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 차질없이 추진”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은 5월 9일 수원시 팔달구 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경자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경기도 각 시군의 노인회 지회장 및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100세 시대에 인생의 봄은 지금의 어르신 나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봄처럼 어르신들의 삶도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100억원 규모의 ‘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됐다가 귀국한 동포 어르신들도 행사에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들에게도 축하가 이어졌다. 임헌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MZ세대와 노인세대가 칭찬과 격려로 이어지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고 사랑의 말로 서로가 힘이 되는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가신 아버님이 더욱 그립다”며 “그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경기도의 모든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으며 “작년에 약속드린 어르신 간병 SOS 사업과 AI 돌봄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존중하고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5월 9일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도지사와 함께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풍요는 모두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버님·어머님의 삶의 여정은 곧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 사회가 오래도록 품고 이어가야 할 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전날 군포시에서 열린 “지역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삶의 깊이와 사랑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울림이 오늘 이 자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돌보는 기관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보다 따뜻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도의회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기존보다 글씨크기를 키운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확대 제작·배포하고 있다”며 “작은 변화지만 어르신들의 일상 속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사할린에서 영주귀국한 동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되어 오랜 시간 타국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존경과 경로효친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효의 정신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배우자, 39개 시군구 노인지회장, 이선구 보건복지위원회장, 정경자 도의원, 사할린 영주귀국동포 그리고 여러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박명수 도의원, ‘안전한 친환경골프장 육성정책’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은 15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약은 기본적으로 ‘독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하천으로 흘러내려오는 ‘절대량’이 많아지면 물고기 폐사·녹조현상 등 다양한 환경문제로 이어진다”며 “화학농약저감 우수 골프장 인증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기업이 스스로 친환경골프장을 육성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10년간 전국 골프장이 396곳에서 541곳으로 36.6% 늘어나 연간 농약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다.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 의하면 2020년 기준 국내 골프장 541곳의 총 농약사용량은 202.1t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이는 통계가 확인되는 2010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박 의원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건기와 우기 등 매년 두 차례 농약 잔류량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국내 골프장 토양·수질에 적용할 농약 잔류 허용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허가되는 농약을 어느 수준으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농약 사용량이 늘어나도 제재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골프장 정기검사를 불시점검 방식으로 개선해 골프장 주변 토양잔류농약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골프장 운영자 스스로 화학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질의를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심홍순 의원, 교권 침해 예방 및 보호 위한 도교육청 노력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은 15일 실시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경기도교육청 총괄감사에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교권 침해 실태를 지적하고 교권 보호를 위한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먼저 심홍순 의원은 준비된 영상을 통해 수업시간 중 흉기로 교사를 위협하는 학생의 모습 등 심각한 교권 침해 실태를 고발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심홍순 의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작년 교권보호위원회에 접수된 교원 침해 건수는 539건으로 최근 1년 만에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중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 또한 2배가량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갈수록 심각해지는 교권 침해를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해 교권보호센터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현재 도내에 교권지원센터가 세 곳이 있는데 여섯 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지적하신 대로 필요시 법률 지원도 충분히 검토해 앞으로 교권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심홍순 의원은 “아이들이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피해 선생님들의 심리적·신체적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며 “도내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안전하고 화목한 수업 환경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 요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은 15일 2022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건설업체에 대한 과도한 단속 문제, 건설현장에의 안전 확보, 광역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에 대해 집중질의했다. 