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K-컬처밸리가 K-컬처네이션이 되는 희망 함께 품자” [금요저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23일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K-컬처밸리가 K-컬처네이션이 되는 희망을 함께 품자”며 “그러면 고양시민은 K-컬처의 민족이 되고 고양시는 K-컬처의 국가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운영 기업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라이브네이션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공연과 투어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북부 발전과 K-문화산업의 도약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K-컬처밸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이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진흥과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그간 조속한 추진과 행정·재정적 지원에 꾸준히 힘써왔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현장 축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K-컬처밸리 행정사무 조사특위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사업을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난감했지만 여·야·정이 합심해 좋은 성과물을 내게 됐다”며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이 32조 원이 넘는 세계적인 기업인 만큼 K-컬처밸리 사업의 든든한 중심축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글로벌 문화산업 새 시대, K-컬처밸리’를 사업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르면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해 K-컬처밸리 아레나를 ‘세상에 없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 참석, 시민의 마음을 잇는 사랑과 희망의 공간으로 함께 성장하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23일 군포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년 동안 단순히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잇는 사랑의 통로가 되어줬다”며 “삶의 무게로 지친 이웃에게 위로를, 외로운 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복지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송부라는 이름처럼, ‘늘 푸르고 넉넉한 마음’ 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마음속에도 자라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안을 얻고 다시 삶의 용기와 행복을 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관 1주년 행사장에는 정윤경 부의장의 따뜻한 말처럼, 복지관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이 환하게 빛났다. “처음으로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눴던 곳”,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은 곳”,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 곳”이라는 말들이 곳곳에서 흘러나오며 송부복지관이 지난 1년 동안 군포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얼마나 큰 울림을 줬는지 느껴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도 지역 복지의 현장을 더 세심히 살피며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늘 함께하겠다”며 “군포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 자주 현장을 찾고 더 가까이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복지관은 기념식과 함께 먹거리 장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축하의 의미를 나눴다.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신경안 관장과 복지관 직원들,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손길이 곳곳에 배어 있었고 주민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의 1년이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서로의 행복을 이어가는 새로운 약속이 되길 소망한다”며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 웃음을 전하는 공간으로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도의원, ‘바르게살기운동 안중읍위원회’ 도의회 견학에 도민관심 유도와 홍보 앞장 [금요저널] “오늘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도의회가 언제나 도민들 곁에 가까이 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은 16일 ‘바르게살기운동 안중읍위원회’가 찾은 도의회 견학에 시간을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날 14여명의 바르게살기운동 위원은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본회의장 관람 및 본회의체험관 체험활동 시간을 갖고 경기도의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는 의정홍보관인 경기마루 여섯 개의 공간 인포메이션 커먼스 아카이브 큐브 의정 기념관 본회의 체험관 소통 갤러리 의정지원 정보센터 등 다양한 전시 체험관을 차례로 돌며 80분간 의회 견학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학수 의원은 “앞으로도 도의원으로서 이곳 경기도의회에서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펼치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입법활동과 정책연구 등 다양한 정책들이 전략적 실현되어 갈 수 있도록 더 적극적인 활동과 성과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이의원은 “앞장서는 누군가의 계획과 추진 속에서 새로운 시도를 통한 변화가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바르게살기운동 안중읍위원분들도 도민으로서 소중한 민주주의의 뿌리인 자치분권 강화 구현을 위해 의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방자치의 주체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연 지사 만난 도의회 국민의힘, 협치·소통 강화 통한 ‘협치 2.0’ 구현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16일 김동연 경기지사와 만나 기존의 협치 체계를 업그레이드한 ‘협치 2.0’ 구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날 대표단을 찾은 김 지사를 접견하고 “경기도와 도의회 국민의힘이 연정에 준하는 협치와 소통을 이뤘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김 대표의원은 이어 “한 단계 발전된 여야정협의체 재출범을 위한 실무 논의가 한창인데, 새롭게 구성될 협의체를 통해 이전보다 더욱 발전된 협치를 구현했으면 한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늘 염두에 둬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만남은 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 출범 후 처음 이뤄진 상견례 자리로 양우식 수석부대표와 이은주 기획수석, 김영기 정무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김근용 의원을 비롯해 김달수 정무수석, 이희준 기획조정실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특히 양 수석부대표는 이 자리에서 “도정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회의에도 국민의힘 의견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며 “민선 8기 도정 운영도 1년이 지났으니, 이제 남경필 전 지사의 연정 사례처럼 도 부지사직도 국민의힘에 추천권을 나누는 게 맞다”는 의견을 김 지사에 피력했다. 