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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오산 세미초 ‘늘봄 현장’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22일 오산 세미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는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선 것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정책의 취지와 실제 운영 간의 차이를 세밀하게 살폈다. 세미초등학교는 아침늘봄과 초등 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창의독서 △놀이음악, △숲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35명의 외부 강사가 참여해 학생들의 늘봄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는 과밀학급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로 돌봄과 늘봄 프로그램 교실을 교사연구실 등에서 병행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외부 강사를 관리해야 하는 행정적인 부담과 업무 과중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늘봄학교의 취지는 매우 좋지만 현장의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과밀학교의 늘봄 공간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늘봄학교가 단순한 돌봄 확대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진정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교육청은 학교별 환경 차이를 면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강사 관리 대책 등도 함께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영두 부위원장, “세대를 잇는 자산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은 24일 광주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경기도 무형유산의 가치와 지속적 전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무형유산은 지역의 혼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자산이자, 세대 간의 유대와 문화적 자긍심을 이어주는 소중한 역사다”며 “경기도가 관리하는 72개 무형유산을 보호하고 지원해 계승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 부위원장은 “무형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전승을 위해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 지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보유자분들의 헌신과 노고를 도민이 함께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게 그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무형유산은 단순히 과거의 예술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세대를 잇는 자산이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무형유산에 대한 보존과 전승, 창의적 계승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도 차원의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27회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는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도민의 품으로’를 주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며 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와 예능인,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형유산 공연, 기능 전시,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유영두 부위원장은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을 지정하기 위한 조례를 올해 중으로 입법하고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무형유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광범 도의원, “경기도 균형발전 위해 지역 간 이익 조정 촉구” 5분 자유발언 펼쳐 [금요저널] 서광범 경기도의원은 7일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복도시 희망 여주시와 경기도의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서 의원은 이날 여주시의 아름다운 사계 영상을 보여주며 “여주시는 남한강을 품고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있지만, 중첩된 규제로 경제가 낙후되어 있다. 인접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 자연 휴양터가 되어 온 여주시의 재정자립도는 21%로 매우 낮고 지역소멸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재정 상황이 열악한 시·군에는 경기도가 지방보조금 예산편성시 기본보조율에 일정율을 가산한 차등보조율을 적용해 지역 간 경제적 편차를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 의원은 “정부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유치로 인한 개발이익이 산업단지 지역에 독점되지 않도록, 용수를 공급하는 여주시 등 인접 지방자치단체에 이익을 공유하는 방안을 권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광역자치단체장의 특별조정교부금 활용 등 이익 조정을 위한 시책 마련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 면서 김동연 지사가 경강선 전철을 타고 여주시를 방문해 삼농정책 실현을 모색할 것을 건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상오 도의원, ‘축산환경 개선, 취약지역 응급실 지원 및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다문화교육 등’ 현안에 관한 도정질문 [금요저널] 임상오 경기도의원은 7일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축산환경 개선, 취약지역 응급실 지원과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부진 및 거꾸로 가는 다문화교육 등의 현안에 대해 도지사와 교육감의 입장을 들었다. 먼저 임 의원은 지난 7월 전남 보성의 돼지 농장주의 비극적인 사건을 언급하며 “축산악취 민원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부담감이 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 또 최근 축산법령 개정으로 양돈농가의 악취저감시설 설치가 의무사항이 되었는데 교육과 기술지원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축산업의 환경개선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경기동북부는 의료무인도라 불리울 만큼 의료서비스가 취약해 인구감소를 가속화하고 있다. 동두천과 가평의 응급실 운영으로 인한 민간병원의 재정적자는 모른척해서는 안 된다. 생색내기 지원금만을 주면서 폐업으로 내모는 것인가”고 질타하면서 취약지역의 응급실 운영은 공공의료를 수행하는 것과 같다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의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관해 “동두천 중심지에는 아직 반환이 안 된 부지가 남아 있고 재정적으로 자력 개발이 어렵다. 공여지 개발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정의 문제로서 정부가 동두천에도 용산과 같은 지원을 하도록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있다” 면서 경기도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가교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어서 경기도교육청의 거꾸로 가는 다문화교육정책을 비판하고 다문화학급 담당교사에 대해 일괄 승진가산점을 폐지하였으면 담당교원들의 업무부담에 상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소규모 학교의 학교시설개선사업의 경우 학교가 자체적으로 큰 공사를 직접 수행하는 어려움이 큰데 대안없이 대집행을 중단한 것은 행정편의적이라 지적하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교육비특별회계 전출’ 등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학수 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평택항 경제발전 추진 및 4세대 나이스 문제지적 [금요저널] “교육기획위원으로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을 살펴 현실적인 교권회복을 위해 함께 한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은 6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현장의 교사들을 위로하는 말을 시작으로 김동연 도지시와 임태희 교육감에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해 일문일답 형식의 도정질문을 했다. 