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 차질없이 추진”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은 5월 9일 수원시 팔달구 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경자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경기도 각 시군의 노인회 지회장 및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100세 시대에 인생의 봄은 지금의 어르신 나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봄처럼 어르신들의 삶도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100억원 규모의 ‘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됐다가 귀국한 동포 어르신들도 행사에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들에게도 축하가 이어졌다. 임헌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MZ세대와 노인세대가 칭찬과 격려로 이어지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고 사랑의 말로 서로가 힘이 되는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가신 아버님이 더욱 그립다”며 “그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경기도의 모든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으며 “작년에 약속드린 어르신 간병 SOS 사업과 AI 돌봄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존중하고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5월 9일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도지사와 함께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풍요는 모두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버님·어머님의 삶의 여정은 곧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 사회가 오래도록 품고 이어가야 할 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전날 군포시에서 열린 “지역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삶의 깊이와 사랑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울림이 오늘 이 자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돌보는 기관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보다 따뜻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도의회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기존보다 글씨크기를 키운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확대 제작·배포하고 있다”며 “작은 변화지만 어르신들의 일상 속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사할린에서 영주귀국한 동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되어 오랜 시간 타국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존경과 경로효친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효의 정신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배우자, 39개 시군구 노인지회장, 이선구 보건복지위원회장, 정경자 도의원, 사할린 영주귀국동포 그리고 여러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오준환 도의원, 道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지역업체 반드시 참여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도의원은 11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포트홀 개선 대책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건설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현황을 설명하며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건설본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를 위한 건설본부 차원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지역업체 공사 참여율 대비 저조한 지역 물품 구매율를 지적하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 만큼이나 도내 물품을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건설관련 물품구매시 도내 물품 구매비율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전체적인 공사 수주율은 지역건설업체가 90%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나, 하도급 비율은 60%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나머지 40%에 대해서도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기택 관리과장은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오 의원은 31개 시·군 각 지역업체간 공사수주율을 비교하며 “공사업체가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노력해 각 지역의 건설업체 역량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 의원은 북부지역 포트홀 문제를 지적하면서 “지역별로 빈번하게 포트홀이 많이 발생하며 피해를 입는 곳들이 있다”며 “특히 지난 포트홀 신고접수 현황 확인 결과, 고양시, 부천시 주민들이 포트홀로 인해 많은 도로불편을 겪고 있다”며 지역별 포트홀 신고 등 발생률에 따른 특별관리를 주문했다. 끝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포트홀 개선대책으로 매년 예산은 증가하고 있음에도, 포트홀을 관리하는 인원은 줄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도로의 수명뿐만이 아닌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된 사항인 만큼 인원 충원 등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주문과 함께 포트홀로 인한 피해에 대해 원활한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건설본부 차원의 적극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건설현장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11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도로현장의 안전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의 건설현장 사망자 수가 전국 1위”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 내 도로공사 현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있다 언어가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해빙기·동절기·폭염대비 등 풍수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점검은 매년 반복되는 사항일텐데 안전점검 위반적발 건수가 2020~2021년보다 2022년에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꼬집었다. 