양 수석부대표는 또한 “지사님께서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의견을 많이 내고 계시는데, 대립적 발언을 자제하시는 것이 협치의 시작이라 본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김 지사는 “협치에는 낮은 단계의 협치, 높은 단계의 협치가 있다”며 “지금은 남 전 지사 때와 구조도 다르니, 차근차근 나아가겠다”며 “이전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협치를 통해 도민들 보시기에 싸우지 않는 정치의 모범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영기 정무수석을 중심으로 여야정협의체 재출범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여야정협치위원회’로의 기구 명칭 변경과 아울러 실질적 협치 구현을 위한 역할·기능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 나선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이 16일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무조정실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통계진흥원에 의뢰해 발표한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19~34세 청년 중 임신·출산·장애를 제외하고 집에만 있는 은둔형 청년 비율이 2.4%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국내 청년 인구 약 24만 4000명 규모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은둔생활 이유로 ‘취업이 잘되지 않아서’가 35%로 가장 높았고 ‘인간관계 어려움’ 10%, ‘학업중단’ 7.9%로 조사되었는데, 최근 경기침체,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사업에 실패하는 중년층에서도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면서 세대 전체적인 은둔형 외톨이 규모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양운석 의원은 “다양한 이유의 은둔형 외톨이가 집 밖을 벗어나 사회로 나와 건강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특정세대에 국한하는 것이 아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추진하게 됐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양 의원이 대표발의를 추진 중인 조례안은 5년마다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기본계획 수립 은둔형 외톨이 지원 정책 기초자료 활용을 위한 현황 및 실태조사 실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 운영 은둔형 외톨이 자립, 평생교육, 문화·예술·여가 지원 은둔형 외톨이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양운석 의원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것에 대한 원인을 개인적 문제로 한정하는 경향이 있다”며 “실태조사와 원인 분석을 통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장 가까운 주변인의 어려움과 부담감이 크다”며 “은둔형 외톨이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및 보호자가 상담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 의원이 대표발의를 준비 중인 이 조례는 관계부서 협의 및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회 등의 공론화를 통해 최종 입법발의 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16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국토부 주관으로 개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유 위원장은 “도심구간은 소음·진동 최소화를 위해 발파없는 공법을 적용해 줄 것을 요청”하며 “기존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는 인덕원역에서 금정역의 안양시 구간 인접 지역주민들이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속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에게 설명을 충분히 하고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 덕정에서 과천·안양·군포·의왕을 거쳐 수원을 잇는 총길이 86.46㎞로 서울 창동역부터 과천 중앙동 정부과천청사역까지의 37.95㎞ 구간은 지하 대심도 전용 구간으로 조성되며 1일 최대 164회 운영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추가 역 공사비를 포함해 4조 6,084억원이며 사업방식은 민간사업자가 건설 및 운영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 후 40년간 운영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개통 시 일일 3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7분, 삼성역에서 덕정역까지 29분 등 지하철이나 광역버스보다 최대 1시간 이상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 위원장은 GTX-C노선 사업추진과 관련해 “안양시에서 노원·양주·덕정 등으로 가려면 교통정체가 극심한 강남을 관통하거나 우회하는 등 불편한 상황”이라며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적기에 개통이 이루어져 주민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군포시를 시작으로 의왕시에 이어 3번째로 안양시에서 진행됐으며 환경영향평가서 공람은 지난 7월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진행되고 안양시청과 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남 위원장,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위상 제고를 위한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는 경기도 산림녹지과 관계자들과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위상 제고를 위한 정담회를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생물자원·역사·문화 등 광릉숲의 고유성을 기반으로 생물권보전지역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 광릉숲만의 로컬브랜딩 구축 중이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남 위원장은 “광릉숲 주변 지역의 농·축산물에 대한 상표 개발로 인해 농가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더불어 로컬브랜딩 전략 수립 계획 뿐만 아니라 ‘광릉숲 포럼 2023’ 개최로 광릉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해 바람직한 산림과 생태계 인식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남 위원장은 “광릉숲의 생태·문화적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550여 년을 지켜온 광릉숲 보전 관리를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자영 경기도의원, 상갈역 철도 유휴부지 마을정원 예산 2억5천만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관리 부실로 주민 민원이 제기된 기흥구 상갈역 국가철도공단 유휴부지 활용방안 예산 2억 5천 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사업 예산 확보로 상갈동 어린이공원 앞 유휴부지는 도심 속 주민 쉼 공간 ‘모두의 정원’ 으로 조성된다. 전자영 의원은 “상갈역 1번 출구 농골어린이공원 앞 주변 정비를 요청하는 주민 민원이 지난해부터 제기돼 대책을 모색하던 중 관리 부실 면적이 철도공단 소유 1982㎡ 중 녹지 880㎡ 인 것을 확인했다”며 “지역주민, 용인시 실무부서 간담회를 통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민기 위원장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경기도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상갈역 인근 철도부지는 농골어린이공원과 인접해 있으나 관리 구역이 명확하지 않아 나무가 죽고 상습 흡연과 우범지대로 주민 우려가 컸던 곳이다.