이날 이학수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자료 간소화 평택항 경제발전 추진 도교육청 4세대 나이스의 문제점 경기도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 방안 마련 선제적 재택근무 시행 등을 주요 골자로 경기도 정책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제안 및 촉구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도지사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질문에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경험을 통해 어마어마한 양의 책자를 받아 보고 전체적으로 자료를 분석하기에 인쇄매체의 한계를 느꼈다”며 “오는 11월 제372회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부터 관심분야를 빠르게 찾을 수 있고 원하는 장소 어디서든 자료 검색이 가능하도록 인쇄 매체가 아닌 전자 매체로 행감자료 배포가 도입되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안했다. 두 번째 질문에서는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한 국제무역항이나 지난 몇 년간 경제성장에 위험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며 “중소 수출업체를 위한 지원방안, 평택항 이용 시 세관업무에 대한 불편해소, CY부족상황,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배후단지의 조속한 조성 등 평택항 성장에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세 번째 질문은 교육감을 대상으로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이 개통되자마자 중요자료 및 시험 정답 유출, 접속 불량 등으로 치명적인 명예의 실추를 가져왔다”며 “10년 주기로 개발되는 것과 교사들의 의견 미반영이 가장 큰 문제이므로 해외 사례를 통해 현장 요구와 IT 관련 전문가 조직 필요에 대한 의견을 교육부에 전달해 달라”고 피력하며 “교육감님의 영역은 아니나 경기도의 수장으로서 목소리를 다음달라”고 주문했다. 네 번째 질문을 통해 “경기도 내 마이스터고의 꾸준히 높은 취업률에 비해 특성화고는 현저히 낮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어 두 직업계고 간 차이가 크다”며 “특성화고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산업수요에 맞춤형 특성화고 운영과 교육과정의 개발 등 인재 육성을 위해 나아가야 할 실질적인 교육 방향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지사에게 추가적으로 “업무능률 향상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재택근무 시행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동현 도지사는 “행정감사자료 간소화와 재택근무 시행은 다양한 상황들을 확인하고 도의회 의원님들과 상의하면 긍정적 검토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고 “평택항 발전을 위한 요구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알아보고 면밀히 살피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임태희 교육감은 “4세대 나이스는 9월 현재 90% 정도의 문제점을 개선한 상태이지만 앞으로 문제점이 생긴다면 교육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것”이라는 의견을 냈고 또, “특성화고의 취업 활성화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에 동의하며 좋은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제3차 지역균형발전 추진방향 및 양평군 지방도, 지방하천, 양근대교 개선사업에 대해 도정질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은 7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균형발전사업 제3차 계획”의 추진방식 및 양평군 지방도, 지방하천, 양근대교 개선사업 등에 대해 도정질문을 했다. 박명숙 의원은 양평군, 가평군 등 6개 시군의 사회기반시설이 여전히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사회기반시설 확충 중심으로 추진되었던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이 제3차 기본계획부터 맞춤형 지역특화사업으로 방향을 바꾼 이유를 물으며 “특화사업과 병행해 추진하되 사업의 50%는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으로 제3차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박명숙 의원은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왕복 2차로 미확장 구간인 지방도352호선과 평면 및 종단 선형이 불량한 지방도 345호선 비솔고개 구간에 대한 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박명숙 의원은 양평군의 신복천, 연수천, 부안천에서 시행 중인 개량사업의 공정률이 계획에 도달하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대책을 물었다. 또한, 양평군 용문면 흑천 개선사업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과 함께, 임야지역을 지나는 지방하천의 토사 퇴적으로 인한 하천범람을 방지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이용한 지원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숙 의원은 강상면과 양평읍을 연결하는 양근대교 확장사업이 국비지원이 확정됐다에도 도비와 군비의 매칭비율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어 양근대교 이용자들의 불편은 물론이고 물가상승에 따른 총사업비 상승으로 예산의 낭비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기 위한 경기도의 대책을 질문하는 것으로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답변에 나선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균형발전사업 제3차 계획의 추진방식 변경과 관련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의 부족한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소홀함이 없도록하겠다며 지역맞춤형 특화사업의 발굴과 사회기반시설의 확충을 병행해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지방도352호선과 345호선 개선사업과 관련해 지방도352호선은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재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지방도345호선은 ‘지방도 선형개량 사업 중장기계획’ 대상인 만큼 계획에 따라 도로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양평군 관내 지방하천 개수사업과 관련해 신복천과 연수천에 대해서는 2024년 예산 전액을 지원하고 부안천은 2025년까지 연차별 예산 지원을 검토 중에 있음과 함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소하천 준설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질문인 양근대교 확장사업과 관련해 양근대교 확장의 필요성과 조속한 착공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예비타당성 재조사 없이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기재부, 국토부 및 양평군과 추가 지방비 분담 비율을 협의중 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최만식 의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생명나눔 실천으로 인간 존엄성 수호 앞장설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최만식 의원이 7일 ‘장기기증의 날’을 앞두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염 의장과 최 의원을 비롯해 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과 김미영 경기지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과 최 의원은 ‘범국민적인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에 공감하고 동참한다’라는 내용의 홍보대사 수락서에 각각 서명하고 운동본부에 전달한 뒤, 위촉장과 의원명패를 전달 받았다. 