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 참석. “위기 속 기회를 만드는 혁신의 현장”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0월 22일 제2판교에서 열린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에 참석해 “스타트업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회도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전석훈 부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 정종민 에치에프알 대표 등 민간 컨소시엄 관계자와 입주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소회를 전하며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 나라가 지금은 국민소득 1,000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당시 최빈국이던 대한민국은 불과 70년 만에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변화의 중심에는 기업인의 피와 땀, 그리고 도전 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대내외 여건으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있지만,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스타트업 대표들의 눈빛에서 대한민국의 또 다른 도약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경기도가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김동연 도지사께서 강조하신 ‘스타트업 천국’의 완성은 의회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경기도가 기업이 마음껏 뛰는 환경을 조성하고 의회가 혁신의 날개를 달아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제영 위원장은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은 바로 이 자리에 있는 기업가들”이라며 “의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의 도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스타트업브릿지’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민간 컨소시엄이 협력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G2블록 E동에 조성한 민관 협력 스타트업 보육 공간이다. 스타트업을 발굴부터 육성, 투자, 지원까지 하나로 연결된 창업 허브로서 향후 경기도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용 의원,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광역부문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2일 경기도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언론인클럽 등이 후원한 행사로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 노동복지센터 민간위탁 개선 제안, 소상공인 정책 및 지역화폐 제도 합리화 추진 등 경제·노동 분야의 실질적 정책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하용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지역경제와 복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과 중장년층, 취약계층 등 누구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일자리 정책 마련과, 지역의 안전·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을 꾸준히 살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용인특례시 동백·보라·상하동 등 생활권 내 학교 안전환경 개선사업과 미세먼지 저감형 버스정류소 조성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발전에 힘써왔다.
김동영 의원, 가정용 도시가스 특수계량기 교체비용 민원 해결을 위한 적극적 방안 마련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은 1일 가정용 도시가스 특수계량기 교체 비용 부과에 따른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해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용 도시가스 특수계량기는 ‘계량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5년마다 교체해야 하고 교체에 따른 비용을 사용자가 일시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이처럼 사용자 부담이 크다 보니 특수계량기의 법정 교체기간을 초과해도 특수계량기를 교체하지 않거나, 교체비용 납부 거부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김동영 의원은 “특수계량기 교체 대상자에게 부과되는 교체비용의 일시부담 문제가 집단 민원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비용부담을 이유로 특수계량기를 교체하지 않아 과태료 부과 대상 세대가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계량기는 가스누출을 막는 등 예방안전을 위한 기능이 있는 만큼, 사용자에게 교체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8월 1일 이전에 발생한 특수계량기 교체 분납 비용 및 이미 교체 유효기간이 경과한 특수계량기는 도시가스 회사에 비용을 부담시켜 교체를 추진한다”며 “이를 통해 도민의 편익 제공과 총 184억원의 도민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가정용 특수계량기 교체 비용 관련 민원 발생 최소화 노력을 당부하며 고지서 뒷면에 특수계량기 교체 안내문을 넣는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남양주 오남2리와 삭다니 지역 일부에 도시가스 배관 설치가 되지 않아 주민의 불편이 있다”며 도시가스 배관의 빠른 설치를 촉구했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남양주시와 협의를 거쳐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지훈 의원,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위한 교육구성원 토론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위원이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위한 교육구성원 토론회”에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오지훈 의원은 시기적으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만의 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토론을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토론회의 목적을 ‘학생의 권리와 책임,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라고 설정했지만, 학생의 인권과 교권은 상충하는 권리가 아니기 때문에 학생인권조례의 개정에 대해 논의하려면 교권 보호조례의 개정 역시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지훈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준비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개정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학생인권조례의 존폐여부나 재정비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나오고 개정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존재하는 시기에 자칫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의 개정 취지가 퇴색될까 우려를 표했다. 오히려 전 국민의 관심이 교권 보호의 필요성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경기도교육청에서도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의 개정이 아니라,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의 제대로 된 시행현황을 파악하고 경기도 교사들의 교권 침해 상황을 인지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이 8월 2일에 기자회견을 통해 ‘교사 면담 사전예약 시스템’ 도입을 약속하며 교권보호를 위해 발빠르게 나선 서울시 교육청과는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참고로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는 지난 2020년 10월 8일에 제정되어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의 개정을 거쳐 시행되고 있다. ‘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2010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후 다섯 차례나 개정을 거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교권 보호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지만, 경기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조례에 명시되어 있는 교원에 대한 민원 등의 조사·관리나 교권보호지원센터의 운영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오지훈 의원은 이러한 현실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역할을 상기시키며 현시점에서는 경기도 교사의 교권 보호와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토론을 마쳤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8월 3일 성남국립국제교육원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앞두고 교육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개최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도의원, 임태희 교육감과 경기북부 교육현안 협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면담을 통해 경기북부의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해법을 모색했다. 