이기형 의원은 건설국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등에 따른 등록기준 미달 업체에 대한 불공정 거래 행위를 단속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과도한 실태조사 행위에 대해 건설협회 등과 소통해서 건설업계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현행 조례를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건설현장 사망자가 2019년 113명, 2020년 130명, 2021년 124명, 2022년 60명이 발생하고 있다”며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할 경우 전문지식이 있는 안전관리 관련 협회 등에 협조를 구하고 각종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민간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보험 적용을 위해 보험사와 협의해 도입하라”고 요청하면서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이어서 교통국에 대해 “긴급상황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광역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사업’에 대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기초지자체가 먼저 도입이 이루어져야 광역사업이 가능하다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군 단체장과 도지사님께서 함께 고민해달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철도국에 대해 “최근 국토부에서 김포시에 4만 6천호 규모의 신도시급 신규 택지 조성 계획과 함께 도시철도 5호선 연장 계획을 발표했는데, 철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도 차원의 관심과 독려를 바란다”며 질의를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건설위 소관 실국에 대한 총평으로 행감 마무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15일 2022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실국에 대해 총평하면서 그동안의 행감에서 제안 및 당부했던 사항들을 강조했다. 오석규 의원은 건설국에 대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고액 통행료가 인하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다시한번 강조했으며 교통국에는 경기도 시내버스·마을버스의 서울·인천 대비 비싼 기본요금 문제와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결을 요청하면서 제대로 된 ‘경기도 대중교통 종합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경기교통공사와 경기평택항만공사에 전문성과 신뢰도 높은 사업 추진을 부탁한다”며 “공사 설립 취지와 1390만 경기도민을 위해 필요한 조직으로 회생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철도항만물류국에 “지난 행감 때 경기북도 설치 및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위해 GTX플러스-E 노선의 별내-포천 직결구간을 현재 검토 중인 도시철도 8호선 별내-의정부 구간과 공용 선로 및 공용 역사 플랫폼인 동의정부역 신설을 제안했다”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GTX플러스-E노선의 활성화를 위해 잘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면서 질의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 대장정 마무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은 지난 4일 경기도 건설국 감사로 시작한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오늘 총괄 감사로 종료했다고 전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국에 대해 “건설공사장의 체계적 안전관리를 구축하기 위한 ‘건설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1단계 사업 후 2단계 사업에 대한 예산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사업비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통국에 대해 “표준운송원가 산정시 임원 인건비에 대한 가이드라인 및 친족경영 시 인건비 배제, 외부 회계감사 시 도-업체가 함께 선정하는 등 투명한 정산을 통해 재정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공영제 시행에 앞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교통공사가 방향성을 가지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통사업처장이나 광역이동지원센터장 자리의 경우에 행정 인력이 아닌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이 요구된다”며 전문직 채용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종합감사를 마무리하면서 “경기도 건설국,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경기도건설본부, 경기도교통연수원, 경기교통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며 “행감 대상 부서의 주요 업무와 예산집행에 대해 비효율적이거나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하고 정책 제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의 주요 키워드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건설환경 마련 하천 정비 및 물류창고 안전사고 예방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준공영제 전면 도입에 따른 철저한 사전대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도로·철도사업 적기 추진 도로 유지관리 마스 플랫폼 사업 PM 이용의 안전성 확보 경기교통공사의 조직관리·운영 개선 경기도교통연수원 교육력 제고 등이었다. 특히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도로·건설·교통 분야 사업 추진시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 관련 예산이 적절히 투입되었는지와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노력을 했는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정책적으로 제안했으며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시군과의 긴밀히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총평에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사무에 대한 올바른 지적과 균형있는 견제를 통해 건설·교통 분야에서 경기도가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시대적 사명감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준환 도의원, 道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별 특별관리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도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및 지하안전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4년 경기도 공공 및 민간공사에 대한 안전사고를 비교하며 “공공에 비해 민간공사의 안전사고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민간공사 건설현장에 대한 건설국 차원의 안전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양시 등 도내 31개 시·군 중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들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별도의 특별관리, 지자체 협조 등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방현하 건설국장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상관관계를 조사해보겠으며 관리 강화 방안을 고려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오 의원은 일산대교 무료화 관련 소송 1심에서의 경기도 패소를 언급하며 “경기도에서 항소한다는 뜻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소송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도민들이 