이어서 “최근 3년간 건설도로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공무원, 감리, 시공사 모두 벌칙·징계 현황이 하나도 없다”며 “건설노동자의 과실이 아닌 공사현장의 문제로 안전사고가 발생해도 단 한 건의 처벌도 없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에 오세현 북부도로과장은 “안전사고 발생 원인을 분석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책임자 처벌에 대해는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련 벌칙 규정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오 의원은 “안전사고는 사고발생 후 사후조치도 중요하지만 재발방지를 위해 근본원인 해결과 예방 대책 마련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질의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민 도의원, 道 도로파손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도의원은 11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본부 예산 집행률, 도내 공사현장 안전 및 운행제한 과적 차량 단속 인원 충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건설본부 전체적인 예산 집행률을 확인해보니 2022년 9월기준 겨우 40% 수준이다”며 건설본부의 저조한 예산집행률에 대한 지적과 함께 원인을 물었다. 한건우 도로건설과장은 “공법심의가 미루어지면서 예상보다 2∼3개월 미루어지게 됐다”며 “연말까지는 전체 80%수준 예산 집행을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공사현장 내 외국어 안전 매뉴얼 비치 현황을 살펴보면, 북부 현장에 비해 남부가 많이 미진한 상황”이라며 “안전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건설본부 차원에서 현장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도로파손 방지 및 교통사고 위험 예방을 위한 이동단속 인원 구성 현황을 설명하며 “매년 도로 유지·보수로 인해 발생하는 예산을 고려한다면, 애초에 도로 파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동단속 인원을 보충 등 건설본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내 도로파손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경혜 경기도의원, 제2의 이태원 참사 막는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에 제세동기 확대 설치 요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은 11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제세동기를 추가 확보해 사전에 사고를 대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설치되어 있는 제세동기 관리현황에 대해 질의했고 이에 윤환 관리본부장은 “2010년에 설치해 12년이 경과한 제세동기가 3대가 있으며 관리업체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고 작동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제세동기는 유통기한이 있어 사용하지 않아도 패드는 2년마다, 배터리는 4년에 한 번, 제세동기는 10년에 한 번 교체해야 한다고 규정에 명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원월드컵경기장 좌석은 4만4천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골목 안에서 심정지가 일어나 사망하신 분이 100여 분”이라고 언급하며 “4만석이 넘는 곳에서 심정지가 일어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제세동기가 단 3대에 불과해 추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른 전문체육시설 중 총 관람석 수가 5천석 이상인 운동장 및 종합운동장에 제세동기를 의무 설치하도록 명시되어 있으나 ‘경기도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에는 안전에 대한 명시도 없을뿐더러 관람석 규모에 따른 제세동기 설치 의무조항 등이 없어 개정을 통해 관련 내용을 추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미리 대비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패드·배터리 교체, 수명에 대한 것을 살펴보시고 촘촘히 관리해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종배 위원장, 잦은 설계변경으로 사업비 낭비하지 말아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은 11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 문제와 지역건설업체 활성화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최근 3년간 설계변경 현황을 받아보니 설계변경으로 천 억원 이상 예산이 늘어났다”며 “집행부에서는 설계변경 사유로 행정여건 고려 미흡, 설계오류, 물가변동 등을 원인으로 들고 있는데, 행정여건 고려가 미흡했던 사항과 설계오류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던 인적 문제가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 “갈천-가수 도로확장공사, 도척-실촌간 도로확장공사 등 현장 상황 변경에 따른 설계 변경이 있는데, 현장은 해당 지역 주민이 제일 잘 안다”며 “현장 상황으로 설계변경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설계 단계에 지역주민과 소통해 의견을 청취할 것”을 주문했다. 이성일 건축시설과장은 “설계변경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하고 설계 변경 발생 시 그 사유에 대해서도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지역건설업체와 상생이 잘 안되고 있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의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업체가 지역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호 의원, 道체육회 정상화를 위해 GH 위탁 체육관련사업의 일원화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정호 의원은 1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체육회 정상화를 위한 체육관련사업의 일원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체육회 이상헌 사무처장 직무대행에게 경기도체육회의 주요업무 가운데 체육시설 위탁사업이 경기주택도시공사로 이관됐고 또한 경기도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조차 GH로 이관되었는데, 위탁 운영기간과 관련근거를 물으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체육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육발전의 극대화를 위해 반드시 GH로 이관된 업무를 체육회로 일원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드시 위탁 운영기간이 만료되면 체육회로의 재이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 경기도체육회가 올바르고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해달라”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광민 의원, “업무시간별 정액 수당 지급에 차별 없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광민 의원은 11일 경기도교육청 총무과, 교육협력국, 율곡연수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공무직원의 노동시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불합리한 수당 지급 규정에 대해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질의에서 김광민 의원은 “교육공무직원의 직종이 다양한 만큼 이에 따른 노동시간 또한 6시간과 8시간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노동시간에 따른 임금 편차가 있는 것은 당연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정액으로 지급되어야 하는 수당인 급식비, 근속수당, 명절수당, 처우개선비 등이 노동시간에 따라 차별이 발생하고 있어 형평성에 맞지 않지 않은 규정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교육청에서 직원들에 대해 최소한의 인간적인 예의를 갖추고 살펴봤다면 일하는 