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용인시 동부공원관리과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하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사업에 녹지공간을 ‘모두의 정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했으며 지난 7월 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 예산 2억5천 만원이 확보되면서 상갈역 인근 철도 유휴부지는 마을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 농골어린이공원과 어울리는 수목을 식재해 주민 쉼터 공간을 마련하고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쉼터, 가로등, 그늘막 등을 설치한다. 전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공동주택 밀집 지역에 쾌적하고 개방감 있는 도심 속 정원 조성 사업을 효능감 있게 추진해 유휴부지가 정원으로 조성되면 농골어린이공원 역시 주민 쉼 공간으로 활용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이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의원, “경기도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 둘째 자녀부터 가능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의 생활 안정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다자녀가정 관련 조례 제⋅개정을 추진한다. 현행 ‘경기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는 세 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가정의 학령기 자녀에게 수업료 등의 교육비를 지원해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다자녀 기준이 셋째 자녀에서 둘째 자녀로 완화된 것에 근거해 현행 조례의 ‘다자녀 학생’의 정의를 둘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둘째 이후의 학생으로 하고 매년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개정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학령기뿐만 아니라 영유아⋅청소년 등의 자녀가 둘 이상인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양육⋅교육비, 보건⋅의료기관 진료비, 공공시설 이용 할인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안도 마련중”이라며 “다자녀가정의 삶의 질 향상 및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경기도 소관 조례 제정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는 9월 중순에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경기도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다양한 정책들이 개진되길 바라며 경기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준호 의원이 제⋅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8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입법예고를 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용인 어정중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4일 어정중학교에서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정담회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어정중학교 최은진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많은 학부모들과 학교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정하용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없으면 저와 교육청의 존재 이유가 없으므로 학생 및 학부모님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학교의 현안 문제에 대해 오늘 교육청 관계자들이 가능한 현실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요 현안에 대해 조성배 교장은 “냉난방기 노후화로 인해 고장 및 수리가 빈번해 많은 애로사항이 있고 교실 및 다목적 강당 등에 일반 형광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학습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이에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3.9월 개교 후 내용연수가 경과한 냉난방기 교체 및 노후화된 LED 조명교체 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관련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최은진 학부모회장은 “지난 기말고사때 냉방기가 고장나서 학생들이 많이 고생했다”고 말하며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이에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사업예산 등을 고려할 때 예산 확보가 쉽지는 않지만 내년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작업 효율성을 등을 고려해 LED 조명교체 사업은 내년 여름방학, 냉난방 시설교체 사업은 내년 겨울방학 때 공사가 시행 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하용 의원은 마지막 발언에서 “LED 조명 교체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과 긴밀히 협의해 내년 여름방학때 교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냉난방시설 교체 사업도 경기도교육청 관계부서와 협의한 후 내용을 추후 학부모회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숙 의원, 도립체육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공모 관련 정담회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은 지난 11일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 체육진흥과 스포츠산업 담당자와 도립체육시설 등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 공모 관련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관계자는 “도립체육시설인 사격테마파크, 유도회관, 검도회관과 경기도 체육회관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단체에 위탁해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당초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5년, 2025.12.31.일까지 위탁기간이였으나,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지적한 봐도 있었고 앞으로 전문성을 가진 민간단체에 위탁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숙 의원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문민간단체에 위탁해 관리가 잘 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 지도 감독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광현 의원, 2024년 가평군 예산확보를 위해 집행부와 전략 마련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은 14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가평군청 기획예산담당관 장석조 과장 및 관계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평군 주요 현안 예산 편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가일리 어비계곡 관광자원화 조성공간, 설악반다비 문화체육센터 건립,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 관련 등 주요 현안사항을 살폈다.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은 “경기도 최대 체육행사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최대의 사업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단계부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시설 확충에 필요한 도비 추가 지원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광현 의원은 “내년도 2024년 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의회에 요청을 하겠다”며 “가평군 주요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현안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