실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도차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즉각적인 일산대교 이용 도민 지원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도내 지반침하건수 감소에도 피해수준이 증가하는 것을 언급하며 “전국적으로 지반침하 발생한 주요원인을 살펴보니 약 41%가 하수관으로 인한 문제였고 마찬가지로 도내 지반침하 원인 중 약 36%가 하수관이었다”며 “하수관에 대한 관리와 함께 지반침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양, 부천, 의왕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 등 건설국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방현하 건설국장은 “지반침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장소의 경우 하수관 뿐만이 아니라 지형적인 요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열수송관의 경우에도 하수관에 이어 가장 매설이 많은 시설인 만큼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다”며 도내 구도심 일대의 열수송관에 대한 종합적이고 세밀한 점검과 관리를 건설국에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회철 의원, “지역 간 교육 불균형, 학교 재배치에서 해답 찾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은 15일 실시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경기도교육청 총괄감사에서 신도시의 과대·과밀학급과 원도심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간 교육 불균형 문제가 심각함을 지적하며 학교 재배치를 통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질의에서 김회철 의원은 “경기교육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가 신도시에서는 과대·과밀학급, 원도심이나 외곽 지역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증가 및 학교 통폐합 문제”며 “따라서 도내 전체적으로 교육환경의 편차가 크고 같은 지역이라도 신도시와 원도심 간의 불균형 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교육청에서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학교 신설로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수 많은 제약사항들로 인해 학교 신설에만 국한해 문제를 풀어가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역 내 학교의 재배치 방안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안으로 생각된다”고 제언했다. 김회철 의원은 “학교 재배치에 필요한 제반 조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제도적으로 재정비해 적극적으로 학교 재배치에 나선다면 교육 불균형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교육청에서 학교 재배치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숙 경기도의원, 모든 도민에게 방독면 보급 검토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은 15일 균형발전기획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든 도민에게 방독면 보급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명숙 의원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을 직접 마주하고 있는 경기도의 경우 그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히며 모든 도민에게 방독면을 보급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민방위 대원의 경우 방독면 보급이 93%에 달해 타 시도에 비해 방독면 보급 수준이 훌륭하다고 칭찬하며 민방위 대원에 대한 방독면 보급이 완료된 후 취약계층부터 순차적으로 방독면 보급 계획을 수립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유럽은 전 가정에 방독면이 보급되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전세계 어느 나라보다 심각한 전쟁 위협에 놓여 있는 대한민국의 상황을 감안해 방독면 보급은 미뤄둘 수 없는 시급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연제찬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모든 도민에게 방독면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고 밝히며 모든 도민에게 방독면을 지급할 수 있도록 연구와 검토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상곤 의원, 보건환경연구원 연구기능 강화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의원은 15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자료에 따르면 대기, 토양, 미세먼지, 수질 등 유해물질을 조사하고 검사하는 것을 주로 수행한다”며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들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해지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타 기관에서는 세계 최초로 미세플라스틱이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 사례가 있었다”며 보건환경연구원도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에 박용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안전한 도민의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연구과제가 일정부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인력, 재정, 업무과중 등 많은 애로사항이 있지만 연구기능을 갖춘 연구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장님 이하 직원들께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영일 의원, 안전한 경기도 대기질 조성 위한 라돈 측정대상 확대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폐암의 주원인으로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 대기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영일 의원은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과 대중교통 관련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기질 검사결과 총 376건 중 6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된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어린이집, 경로당 등 어린이와 노약자가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에 대한 공기질 확보는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도민의 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신축주택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입주전 검사나 기존 공동주택 라돈 검사대상에 대해 질의를 이어가며 라돈 측정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자료를 인용해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신축공동주택 중 15.7%에서 라돈이 검출됐다”고 설명하며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 수질, 오염물질 등을 검사하고 측정하는 기관으로 조사결과에 따른 행정조치를 내릴 권한은 없지만 부적합한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 제시하는 것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기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전 세계 폐암 발생의 3~14%가 라돈에 의한 것으로 흡연에 이어 폐암발병의 주요 원인인 라돈이 노출될 경우 도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하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뿐 아니라 오피스텔, 빌라 등도 라돈 검사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