시간 한두 시간 차이에 따라 식사 비용과 처우개선비의 차별이 발생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해당 문제가 반드시 시정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광민 의원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사용자가 감시 또는 단속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에 대해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도내 26개교는 시설관리감시·단속 업무 직원들이 고용노동부 승인도 없이 근무 중인 상황으로 이는 명백히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김광민 의원은 “특히 이들은 24시간 업무종사자임에도 불구하고 휴게시간 등에 대한 일부 시간을 제하고 임금을 지급받고 있어 심각한 차별을 받고 있다”며 “임금 시효에 따라 최근 3년 동안 이들이 받지 못한 휴게시간 등을 포함한 체불임금을 도교육청이 즉시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광현 도의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월드컵관리재단 인사 ‘깊은 유감’ 표명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부위원장은 1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과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인사에 대해 지적하고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의 정치적 배제를 주장했다. 국민체육진흥법은 2020년 1월 체육단체를 정치적인 영향력에서 배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정되어 민선 지방체육회장 제도가 시행 중이다. 이에 대해 임광현 부위원장은 “상위법 취지에 따라 전문성 있고 민간이 주도하는 체육행정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민선 경기도체육회장 취임 이후 먼지털이식 감사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 부위원장은 지난 10월 취임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과 이달 초 취임한 월드컵관리재단 이민주 사무총장의 정치적 이력을 언급하며 “체육 전문성과 무관한 정치적 인선이 이루어졌고 특히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경우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했어야 하는데 깜깜이 인선이 추진됐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임 부위원장은 김동연 도지사가 말한 자기 진영 금기 깨기를 언급하며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월드컵관리재단 인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12월 실시될 예정인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 취지에 따라 정치와 체육행정의 철저한 분리가 이루어져야 하며 도민과 체육인들을 위해 진정성 있게 일하는 체육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대호 도의원, 경기도체육회·장애인체육회 추진한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은 11일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부사무소의 조속한 설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장애인에 대한 체육 일상화 여건 조성을 강조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장애인 체육에서 중요한 가치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분들이 겪을 역경을 제거하는 것이 장애인 체육회의 역할이라 밝히며 “그러나 장애인 체육회는 북부사무소도 없고 장애인들이 체육회관을 이용할 시설 여건이 되지 못한다”고 질책했다. 황 부위원장은 “민선8기 도지사 정책공약인 경기도체육회·장애인체육회의 북부사무소 설치를 위해 힘찬 첫발을 떼보자”며 “어떤 형태로 이전할 것인지 구체적 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회·연구용역 및 TF팀 추진 필요성”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훈 체육과장은 “북부사무소 설치는 지난 3년간 논의됐으나 구체화하지 못했다”며 “북부사무소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황 부위원장은 장애인 선수들이 재활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고 밝히며 “장애인, 노인, 일반인, 재활이 필요한 선수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중 재활시설을 조속히 도입하고 특정 종목이나 선수에 해당되는 것이 아닌 발달장애인, 장애인, 장애인 선수들이 체육을 일상화·상시화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 종합감사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1월 11일 소관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11월 4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시작으로 평생교육국,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7개 기관 대상의 행정사무감사를 지난 6일 동안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11대 경기도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감사로 여가교위는 소관 상임위 업무 전반에 대해 사업수행과 예산 집행 등의 내역을 면밀히 살피고 폭넓은 관점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도 평생교육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여가교위 위원들은 현안 교육사업들에 대한 송곳 질의를 통해 해당 기관들이 경기도의 평생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각 정책의 방향과 대상에 맞게 사업을 진행할 것을 지적했으며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통해 차후년도 사업을 발전시킬 것을 요구했다. 도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감사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아동 돌봄과 보호를 위한 사업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으며 아동학대 신고 증가 및 부족한 대응 등을 지적하고 학대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과 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 시스템 강화 등이 요구됐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감사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집행률을 높일 것을 지적하는 질의가 이어졌다. 김재균 위원장은 “이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와 소관 기관의 업무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안했는데, 지적을 받은 기관들은 위원들의 지적사항과 정책대안들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해 도정 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충실한 자료 준비 및 성의를 다해 답변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도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도민에게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우수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제도와 행정체계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하며 행정사무감사의 종료를 선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