이인규 의원은 지난 8월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과 함께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동두천과 양주의 교육 현장에서 나타난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인규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 특수학교 설립 건의 서명부를 임태희 교육감에게 전달하며 “북부 지역 특수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것은 교육 분야에서의 복지 실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통합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인규 의원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교육전문직의 근속연수 저하와 지역 출신 전문직이 희소한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인규 의원은 “동두천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의 인구감소가 지역 교육문제와도 직결됨”을 전제한 후, “특히 사립학교에 기간제 교사가 많다보니 빈번한 교사 교체로 연결되어 학생의 수업 피해가 우려된다”며 사립 중등학교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이인규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전반적인 교육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공유학교 개념을 확대적용한 다양한 대책을 주문했는데, “경기북부의 한정된 교육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초·중학교의 예체능 공유학교 설립,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확대 및 교육과정 클러스터형 공유학교 설치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교육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국제언어교육 등 다문화 교육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서 동두천을 다문화 교육특구로 지정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및 동두천양주교총회장과 신흥중·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이인규 의원은 교육전문가이자 도의원으로서 경기북부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날 임태희 교육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장애인 당사자 의견 반영한 일자리 창출 요청 [금요저널] 박재용 경기도의원과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 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이계천 본부장, 이동일 취업지원부 부장과 함께 경기도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장애인 일자리 발굴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도 장애인 고용 창출 확대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정책 장애인당사자 인식개선강사 연계고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장애인의 고용을 촉진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직업 재활에 관한 정보의 수집·분석·제공과 조사·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이계천 본부장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직업생활과 자립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고용 지원사업을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경기도 장애인 고용률을 향상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의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용 의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일자리 사업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충분하게 반영하는 과정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 고용하는 등 장애인 고용 내실화를 위한 장치를 함께 마련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경기도 장애인들의 고용 창출이 더욱 확대하고 사회참여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경기도의회에서도 장애인 고용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사업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세주 경기도의원, 비회기 중에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현안 해결 위해 구슬땀 [금요저널]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비회기 기간에 안성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현안을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황세주 의원은 지난 회기 이후 경기도 의회 안성상담소에 상주하며 발달장애인 돌봄 시설을 포함한 복지시설 종사자, 문화예술 관계자 및 지역 명장, 안성지역 택지개발 인근 주민, 시청 관계자 등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사회 주민이 안고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주민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의회 안성상담소는 경기도 의회가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개설한 곳으로 지역사회의 각종 민원을 도의원이 직접 듣고 해결하는 현장형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황세주 의원은 이곳에서 지역사회 주민과 소통한 결과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보완하고 제도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으며 지역사회 브랜드인 안성맞춤 유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 통해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안성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의회 국민의힘, 교사노조와 교권 보호 대책 논의 [금요저널] ‘교권 추락’의 심각성이 사회 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3일 경기교사노동조합과 만나 교권 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이은주 기획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정경자 의원은 이날 송수연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교사노조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교권 침해 사례와 대응 조치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경기교사노조는 무방비로 노출된 악성 민원 대응 체계 마련 무고성 아동학대 대응 시스템 마련 위기 학생 진단검사 이행 명령 권한 부여 교사 심리지원 시스템 점검·확대 학부모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제재할 조례 제·개정 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도의회 국민의힘도 교권 회복을 위한 제도적 정비 필요성에 공감, 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교사노조가 참여하는 ‘교권 보호 시스템 마련을 위한 TF’를 구성해 실효적인 교권 보호 정책 마련을 추진키로 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또한 녹음이 가능한 학교별 민원 대응 전화기 확대 보급 예산, 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의 수업시수 감축에 필요한 예산 확보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도의회 국민의힘 이은주 기획수석은 “미국의 교권 보호 시스템 등을 참고해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 업무 경감을 위한 예산 확보 지원 등 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여러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대표의원도 “악성 민원을 비롯해 교육 현장의 수많은 문제를 교사 개인이 감내해야 하는 현 구조는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교권 회복·신장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교사들과 상시 소통하면서 현실에 맞는 교권 보호 대책이 마련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달 24일 성명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교권 회복 방안 마련을 경기도교육청에 촉구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창식 도의원, 농가 경영부담 경감·생선성 확대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확대 필요 [금요저널] 김창식 도의원은 2일 경기도의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해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와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는 김동영 도의원와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이문무 과장 등 관계자가 함께 했으며 현재 각 시군에 운영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이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농가의 접근성 향상을 비롯한 농기계 이용 확대를 위한 방안들이 논의 됐다. 