박진탁 이사장은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고 있지만, 동참을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생명나눔을 통한 나눔과 봉사 문화가 경기도의회를 넘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오늘 위촉식은 최만식 의원의 적극 권유에 따라 이뤄진 자리로 도민께 장기기증운동이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홍보대사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며 “고통받는 분들이 새 삶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이 장기기증이라고 한다 도민께서 아름다운 사랑의 약속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의장께서 동참해준 데 감사드리며 장기기증운동을 사회 저변으로 확산시키는 전도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1991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현재까지 100만 여명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모집했다. 9월 9일인 ‘장기기증의 날’은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최대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9월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8월29일 조성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토론회는 배병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맡아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을 위한 주요 쟁점과 입법 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최철호 청주대학교 법학과 교수, 김상태 순천향대학교 법학과 교수, 이상수 법제처 사회문화법제국 법제심의관, 전진영 국회입법조사처 정치의회팀장, 차현숙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현석 경기도 자치행정국 인사과장 등 6명이 참여한다. 김정영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정부 인사청문회에 관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을 통해 최대 광역의회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가 “경기도민의 의사가 가장 우선적으로 반영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제위 김완규 위원장, 경기 북부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지원 강화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김규창 의원은 9일 경기도 투자통상과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경기도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에 대한 행정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여주시에 방산용 이차전지 신소재기업인 ㈜그리너지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지난 2월 경기도와 여주시, ㈜그리너지는 ‘K-배터리 제조시설 건립 및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진 바 있다. 2017년 설립된 ㈜그리너지는 기존 이차전지와 달리 음극으로 사용되던 흑연을 리튬티탄산화물로 대체하는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한 업체로서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K-배터리 신소재 기술 선도 기업으로 꼽힌다. 그리너지는 2024년까지 여주시 점동면 일원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신소재 설비시설을 건립해 192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경기도와 여주시는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협의했으며 오는 11일 점동면 장안리 588번지 일원에서 생산시설 기공식이 개최될 계획이다. 김완규 위원장은 “수도권규제, 상수원보호구역, 팔당특별대책지역 등 중첩 규제로 인해 기업의 투자유치가 어려웠지만, 경기도와 경기 북부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기업유치 노력과 지원방안 촉구로 인해 혁신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혁신 기술은 입지 규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자연보전권역 안에서도 충분히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전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민 경기도의원, 광명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에 2억 9300만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광명의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2억 9,300만원을 확보했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지역 및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예정인 예산은 초등학교 3개교 1억 2,800만원, 중학교 1개교 5,300만원, 고등학교 2개교 1억 1,200만원으로 총 6개교가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서관 연결통로 환경개선 공사, 교사동 후면 노후 선홈통 교체, 유치원환경개선 공사, 옥상 우레탄 방수 공사, 도서관 서가 구입,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이 있다. 최민 의원은 “지역과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임오경 국회의원과 함께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병점초등학교 폐교보단 대체 이전으로 명맥을 이어가야 [금요저널] 화성시 병점동에 있는 병점초등학교가 2022년 신입생의 수는 21명이였으나, 올해 2023년 신입생의 수는 19명으로 지속적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2023년9월7일 병점초등학교 나기상 교장, 병점초 총동문회 김환수 회장, 경기도의원 이은주는 병점초 신설 대체 이전에 대해 차담을 가졌다. 이에 병점초등학교 나기상 교장은 "병점초등학교의 신입생과 재학생의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학교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것보다, 대체 이전을 실시한다면 이는 폐교를 막고 또한 아이들에게 뿌리이자 근간이 되는 학교를 유지하는 방향이다"고 밝혔다. 병점초 총동문회 김환수 회장은“병점초등학교가 폐교라면 반대하겠지만, 대체 이전이라면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동문회의 의견 또한 대체 이전을 하더라도 학교의 명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힘을 주어 말했다. 경기도의원 이은주는 차담회에 나온 이야기를 경청하며 병점초 출신으로 총동문회에서 폐교가 아닌 대체 이전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방향에 공감한다며 김화수 회장님의 소리에 공감하며 차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굿모닝 경기도의회, 의원 아침 경제특강으로 역량강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7일 ‘세계경제의 변화와 경기도의 과제’라는 주제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대상 아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역량 교육은 바쁜 의정활동을 고려,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한 것으로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날 강의는 경제 분야의 권위자이며 관내 대학 및 지역 사회와 긴밀한 연계를 갖고 있는 전문가로 경기대학교 채희율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흥미로운 세계경제 현안들을 집중력 있게 전달함으로써 의원들이 경제의 변화에 따른 경기도 정책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참석 의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안광률의원은 “미중 무역갈등의 원인과 전망,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각국의 노력, 4차산업혁명 등 전반적인 주요 경제 이슈를 살펴봄으로써, 정책적 시야을 넓혀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주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가장 열심히 공부해야할 분야가 경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제관련 현안 과제를 선정해 아침 특강을 실시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연중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의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