·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을 강타한 이번 역대급 폭염에 도의원으로서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수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편안한 경로당·무더위쉼터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어르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어린이, 장애인, 저소득층과 함께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재난에 취약한 “안전취약계층”으로 분류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교육청과 소통·협력 강화 다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교육 발전’을 목표로 경기도교육청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4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이은주 기획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오창준 청년부대표 등 대표단은 도의회를 방문한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접견하고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협력을 다짐했다. 상견례를 겸한 이번 도교육청 접견은 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 구성 후 첫 만남의 자리로 도의회 국민의힘은 향후 도교육청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해 교육 관련 현안들에 대해 상시적 논의·조율에 나서기로 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경기도의 미래를 그려내는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도의회 국민의힘은 앞으로 도교육청과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교육과 관련된 현안들은 사회적 파급력이 큰 만큼 도교육청도 의회와 항상 머리를 맞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교권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교권 보호 시스템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며 “교육 현장의 수많은 문제를 감당해야 하는 교사들을 위해 도교육청이 앞장서 튼튼한 버팀목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경희 부교육감은 “교권 보호 체계 강화와 함께 학생들의 인권뿐만 아니라 책무성도 강화하도록 할 것”이라며 “도의회에 대한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경기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대한민국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