김창식 의원은 “농업 인력난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농기계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수재”며 “고성능 농기계가 많이 개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가이고 작물 및 생장에 따라 필요한 농기계가 달라 영세한 개별 농가들이 모두 갖추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농기계임대사업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고가의 농기계를 큰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큰 이점 때문에 경기도 각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분소’의 개설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남양주시 별내면 등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식 의원은 “남양주시 별내면 등을 비롯해, 경기도는 전통적인 농촌지역이 많았으나 최근 다양한 형태의 도농복합도시가 많아지면서 대규모 농업뿐 아니라 다양한 품종의 지역밀착형·친환경농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며 “고가의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는 만큼 분소 추가 설치 등 농가의 접근성 향상 등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종현 경기도의원,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활성화가 장애예술인 예술권 보장” [금요저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김영식 드림온학교 학교장, 김영식 사단법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지회장과 단체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활성화’에 대한 정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도 장애인과 장애예술인에 대한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방안 경기도 장애인일자리 확대 및 장애인 의무고용의 중요성 경기도 장애예술인의 활동의 장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경기도 장애예술인 문화체육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정담회의 주요 안건 중 하나인 ‘경기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조례’에 따르면 2014년부터 시행되어 ‘문화예술진흥법’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 및 지원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문화적 권리증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조례에 따르면, 장애인문화예술인 육성 및 창작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공연, 전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그 밖에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인 드림온학교는 기회가 필요한 장애인 청소년과 성인 청년장애인에게 새로운 방법으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생활이 연계되는 사회생활의 장으로 안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드림온학교의 김영식 학교장은 “경기도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여러모로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드림온학교에서는 특히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발달장애인 음악회를 6회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려고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뿐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 해보겠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종현 의원은 “예술·음악·체육 등 각 분야에서 장애예술인의 예술 권리 증진을 위해 장애예술인 문화체육활동 사업 활성화는 더욱 필요하다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의 목적에 따라 예술인의 지위와 역할, 예술표현의 자유보장, 예술인 직업적 권리의 보호와 증진을 보장해야 하는데 특히 장애예술인의 예술인 직업적 권리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종현 의원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장애예술인 예술권보장을 위해 문화체육 활동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파악할 뿐 아니라 장애예술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강화해야 한다 경기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활성화시켜야 장애예술인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예술활동을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와 접목해 장애인 일자리를 더욱 개발하고 확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장애예술인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 및 권리보장 뿐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연계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제도개선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달장애인 예술인 사업 일환으로 드림온학교, 제이엘한꿈예술단 등에서 주최하는 “경기도와 수원 발달장애인 음악가 연합 음악회”가 오는 11월 23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음악회는 ‘사랑에 희망을 싣다’라는 제목으로 제이엘 한꿈 예술단의 합창, 오케스트라, 국악 공연, 테너 윤 한, 소프라노 이현수 님,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라온제나 합창단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의회 김근용 의원 “경기도 집수리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근용 의원은 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청 관계자와 기획재정전문위원실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지원 조례’는 그동안 단독주택만을 지원하던 방식에서 다세대 및 연립주택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로 방치된 저층주거지에 대한 집수리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정담회를 주최한 김근용 의원은 “부동산 경기 악화,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경기도 내 노후 저층주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도민들의 주거환경개선 및 최소한의 주거권확보 등 주거복지실현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며 조례의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집수리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조례개정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자영 경기도의원, 기흥구 일대 교통취약지역 개선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은 2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신나연 시의원, 임현수 시의원, 박병민 시의원과 함께 용인시청 대중교통과와 간담회를 갖고 기흥구 일대 교통편의 증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도의원들은 도심내 교통취약지역에 경기도 수요응답형 ‘똑버스’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자영 의원은 “도심 내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길거나 운행 횟수가 적고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노선이 없는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기도 내에서 시군을 넘나드는 노선 버스 역시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되지 않은데다 이동 거리가 멀어 배차간격이 길기 때문에 불만이 크다”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전달했다. 전 의원은 “이러한 도심내 교통취약지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똑버스’ 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도심권역 내 각 동별 교통 여건 등을 감안해 용인시가 적극 행정에 나서야 한다”고 방안 모색을 강조했다. 최근 용인시의회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 똑버스 도입 필요성을 제기한 임현수 시의원은 “수원 광교 사례처럼 똑버스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동을 거점으로 지정해 시범운영을 검토해야 한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용인시 대중교통과는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편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실정에 맞는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